ELSE(Extra Light Smart Edge) 개발 방법론 제안

유다솜 포항공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석사

기존 AI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하지만 높은 비용과 데이터 지연 문제 등으로 인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엣지 컴퓨팅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하드웨어의 성능 부족과 기존 ML 라이브러리와의 호환 불가로 인해 엣지 AI 컴퓨팅은 기업과 개발 전문가들의 영역이었다. 최근에는 엣지 하드웨어인 SBC(Single Board Computer)의 성능 향상과 엣지 AI 프레임워크의 등장으로 인해 개인의 엣지 AI 컴퓨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에 개인의 ELSE(Extra Light Smart Edge) 개발이 가능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유로 아직까지 일반적인 방법론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하드웨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아우르는 방법론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ELSE 개발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실제로 증명해보고자 한다. 본 방법론은 개발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taxonomy로 시작한다. SBC와 엣지 AI 프레임워크의 분류체계를 마련하여 개발자의 선택을 돕는다. 본격적인 방법론은 AI 소프트웨어, 엣지 하드웨어, 사용자 인터페이스 3가지 측면과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제시된 개발 방법론을 수경재배 자동화 시스템의 일부인 PH 센서 이미지의 디지털 숫자를 읽어주는 ELSE 개발에 적용하여 사례연구를 진행 하였다.

한류(韓流)를 연계한 예체능계열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책에 대한 연구 및 제언

유다솜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2016 국내석사

오늘날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등교육의 산업화 및 글로벌화는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도 단연 예외일 수 없다.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은 양적 확대에만 주력한 결과 2011년을 정점으로 감소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한국 유학시장의 한계를 면밀히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인식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지난 10여 년간 정부가 주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책의 추진배경과 변천과정을 양적 확대와 질적 관리, 양적 지원·관리시기로 나누어 개괄하였으며, 한국 상황에 맞는 유학생 유치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특히, 한국이 유학 국가로써 갖고 있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한류(韓流)열풍’임에 주목하였으며, 한류 열풍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끼치는 영향을 토대로 한류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상호 연관 관계를 도출하였다. K-pop, 드라마, 패션, 뷰티 등이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한국 자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문화적 관심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중·단기 어학연수생의 급증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한국브랜드 기업 이미지의 상승은 젊은 외국인들이 한국계 기업에 취업하고자 한국유학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으로도 작용하였다. 이처럼 한류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미치는 국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대효과는 양자가 밀접한 관계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한류열풍에만 편승하는 전략은 양적확대에 치우친 무분별한 유치와 다를 바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류를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으로 한류의 본류인 예체능계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언 하는 바이다. 첫째, ‘찾아가는 유치 전략’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엔터테인먼트 교육 한류를 추진하는 것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을 직접 실현함으로써 양적확대에만 급급하였던 종래의 무분별한 유치를 해소한다. 둘째, 한류 확산 구조 특성에 따라 유학생 전용 예체능학과(부)의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을 모바일 등에 최적화 하는 온라인 원격 교육 추진으로 IT강국에 걸 맞는 차별화 된 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 셋째,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며 한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있는 해외한국문화원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활용한 예체능계열 대학예비학교과정을 구축한다. 글로벌시대 한류로 인한 대중문화산업의 성장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문화선발국으로의 도약과 국내 유학시장성장에 기여한 바, 이를 강점으로 활용한 예체능계열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이 국내 외국인 유학시장의 잠재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여 활성화시키는 것은 국내 유학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되는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브랜드스케이핑을 통한 디자인 연출 연구

유다솜 충남대학교 대학원 2021 국내석사

Nowadays, customers utilize products as a method for describing their own style and perspectives, and as the atmosphere of contemporary society has been changing, fashion brands expand the value of their brand through combining life-style. This study analyzes one of spatial-strategic design, brandscaping, which is a phenomenon that fashion brands apply life-style to off-line stores. This study indicates theoretical definition of brandscaping, its expression elements (visuality, experience, space), and the phenomenon of expandability of fashion brands, and through case studies, it classifies how fashion brands differently design their stores. This study is an extension research of [A Type Study of Fashion brand Design Direction Based on User-Experience and Brandscaping] from A Journal of Brand Design Association of Korea. There are three types for explaining the way fashion brands utilize brandscaping in order to design stores: (1) The types represented by the features and components of brandscaping are parent brand identity types that maximizes the image of the parent brand, (2) brand image expansion type which the brand has independent lifestyle, (3) multi-cultural arts type which stores provide enjoyment and cultural experiences with various contents.  Eventually, through brandscaping, the three-dimensional (3D) brand-design has roles to provide opportunities of experiencing culture and brands itself, and it creates a new type of art as four-dimensional (4D) design.  This study shows that the environment of design which is based on brand-experience (BX) has been changing through four primary features of brandscaping such as identity, tradition, enjoyment, and plasticity. Therefore, this study indicates that brandscaping has its own speciality and difference from non-brandscaping design stores. However, the limitation of this study is excluding objective evaluations of consumers. It is expected to increase the strategic value of the brandscaping by investigating the evaluations of consumers that will make it possible to figure out the standard, how design characteristics based in brandscaping of visual information transmitted to elements of brand experience by presentation of the store.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유다솜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8 국내석사

본 연구는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가? 1-1.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이 유아의 주도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1-2.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이 유아의 협조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1-3.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이 유아의 사교성에 영향을 미치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B 단설유치원 2개 학급에 재원중인 만 4세 유아 40명이다. 실험집단 유아 20명(남 10명, 여 10명)과 통제집단 유아 20명(남 11명, 여 9명)으로 하였고, 실험집단 유아들은 2018년 3월 19일부터 2018년 5월 18일 까지 총 4개의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을 실시하였다. 유아의 사회적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도구로는 우수경(2002)이 제작한 사회적 능력 검사 도구를 사전, 사후검사로 사용하였다. 연구 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검사, 실험처치 후의 사후 검사 결과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사후 검사에서 사전 검사 점수를 뺀 차이에 대한 증가분에 대하여 t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노래극을 실시하지 않은 통제집단 간의 유아의 사회적 능력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05). 사회적 능력의 하위 요인별로 살펴보면 유아의 주도성(p <.05), 협조성(p <.05), 사교성(p <.05)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 해 볼 때 함께하는 노래극 활동은 유아의 사회적 능력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0세 이상 성인남성의 미세먼지 관련 질환여부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조사 : 제 6,7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유다솜 을지대학교 대학원 2020 국내석사

미세먼지가 발암물질로 지정된 후 인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미세먼지 노출에 대비하여 개인 면역증진 및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식사 및 영양소 섭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40세 이상 성인 남성의 미세먼지 관련 질환 여부에 따른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제 6기,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이 높아지는 폐결핵, 천식, 부비동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만성폐쇄성 폐질환 중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를 환자군(204명), 위의 질환에 해당되지 않는 대상자를 대조군(298명)으로 나누어 두 군의 일반적 특성, 건강관련 특성, 신체계측, 동반질환 여부, 임상적 특성,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식사의 질을 확인하였다.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았으며 공복혈당 수치가 높았고 동반 질환 여부 조사에서 암 유병률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또한 아침 식사 횟수가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에너지 섭취량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조군에 비해 환자군은 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았으며, 미세먼지 노출에 대응하여 섭취가 강조되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들의 섭취 및 영양소 밀도가 낮은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환자군과 대조군 모두 칼슘섭취에 있어 부족한 섭취현황을 보여 칼슘 흡수가 저하되고 뼈가 약해지는 노년에 대비하여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의 노출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시에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개인의 면역력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로 인해 유병률이 높아지는 질환들에 대비하여 충분한 열량 섭취 및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수분 섭취를 비롯하여 비타민B1, 인, 나이아신 등의 미량영양소와 항산화효과가 있는 비타민C의 섭취를 강조하는 영양 중재 및 영양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자료로 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상담자발달과 역전이, 상담성과의 관계에 관한 메타분석

유다솜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2017 국내석사

본 연구는 지난 17년간 국내에서 이루어진 역전이와 관련된 상담자 발달과 상담성과의 관계를 보고한 연구들을 메타분석하여 정리하여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상담자 발달은 전문적 자질과 인성적 자질로 분류하였고 역전이는 역전이 관리 및 활용과 역전이 행동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상담자 발달의 전문적 자질, 인성적 자질 두 측면이 역전이 관리 및 활용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최종적으로 상담성과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탐색하여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총 37편의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연구결과 역전이 관리 및 활용의 증가에 있어 상담자 발달은 중간크기의 효과크기(0.443)을 나타내었다. 상담자 발달 중 전문적 자질은 큰 크기의 효과크기(0.507)을 나타내었고 인성적 자질은 중간크기의 효과크기(0.397)를 나타내었다. 상담성과는 중간크기의 효과크기(0.386)를 나타내었다. 역전이 행동의 감소에 있어 상담자 발달은 작은 크기의 효과크기(0.283)를 나타내었다. 상담자 발달 중 전문적 자질 또한 작은 크기의 효과크기(0.220)를 나타내었고 인성적 자질은 중간크기의 효과크기(0.324)를 나타내었다. 상담성과는 중간 크기의 효과크기(0.351)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상담자 발달의 전문적 자질은 역전이 관리 및 활용에 역전이 행동보다 비교적 더 효과적이었으며 인성적 자질은 역전이 관리 및 활용과 역전이 행동 모두에 비슷한 효과크기를 보였다. 또한 상담성과에 있어 역전이 관리 및 활용과 역전이 행동 모두 비슷한 효과크기를 보였다. 이러한 점들을 통해 본 연구는 효과적인 상담성과를 내기 위해서 상담자 발달의 전문적 자질 뿐만 아니라 인성적 자질의 발달 또한 중요함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 주요어 : 역전이, 상담자 발달, 전문적 자질, 인성적 자질, 상담성과

대학생의 거부민감성이 사회불안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

유다솜 군산대학교 2020 국내석사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Social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The research questions were as follows: First, what is the Rejection Sensitivity, Social Anxiety, and Social Support of university students? Second, what is the rel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Social Anxiety, and Social Support of university students? Third, does Social Support have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Social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a self-report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335 university students attending four universities in Jeollabukdo, Among the responses, 321 respondents were analyzed except for 14 respondents who answered insincerely or did not return. The scale used is as follows: To measure Rejection Sensitivity, the Korean version The Rejection Sensitivity Questionnaire developed by Downey and Feldman (1996) and translated and validated by Lee Bok-dong (2000) was used. 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developed by Mattick and Clarke (1998) and translated and validated by Kim Hyang-suk (2001) and the Social Phobia Scale were used as the tools to measure Social Anxiety. Finally, to measure Social Support, The Social Support Scale developed by Park Ji-won (1985) and revised and supplemented by Kim Yeon-soo (1995) was used.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on the collected data.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general tendency for each variable, university students' Rejection Sensitivity and Social Anxiety were lower than the middle. Social Support was found to be highly experienced in all the sub-factors of Emotional, Evaluative, Informative and Material Support. Second,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among major variables, a high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each variable. Rejection Sensitivity showed positive correlation with Social Anxiety and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Support. This means that the higher the Rejection Sensitivity, the higher the Social Anxiety and the lower the Social Support. Third, Social Support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Social Anxiety. In addition, the 4 sub-factors of Social Support, Emotional Support, Evaluation Support, Information Support, and Material Support, all had a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 between Rejection Sensitivity and Social Anxiety. Based on the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Rejection Sensitivity of university students affects Social Anxiety through mediation of Social Support. These results suggest that it can be helpful for therapeutic intervention for university students who experience Social Anxiety due to high Rejection Sensitivity in counseling scenes, and that a Social Support system for university students is needed within the university.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거부민감성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살펴보는 것으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거부민감성, 사회불안, 사회적지지는 어떠한가? 둘째, 대학생의 거부민감성, 사회불안, 사회적지지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대학생의 거부민감성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는 매개효과를 보이는가?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전라북도 내 4개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한 설문 중 불성실하게 응답했거나 미회수 된 14명의 설문을 제외하고 321명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사용한 척도는 다음과 같다. 거부민감성을 측정하기 위해 Downey와 Feldman (1996)이 개발하고 이복동(2000)이 번안·타당화한 한국판 거부민감성 척도(The Rejection Sensitivity Questionnaire: RSQ)를 사용하였다. 사회불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Mattick과 Clarke(1998)이 개발하고 김향숙(2001)이 번안·타당화한 사회적 상호불안 척도(Social Interaction Anxiety Scale: SIAS)와 사회공포증 척도(Social Phobia Scale: SPS)를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박지원(1985)이 개발하고 김연수(1995)가 수정·보완한 사회적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변인에 대한 일반적인 경향성을 살펴본 결과, 대학생의 거부민감성과 사회불안은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사회적지지는 하위요인인 정서적·평가적·정보적·물질적지지 모두 매우 높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분석 결과, 각 변인 간 높은 상관이 확인되었다. 거부민감성은 사회불안과 정적 상관을 보였고, 사회적지지와 부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거부민감성이 높을수록 사회불안은 높아지고, 사회적지지는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거부민감성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사회적지지는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지지의 4가지 하위요인인 정서적지지, 평가적지지, 정보적지지, 물질적지지 모두 거부민감성과 사회불안의 관계를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의 거부민감성이 사회적지지를 매개로 하여 사회불안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담 장면에서 높은 거부민감성으로 인한 사회불안을 경험하는 대학생을 위한 치료적 개입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대학 내에서 대학생을 위한 사회적지지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현대 중국의 정치적 정당성 연구 : 후진타오 시기를 중심으로

유다솜 성균관대학교 2015 국내석사

중국 정치적 정당성의 존재유무와 수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 일당지배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의 정당성에 대해 서구적 관점에서는 경제적 업적과 강압에 근거해 불안정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는 논의도 있다. 필자는 중국의 정당성을 공평성에 근거한 ‘근원적(original) 정당성’과 효율성에 근거한 ‘실용적(utilitarian) 정당성’이라는 두 가지 차원 통해 살펴보는 것이 중국의 정당성을 보다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중국의 제1~3세대 지도부의 정당성은 근원적 정당성과 실용적 정당성 둘 중 하나에 좀 더 강조점을 두었기에 불균형적이었다. 그러나 개혁개방이 일정수준으로 온 제4세대 후진타오 시기는 ‘중진국 함정’과 ‘체제이행의 함정’ 등 ‘개혁개방의 피로’가 나타났기에 두 가지 정당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를 동시에 추구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후진타오의 집권기는 정당성에 있어 이전시기와 다른 분기점으로, 이것이 이 시기가 이 연구의 핵심적 시기인 이유이다. 필자는 분석의 틀로 정치과정의 산출-투입 모델을 이용해 근원적 정당성과 실용적 정당성 각각 변수들 간의 상호작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근원적 정당성의 가장 핵심적인 변수는 ‘공식이데올로기’로 이 변수는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에 기반해 각 정권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개혁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왔다. 두 번째 변수는 ‘중국적 가치’로 이는 공식이데올로기에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가 줄어들며 나타난 공백을 메꾸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따라서 민족주의 또는 전통을 이용해 공백을 보완해나가면서 근원적 정당성의 논리적 근거를 마련한다. 마지막은 ‘대중의 선택적 동원’으로 중국의 근원적 정당성과 관련하여 중국 지도부는 대중을 위로부터 동원하고 이에 대중들은 밑으로부터 반응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세 가지 변수는 서로 맞물려서 근원적 정당성을 강화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실용적 정당성 변수의 핵심은 개혁개방이후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해온 ‘경제적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 두 번째 변수인 ‘체제안정우선정책’으로 ‘안정이 모든 것을 압도한다’는 논리를 통해 경제적 효율을 높이고, 이와 관련 없는 다른 모든 것을 억제한다. 이러한 두 변수 간의 관계를 통해 세 번째 변수인 ‘대중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를 업적정당성의 중국적 모형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후진타오 시기의 두 정당성의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는 대중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기에 정치체제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여전히 불완전했고 규범적 한계도 있었다. 후진타오 시기에 해결되지 못한 과제는 당-국가 체제의 취약성을 드러냈고, 다음 시기인 시진핑 체제 역시 비슷한 환경에서 이를 해결해야만 했다. 따라서 시진핑은 후진타오의 원형 하에 좀 더 강력하고 새로운 개혁을 추진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후진타오의 단순한 연장이 아닌 더 강력하고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정당성의 성격·수준·평가를 통한 분석은 정책과 리더십에 치중되어 있는 시진핑에 대한 평가에 새로운 시사점을 줄 수 있다. The political legitimacy of China stirs up numerous arguments. The political legitimacy of a one-party system seems unstable in the western intellectuals view which tends to consider the economic accomplishment and coercion as a main ruling dynamics. However, this thesis will analyse the legitimacy of China in the perspectives of the original legitimacy and the utilitarian legitimacy. In such a sense, these two perspectives will provide a new insight into the discourse of China’s legitimacy. The legitimacies of the chinese government - from the first to the third generation’s - was one-sided and based. This unbalance consequently resulted in an unstable political-legitimacy. However, Hu JinTao’s government took a different path to pursue the two legitimacies concurrently. The phenomena such as middle income trap, transition trap, reformation fatigue were more distinctly visible in the Hu’s era which took a strong step toward state development. For this reasons, I will focus on the Hu’s era. Hu’s era is brought into more studiable point and this article will focus on it. Firstly, this paper will illuminate the reaction between the original legitimacy and the utilitarian legitimacy within input-output model of political process. I took the official ideology as a leading factor, because the Chinese government used it mainly as a means of legitimization, especially for the reformation and openness. The second factor is the chinese value which played a major role in retarding the decline of chinese socialism. The last one is the public mobilization of the Chinese government. These three factors had consolidated the original legitimacy of Hu’s era. Additionally, the practical legitimacy will be mainly discussed, as it used to help propel the economic achievement in the reformation and strengthen the regime’ stability. This effort will show the correlation between these factors and find how the public was compliant under a cycling structure so called the chinese merit-legitimacy model. The Hu’s government made a balance between two legitimacies and led the chinese people to live under a more stable structure. However, it was partially unstable and exposed a limit. The uncompleted projects of the government showed the weakness of the party-state relation and passed the burden to Xi JinPing’s government. This is the reason why Xi has still to take more progressive and strong reformation. In this regard, the aim of this paper is to review the shift of chinese government’s legitimacy to make better discussion on the Xi’s government’s leadership and policy.

Development of antibacterial polycaprolactone film against Escherichia coli by chemisorbed bacteriophage T4

유다솜 Korea University 2020 국내석사

An antimicrobial film, a type of active antimicrobial packaging,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laying food quality degradation. The antibacterial film is able to exhibit an inhibitory effect by contacting with bacteria. Bacteriophage T4 is a virus that specifically infects Escherichia coli. Bacteriophage T4 can be used as an antibacterial agent for antibacterial film as it infects E. coli through contact. In this study, bacteriophage T4 was immobilized on polycaprolactone film, one of the promising food packaging materials with easy processability, non-toxicity and biodegradability, by non-specific adsorption and chemisorption by 1-ethyl-3-[3-dimethylaminopropyl] carbodiimide hydrochloride (EDC) / N-hydroxysulfosuccinimide (sulfo-NHS) crosslinking reaction. It was found that chemisorbed film exhibited higher bacteriophage T4 binding strength than non-specific adsorbed film. In addition, chemisorbed film had about 2.90-times higher surface density of immobilized bacteriophage T4 than non-specific adsorbed film. Comparing E. coli capture ability, density of E. coli captured by chemisorbed film was about 10.10-times higher than the results by PCL film and 1.79-times higher than the results by non-specific adsorbed film. According to in vitro antibacterial test at various temperatures, antibacterial activity of chemisorbed film against E. coli was higher than that of non-specific adsorbed film. Furthermore, higher bacterial inhibitory effect of chemisorbed film was observed in raw beef samples inoculated with E. coli O157:H7.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bacteriophage T4-chemisorbed PCL film has a potential as an antibacterial packaging material against E. coli with higher antibacterial activity.

Long-term Meridional Variation of Lifetime Maximum Intensity of Tropical Cyclone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유다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 2023 국내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