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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現代美學者들의 舞踊觀

        李成淑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68 무용 Vol.- No.3

        19세기 후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학자들은 무용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에드워드ㆍ헬두만<1842~1906> 형이상학적 미학자인 헬두만은 미의 실재를 분류하는데 있어서 무용은 부속형식미적 예술로서 운동의 공간적 예술 중 첫째 종류는 동적 시각가상의 예술이며 동적 생안경이나 색채유희나 전쟁의 경우에 쓰이는 화염예술이나 형식미적 무표현적인 것이라고 했다. 둘째 종류는 눈과 귀의 가상이 결합된 예술이며 음악에 따르는 형식미적 무용 즉 박자에 따라서 춤추는 경우의 것이 이것이다 라고 논하고 있다. 또 기반예술로서는 “실용목적을 위해서의 음율적 예술이며 운동 유희나 경기 체조나 음율적 운동인 체조적 무용이 이것이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또 자유예술로서 지각가상의 예술의 셋째 종류는 “동적 시각과 더불어 청각가상에 의한 운동의 시간적, 공간적 예술이며 의용예술의 그것이다. 하나는 동적 시각가상의 예술 즉 추상적 움직임의 희극이다. 여기에는 비음율적 움직임의 희극 즉 판트마임과 무용적 희극 다시 말하면 표현적 무용이 있다. 이 표현적 무용은 판트마임과 형식미적 무용과 일치된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발레는 합동무용에 넣어져 있다.

      • 중, 고등학교 무용지도에 관한 소고

        이양출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78 무용 Vol.- No.10

        본 연구는 중고등학교 무용지도를 연구 하므로서 보다 효율적인 무용지도 방법을 얻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서는 우선 이론적 배경으로 무용의 본질과, 교육과 무용의 관계, 그리고, 교육무용의 이념과 목표를 연구하여 제시 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중고등학교 무용지도 방법으로는 도입, 전개, 정리의 3단계로 나누어서 각각을 세분화 하여 제시 하였다. 이와같이 나누어 진 것을 구체적으로 하기 위하여 중고등학교의 무용단원중 창작무용수업을 예를 들어 3단계로 나누었다. 끝으로 잘 되어진 평가는 곧 이상적인 교육실천을 하는데 필수조건이라는 원칙하에 평가의 목적과 방법을 다루었다.

      • 舞踊敎育의 理念

        吳恩珠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68 무용 Vol.- No.3

        무용교육의 이념은 점차로 발달해 왔다. 무용을 배우는 목적이 오락이나 사교를 위한 교양이나 또는 직업상 필요한 것으로 점차 높아진 것이다. 다른 말로하면 무용교육의 이념이 문화적으로 돼 온 것이다. 사교상 의미가 아닌 교양, 좀 높은 의미의 교양을 무용을 통하여 얻으려고 한 것이다. 거기에는 두 가지의 목표가 있었던 것인데 건강을 위해 무용교육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그 하나였다. 무용을 하면 몸이 좋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당연히 생각하는 일이다. 그것은 무용이라는 것이 신체를 운동하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무용은 체육에 필요한 것이며 역사상으로도 그런 예가 많이있다. 특히 고대 그리스에서는 체육과 무용이 연결되어 있었다. 루네쌍스 이후의 유럽에도 당연히 고대 그리스의 그런 생각이 점차 되살아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 체육과 건강이라는 관념이 강조되게 이르러 몸을 튼튼히 하고 아름답게 하려는 욕구가 높아졌다. 특히 신여성은 무용에서 그것을 얻으려고 했다. 물론 무용이 과연 그들의 건강과 미를 보증하여 주는 것인가를 확인해 보지 않았지만 다만 그렇게 생각하고 무용에 뛰어 들어 본 것이다. 또 한편 직업 무용교사는 무용은 건강과 미를 위해 이상적인 것 같이 설명하고 선전까지 했다. 그러나 사실은 어떠했는가.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보증 될 이야기 겠으나 과연 그 이념에 응할 형태의 무용교육이었던가, 젊은 아가씨들은 신체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미를 더하기 위해 또는 흉한 신체를 교정하기 위해, 무용학교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 파리 오폐라 무용단

        朴桂洙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68 무용 Vol.- No.3

        ‘파리 오페라 무용단’은 매우 뚜렷한 개성을 가진 무용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그와 같은 고전적 전통을 지금까지 잘 의식하고 있다. 그러나 ‘파리’ 이외에는 잘 소개되지 않았으며 어느 의미에서는 그와 같은 사실은 활발한 국제무용계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무용단은 그들대로의 자만심과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파리’를 그들의 시비공과에 대한 유일한 심판자로 생각하고 있다. 더욱이 과거 15년 동안 그 무용단은 무한한 변천을 거듭해 왔다. Diaghileff가 생존해 있었고 그가 파리를 그의 무용활동의 본거지로 삼았을 당시 그는 많은 창조적 무용인들을 자기 주위에 끌어 들였다. 그 무용단은 Mephisto Walpurgis 밤을 제공해줄 수 있었다. 그 후 Diaghileff가 사망함으로써 Liqar가 그 무용단의 안무가이자 수석댄서이며 단장으로서 취임했고 그로 인하여 러시아풍의 무용정신이 도입되었고 Roesche의 고무적인 지도 하에서 낭만주의시대 이래 그때까지 알지 못했던 위치까지 그 무용단을 발전시켰으며 대신 공정하게 러시아와 Marius Petipa를 교환했었다.

      • 이화여자대학교 주최 전국 여자 중·고등학교 학생 무용 콩쿨에 관한 고찰

        이청자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73 무용 Vol.- No.8

        우리나라에서 행하여졌던 무용 콩쿨 중에서 가장 권위와 역사를 자랑할 수 있는 콩쿨을 들자면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콩쿨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콩쿨에 대해서 과거와 미래를 분석하고 또 종합함으로써 무용 콩쿨에 대한 장래에 약간의 더함이 있다면 그것으로 이 글의 사명을 다함이 될 것이다. 콩쿨이란 국어 대사전에 보면 콩쿠우루 : ① 경쟁 ․ 경기 ② 음악 ․ 미술 ․ 영화 등을 장려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경기회라 밝혔다. 이러한 콩쿨의 본래의 의미를 지니고 그 목적과 취지 즉 「올바른 이념으로 이루어진 학교 무용을 통하여 정서와 창작의 교육적 효과를 도모하며 그 정상적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러한 목적을 가지고 이대 무용 콩쿨이 1955년에 탄생하게 되었다. 그 당시 참가 종목 수는 중․고 합해서 19종목 정도였다. 그러던 것이 1973년(제19회)에 와서는 120여 종목에까지 다다랐다. 참고로 무용 콩쿨의 수상 명단을 밝혀보기로 하자.

      • 韓國舞踊에 대한 小考

        이명희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71 무용 Vol.- No.6

        공통적인 원시무용의 성격에서 시작되었던 세계의 여러 무용 중에서 한국무용은 외국무용의 대표라는 발레와 같이 기교를 위한 기교에 그치지 않고 보다 감성적 호소에 중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발레가 기하학적 구도의 아름다움을 가졌다면 한국무용은 자연스러운 움직임 안에서 보다 순화하고 세련된 움직임의 아름다움을 가졌고 그러기에 Toe-Shoes를 벗고 보다 인간의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환희와 정열을 표현하고자 하는 현대 발레가 생기게 됨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하겠다. 이에 비해 한국무용은 동을 정화한 정 또는 정을 간직한 동의 표현이기에 춤 자체의 기교보다 춤추는 자세가 더 문제된다. 그러기에 한국무용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은 무리없이 이어지는 움직임과 그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내면의 호흡이 정화된 상태에서만이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심오한 한국무용의 멋과 아름다움을 다듬고 가꾸는데 춤추는 사람으로서의 진정한 기쁨과 보람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Alwin Nikolais에 대하여

        전창희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회 1978 무용 Vol.- No.10

        Alwin Nikolais는 1912년, Connecticut 주 Southington에서, German과 Russian계의 부모사이에서 태어났다. Nikolais는 처음에는 연극공부를 하여 인형극에 손을 대기도 하였으나 1933년 German무용가인 Mary Wigman의 공연을 보고 Ballet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후에 그는 Modern Dance로 방향을 전환하여 현재 미국 1급 안무가인 Jose Limon과 현대무용을 함께 수학하였다. Nikilais는 「트루터ㆍ카쉬먼」으로부터 현대무용을 배우기 시작했고, 곧 Jose Limon과 함께 두각을 나타냈다. 무용을 시작한 초기에는 프로이드의 심리주의적인 요소를 무용하기도 했으나, 점차로 그는 무용을 복합매체적인 성격의 예술로 파악하였다. 즉 그는 무용을 동작의 예술에서 복합예술로 끌어올렸다. Alwin Nikolais는 무용에 소리와 색채, 빛 , 그리고 동작을 한데 조화시킨 진정한 예술가이다. 그는 무대에서 미술가로서 그리고 조각가로서 예술을 시도하였다. 그의 예술은 Dance theater의 특수한 형태이다. 조명, 무대 소도구, 그리고 소리는 지금 까지 전형적인 모형의 방련을 조직하기 위한 기구로서, 움직이는 형태가 좀 더 효과적으로 되기 무용가들과 함께 동등히 중요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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