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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도서·해양민속 연구의 시각과 쟁점

        이경엽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08 島嶼文化 Vol.0 No.32

        한국의 도서․해양문화 연구가 최근 활성화되고 있다. 아직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할 수 없으나 기존의 무관심에 비하면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논의 구도를 새로 설정하고 방향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도서․해양민속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지, 그 시각과 쟁점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다룬 주제들은 맥락과 관계 그리고 비교의 관점에서 도서․해양민속을 연구해야 한다는 지향성을 담고 있다. 도서․해양문화는 도서문화와 해양문화를 아우르는 용어다. 섬과 바다는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만큼 통합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논의에서는 상황적인 목적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도서문화적인 관점에서는 도서적인 조건과 문화 전승의 상관성을 주목하며, 해양문화적인 관점에서는 바다를 매개로 성립되고 전승돼온 주민들의 생활양식을 주목한다. 그리고 도서․해양민속의 핵심 영역은 어로민속과 어민의 생활사라고 할 수 있다. 도서․해양민속 연구는 섬지역 민속조사로부터 시작됐다. 1980년대 이후 체계적인 자료 수집이 이루어졌고 어촌민속지 발간도 일반화되었다. 그리고 도서문화연구소를 비롯한 관련 연구단체의 조직적인 활동에 힙 입어 여러 가지 연구 성과가 나왔다. 주요 연구주제를 보면 민속신앙 연구, 문화생태학적 연구, 어로민속지 작업, 종합적인 연구 등을 들 수 있다. 세분화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각각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방법론과 통합적인 연구가 필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도서성은 섬의 특성에 관해 규정하는 개념이다. 도서지역에 고형의 문화가 전승되고 있는 현상을 두고서 고립에 의한 원형의 잔존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외부와의 교류를 거치면서 지속과 변화를 거듭해왔으므로 그 역사성과 전승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도서지역 특유의 양상을 주목해볼 때, 문화전승의 상대적 자율성과 그에 따른 변화과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장례풍속을 통해 논증했듯이, 외래문화의 접변 과정에서 새로운 연희 종목을 적극 수용해서 자신들의 민속으로 전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도서지역 민속 전승의 창조적 일면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도서․해양민속은 교류, 전파, 수용을 통해 보편성을 공유하고 지역적 특성을 유지해왔다. 포구의 유통 기능은 외래문화의 교류와 문화적 다양성을 낳게 하는 배경이 되었다. 그리고 육지부와 도서부의 문화적 교류를 유지해온 통로가 되었다. 진도 다시래기, 신안 밤달애, 완도 발광대는 도서지역의 독특한 연희지만, 모두 육지에서 유래된 것들이다. 육지부와 도서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바다는 육지와 달리 단절되지 않은 공간이므로 그에 따른 교류 범위와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서해안 전역에 퍼져 있는 배치기소리는 해양문화의 폭넓은 교류 관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지역에 따른 선택적 수용과 적용 과정을 보여준다. 해양문화 교류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비교 연구를 통해 한국 도서․해양민속의 특성을 객관화할 수 있다. 그 현황을 보면 한일, 한중 비교 연구가 대부분이며, 지역적으로는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주산군도가 주요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사적 교류 관계와 문화적 유사성을 주목한 데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한일 비교는 1970년대부터 한일 양국에서 시작되었고 여러 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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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落島 정주여건 개선에 관한 연구

        윤상헌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7 島嶼文化 Vol.0 No.50

        본고는 낙도의 정주여건에 초점을 두어 정주환경을 살펴보고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우선 낙도의 개념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바, 사전적 정의, 현행 법령상의 조항 및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낙도의 개념과 범위를 규정하였다. 본고에서는 낙도를 ‘육지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도서로서 접근이 불편한 도서’ 즉, ‘연륙(육지와의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서 포함)되지 않은 도서로서 육지에서 8㎞ 이상 떨어진 도서이며, 정기여객선이 3항차 이하로 운행하는 도서’로 정의하였다. 이러한 정의에 부합하는 도서 즉, 낙도는 271개로서 유인도서 463개 중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도의 정주여건을 파악하기 위해서 『도서백서』 데이터 및 6개 도서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주민에 대한 설문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도서백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본 낙도의 생활환경은 일반 도서에 비해 더욱 열악함을 알 수 있었다. 주민 설문조사(가장 불편한 점, 섬 발전 장애요소, 개선이 요구되거나 필요한 시설 및 활동 등) 및 현장조사를 통해 본 생활환경 역시 열악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교통(여객선의 운항 횟수, 직항로), 식수(물 부족), 의료(의료시설, 응급의료시스템) 부분에서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낙도의 정주실태를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문별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단기 정책 및 사업으로는 ‘낙도 항로 개편’, ‘낙도 국가 어항 정비’, ‘도서종합개발사업의 낙도 지원 강화’,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들 수 있으며, 중․장기 정책 및 사업으로는 ‘낙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관련법 개정’, ‘체계화된 낙도 실태 조사 및 DB 구축 지속’, ‘낙도에 적합한 정주환경 기준 마련’, ‘낙도별 특성을 고려한 특화발전계획 수립’, ‘중간지원조직 구축 및 전문 인력 확보’를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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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 도서(島嶼)지역 젓갈 생산관행과 식문화

        김효경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22 島嶼文化 Vol.- No.60

        젓갈은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중 하나로, 기본 반찬이 되는 김치, 장아찌, 장 등과 마찬가지로 애용되어 왔다. 젓갈 재료의 생산자인 어민들의 젓갈 생산과 섭취, 유통 등을 살피고자 보령시 13개 도서지역을 사례 연구하였다. 도서별로 어업조건이 달라 어획 어물이 달랐지만 젓갈로 만든 어물은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아 젓갈은 특정 어물로 생산하는 것임을 알 수있었다. 바깥 바다의 외연도, 녹도 등에서는 안바다에서는 어획되지 않는 어물이 많아 젓갈의종류가 보다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우럭의 일종인 뿔빼기, 광어 등을 젓갈로 만들어 먹던 전통은 바깥바다 어민이 누린 특권이었다. 도서민은 전통어구인 주목망에 드는 다양한 어물로 만든 어육젓과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 굴, 소라 등의 어패류 젓갈 등은 내만어업시기와 연안어업시기의 젓갈 생산 양상을 잘 보여준다. 1970년대 이후 동력선 등의 어구와 어선이 동력화, 대형화되어 근해 및 원양 어업시대가열렸다. 그 결과 다양한 연안 어족을 이용한 어육젓 생산에서 대체 어물로 어획하기 시작한까나리와 멸치 등으로 담은 액젓 중심으로 변화되었다. 보령의 도서 지역 주민은 젓갈을 어장기별로 만들고, 해산물 종류에 따라 4개월, 6개월, 1년, 3년을 숙성해 섭취한다. 오징어, 꼴뚜기 등의 연체류로 만든 젓갈은 3개월 정도 숙성 후 섭취하고, 반지젓은 6개월을 숙성하고, 까나리와 멸치는 1년 내지 3년을 숙성한다. 어선을 운영하는 가정에서는 대량으로 젓갈을 생산했고, 어선을 운영하지 않는 가정에서는 여자들이 어물 고르는 작업을 해서 품삯으로 받은 어물 중 작은 것으로 젓갈을 담았다. 크고 좋은 어물은건어로 가공하고, 작은 어물 위주로 젓갈을 만든 것이다. 어획한 어물 중 열치, 반지[흰밴댕이], 밴댕이, 박대, 꼴뚜기, 코숭어 등의 작은 생선으로주로 젓갈을 담았는데, 큰 생선 중 젓갈은 뿔빼기(우럭 일종, 외연도), 갈치(보령지역 섬 전역) 등으로만 담았다. 잡탱이젓[잡젓]을 제외한 나머지 젓갈은 모두 고기를 먹기 위한 어육젓으로, 주로 반찬으로 활용했다. 갯벌에서 채취한 고동, 무릇, 소라, 홍합, 굴, 바지락 등은 삶아먹기도 하지만 젓갈로도 담았다. 1970년대 이전까지 젓갈은 대부분 자가소비용으로 생산했는데, 1970년대 이후로 조개젓, 굴젓 등의 일부 젓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의 주요 거래처는 광천장이었다. 어선으로어획한 어물은 대부분 포구 등에서 직접 거래했기에 섬 내에서는 자가소비용 젓갈을 소량만생산했다. 다양한 젓갈을 생산했지만 유통을 위해 생산한 젓갈은 조개젓과 굴젓뿐이다. 그 이전까지 어물이 유입되는 포구에서 젓갈생산까지를 겸했기에 섬 내에서는 판매용 젓갈을 생산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업단계 3단계 중 1단계인 내만어업단계와 2단계인 연안어업단계에서는 조기젓, 갈치젓을 비롯한 어육젓과 어패류 젓갈을 주로 생산했지만, 3단계인 근해 및 원양어업 단계로 넘어가면서 오히려 새로운 형태의 젓갈 생산지로 부상하게 되었다. 도서지역 연안에서 어획되는 까나리와 멸치는 이전까지는 비료로 사용했으나 근해어업이 발달하면서 오히려액젓으로 대량 생산하기에 이르렀다. 일정기간 발효해 식용하는 젓갈 생산은 도서지역이라도 제철이 아니면 맛을 볼 수 없으므로 어물을 오래도록 보관해 부식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식이었다. 또한 도서지역은 농경지가 적고, 어업에 전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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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강의 인문지리와 ‘갱번’문화 試論

        이윤선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1 島嶼文化 Vol.0 No.38

        본고는 영산강의 생활문화를 논의의 기반으로 삼아 그 속에 형성되어 온 인문지리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유구한 역사와 문화적 부침을 통해 형성되어 온 영산강은 현재 생태환경의 측면에서 난관에 봉착해 있다. 본고에서 고찰하는 인문지리적 키워드로 이를극복하는 돌파구를 마련해볼 수 있을 것이다. 영산강의 어로와 농경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그 중에서 담양군 수북면 황금리 들노래와 농경생활, 광주시 서창 만드리와 농경생활, 나주 동강면 옥정리의 어로생활, 무안군 몽탄면 몽강리의 옹기생활,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들소리와 농경생활, 영암군 삼호면 산호리 어로생활, 무안군 옥암리 초당산 반농반어생활, 영암군 나불도 어로생활, 목포시 하당 갓바위마을 어로생활, 영암군 용당마을 어로생활 등 현지조사를 통해 농경과 어로생활의 중첩을 살펴보았다. 또 이것이 영산강의 물류를 따라 장시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남도문화권역의 민속음악이 발전해가는 토대가 되었음을 살폈다. 어로와 농경을 기반으로 한 영산강의 문화를 해석할 수 있는 키워드로 첫째 ‘갱번’을 들었다. ‘갱번’은 서남해 도서지역에서 바다를 호명하는 방식으로 사용해왔다. 반대로 영산강 중,상류지역에서도 강을 바다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따라서 강과 바다를 크게 구분하지않는 인식 즉, ‘갱번’이라는 호명방식을 통해 이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고구할 수 있다고 보았다. 두 번째는 매향비이다. 영산강 주변과 서남해 각 지역에 있는 매향비가 강과 바다의결절지에 존재한다고 하는 점을 들어 ‘갱번’의 인식에 대한 논거를 보충하였다. 세 번째는 고려 이후 존속되었던 영암군 남해포의 위치다. 삼대 해신사의 하나인 남해포는 강원도의 양양,황해도의 풍천과 더불어 각각 동서남쪽의 바다의 접경에 설치되었다. 따라서 남해포 이하 영산강은 바다라는 인식이 가능하다. 네 번째로 영산강 조수간만의 경계다. 여러 가지 자료를통해 영산강 상류까지 조수감조구간이 확장된다는 점을 논거하였다. 다섯 번째로 물길에 따라 구획되었던 전통적인 행정구역을 들어 ‘갱번’의 논리를 보강하였다. 이를 통해 영산강 문화권역을 ‘갱번’이라는 키워드로 묶을 수 있다고 보고 이를 ‘홍어삼합론’으로 이론화해보았다. 홍어가 연안다도해인 흑산도에서 출발하여 영산강을 거쳐 내륙인나주 영산포에 이르는 길이 바로 남도문화의 삭힘의 길이라는 것이고 이를 홍어삼합론이라는문화적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질뢰즈의 영토화 개념 즉 리토르넬로를인용하여 홍어 판매로가 영산강 뱃길의 물류기술이듯, 바다문화가 내륙문화로 이어지는 ‘길’에서 만들어진 문화기술이 ‘삭힘’의 기술이고 이것이 판소리와 남도민요의 독특한 ‘시김새(삭히다의 명사형)’가 된다고 보았다. 이를 바다와 강이 크게 구분되지 않는 즉 ‘갱번’권역을 미학적 준거로 삼는 공간의 삼합(연안다도해 → 영산강 → 내륙)으로 풀이하였다. 따라서 오늘날 생태적으로 매우 막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영산강의 문제를 ‘갱번’의 공간인식으로 재구성하여 남도문화에 대한 재영토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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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해양 문화콘텐츠 개발에서 사실적인 영상렌더링을 위한 HDR 워터셰이더

        원용태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1 島嶼文化 Vol.0 No.37

        문화콘텐츠 개발에서 사실적인 영상렌더링은 콘텐츠의 사실감과 실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렌더링 기술을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위지윅(WYSIWYG) 기반의 사실적인 표현을 위한 실시간 렌더링 기술 개발을 통해 도서해양문화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고자한다. HDR Water Shader를 개발하여 물의 Reflection(반사), Star Glow(햇빛에 의한 반짝거림), Under Water(수중 표현)를 표현하였다. HDR(High Dynamic Range) 렌더링과 LDR (Low Dynamic Range) 렌더링 결과를 비교하였고, HDR Water Shader를 적용한 HDR 영상 렌더링에서 호수의 가거도한선과 주변의 산, 하늘, 구름의 물 반사와, 물표면을 통한 호수 바닥의 표현, 햇빛에 의한 물의 Star Glow(햇빛에 의한 반짝거림)를 구현하였다. 그리고 노드 트리(Node Tree) 구조의 위지윅(WYSIWYG) 방식의 실시간 고급 렌더링 기술을 지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HDR Water Shader 개발을 통해 콘텐츠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사실적인 도서해양 문화콘텐츠를 쉽게 제작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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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정부 도서정책의 특징과 시사점 -광역시ㆍ도의 도서 관련 조례를 중심으로-

        신순호,박성현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7 島嶼文化 Vol.0 No.50

        새 정부는 지방분권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규명하고 집권기간 내에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에 이양할 뜻을 밝혔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볼 때, 향후 지자체의 역할과 권한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도서정책은 주로 「도서개발 촉진법」이라는 법률을 통해 정책 사업을 전개하여 정부의 역할만이 전부인양 여겨져 왔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지자체도 조례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도서 관련 조례를 통해 광역지자체가 도서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비교 검토하고 그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2017년 10월 현재, 전국 9개의 시ㆍ도에서 11개의 도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 조례의 특징을 정리하면, 첫째,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도서 관련 조례는 주민의 생활권을 현실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자치조례이다. 둘째, 광역지자체에서 도서정책은 정주인구, 도서 보유 개수와 관계없이 정책사업의 후순위에 머물러있다. 셋째, 도서 관련 조례는 지자체장 제출보다는 지방의원발의로 제정된 것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넷째, 모든 조례가 도서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이 있는 지원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11개의 도서 관련 조례는 지원특징에 따라 종합발전 지원형, 이동권 지원형, 교육권 지원형, 기초생활 지원형으로 유형화할 수 있고, 이 조례들은 도서의 특징에서 비롯한 환해성, 격절성을 해결하기 위한 기초적인 지원수단의 성격이 강하다. 사실 종합발전, 이동권, 교육권, 기초생활을 지원하는 조례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광역지자체가 제정하여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기본권을 도서 주민들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러나 해당 지자체는 지역현실에 따른 정책수요와 재정여건을 판단하여 조례를 제정하여야 하므로 모든 광역지자체에게 제정을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렇지만, 도서지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와 도서지역의 정주인구가 가장 많은 경상남도에서 선도적으로 도서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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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성에 따른 도서 지역 연구변화 분석

        이제연(Lee, Jeyeon)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17 島嶼文化 Vol.0 No.50

        오늘날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몇몇 국가에 한정된 것이 아닌 보편적이며 세계적인 현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60년에 4천 4백만 명으로 감소하고, 고령화 비율은 40.1 %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도서 지역은 육지에 비해 인구 감소 및 고령화 현상이 상당한 강도와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서 지역의 인구를 추계하여 향후 무인도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들을 접근성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국의 유인도서의 인구는 2066년에 558,583명으로 285,547명이 감소하고, 2066년에 전국 유인도서의 고령화 비율은 32.5%로 전망된다. 둘째, 전국 65개의 연륙도서 인구는 2066년에 506,312명으로 30.2%의 감소율을 보이며, 고령화 비율은 32.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나머지 404개 비연륙도서의 인구는 50년 뒤 56.1 %가 감소한 52,271명이 될 것으로 추계되었으며, 65세 이상 인구는 36.9%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었다. 끝으로 향후 50년 동안 63개의 유인도서가 무인화가 되며, 모두 비연륙도서에서 해당되었다. 유인도서의 무인화 방지를 위해 인구를 유입하는 구체적인 방안 수립이 요구되는 바이다. Today, population decline and aging are global phenomena, and not just restricted to some countries. In the case of Korea, the population is expected to decrease from 51.7 million in 2016 to 44 million, and the percentage of people aged and over is likely to increase to 40.1% in 2060 from 13.5% in 2016. Population decline and aging of rural communities are getting worse, and compared to the mainland, islands are experiencing phenomena with considerable strength and speed. In this study, projections of the population of islands are presented and special attention is given to areas with high possibility of becoming uninhabited in the future due to poor accessibility.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for islands nationwide the population is projected to decrease by 285,547 people and drop to 556,583 in 2066, while the percentage of old people is expected to become 32.5%. Secondly, for the 65 islands in the country that are connected by bridges, the population shows a projected decline of 30.2% to 506,312 people in 2066, with old people accounting for 32.0% of this number. Thirdly, for the remaining 404 islands in Korea, the population is projected to shrink to 52,271 people, being a decrease of 56.1%, with people over 65 years old making up 36.9% of the total in 2066. Finally, during the next 50 years, 63 islands are expected to become uninhabited, all of which are islands without bridges. Specific policies to prevent this from happening are s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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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海南尹氏家의 孟骨島획득과 經營

        정윤섭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2008 島嶼文化 Vol.0 No.31

        Until now, researches on islands mainly have been done on socioeconomic base such as residential land on seashore, reclamation of new field in low swampy place, ranch foundation, the folding and planning of palace-owned field, etc. along with on island policy according to changes in the establishment of navy camp and the settlement of island residents and the formation of island leading class, etc., however, there have hardly been done on the cases of island administration by the private occupation of islands of yangban class in the land(Jaeji). In this respect, Haenam Yun Family that possessed strong economic ground centering around Haenam South-West Seashore region shows extensive island administration through clear oceanic consciousness that could hardly be seen in any Jaejisajok(scholar folks in the land). The reclamation of the residential land of South-West Seashore or the fact of having administrating several islands supports this oceanic consciousness. Among which, we can see the acquisition process and management aspects of Maenggol island through the record in old documents handed down to Haenam Yun family. Thus, in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examine Haenam Yun family’s acquisition process and management of Maenggol island through related document shown in Haenam Yun family’s old documents. Here I try to will show that actually Jaejisajok, also participated in such island administration, through case study on Maenggol Island, Jindo-Gun, a distant island of South-West Sea, compared to existing studies on island region examining an aspect of island administration by palace family, or men of power of center. Through this, try to understand the historical flow of South-West islands by guessing the living conditions of island dwellers at the time. 지금까지 島嶼에 대한 연구는 주로 海澤地·低濕地의 新田開墾, 牧場설치, 宮房田의 折受와 立案등 사회경제기반에 대한 연구와 水軍陣의 설치변화에 따른 도서정책, 섬 주민들의 入鄕과 도서 주도층의 형성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在地양반층의 島嶼私占에 의한 도서경영의 연구사례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서남해안 지역인 해남을 중심으로 강력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였던 해남윤씨가는 여느 在地士族에서는 보기 드문 뚜렷한 海洋意識을 통해 광범위한 도서경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남해 연안의 해택지의 개간이나 여러 섬들을 경영해온 사실들은 이러한 해양의식을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이중 맹골도는 해남윤씨가에 남아 있는 고문서 기록을 통해 그 획득과정이나 경영의 모습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본고에서는 해남윤씨가의 고문서에 나타난 관련문서를 통해 해남윤씨가의 맹골도 획득과정과 도서경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도서지방에 대한 연구들이 宮家나 중앙의 권력가들에 의한 도서경영의 일면들을 주로 살펴보는 것이었던 것에 비해 여기서는 서남해의 먼섬인 진도군 맹골도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해 실제로 재지사족도 이러한 도서경영에 참여해 왔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당시 도서민들의 생활상을 짐작해 봄으로써 서남해 도서지방의 역사적 흐름을 이해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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