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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각장애 노인의 미술치료 사례연구 : 우울과 자기표현 중심으로

        홍승현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술치료가 청각장애노인의 우울과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 대상은 S시의 G노인복지관에 다니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청각장애노인 3명(남성 1명, 여성 2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회기별 행동의 변화와 그림의 내용을 관찰하고, 대화 내용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후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실시 이후에도 우울과 자기표현의 긍정적변화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미술치료프로그램은 청각장애노인의 정서와 우울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기가 진행될수록 적극적인 모습으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대화내용도 점차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바뀌었고, 대화량 또한 증가하였다. 그림에서는 초기보다 밝은 색채와 안정적인 화면구성을 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의사소통 제한으로 위축되어 있는 청각장애노인에게 미술이 긍정적인 매개체로 활용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미술치료 분야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던 청각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질적 접근을 시도하였고, 청각장애 노인에 대한 미술치료의 필요성을 인식시켰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 아동의 공격성 감소를 위한 모자미술치료 단일사례연구

        노수경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모자미술치료를 통해 아동의 공격적 행동문제를 감소시키고, 동시에 모의 부적절한 양육태도를 개선함으로써 모자의 건강한 관계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A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10세 남아와 그의 모를 대상으로 서울시 S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2개월간 주 1회를 기준으로 총 40회기의 모자미술치료를 실시하였고 1회 기준 시간은 60분 정도 소요되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 구성은 불규칙적인 모자활동과 체계적인 치료적 개입을 위하여 Rubin(1987)의 견해를 참고였다. 중기단계를 세분화한 초기단계, 중기 1단계, 중기 2단계, 종결단계로 구분하였다. 각 회기별 과정에 따른 행동과 작품의 변화를 토대로 질적 분석하였고, 공격성 척도(BDHI)와 부모양육태도 척도(PBI)를 기준으로 아동의 공격성과 모의 양육태도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자미술치료를 통해 아동의 공격적 행동문제가 감소되고 동시에 모의 부적절한 양육태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아동이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미술활동을 통해 안전하게 표출하며 공격적 행동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인 모에 대한 갈등을 일부분 해소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모 상담은 모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어 부적절한 양육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촉진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동의 공격적 행동문제가 점증적으로 감소되었다. 본 연구는 모자 1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례연구로서 일반화하는 데 한계가 있으나 부모-자녀 갈등에 따른 문제들에 모자미술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가능성과 아동상담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모자미술치료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 마음이론에 근거한 ASD 성인 집단미술치료 사례 : 사회적 상호작용 및 정서표현을 중심으로

        장현주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중증 자폐스펙트럼 성인을 대상으로 마음이론에 근거한 집단미술치료를 실시하여 사회적 상호작용과 정서 표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주간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20~30대 성인 발달 장애인으로 자폐스펙트럼을 진단받고 다른 정서적 문제와 공존 병리로 인해 자리이탈 등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며, 2음절 이상의 단어 발화가 가능하여 정서 표현을 측정 할 수 있는 대상 5명을 선정하였다. 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대상자의 장애 특성을 고려하여 회기마다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검사 도구로 대상자의 비언어적·언어적 상호작용의 빈도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사회적 상호작용 빈도 관찰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였다. 또한 연구 결과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위해 평가자 간 신뢰도를 산출하였다. 대상자들의 정서 표현을 측정하기 위하여 ‘자폐아동도 마음읽기를 배울 수 있다.’(Howlin, Cohen, Hadwin, 1996/2006)의 정서이해 반응 기록지와 프로그램 일지를 회기마다 작성하여 대상자의 정서 표현의 유무와 내용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마음이론에 근거한 집단미술치료를 통해 ASD 성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마음이론에 근거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자폐스펙트럼 성인의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 마음이론의 전조 능력의 하나인 시각적 주의 이해하기에 도움을 주었다. 둘째, 마음이론에 근거한 미술치료를 진행할수록 대상자들이 사람의 얼굴, 표정, 상황에 근거한 정서 등을 인지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마음이론에 근거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믿음, 소망, 추론, 정서 등 추상적인 개념을 어려워하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의 정서 인지를 도왔으며, 정서 표현의 확장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마음이론에 근거한 미술치료가 중증 자폐스펙트럼 장애인에게 어느 정도 단계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밝혔으며, 마음이론에 근거한 미술치료의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를 둘 수 있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social interaction and emotional expression by conducting group art therapy based on the theory of mind for adults with severe autism spectrum. The study subjects were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their 20s and 30s living in day care facilities, diagnosed with autism spectrum, and could participate in the program because they did not have serious problems such as shifting from seats due to other emotional problems and coexisting pathologies. Five subjects who can measure emotional expression because they can utter words were selected. In consideration of the disability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 who are not free to verbal and non-verbal expression, a video was recorded for each session, and a checklist for observing the frequency of social interaction was used as a test tool to examine the change in the frequency of the subject's non-verbal and verbal interaction.. In addition, inter-rater reliability was calculated for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study results. In order to measure the emotional expression of the subjects, the emotional understanding response record and program log of 'Children with autism can also learn to read mind' (Howlin, Cohen, Hadwin, 1996/2006) were written every session to determine whether the subjects had emotional expression or not. and content chang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rough group art therapy based on the theory of mind, positive changes were found in the social interaction of adults with ASD. The group art therapy program based on the theory of mind helped to understand the visual attention, one of the precursors of the theory of mind, in the social interaction of adults with autism spectrum. Second, as art therapy based on the theory of mind proceeded, it was possible to examine how the subjects recognized people's faces, expressions, and emotions based on situations. The art therapy program based on the theory of mind helped people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s who have difficulty in abstract concepts such as belief, hope, reasoning, and emotion in recognizing their emotions, and also confirmed the possibility of expanding their emotional expression. This study reveals the possibility to what level art therapy based on the theory of mind can be applied to severe autism spectrum disorders, and it can be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basic data for art therapy based on the theory of mind.

      • 단주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알코올중독자의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서민지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671

        논 문 개 요 본 연구의 목적은 A.A.프로그램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노숙알코올중독자의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알코올중독자를 위한 자활프로그램으로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A.A.의 치료철학인 12단계를 미술치료에 접목한 총 15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숙인 쉼터나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는 남자 성인 알코올중독자 12명(실험집단 6명, 통제집단 6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에서 5월까지 주 1회 120분씩 진행하였다.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은 문헌고찰을 통해 알코올중독 치료에 적용되는 A.A.의 효과적 요인을 도출하여 집단미술치료프로그램에 접목하여 구성한 후 실행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단주자기효능감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한국형 알코올 의존 선별검사를 연구도구로 사용하였고, 자료처리는 SPSS 21.0을 사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에 대하여 사전 동질성 검사를 한 후, 집단 간의 점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비모수 통계인 Mann-Whitney의 U 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실험집단의 사전·사후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의 평균순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비모수 통계인 Wilcoxon 부호순위 검정을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집단미술치료 회기별 작품과 사전·사후 동적 집-나무-사람 검사를 질적 분석하여, 그림에서 나타난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A.A.프로그램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는 노숙알코올중독자의 단주자기효능감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으며, 검사 시기에 따른 평균순위에서도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둘째, A.A.프로그램을 활용한 집단미술치료는 노숙알코올중독자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으나, 검사 시기에 따른 평균순위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셋째, 노숙알코올중독자의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보기 위해 회기 과정 및 동적 집-나무-사람 검사의 사전·사후를 분석한 결과 단주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반영하는 긍정적인 표현이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노숙알코올중독자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적·환경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있어 미술치료의 요소를 A.A.프로그램의 12단계에 접목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A.A.프로그램을 창조적인 관점으로 활용한 집단미술치료가 노숙알코올중독자의 회복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에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방안을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experimental study is design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group art therapy by using the A.A program that is operated for the study on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elf-esteem of the alcoholic. Besides, this research has an ultimate goal to improve the incompetence, lethargy, and irresponsibility of the homeless and to help them find emotional and psychological stability. Based on these positive influences, it is expected that this research can establish the foundation for this therapy to be used as self-support program for homeless alcoholics. The program used in this research consists of 12 steps of A.A treatment philosophy grafted to art therapy totaling 15 sessions. The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al research were 12 alcoholic male (6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6 in the controlled group). They have been residing in the shelter or community for the homeless. The research was conducted for 120 minutes per each session once a week and lasted from January to May 2016. While the group art therapy program was being operated, the A.A effective factors that were employed to the alcoholic treatment program were deduct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they were grafted into the group art therapy program. For the sake of the research purposes, the methods such as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measure, self-esteem measure and NAST were exploited. Pre-homogeneity test in each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led group in their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elf-esteem was carried out. Furthermore, Mann-Whitney’s and a non-parametric statistics’ U-test were conducted to verify the score differences in the post-hoc test between the two groups. In addition, for each session, each subject’s work and K-HTP were explored and analyzed qualitatively before and after the group art therapy treatment program, thereby analyzing the change in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elf-esteem seen in the art work.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described as follows: first, the A.A program that was applied to the group art therapy had a positive effect on homeless alcoholic’s improvement of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second, the A.A program was also shown to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homeless alcoholic’s improvement of self-esteem; third, the changes through each research session and both pre- and post- analysis of K-HTP were presented to be conspicuous in their artworks with regards to the positive influences on homeless alcoholics’ improvements of alcohol abstinence self-efficacy and self-esteem.

      •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의 정서에 관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섬유매체를 중심으로

        윤지현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섬유매체를 활용한 미술치료를 통해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이하, 장애모)의 불안과 우울 정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소재 A장애인 복지관을 이용 중인 장애모 2명으로, 섬유매체를 활용한 미술치료를 각각의 대상에게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기간은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주 1회씩 총 15회기를 실시하였고, 1회당 150분 정도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구성은 섬유매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 문헌연구 고찰을 통해 섬유매체의 효과적인 요인을 도출하여 활동 내용에 적용하였다. 프로그램 단계별 목표는 장애모의 특성을 감안하고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친밀감 형성-정서표현 및 이해-긍정적 정서로의 전환-긍정적 정서의 유지로 설정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각 회기별 행동과 작품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성인행동평가척도(ASR), 상태불안검사(STAI), 우울검사(BDI)의 사전사후 점수 비교를 통해 불안과 우울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섬유매체의 효과성을 기술하였다. 이를 통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섬유매체를 활용한 미술치료를 실시한 결과 장애모의 회기별 행동, 작품내용 및 척도상의 불안과 우울이 감소하였다. 섬유매체의 촉감적 요인과 다양한 표현기법을 바탕으로 한 수용적인 분위기의 활동 과정이 장애모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이는 보다 자유로운 정서표현을 유도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보다 긍정적인 정서로 전환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비했던 장애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미술치료에 섬유매체를 적용하여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한 외국인 어머니의 경험

        윤은민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녀의 언어치료에 대한 경험을 고찰하여 다문화가정 아동의 조기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한국인 남편과 결혼을 통해 이주한 다문화가정의 외국인 어머니로 과거에 언어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자녀가 있으면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어머니 10명이었다. 자녀의 언어치료 과정에서 외국인 어머니가 경험하는 본질적인 의미구조를 규명하고자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고, 현상학적 질적 연구를 방법론으로 채택하였다. 개별 심층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한 뒤 이를 있는 그대로 전사 및 기술하였으며 반복적인 읽기와 성찰의 과정을 통하여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현상을 드러내기 위한 의미 있는 발견이 되도록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본질적으로 의미 있는 구절을 찾아 이를 의미 단위로 묶은 뒤 개념을 추출하였고 이를 문장 혹은 절의 형태인 주제 진술로 기술하여 경험 속에 혼재되어있는 주제들을 규명하고 이를 개념화하였다. 그 결과 총 42개의 주요 개념, 13개의 하위주제 및 5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한 외국인 어머니의 경험은 인과적, 시간적 관계를 고려하여 3개의 주제,‘아이가 말이 느린데 그냥 지켜봐도 괜찮을까?’, ‘언어치료, 진작에 알았더라면’, ‘언어발달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개념화하였다. 외국인 어머니는 초기 양육자로서 모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자녀와 의사소통 하려고 애쓰지만 서툰 한국어 능력으로 인하여 충분한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는 데 한계를 드러냈으며, 아동이 첫 낱말 산출 이후 어휘집의 확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도 언어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40개월을 전후해 또래와의 의사소통에서 현격한 차이를 확인한 뒤에야 언어치료실의 문을 두드리는 유사한 경향성을 보여주었다. 막연한 기다림과 두려움의 상태에서 언어치료라는 낯선 세계를 경험하게 된 외국인 어머니들은 치료를 통하여 큰 위로와 평안을 얻는다고 토로하였다. 이들은 언어치료 경험을 통해 아동과 의사소통하고 언어적 자극을 제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크게 만족한다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치료시간이 짧고 상담 내용에 대한 문서 제공이 되지 않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목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외국인 어머니들은 또래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질 때 언어치료를 종결하고 싶다고 보고하였으며 그 시점을 짧게는 1-2년, 길게는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까지로 내다보고 있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취학 후 정상적인 언어발달로 선회할 뿐 아니라 이중언어 환경의 특수성을 살려 학업 성취면에서도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와 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국어로 의사 표현이 자유로워지면 제2외국어로 참여자의 모국어나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바람을 표명하였다. 둘째,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한 외국인 어머니의 요구는 2개의 주제,‘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을 도와주세요’, ‘언어치료와 사회복지 인접 분야와의 협력적 요구’로 의미를 분석하였다. 아동의 한국어 발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 어머니들을 위해 평가 후 언어발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치료 후 상담 내용을 정리한 문서 제공 등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무엇보다 외국인 어머니 스스로가 초기 양육자로서 자녀의 한국어 양육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이주 후 한국어를 배울 때부터 육아 정보를 동시에 제공받고 다문화센터에서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언어치료 기관과 어린이집을 연계한 통합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아동의 언어문제를 조기에 선별하고 진단하는 동시에 다문화가정을 오픈하여 다양한 언어 자극 및 상호작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언어문제가 조기에 발견될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관찰하고 주목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치료에 대한 외국인 어머니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봄으로써 자녀의 언어치료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조기 언어중재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보았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 자살사고가 높은 중학생의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사례연구

        허민주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16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사고가 높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향상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미술치료 과정에서 나타난 자살사고와 자아탄력성의 변화를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의 대상은 S시의 A중학교와 B중학교에서 자살사고가 높은 중학생으로 선별된 14세 여학생 2명과 남학생 1명으로, 2015년 5월부터 2015년 8월까지 15회기 동안 개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미술치료 과정에서 나타난 중학생의 자살사고와 자아탄력성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행동 및 작품의 변화 양상을 단계별로 관찰하였고, 자살사고(SSI)와 자아탄력성 검사를 사전 · 사후로 실시하여 중학생의 자살사고와 자아탄력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가 중학생들의 우울과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자살사고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 및 작품의 변화를 살펴보면 연구 대상자들은 초기단계에서 자신과 주변 상황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언어표현이 많았으나 후기단계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관찰 되었다. 자살사고 검사 상의 결과에서도 프로그램 실시 후 자살사고의 전체점수가 낮게 나타났다. 둘째,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가 중학생들의 자아탄력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 및 작품의 변화를 살펴보면 대상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억압되어 있던 부정적 감정들을 표출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본인의 태도와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한 뒤, 변화의지와 함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는 자살사고의 보호자원인 자아탄력성이 향상됨으로써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가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되어 자살사고가 감소된 것으로 관찰할 수 있다. 자아탄력성 검사 상의 결과에서는 자아탄력성의 전체점수와 하위요인 중 낙관성 영역이 공통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자아탄력성 향상을 위한 개별 미술치료가 자살사고가 높은 중학생의 자살사고를 감소시키고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자살사고가 높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감소에 대한 미술치료적 접근 뿐 아니라 자살사고의 보호요인으로 자아탄력성을 미술치료에 적용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 가족 사별자의 애도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의 내담자 경험 개념도 연구

        김민정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5067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ceptualize bereaved family member's client experience and perception in mandala art therapy and attempted to reveal the visual cognitive structure of their perceptions of mourning by using concept mapping methodology. For this study, bereaved family members between the ages of 19 to 65 in Seoul and other regions and who were likely to develop pathology due to continuous mourning for more than 6 months after bereavement were recruited from welfare centers, local children’s centers, and social media through the questionnaire method. 11 bereaved family members who agreed to the purpose of the study were selected as final study participants. The participants completed a six-phase concept mapping research and based on the core statements classified by the study participants, concept mapping was analyzed by performing multi-dimensional scaling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In addition to calculating the mean value of the importance of core statements evaluated by the study participants to confirm the importance according to content and cluster, the study participants’ bereavement experience in Mandala art therapy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two dimensions conveyed in Mandala art therapy for bereaved family members were ‘mourning recognition and positive experience’ and ‘restructuring relationships and inner exploration’. Seven clusters embedded in these dimensions were ‘cognitive acceptance through re-experience’, ‘sublimation of negative emotion’, ‘exploration and defining the concept of mourning’, ‘reinterpretation and insight of relationship’, ‘changes in meaning through confrontational bereavement’, ‘self-stability and exploration of internal resources’ and ‘pursuing positive self-awareness’. Second, the core statement question with the highest importance for each content was ‘I think the deceased and I will wish for each other’s happiness.’. The importance of each cluster was in the order of ‘reinterpretation and insight of relationship,’ ‘exploration and defining the concept of mourning’, ‘cognitive acceptance through re-experience’, ‘pursuing positive self-awareness’, ‘changes in meaning through confrontational bereavement’, ‘self-stability and exploration of internal resources’ and ‘sublimation of negative emotion’. Third, the bereaved family member’s client experience in the Mandala art therapy work for mourning was analyzed by cluster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esented the possibility of quantitative research on Mandala art therapy for bereaved family member’s mourning. 본 연구는 가족 사별자의 애도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의 내담자 경험 개념도 연구를 통해 가족 사별자가 치료 안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인식하며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알아보고 그 의미 요소를 시각적인 인지적 구조로 나타내어 개념화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및 타 지역에 거주하며, 사별 이후 6개월 이상 애도가 지속되어 병리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가족 사별자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SNS에서 설문지법을 통해 모집하였고 연구의 목적과 취지에 동의하는 11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는 총 6단계의 개념도 연구 절차로 진행이 되었다. 자료처리는 연구 참여자들이 분류한 핵심 진술문을 토대로 다차원 척도법과 위계적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개념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핵심 진술문의 중요도는 평균값을 계산하여 내용별, 군집별 중요도를 확인하였으며 만다라 작품에서 나타난 내담자 경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애도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를 실시한 가족 사별자의 내담자 경험에서 ‘애도 인지와 긍정적 경험’과 ‘관계 재구조화와 내면탐색’으로 2개의 차원과 ‘재경험을 통한 인지적 수용’, ‘부정 정서의 승화’, ‘애도 개념 탐색 및 정의’, ‘관계의 재해석 및 통찰’, ‘애도 직면을 통한 의미변화’, ‘내적 자원 탐색 및 정서안정’, ‘긍정적 자기인식 추구’의 7개 군집이 산출되었다. 둘째, 내용별 중요도로 가장 높은 핵심 진술문 문항은 ‘고인과 내가 각자의 행복을 빌어줄 것 같다.’이며 군집별 중요도는 순서대로 ‘관계의 재해석 및 통찰’, ‘애도 개념 탐색 및 정의’, ‘재경험을 통한 인지적 수용’, ‘긍정적 자기인식 추구’, ‘애도 직면을 통한 의미 변화’, ‘내적 자원 탐색 및 정서안정’, ‘부정 정서의 승화’로 나타났다. 셋째, 애도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 작품에서 나타난 가족 사별자의 내담자 경험은 군집별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가족 사별자의 애도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의 내담자 경험에 대한 개념을 알아봄으로써 애도를 위한 만다라 미술치료의 양적연구로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복합외상 청소년의 AEDP를 기반한 미술치료 경험에 대한 개념도 연구

        김지수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50671

        본 연구는 AEDP(Accelerated Experiential Dynamic Psychotherapy: 속성, 경험적 역동심리치료)를 기반한 미술치료를 활용하여 복합외상 청소년의 경험과 의미를 살펴보고, 개념도 연구를 활용하여 시각적 체계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복합외상의 증상으로 간주되는 위협적인 대인관계의 경험으로 불편감을 호소하고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 8명을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청소년에게 실제적으로 자아탐색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4개월에 걸쳐 예비연구를 하였고, 복합외상 청소년에게 미술치료프로그램을 주 1회 60분 총16회기를 진행하였다. 그 후, 40분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자료처리 과정은 연구참여자들에 의해 분류된 유사한 중심진술문항을 기반으로 다차원 척도법(MDS:Multi-Dimensional Scaling)과 위계적 군집분석법(Hierarchical Cluster Analysis)으로 개념도를 분석하였다. AEDP를 기반한 미술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내담자의 경험과 그에 따른 의미를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차원2개, 군집6개를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군집1.작업과 정서적 경험, 군집2.핵심감정 머물기, 군집3.핵심신념 직면, 군집4.자원 및 욕구발견, 군집5.통찰과 변형, 군집6.긍정적 정서변화로 총 6개의 군집과 x축: 외현적-암묵적, y축: 이완-승화 차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인터뷰를 통해 수집된 중심진술문의 중요도를 평정하였다. 군집6.긍정적 정서변화, 군집4.자원 및 욕구발견, 군집1.작업과 정서적 경험, 군집5.통찰과 변형, 군집2. 핵심감정 머물기, 군집3.핵심신념 직면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AEDP를 기반한 미술치료에 대한 복합외상 청소년의 경험과 의미를 구조화하여 청소년 스스로가 자아(self)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다루었다는 점에 서 의의가 있다. 상담과정에서의 경험과 정서의 변화를 중요시하는 AEDP를 기반한 미술치료가 복합외상의 실질적인 치료개입의 자료로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experiences and meanings of complex trauma adolescents using art therapy based on AEDP (Accelerated Experiential Dynamic Psychotherapy) and present them visually through a conceptual diagram.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eight adolescents who reported discomfort due to experiences of threatening interpersonal relationships considered symptoms of complex trauma and difficulties in emotional regulation. To examine whether actual self-exploration was possible for the adolescents, a preliminary study was conducted over a period of four months. A 16-session art therapy program was then conducted once a week for 60 minutes. Following the sessions, 40-minute interviews were conducted, and transcripts were collected. The data processing involved analyzing the conceptual diagram using multi-dimensional scaling (MDS) and hierarchical cluster analysis based on similar central narrative items classified by the participants. Through the art therapy program based on AEDP, the study examined the participants' experiences and their associated meanings. The research results yielded two dimensions and six clusters as follows: Cluster 1 - Work and Emotional Experience, Cluster 2 - Staying with Core Emotions, Cluster 3 - Facing Core Beliefs, Cluster 4 - Discovering Resources and Desires, Cluster 5 - Insight and Transformation, Cluster 6 - Positive Emotional Shift. The dimensions were identified as follows: x-axis: Explicit-Implicit, y-axis: Relaxation-Transcendence. Furthermore, the importance of the central narrative items collected through interviews was evaluated. The ranking of importance was as follows: Cluster 6 - Positive Emotional Shift, Cluster 4 - Discovering Resources and Desires, Cluster 1 - Work and Emotional Experience, Cluster 5 - Insight and Transformation, Cluster 2 - Staying with Core Emotions, Cluster 3 - Facing Core Beliefs. This study holds significance in structuring the experiences and meanings of complex trauma adolescents through AEDP-based art therapy, allowing adolescents to perceive and understand their self. AEDP-based art therapy, which emphasizes the transformation of experiences and emotions in the counseling process, is expected to provide practical intervention materials for the treatment of complex tra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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