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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의 정책홍보에 대한 인터넷 미디어 기능에 관한 연구

        이미옥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50687

        In our modern society, not only organizations and individuals but also government agencies try to publicize their policies to have the people trust them and garner support for them. Since the government can implement a policy only when it is publicized for the people and understood by them, government's functions for the journalism are very important in this age of informatization. Today when the government regards the mass media as means of its policy PR, while the journalism approaches the government as sources of information, namely when both are in a symbiotic relationship, people, journalism and government need to make efforts to maintain a balanced relationship among themselves to facilitate the national development on the common axis. Today, PR of an organization develops from the one-way information service or communication toward an open two-way communication. The 4 models suggested by Grunig and Hunt (1984) have been assessed as the most precise PR models. Their press agentry model in the earlier times was assumed on the unsymmetric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 and public, and thus, it aimed to maximize the effects through exposure to media. On the other hand, their public information model and two-way asymmetric model would evolve into the most progressive two-way symmetric model. This model may well be characterized by the world 'symbiosis.' It is evaluated as the most ethical model emphasizing the symmetry between organization and public as well as mutual interests. The Korean style PR models which were slightly different from them was proposed by Shin Ho-chang (1999). They are information distortion, press release reliance, positive PR, reasonable information processing and mutual understanding models, all of which are deemed suitable to the Korean conditions. The concept of government's PR for the journalism was defined by Cutlip, Center and Broom(2000) as the information service accepted by the news media due to its value as news source. The publicity provided for by the media may be divided into news release, press release, canned news, etc. The goals of the government's policy PR for journalism can be summed up as four-fold. First, the goal is to publicize government's services to the public. Second, the goal is to improve public officials' morale. Third, the goal is to make government's policies and programs understood to be supported by the people. Fourth, the goal is to facilitate the two-way communication between government and diverse people's groups. In order to achieve the above four-fold goals, the government provides the people with useful and essential information for the two-way communication between it and people. Internet briefing means release of the news and policies related to the government through the medium Internet. Since Internet characterized by hypertexts and two-way mutual interactions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veloping the media culture centered about users, Internet briefing seems to have started in response to such historical needs. According to Pavlik (1997), development of Internet briefing may be divided into the following stages; at the first stage, the contents of the existing journalism services are transcribed simply by the Internet newspaper journalists onto the web; at the second stage, journalists would be employed by Internet newspapers to produce the news independently, while using such Internet functions as hyperlinks to enhance their linkage with other media; at the third stage, independent Internet newspapers would be established to evolve beyond the independent Internet newspapers; On the other hand, Internet newspapers may be divided into dependent and independent Internet newspapers. Internet briefing to publicize government's policies may well be included in the independent Internet newspapers. In our modern society, journalism is not a simple information service provider but a participant affecting the public policies importantly. As the media continue to develop, more diverse media would emerge, replacing the old ones, and therefore, the government is required to make more diverse attempts to publicize its policies. This study may be significant in that it reviewed the policy PR of the Participatory Government using the Internet and thereupon, provided for some directions for government's PR. Nevertheless, this study was limited in that it could not test the data, while reviewing the existing literature only, and that the FGI method to complement the literature review was deemed limited in terms of its effects. So,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followed up by future studies which will use more precise research tools to develop this subject. 현대 사회에서는 조직이나 개인 뿐 아니라 정부기관에서도 정부의 정책홍보와 국가의 비전 등을 국민에게 알려 신뢰를 확보하고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정부에서는 정부의 정책과 시책을 국민에게 알려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동의를 얻어야만 실행에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정부 입장에서 봤을 때 정부의 대 언론 기능은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정부는 대중매체를 정부 정책홍보의 수단으로 대하고, 언론은 정보의 원천으로 정부를 대하는 공생관계에 놓여져 있는 현 세태에 지금의 국민과 언론, 정부는 각 입장에서 크기와 균형을 유지하며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어야만 국가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조직의 홍보는 일방적 정보 전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개방적 쌍방향적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Grunig와 Hunt(1984)가 제시한 PR의 4가지 모델이 홍보의 가장 명확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초기의 언론대행모델을 보면 조직과 공중간의 뷸균형적 관계로 인해 미디어 노출을 통한 효과의 극대화만을 목적으로 하였으나, 공공정보모델과 쌍방향 불균형 모델을 거치며 가장 진보적인 쌍방향 균형모델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이 모델의 특징은 ‘상생’이라는 단어로 함축할 수 있으며 조직과 공중간의 균형과 서로의 이익을 중시하며 진실을 강조하는 가장 윤리적인 모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형 홍보모델은 이와는 조금 다르게 신호창(1999)에 의해 제시되었다. 정보 왜곡형, 보도자료 의존형, 적극적 홍보 모델형, 합리적 정보 처리형, 상호 이해형 등 5가지 모형으로 한국의 상황에 맞는 홍보모델을 제시하였다. 정부의 대 언론홍보의 개념은 Cutlip, Center, Broom(2000)에 의해 퍼블리시티를 외부의 정보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정보가 그 뉴스가치로 말미암아 뉴스매체에 실리게 되는것이라 규정하게 되었다. 언론매체에 제공되는 퍼블리시티는 뉴스릴리즈, 프레스릴리즈, 캔드뉴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정부가 언론을 대상으로 정책홍보를 펼치는 목적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을 공중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둘째, 각 부처에 소속된 공무원의 사기 진작이다. 셋째, 정부의 정책 및 시책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얻는다. 넷째, 정부와 다양한 공중 사이의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 4가지 목적을 위해 정부는 공공이익에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는 관리라고 파악할 수 있다. 인터넷 브리핑이란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 정부와 관련된 뉴스와 정책을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넷은 하이퍼텍스트와 쌍방향 상호작용성을 생명으로 함으로써 수용자 중심의 매체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인터넷 브리핑이 출범한 것도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보조를 맞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인터넷 브리핑을 Pavlik(1997)의 연구에 의해 구분을 한다면 첫째, 기존의 언론사 컨텐츠를 인터넷 신문 저널리스트에 의해 단순히 옮겨 적는 단계에서 둘째, 인터넷 신문의 저널리스트들이 각 인터넷 신문에 고용되어 독자적인 뉴스기사를 생산하고 다른 매체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이퍼링크와 같은 인터넷의 기능적인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셋째, 독자적인 신문사의 출현으로 독립된 인터넷의 기능성을 뛰어넘어 한 차원 발전된 형태의 모습인 언론사이다. 또, 인터넷 신문은 종속형 인터넷 신문과 독립형 인터넷 신문의 유형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특징 상 정부의 정책홍보를 위한 인터넷 브리핑은 독립형 인터넷 신문의 유형에 더 가깝다고 파악할 수 있다. 현대사회의 언론은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공공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또 하나의 참여자라고 볼 수 있다. 매체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더 다양한 매체들의 등장과 세대교체로 인해 정부의 정책홍보에 있어 다양한 시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인터넷이란 매체를 적극 활용한 참여정부의 정책홍보방향에 관해 살펴보아 앞으로의 정부에서 시행해야 할 약간의 방향제시를 했다고 보아진다. 그러나, 한계도 존재한다. 문헌연구이기에 검증된 자료의 사용을 했는지 불명확하고 문헌연구를 보완하기위한 FGI연구방법 또한 그 제한점이 존재하기에 본 연구의 한계로 지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후속연구에서는 더욱 정교한 연구방법을 통해 좋은 연구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퀄리티 저널리즘에 대한 현직 기자들의 인식조사 연구

        노병우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2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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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 다양한 형태의 언론 매체들이 출현하면서 언론 간 경쟁이 과열되고, 이에 따라 언론 매체들은 뉴스 소비자들을 더 끌어들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공공성과 기업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언론사들이 더욱 많은 이윤을 위하여 정확한 정보 전달보다는 독자의 이목을 끌만한 자극적인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언론사들을 언론보다는 이윤을 추구하는 하나의 기업으로 취급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언론은 확실하지 않은 과장된 혹은 잘못된 내용의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터넷의 대중화 더불어 심각해진 언론의 산업적 위기가 저널리즘 품질에도 심각한 문제를 양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존 휴이 등은 저널리즘의 쇠퇴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제는 방송사나 신문사가 자본과 권력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사를 작성하고, 검증을 거친 뒤 브랜드를 걸고 보도하는 것조차 ‘퀄리티 저널리즘(Quality Journalism)’ 이라고 부르는 세상이 됐다며 개탄한다(Huey et al., 2013). 사회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사건과 이슈를 두고서 진실이 무엇인지를 판단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어떤 사실에 관한 입증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담론의 맥락에서 보면 여러 사실들 가운데 어떠한 측면의 부분적 사실이 강조되느냐에 따라 또 다른 진실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재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반된 입장의 공방이나 정치적 쟁점의 대립 과정 등이 그러한 점을 잘 보여준다. 만약 어떠한 의혹 제기에 관하여 곧바로 사실 입증을 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추후에 사실이 밝혀질 여지가 있다면 진실과 거짓을 판별하기란 더 어렵다(강주현, 2019). “진실은 수만 조각으로 깨진 거울인데, 사람들은 내 작은 조각이 전체인 줄 아네.”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탐험가이자 작가(리처드 버튼 <카시다> 중)는 이런 말을 하였다. 즉, 사람들은 점점 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믿기 싫은 것은 생각의 울타리 밖으로 쫓아낸다는 것이다. 결국 넘치는 정보화 시대에서 이기적 진실, 주관적 진실, 확증 편향(Confirmation-bias) 등이 일반화되고 있다. 이렇듯 우리에게 들려지는 정보들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고, 진실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절실해졌고, 그렇기에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의 중요성은 대두되고 있다. 포스트 트루스(Post-Truth) 시대에서 정보의 전파는 미디어와 디지털 플랫폼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하여 변화의 중심에 서있다. 거짓 정보와 미디어 속임수가 일상화되어 퀄리티 저널리즘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연구는 포스트 트루스 시대의 퀄리티 저널리즘을 이해하고, 이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주요 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직 기자들의 퀄리티 저널리즘 실천에 특히 중점을 두고 현대 미디어 지형에서 양질의 저널리즘에 기여하는 요소들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주로 현직 기자들의 관점에서 퀄리티 저널리즘의 핵심 요소를 탐구한다. 정보 환경의 변화와 포스트 트루스 시대에서 언론인들이 직면한 문제, 퀄리티 저널리즘을 실현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 윤리적 고려사항 등을 탐구하기 위하여 현직 기자들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언론의 진실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한 이들의 경험과 관점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연구 문제 검증을 위하여 현직 기자 10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 방법인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핵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첫째, 현직 기자들은 포스트 트루스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람들이 허위정보나 가짜 뉴스 등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고 저널리즘의 퀄리티는 무너지고 있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현직 기자들은 정보 과부하, 불균형한 보도,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을 퀄리티 저널리즘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포스트 트루스 시대에서 사실상 공정성에 대한 독자들의 과도한 기대가 부담스럽지만, 퀄리티 저널리즘을 지키기 위한 핵심이 팩트체크를 비롯한 미디어의 검증 기능, 정확성과 심층성, 객관성 강화에 더 큰 가치를 두는 저널리즘의 본질적인 원칙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 이렇듯 본 연구의 결과는 퀄리티 저널리즘을 더 잘 이해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직 기자들의 목소리와 관점을 반영하여 퀄리티 저널리즘의 실천과 유지에 대한 지침과 제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Today, with the emergence of various forms of media, competition between the media is overheated, and media outlets are using all means to attract more news consumers. Media companies with both public and corporate value are sending out provocative articles that will attract readers' attention rather than delivering accurate information for more profits. As a result, people treat the media as a profit-seeking company rather than a media. Amid fierce competition, the media faces various problems that are bound to provide misinformation to readers by sending out exaggerated or false articles that are not sure. Along with the popularization of the Internet, the serious industrial crisis in the media is also causing serious problems for journalism quality. John Huey and others deplore that the decline of journalism is not today's story, but now freely writing articles, verifying and reporting away from the interests of capital and power has become a world called "Quality Journalism"(Huey et al, 2013). It is not easy to judge what the truth is based on the myriad events and issues that occur in society. Of course, proof of certain facts is not impossible at all, but in the context of discourse, another truth may be made depending on which aspects of the facts are emphasized. This is well illustrated by the conflicting positions and the confrontation of political issues that may arise during the trial. Even if we can't immediately verify the facts of any allegations, if there's room to reveal the truth in the future, it's even harder to tell the difference between facts and lies (Kang Joo-hyun, 2019). “The truth is a mirror broken into tens of thousands of pieces, and people think it is the whole." Richard Burton, a leading British explorer and author of the 19th century, said. In other words, more and more people see what they want to see, they believe only what they want to believe, and what they don't want to believe, they are pushed out of the fence of thought. In the end, selfish truth, subjective truth, and confirmation bias (Confirmation-bias) are becoming common in the overflowing information age. As such, it has become urgent to recognize that the information heard to us may not be true or may only be a part of the truth, so the importance of media Media literacy is growing. In the Post-Truth era, the spread of information is at the center of change due to the rapid development of media and digital platforms. With false information and media deception becoming commonplace, the role of quality journalism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The study aims to identify key factors that contribute to understanding and maintaining quality journalism in the Post-Truth era. With a particular emphasis on the practice of quality journalism by current journalists, we want to understand the factors that contribute to quality journalism in the modern media landscape. The study explores key elements of quality journalism, primarily from the perspective of incumbent journalists. In order to explore changes in the information environment, the problems facing journalists in the Post-Truth era, the most important factors in realizing quality journalism, and ethical considerations, awareness surveys of incumbent journalists are conducted to provide insights into their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to maintain the integrity and reliability of the media. In order to verify the research problem,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0 current journalists,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ble to derive the following core results. First, incumbent reporters recognized the seriousness of the Post-Truth phenomenon and recognized that social division is deepening and the quality of journalism is collapsing as people selectively accepted false information or fake news. Second, incumbent reporters cited information overload, unbalanced reporting and changes in the media environment as factors that adversely affect quality journalism. Finally, readers' excessive expectations of fairness in the Post-Truth era are burdensome, but there was no doubt that the key to protecting quality journalism is the essential principle of journalism, which places greater value on media verification, accuracy, depth and objectivity, including fact checking. As such,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quality journalism and to drawing up measures to maintain it. In particular, it is expected to provide guidelines and suggestions on the practice and maintenance of quality journalism by reflecting the voices and perspectives of incumbent journalists.

      • 언론사의 소셜 미디어 활용 사례와 전략에 관한 연구

        김대회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50671

        사회적 이슈를 제기하고 그에 따른 여론을 형성해 온 주체는 전통적인 미디어인 신문과 방송이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 이후 뉴스와 정보 유통의 패러다임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언론사의 고객인 뉴스 소비자들이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하고 참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로 변신하고 있다. 집단지성의 힘이 전통적인 언론사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에 놓이게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외 언론사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등장 이후 이를 활용하고 있는 현 상황을 파악해 보고 앞으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BBC와 ABC 등 해외 주요 언론사들은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특성을 살려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든지 지상파 TV와 달리 페이스북용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든지 하는 사례가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국내 언론사들의 활용은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일정 부문 성과를 거두고 있고, 속보를 전파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적극 활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향후 뚜렷한 전략 방향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언론사에서 현재 SNS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에디터나 기자 등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서면 인터뷰 결과 18명 전원이 언론사가 소셜 미디어을 활용해 나가는데 긍정적이라는 대답을 했다. 하지만 국내 언론사 가운데 SNS 전담 부서나 전담 직원이 배치돼 있지 않은 언론사가 여전히 많다는 사실이다. 언론인들은 언론사에 있어 SNS의 진정한 가치는 독자 시청자와의 상호소통이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국내·외 활용 사례를 분석해보면 언론사의 소셜 미디어 활용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는 사실이다. 언론사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전통 미디어인 신문과 방송 스스로가 소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대중에게 다가서 대화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트위터와 같은 빠른 전파력과 영향력을 감안할 때 국내 언론사가 더 이상 관망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나아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언론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낳고 있다. 국내 언론사들은 2010년에 들어서 비로소 SNS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일부에서는 SNS가 언론사에 필요한 요소인지 아니면 반짝하고 지나치는 유행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연구는 언론사들의 활용 현황을 진단하고 사례를 분석해 앞으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다만 소셜 미디어의 변화 속도가 예상 외로 빠른 만큼 변화에 걸 맞는 연구는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 개인별 e-헬스 리터러시가 온라인 의료정보에 대한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임우령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50671

        인터넷이 빠진 우리의 삶을 상상하기란 힘들어졌다.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뉴스를 빠르게 공유하게 된 것은 물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개인의 일상생활까지 공유한다. 이젠 책상 앞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PC를 활용해 인터넷을 24시간 손안에 쥔 생활을 하고 있다. 과거 인터넷 도입 초기엔 인터넷의 접근 유무가 가장 큰 이슈였으나 오늘날엔 인터넷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의 격차가 더 중요한 이슈다. 건강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개인이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건강관련 정보를 검색하여 찾고, 선택하고 이해한 뒤 활용하는 능력에 차이가 나타나게 되었다. 개인이 온라인상에서 건강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인 e-헬스 리터러시의 정도의 차이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e-헬스 리터러시 정도가 거꾸로 온라인 건강정보의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범람하는 온라인 정보 속에서 양질의 정보를 가려내는 능력과 정보성 기사와 광고성 기사의 구분 등 e-헬스 리터러시 중에서도 정보 선별 능력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함이다. 그에 따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2012년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에 걸쳐 2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확보된 기초자료들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그 결과 e-헬스 리터러시의 정도에 따라 온라인 건강정보에 대한 신뢰도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인터넷 사용시간이나 성별, 연령, 경제적 수준 등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할 수 없었다.

      • 유권자들의 투표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2011. 4. 27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보궐선거를 중심으로

        이상묵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11 국내석사

        RANK : 250671

        보궐 선거가 지역 중심의 정책 의제(agenda) 또는 참신한 공약을 가진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정책선거의 장이 아니라 야당의 경우 정권/정당 심판, 여당의 경우 특정 인물에 대한 네거티브 전략을 통한 국면전환, 전국 단위 선거를 위한 전초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미디어 의제나 선거 전략 및 전술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실제 투표 결정시에 정당, 정책, 인물 중 어떠한 변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어떠한 변인이 실제로 투표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투표행위 관련 선행연구에 근거해 전국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관심이 촉발됐던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치후보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 인구통계 변인과 노조 가입여부, 시민사회단체 가입여부, 정치성향 등 사회적 변인, 미디어 이용정도, 미디어 신뢰도, 미디어 영향력 인식 등 미디어 변인을 고려하여 투표 결정요인을 규명해 내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투표자(여당 후보 투표자, 야당 후보 투표자)와 미투표자 사이에 인구 사회적 변인, 미디어 이용정도, 미디어 신뢰도, 미디어 영향력 인식 정도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분당을 보궐 선거 과정의 투표참여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 사회적 변인과 미디어 변인의 설명력을 구체적으로 검증해 내고자 했다. 또한 투표행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 정당, 정책 등 선거 평가 요인을 후보자의 내적 요인, 후보자의 외적 요인, 후보자의 이미지, 후보자의 평판, 선거 공약(정책), 정당 요인으로 세분화하고, 이들 선거 평가 결정 요인에 인구사회학적 변인, 미디어 변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회귀분석을 통해 추가적으로 검증해 내고자 했다. 분당을 보궐선거에서 투표참여를 결정짓는 인구통계 변인, 미디어 변인, 후보자 변인을 구체화하고자 본 연구는 보궐선거의 낮은 투표율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자료로 활용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본 연구는 기존의 선행연구가 분당을 보궐 선거에서의 투표참여 결정 요인만을 규명했던 것에서 나아가 여당 후보의 투표를 결정짓는 요인과 야당 후보에게 투표 결정짓는 요인을 탐색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관련 연구의 이론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이를 위해 2011년 4월 27일 선거당일 부터 일주일 동안 선거구 지역에서 총 500명의 유권자에 대한 조사를 수행했다. 설문조사는 한국 소비자 파워센타에 의뢰하여 성남시 분당을 거주자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중 남성은 238명(47.6%), 여성은 262명(52.4%)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44.09세(SD=14.73)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첫째, 여당(한나라당) 후보에 투표한 사람의 경우 야당(민주당) 후보에 투표한 사람에 비해 연령이 높았다. 즉, 야당 후보에 투표한 사람의 경우 50대 이상이 많았고, 여당 후보에 투표한 사람의 경우 20대~40대가 많았다. 또한 시민사회단체 가입자 중에는 야당 후보자에 투표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당 후보자와 야당 후보자간 노조가입 여부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텔레비전 이용량, 신뢰도의 경우 여당 후보 투표자가 높았고, 인터넷, SNS 이용량, 신뢰도의 경우 야당 투표자가 높았다. 여당 후보 투표자는 선거 과정에서 TV의 영향력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야당 후보 투표자는 선거과정에서 인터넷, SNS, 휴대폰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야당 투표자의 경우 여당 투표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젊은 야당 투표자들은 그들에게 익숙한 뉴미디어(인터넷, SNS, 휴대폰(스마트폰))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그러한 미디어를 통한 정보를 신뢰하며, 뉴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영향력을 높게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뉴미디어를 통해 선거 관련 정보를 얻고 신뢰하는 젊은 층들은 상대적으로 진보개혁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에 대한 투표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여당 후보 투표자들의 경우 TV 등 전통매체를 이용해 선거 관련 정보를 얻고, 전통매체의 선거 정보를 신뢰하는 사람으로 상대적 보수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투표참여가 저조했던 여성과 저연령층의 유권자가 휴대폰(스마트폰), SNS, 인터넷 등의 뉴미디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습득하고, 야당 후보인 손학규씨에게 투표를 하게 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젊은 층의 투표를 이끌어 내는 데에 인터넷, 휴대폰(스마트폰), SNS 등 뉴미디어를 통한 정보 전달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본 연구의 결과는 증명하고 있다. 셋째, 여당 후보 투표자는 선거 평가 결정 요인 중 후보자의 내적 요인, 정당 요인을 높게 평가했고, 야당 투표자의 경우 선거 공약 요인을 여당 투표자에 비해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즉, 인물, 정당 요인은 여당 투표자가 상대적으로 더 고려하며, 정책 요인은 야당 후보가 상대적으로 더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당 투표자들이 정당 요인을 상대적으로 많이 고려하고 있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연령과 보수성이 높은 고연령층이 여당인 한나라당에 가지는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저연령과 진보성이 높은 저연령층이 야당인 민주당에 가지는 충성도에 비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넷째, 투표 평가 결정 세부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 변인, 미디어 이용정도 변인을 확인한 결과 후보자 내적 요인은 신문을 통한 미디어 이용정도가 높을수록 신문의 영향 인식이 낮을수록 높게 형성되었다. 후보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역시 신문 이용 정도, TV 신뢰도 및 영향력 인식이었다. 즉, 후보자의 참신성, 신뢰성, 인물, 외모, 말투, 태도 등을 포괄하는 후보자의 내적 요인과 후보자의 이미지 등 이미지 선거를 결정하는 핵심 변인은 신문과 TV 등 전통매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신문의 이용정도가 많을수록 후보자 내적 요인 고려와 후보자 이미 고려 정도가 높아지지만 신문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은 낮을수록 후보자 내적 요인과 후보자 이미지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신문이용이 정치참여를 이끄는 선행 변인일 수 있지만 신뢰도나 영향력 측면에서는 TV 등 영상매체에 비해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하겠다. 추후 연구를 통해서는 인쇄매체와 영상매체, 뉴미디어, 대인채널 등 매체적 특성에 따른 차별적인 정치참여 행위를 구체적으로 고려한 연구결과가 도출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한편 혈연, 지연, 학연 등 후보자의 외적 요인과 정당 요인은 여성일수록 높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고, 연령이 높을수록 정당요인 고려 정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는데, 여성과 고연령자를 위주로 대상을 확대하여 매니페스토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또한 인터넷 선거 정보 이용 정도는 정당 요인과 선거공약에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갖는 측면이 있다고 판단된다. 인터넷 선거 정보는 정당간 정쟁의 선정적인 보도 등을 지양하고 정책 관련 심층 보도를 강화하는 측면으로 보도 기준을 마련하여 올바른 선거 문화가 정착 되는데 기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투표참여 결정요인을 투표 참여 유무로 한정하여 결과를 도출하던 선행연구와는 달리 투표 참여 유무와 함께 여당 및 야당 후보에 대한 투표 참여로 세분화하여 선거 평가 결정요인을 구체적으로 규명하였다는데 가치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샘플구성의 문제 즉,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 선거 지역에만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측면에서 일반화의 한계를 지닌다. 또한 분당을 보궐 선거에서 그 동안 고려되지 않았던 미디어 변인과 평가변인을 통해 투표결정요인을 분석했으나 투표결정과정에 개입될 수 있는 다양한 정치심리변인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 名譽毁損 發生要因과 對應策에 關한 硏究 : 한국 방송보도를 중심으로

        신용철 漢陽大學校 言論情報大學院 1999 국내석사

        RANK : 250671

        現代 自由民主主義 國家에 있어서 言論은 政治, 經濟, 社會, 文化 등 모든 생활 영역에서 人間의 尊嚴性을 實現시키고 社會共同體를 同化, 統合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言論自由가 保障되지 않는 社會에서 民主主義의 實現과 個人의 自由로운 個性伸張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自由民主主義 國家의 憲法은 明文으로 言論自由를 保障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도 1948년 制憲 憲法 이래 言論自由를 國民의 基本權으로 保障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잘못된 報道로 인한 個人의 名譽毁損 또는 侵害 事例가 점점 늘고 있는 실정이다. 방송, 신문, 잡지 등 매스컴이 발달한 상황에서 언론에 의한 개인 명예훼손의 우려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실정이며 이 경우 개인이 당하게 되는 사회생활상의 불이익의 정도는 대단히 심각한 것이 현실이다. 個人의 名譽는 言論의 濫用과 橫暴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는 또 하나의 基本權인데 兩 基本權은 한쪽이 커지면 다른 한 쪽이 그만큼 작아지는 相互制約의 關係에 있다. 이러한 相互 關係 때문에 두 基本權 사이에는 相互 矛盾과 衝突이 일어나게 되며 따라서 오늘날 言論機關은 最大限의 自由를 바탕으로 한편으론 任務機能을 最大限 實現함과 동시에 한편으론 個人의 名譽保護를 헤아려야 하는 當爲性을 賦與받고 있다. 이 當爲性은 言論의 報道가 항상 公共의 利益에 관한 것이어야 하며 眞實한 것이기를 요구한다. 즉 개인의 명예권을 보호하고 올바른 언론자유를 향유하기 위해서 언론기관은 다음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公益을 위한 眞實報道. 이를 위해서는 보도한 사실이 사회 일반의 다수인의 이해에 관계되는 사항이어야 하고 그 사실이 사사로운 사실이 아닌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실이어야 하며 보도한 사실의 중요한 부분이 진실과 합치되어야 한다. 둘째 公正한 論評. 즉 논평은 公益에 관한 사항이어야 하고 眞實한 事實에 기초해야 하며 公正해야 하고 論評에 惡意가 없어야 한다. 셋째 공개, 공표된 보도자료라 할지라도 반드시 확인 작업을 거쳐야 한다. 언론 보도는 직접적으로 기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자 개개인이 이들 원칙을 인식하고 신중히 보도에 임하도록 하는 일은 이제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自由로운 言論이 個人의 名譽를 保護하는 일은 전적으로 記者들의 資質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즉 언론인들이 속보경쟁만을 의식하지 않는 正論的인 言論觀을 形成하고 상업주의에 물든 煽情的 記事의 誘惑에 빠지지 않으며 人權尊重 意識으로 철저히 무장할 때 비로소 언론은 올바르게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 신문의 독자투고와 공론장적 성격 : 언론개혁에 대한 의견을 중심으로

        강신철 漢陽大學校 言論情報大學院 2001 국내석사

        RANK : 250671

        이 연구는 언론개혁과 관련하여 신문의 독자투고가 지니는 공론장적 성격을 포괄적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두 개의 연구목적을 가진다. 첫째는 공론장으로서 신문의 독자투고가 제시하고 있는 언론개혁에 대한 담론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신문사별로 언론개혁과 언론탄압 및 언론자유의 방향에 대한 독자투고의 의견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언론사세무조사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개의 연구문제를 설정했다. 연구문제 1: 신문의 독자투고에 나타난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시각은 신문사별로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가? 연구문제 2: 신문의 독자투고에 나타난 언론사세무조사와 언론개혁의 방향은 신문사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가? 독자투고의 내용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연구대상은 언론사세무조사에 대해 각기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한겨레였다. 이 세 신문을 선정한 것은 문화생산물로서 뉴스를 생산하는데 중요한 변인으로 취급되는 신문사의 소유구조가 각기 다르며, 최근 현실 정치와 언론개혁에 대하여 입장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실제 분석 대상은 언론사 세무조사에 대한 논의가 나오기 시작한 2001년 1월 1일부터 2001년 9월 30일까지 9개월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세 신문사가 싣고 있는 언론사세무조사와 관련된 독자투고는 총 48건이었다. 자료는 한국언론재단 신문뉴스 서비스인 KINDS(http://www.kinds.or.kr/)에서 추출하였다. 분석결과는 언론사세무조사와 같이 언론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안에서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는 각기 다른 의견문을 독자투고란에 싣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는 신문사의 독자투고가 단순히 ‘다양한 독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사에 필요한 의견’, ‘신문사의 입장에 동조하는 의견’이 주로 실리는 것임을 밝혀주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독자투고가 해당 신문사의 담론 안에서만 완결성을 가질 뿐, 진정한 의미에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공론장으로 독자투고의 기능이 국민의 진정한 ‘의견 표출’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중립적인 여론형성의 도구로 전환되는 것이 요구된다. This thesis explores characteristics of the Readers' Opinions section of the newspapers as a public sphere. The study developed the two research questions as follows: a.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public opinion on a tax investigation into the press which are reflected upon the Readers' Opinions section depending on the nature of the press? b. How different is the direction of the press reform which is reflected upon the Readers' Opinions section depending on the nature of the press? To answer the questions, contents of the Readers' Opinions sections of the three major daily newspapers such as Chosun Ilbo, Joongang Ilbo, and Hankyoreh were analyzed. Choosing the newspapers, the three factors which have a critical influence on creating or making news as cultural product were considered. First, the thee newspapers appeared to have different opinions on the tax investigation into the press. Second, they have different structures of ownership and operation(O&O). Third, they maintain the different perspectives on the current social issues including the political reality and the press reform in Korea. Content analysis of 48 articles printed on the Readers' Opinions sections of the three newspapers between January 1st and September 30th of 2001 was carried out. January 1st was the very first day that public debate on the tax probe began to appear on the Readers' Opinions sections of the major newspapers. The data were gathered through the public news service database KINDS which is provided by the Korea Press Foundation(http://www.kinds.or.kr).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Chosun Ilbo, Joongang Ilbo, and Hankyoreh published different readers' opinions on the same issues directly related to the press such as the tax investigation into the presson their Readers' Opinions sections. This means that the Readers' Opinions section does not simply print letters to the editor reflecting the readers' various opinions on the same issues, but it does select them necessary or sympathetic to the newspaper involved to deliver the messages of the press. Therefore, the various and diversified opinions of the newspaper readers are alive and reflected on the discourse only within the press. The Readers' Opinions section of the press does not reflect and deliver the various and true opinion of the public. In this respect, the Readers' Opinions section as the public sphere should be revitalized to contribute to the marketplace of the free speech and public opinion and to social integration.

      • 인터넷신문 定着을 위한 개선 방안 연구 : 韓-美-日 사이트 콘텐츠 비교를 중심으로

        유종헌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02 국내석사

        RANK : 250671

        Korean newspapers are standing at the crossroad of change. Because of the advent of internet, the new media, the established newspaper's identities and forms are in great confusion. But we can deal with this newspapers' problem from a view of opportunity rather than crisis. In former days the advent of broadcasting did not bring about nullification of books or newspaper. So to speak, information consumers, who have access to media, tend to choose media according to their contents. In long term, whether paper media will disappear or survive is unpredictable. But in short term, newspaper is certain to have 'specific' function that internet cannot carry out. For example, confidence and accuracy of information, insight towards society, function of opinion formation can be that 'specific' function. Another merits are established manpower, skills of reporting, database etc. So 'Newspaper companies which have internet media', which are the subject of this study, have a task to develop both newspaper and internet's merits. To solve the problem, companies have to transform worker's organization according to new environment of media. Current organization is vertical, consist of chief editor, each place's desks, and field reporters. This organization must be changed horizontally. This change can be able to shorten intervals between fact finding and reporting. Newspaper companies should furnish informations not only with papers but also with broadcasting and internet. In that case, newspaper, which already have reader's confidence, should focus on articles of deep interpretation. And internet media should focus on quick announcement and multi-media contents. Therefore the new organization must produce fitting informations in each media and distribute that informations to proper media. That is to say, 'One source, Multi-use'. Another problem is related to management of manpower. Current newspaper worker starts his career from field reporter. About 10 years later, he should manage on desk work. In that case, his skill and knowhow of field reporting is totally nullified in 10 years. Besides, excellent workers who failed to promote inevitably quit the job. To solve the problem, new newspaper company have a reason to manage backbone workers into various form of news media. In conclusion, from the aspect of accurate information, established newspaper have a merit. And Internet media are superior from the aspect of quick announcement and multi-information. Newspaper and internet media are of benefit to each other rather than substitutional. So 'Newspaper companies which have internet media' should change organizations and patterns of worker's management for development of each media. 한국의 신문들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그것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에 따른 것으로 기존의 종이로 읽는 신문들은 정체성과 존재 양식에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종이 신문’의 위기의 측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기회의 측면에서 접근할 수도 있다. 과거 방송이라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이 곧 책이나 종이신문의 소멸을 가져오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즉, 매체를 읽고 듣고 접하는 정보 수용자들은 각각 매체의 특성에 따라 선별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인터넷 신문을 보유하고 있는 신문사를 분석 대상으로 해서 과연 종이신문과 인터넷 신문이 병행 발전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미국과 일본의 사례 비교를 통해 살펴보았다. 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언론사들의 인터넷 신문 설립 붐은 새로운 매체 환경에 대한 적응의 몸부림인 동시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측면이 있다. 종이신문이라는 시장의 한계와 광고 게재량의 물리적 한계, 인터넷에 익숙한 새로운 독자층의 출현, 고비용 저효율의 매체로부터 저비용 고효율의 새로운 매체로의 모색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붐은 ‘종이’와 ‘웹’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키지 못한채 1997년 말의 경제위기를 통해 급속히 거품이 빠져 투자가 줄어드는 동시에 그 추진력을 잃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사들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거스르지는 못할 것이다. 이미 종이신문의 기자들도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취재하고 컴퓨터라는 새로운 매체 전달 기술을 통해 정보를 가공하고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매체를 통해 만든 내용물을 종이라는 옛 매체에 담아 전달하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종이라는 매체가 없어질 것이다, 또는 살아 남을 것이다라는 결론은 예측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볼 때 분명한 것은 종이신문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담기 어려운 ‘그 어떤’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보의 신뢰성이나 정확성일 수도 있고 사회에 대한 통찰력이나 여론 형성의 기능일 수도 있다. 또하나의 장점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취재 인력과 노하우, 데이터베이스일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분석의 대상으로 삼은 ‘인터넷 신문을 가지고 있는 종이신문사’들은 이러한 장점을 어떻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와 기존의 종이신문을 병행 발전시켜나갈 것인가 하는 것을 과제로 안게 되는 것이다. 그 과제 해결을 위해 신문사들은 먼저 조직을 새로운 매체 환경에 맞게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지금의 조직은 편집국장과 부국장, 각 부서 담당 데스크, 일반 취재기자로 연결되는 수직적 구조이다. 이것을 수평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이는 취재와 데스크의 단계를 지금보다 줄여서 취재로부터 정보제공까지 거의 ‘리얼타임’으로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앞으로 신문사들은 ‘신문’만이 아닌 공중파 방송과 위성방송, 인터넷 신문과 데이터 판매회사를 아우르는 종합적 정보제공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기존의 종이신문은 독자들에 대한 정보 신뢰성을 바탕으로 종합 해설 기사에 주력하고 인터넷 신문은 속보성과 멀티미디어로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려면 취재한 정보를 뉴스로 가공, 그 뉴스를 각 매체의 성격에 맞게 재가공한 뒤 분배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형식으로 신문사의 조직 구조가 바뀌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인력활용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신문사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서 10여년간 취재 현장 경험을 쌓게 한 다음 데스크를 거친 뒤 그 중 가장 우수한 사람을 부장 부국장 또는 편집국장을 맡게 하는 식으로 인력을 운용해 왔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문제점이 있는데, 중견 취재기자가 일단 데스크를 맡게 되면 10여년간 쌓은 취재 노하우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고 신문사의 수직적 피라미드 구조로 인해 우수한 인재들이 경쟁에서 탈락 너무 일찍 ‘옷을 벗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종이신문사가 아닌 종합 정보제공기업으로서의 신문사는 중견 취재기자들을 신문 방송 인터넷 등 각 매체의 특성에 맞게 방사선형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할 때 종이신문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 즉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이라는 측면에서, 인터넷 신문은 속보성이나 멀티형 뉴스제공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각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 신문과 종이신문은 대체적이라기보다는 상호보완적 측면이 강하다. 따라서 ‘인터넷 신문을 가지고 있는 종이신문’은 두 매체의 병행 발전을 위해서 조직구조와 인력운용의 패턴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최근 이와 관련 신문업계에서 중요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일부 신문사에서 편집국 내에 인터넷 신문과의 연결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 두 매체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터넷 신문들이 종이신문의 콘텐츠를 그대로 받아서 게재하는 형태가 아니라 신문사내에서의 정보의 흐름을 기존의 수직 일방 통행에서 수평적 흐름으로 바꾸기 시작했다는 것을 뜻한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신문사들이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각 매체의 특성에 맞게 가공해 제공하는 ‘콘텐츠 풀’의 운용 가능성에 눈뜨기 시작한 것은 종합 정보제공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진전의 한 걸음이 될 것이다.

      • 국가기관의 제도적 언론 규제에 대한 연구 : 노무현 정부를 중심으로

        김홍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50671

        노무현 정부는 이전 정부와 달리 국가기관들을 동원해 언론중재신청을 대량으로 제기함으로써 언론중재 제도를 언론통제에 적극 활용했다. 노무현 정부는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보도를 많이 한 일부 신문들에 대해 언론중재신청을 집중적으로 했다. 노무현 정부는 국가기관들이 언론중재신청을 많이 낼수록 업무 평가에 높은 점수를 줌으로써 국가기관들이 언론중재신청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했다. 언론의 과실이 명백하지 않아도 언론중재신청을 내도록 하는 등 국가기관들이 더 쉽게 언론중재신청을 할 수 있게 제도적 장치도 보완했다. 이런 정책은 언론을 위축시키는 효과를 거두었지만 언론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노무현 정부 국가기관들이 언론중재신청으로 피해구제를 많이 받은 것처럼 알려졌지만 신청한 결과를 얻었는지를 기준으로 보면 실질 피해구제는 그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현 정부 국가기관들은 언론을 상대로 정정보도 신청을 냈다가 반론보도를 받는 선에서 타협하면서 이를 승소한 것처럼 청와대에 보고하고 공표했다. 이는 출발 때부터 정정과 반론에 개념 혼돈이 있었던 언론중재제도의 문제점을 이용한 것이다. 노무현 정부 국가기관 언론중재신청 중 상당수가 피해구제를 받지 못했는데도 법원 소송으로 이어진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국가기관들의 언론중재신청은 언론에 대한 제소 자체에 목적이 있었다고도 할 수 있다. 노무현 정부의 국가기관 언론중재신청을 통한 언론통제 정책은 법원의 판결 경향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았다. 반론보도 신청은 폭넓게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이자 집권 초에는 정정보다 반론을 더 많이 이용하더니, 법원이 정정보도 범위를 엄격히 보고 언론에 유리한 판결을 내리자 언론중재법을 개정해 언론의 과실이나 책임이 없어도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 있는 더 강화된 정정보도 신청권을 창설했다. 법원에 가지 않고도 언론중재위를 통해 반론적 성격의 정정보도를 받아낼 수 있게 한 것이었다. 일부 신문을 중심으로 전체 언론을 통제하려한 노무현 정부의 언론통제 정책의 핵심에는 언론중재신청이 있었고 노무현 정부는 언론중재신청 제도를 언론의 비판기능을 억누르는 장치로 활용했다. 사법기관이 아닌 정부 기구를 통해 언론을 규율하는 언론중재신청 제도도 세계에서 유일한데 정부가 그 제도를 언론통제에 활용한 것은 언론사상 특이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 반(反)헤게모니적 담론과 공론장 활성화에 관한 연구 : '미디어비평'을 중심으로

        최용익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2003 국내석사

        RANK : 250671

        'Media Watch'('Media-bipyong' in Korean) of MBC was programmed in April of 2001 in order to accomplish the sane development of the press and fulfill the right to know of the recipient by the mutual criticism among the press. On the background of the birth of this program, there were some historical reasons. The social power of the press in Korea had been enormously increased in accordance with the democratization of the Korean society on and after 1987. The press exercized even bigger influence than political group which had been the most powerful group in the country traditionally. For that reason, the criticism of the exessive power of the press increased more and more. There had been increasing requirements in the civil society accordingly that each press should be checked and watched by the other press. Especially the major news papers which dominated the newspaper-market, i.e. Chosun, Joongang, Donga became antagonistic toward the government in 2001. At that time, the Kim-Daejoong administration carried out the tax investigations of the press companies which cover all over the country. This triggered the inconvenience between those newspapers and the government. And that trend had been continued until 2002 between the three papers and the specified president candidate. 'Media Watch' had criticized the contents of the major newspapers and produced counter-hegemonic significations(cited from S. Hall) against the hegemonic significations distributed by the newspapers. With such basic conceptions in mind, this study was aimed at reviewing the counter-hegemonic significations and their role of public sphere(cited from J. Habermas) in the program 'Media Watch'. To this end, the following research topics have been established. First, the three market-prevailing news papers(including Chosun, Joongang, Donga) turned their backs upon the government with the tax investigations in 2001 as a turning point, even though they had been close or at least obedient to the government previously. Were those attitudes something for maintaining their established hegemony? Then, how did they edit and report the news for attaining the goal? Second, the 'Media Watch' criticized the reporting contents of so-called the market-prevailing papers in the process of comparing and analysing the reports among the news papers. Were those reviews the production of counter hegemonic significations, interrupting the unilateral making of public opinions by the major papers? Third, did the 'Media Watch' contribute for establishing the normal public sphere, drawing up the discourses underneath the surface of the public opinion and bringing those into competition with the existing discours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three major market-prevailing newspapers produced various hegemony-maintaining significations through the reports, editorials and colums resisting to the tax investigations carried out by government in 2001. Thereafter these major papers showed the more antagonistic attitudes against almost all of the policies of the Kim administration including the reconciliation policy with the North Korea, so-called Sun Shine Policy. And those positions of the major newspaper companies reached the climax in the course of the president-election campaign in 2002. They were willing to depreciate the certain president candidate, daring the obviously biased reports. Second, the 'Media Watch' criticized those biased reports such as exaggeration, reduction, concealment, wrong information and produced counter-hegemonic significations. Moreover, the newspapers such as Hankyoreh, Kyunghyang and the new internet journalism like Ohmynews also raised a question and criticized the discourses that the major papers had distributed for preserving their monopolistic/oligopolistic positions. Their activities could be estimated as having produced and circulated the counter hegemonic significations as well. Finally, 'Media Watch' had made efforts to dissolve the distorted public sphere and establish the normal public sphere by obtaining the certain agreement of the recipents by means of producing the counter-hegemonic discourses against the hegemonic discourses distributed mainly by the three major newspapers. 미디어비평은 “언론 상호간의 열린 비평을 통해 ‘침묵의 카르텔’로 불리는 언론사의 내부문제 거론을 기피하는 행태를 탈피하고 언론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편성취지로 2001년 4월부터 MBC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이다. 언론의 불공정보도나 편파보도․오보, 더욱이 언론계의 내부비리 등에 대해 알 길이 없는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제 4부’로 불리는 언론에 대한 견제․감시도 결국 언론이 맡아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의 반영이 미디어비평을 탄생시킨 배경이었다. 원론적인 측면에서 극히 상식적인 취지로 시작된 미디어비평은 때마침 2001년 초에 시작된 김대중 정부의 언론사 세무조사와 시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정치권력과 언론사간에 첨예하게 일어나고 있는 논란을 다루게 되었다. 이와 함께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으로 표상되는 남북관계에 대한 보도와 신문고시개정을 둘러싼 언론정책 등 일련의 정부정책에 대해서도 입장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 것도 주요 소재로 채택하게 됐다. 이듬해인 2002년에는 민주당 국민경선 과정에서부터 촉발된 이른바 특정 언론들과 특정 후보사이의 길항관계도 적극적으로 담아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미디어비평은 조선, 중앙, 동아 등 시장지배력이 높은 신문들의 기사와 사설, 칼럼 등 보도내용에 대한 강한 비판으로 기존의 헤게모니 유지적 의미생산에 대한 반헤게모니적 의미를 생산해냈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전에 정치권력과 유착 또는 적어도 친(親)권력적 관계에 있었던 언론들 가운데 특히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시장지배적 신문들이 세무조사를 계기로 노골적인 반(反)권력적 태도로 돌아선 것은 자신들의 기존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는가? 그렇다면 이 신문들은 헤게모니 유지를 위해 어떤 식의 보도태도를 보였는가? 들째, 미디어비평은 동일 사안에 대한 서로 다른 언론들간의 보도태도를 집중적으로 비교, 분석하면서 시장지배적 신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미디어비평의 이러한 비평은 이 신문들의 일방적인 여론형성 과정에 제동을 거는 반헤게모니적 의미생산( production of signification)과정이었는가? 셋째, 미디어비평은 왜곡된 한국사회의 공론장(public sphere)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대안과 관련해 수면하에 있던 담론(discourse)들을 끌어 올려 기존의 담론들과 같이 경쟁하게 하는 올바른 공론장 활성화에 기여했는가? 연구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가 채택한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언론들의 보도방향과 관련한 담론분석을 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헤게모니와 이데올로기의 개념을 살펴보고 상대적으로 자율성을 가지게 된 미디어가 ‘헤게모니 투쟁의 장’으로 바뀐 이론적 배경을 검토했다. 둘째, 언론들의 헤게모니 유지적 또는 반헤게모니적 의미생산을 살펴보기 위해 미디어비평에서 방송된 내용을 범주별로 유목화(categorize)해서 질적 분석(qualitative analysis)을 시도했다. 셋째, 이러한 이론적 전제와 분석결과를 토대로 미디어비평이 과연 헤게모니적 의미생산에 맞서 반헤게모니적 의미를 생산함으로써 공론장 활성화에 기여했는지를 평가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시장지배적 신문들은 2001년 언론사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자신들의 기득권이 손상되는 것에 대해 격렬하게 저항하면서 보도를 통해 다양하게 헤게모니 유지적 의미작용을 만들어 냈다. 이 신문들은 이후에도 김대중 정부의 대북 화해정책과 신문고시 등의 정부정책, 그리고 2002년의 대통령 선거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뚜렷하게 편향된 보도로 이같은 의미작용을 생산해냈다. 들째, 미디어비평은 이 신문들의 헤게모니 유지를 위한 보도의 잘못-과장, 축소, 은폐, 의도적 오보 등을 비평하면서 반헤게모니적 의미생산을 해왔다. 또한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의 종이신문들과 오마이뉴스 등의 인터넷언론에 이르기까지 올바른 언론을 지향하는 언론들도 그동안 당연시되어 왔던, 시장지배적 신문들이 유포시켜 온 독과점적 헤게모니 유지를 위한 담론에 본격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비판함으로써 반(反)헤게모니적 담론을 생산, 유통시켜 왔다. 셋째, 미디어비평은 이같은 비평을 통해 헤게모니 유지적 담론에 반대되는 반헤게모니적 담론을 생산해 수용자들의 동의를 일정부분 획득함으로써, 한 방향의 담론만이 여론을 지배하는 왜곡된 공론장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담론들이 경쟁하는 정상적인 공론장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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