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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ndos` Wille zur Wahrheit

        Cho, Hyun Chon 독일언어문학연구회 1994 독일언어문학 Vol.2 No.-

        20세기 독문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는 언어위기 내지는 서술위기의 문제이며, 후고 폰 호프만스탈의 산문 "편지"는 이러한 주제를 다룬 금세기 최초의 작품이다. 호프만스탈에 이어 릴케가 "말테의 수기"에서 소설의 형태로 서술의 불가능성을 주제화시키고, 무질 등에 의해 이러한 주제가 반복되자 50년대에 볼프강카이저는 서술의 위기를 소설의 위기로 등식화시켜 소설의 죽음을 선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차대전 후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이 전세계를 풍미한 후, 이제 언어에 대한 회의 및 서술의 불가능성은 현대문학의 출발점이 되어버렸다. 비트겐슈타인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던 바하만은 전작품을 통해 언어회의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베른하르트, 한트케 등 현대작가들도 스스로를 '이야기파괴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기존언어의 불출분성을 인식하고 언어를 극도로 해체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언어위기는 인식의 문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단순한 언어유희가 아니라,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세계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의도가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언어에 대한 회의 또한 깊어지기 마련이므로 언어에 대한 회의는 곧 진리를 밝히려는 작가의 의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비평가들은 바하만의 경우, 새로운 언어를 통한 유토피아의 실현을 진리에 접근하려는 작가의 몸부림으로, 베른하르트의 주인공들을 '진리의 광신자'로 해석하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현대문학의 배경을 전제로 호프만스탈의 "편지"를 분석하였다.

      • KCI등재

        Eine Studie uber die Hermeneutik von F. D. E. Schleiermacher

        Cho, Kyoung Sik 독일언어문학연구회 2002 독일언어문학 Vol.0 No.17

        쉴라이어마허의 해석학은 딜타이나 가다머에 의해서 한쪽 면만이 수용되었다. 그 결과 그의 해석학은 오직 심리적인 해석방식에 주안점이 맞추어져 해석되어 왔는데 이 논문에서는 그의 해석학이 다루고 있는 바를 사안적으로 다루면서 대체 어떤 체계성을 띠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쉴라이어마허가 해석학에 끼친 영향은 무엇보다도 종래까지 철학, 신학, 법학을 위한 보조학문으로 간주되어 왔던 해석학을 독립적인 학문으로 체계적으로 정립한데 있었다. 전통의 해석학에 따르면 이해는 자명한 것이었고 오해나 이해하지 못함은 바로 이해되어야 할 사안 자체에 기인한 것이었던 반면, 쉴라이어마허는 오해가 오히려 자연스러운 사태이고 이해가 극히 힘든 것으로서 온갖 노력을 추구되어야 할 것이라는 데서 일반학으로서 해석학의 틀을 마련한다. 그에 따르면 이해가 극히 힘든 까닭은 바로 소통 파트너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데 놓여 있다. 이와 같은 저자의 개체성이 담겨있는 말이나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것의 두 가지 층위에 관계된 해석방식을 필요로 한다. 하나는 언어적 차원에 관한 문법적 해석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언어를 통해 표현된 사고에 관한 심리적인 해석방식이다. 문법적인 해석은 저자가 사용하고 있는 개성적인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이다. 그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개체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든 언어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하게 된다. 언어로 표현된 개체적인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그의 인생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아울로 그가 서있는 역사적인 지평 전체에 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제는 충족되기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전체 언어는 개개인의 발화에 의해서 계속 확장되며, 사고 역시 이와 매한가지의 경우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쉴라이어마허는 이 두 가지 방식에 의한 완벽한 이해는 불가능하고, 오직 상대적인 이해만이 가능한데, 이를 위해서는 위의 두 가지 해석방식이 서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언급한 두 가지 해석 방식을 위해 비교 방식과 심령적 치환 방식이 보조수단으로 기능한다. 비교 방식은 말 그대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언어 대상과 사고 내용의 대상을 비교해봄으로써, 심령적 치환 방식은 해석자가 저자와 동일한 상황이 되어봄으로써 개체적인 것의 파악을 노린다. 그 결과 해석방식으로는 언어적-비교적 해석방식, 언어적-심령적 해석방식, 심리적-비교적 해석방식, 심리적-심령적 방식의 네 가지가 성립한다. 이 네 가지 방식을 통해 이해되는 것들은 모두 부분적인 이해에 머문다. 따라서 말이나 글이 나오게 된 창작의 순간을 재구성, 즉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모든 언어와 모든 사고를 이해해야 하며 - 왜냐하면 이 전제로부터 창작 계기의 이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 그리고 모든 언어와 사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로부터 해석학적 순환이 성립하게 된다. 해석학적 순환은 그 논리적 모순성으로 인해 그 자체가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파악되기도 하나, 쉴라이어마허에게 있어서는 바로 이해의 전제조건을 이루게 된다. 해석자가 부분과 전체 사이에서 움직이게 되는 이 해석학적 순환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는 보다 객관적인 이해에 도달하게 된다. 그 결과 해석자는 저자가 말을 발화하고 글을 쓴 순간에 그가 의식하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며 이에 그는 저자보다 그의 말이나 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쉴라이어마허의 해석학에서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첨예하게 후일의 해석학자가 제기하는 문제는 쉴라이어마허의 해석학에서는 해석자의 개성과 그의 역사적인 위치가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철학적 해석학에서 언급되고 각각 독특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이를테면 하이데거는 해석의 행위를 대상의 인식에 관한 문제로 보지 않고 존재론적인 문제로 파악하여 해석이 의미적인 현존재의 존재방식임을 보여준다. 가다머 역시 해석자의 역사적 지평을 해석 상황안에 고려해 넣어서 해석의 행위를 텍스트와 해석자간의 소통으로 파악한다. 해석은 따라서 역사주의적, 심리주의적 해석학적 순환을 통해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객관적 해석을 지향하지 않는다. 해석은 텍스트와 해석자간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해석자의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는 방식으로 기능한다. 그러나 이러한 철학적 해석학은 문예학이라고 하는 틀에서 관찰할 때 그다지 설득력있는 학적 방법론을 제공하지는 못한다. 그것은 끊임없는 개인적인 해석만을 가능하게 하며, 객관적으로 해석의 결과를 논할 수 있는 공통의 기반을 설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쉴라이어마허의 해석학은 비록 역사주의적인 노선을 취하면서 해석자의 지평을 반성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 결과 역으로 문학적인 토론을 위한 공통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문예학의 방법론으로서 기여한다.

      • KCI등재

        Kritische Bemerkungen zu Textauffassungen

        Lee, Won Kyung 독일언어문학연구회 2000 독일언어문학 Vol.13 No.-

        언어현상에 관한 학문적 접근의 역사는 수 천년에 달한다. 언어 행위의 결과물중 하나인 텍스트에 관한 언어학적 관심의 역사는 그에 반해 단 몇 십 년에 불과하다. 텍스트를 언어학적 연구대상으로 언급하는 것은 50년대 초반 Harris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이미 해리스에서부터 text, discourse, connected speech라는 실상은 각기 다른 언어행위 형태들을 동일시 하면서 '텍스트'는 다른 어떤 언어학적 연구대상에도 없었던 모호한 개념을 안고 언어학에 입문한다. 그 이후 수많은 개념정의와 텍스트연구의 방향 모색이 있어 왔으나 현재까지도 텍스트언어학, 나아가 언어학 전체 내에서는 '무엇을 텍스트라 하는가?'의 근본적 의문에 대한 통일된 해답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글로 쓰여진 두 문장 이상의 언어적 표현'에서부터 '말이나 글로 된 연쇄적인 문장의 배열', 나아가서는 '의사소통을 위한 인간의 모든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에 이르기까지 텍스트라는 연구대상의 개념은 학설마다 학자마다 다양하기 그지없다. 이러한 개념의 모호성이 텍스트언어학이라는 이름 하에 이루어 지는 연구들이 사실은 서로 다른 대상에 관하여 논의를 펴고있는 현실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Bu¨hler의 언어이론과 Searle의 화용론을 비판적 시각에서 수용하여 발전시켜온 언어행위이론 (Sprechhandlungstheorie)에서 텍스트는 담화(Diskurs)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담화가 공시 공존하는 화자와 청자의 언어행위 형태인데 반해 텍스트는 화자가 자신의 언어행위 결과물을 공시 공존하고 있지 않은 청자에게 전달하고자 저장하는 언어행위 형태이다. 글이 없었던 시대에도 세대와 세대를 통해 계승되어 내려왔던 텍스트들이 있고 오늘날에도 문자는 없으나 텍스트를 갖고있는 문화가 있다. 텍스트의 구조는 해당 문화가 오랜 시간에 걸쳐 각 텍스트 유형에 따라 발전시켜 내려온 문화적 사회적 언어행위 양식이다. 학술저서나, 기계사용설명서, 혹은 동화는 그들 만의 특수한 언어행위 양식을 담고있다. 또한 같은 유형의 텍스트라 할 지라도 독일어권 텍스트와 타언어권 텍스트는 서로 다른 구조를 하고 있다. 담화에도 문화마다 상황에 따라 통용되는 언어행위 양식이 있듯이 텍스트에도 그와 같은 언어행위 양식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수업에 있어서 텍스트는 단지 어휘 습득이나 문장 간의 통사적 연결 구조 파악, 의미 이해의 차원에 국한되지 않고 텍스트 유형별 언어행위양식(Sprechhandlung)의 이해와 학습에 적절히 이용되어져야 할 자료이다. 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텍스트 유형분석과 아울러 텍스트 유형별 언어행위 양식들이 어휘나 문법과 마찬가지로 학습단계별 목표설정에 체계적으로 반영되어져야 할 것이다.

      • KCI등재

        한국 현대문학의 지식 체계화 과정 연구- <문예창작강좌>와 <세계문예강좌>를 중심으로

        이미정(Lee mijung) 문학과언어연구회 2018 문화와 융합 Vol.40 No.3

        본고는 1950년대 문학 이론 총서인 <문예창작강좌>와 <세계문예강좌>의 체계 및 의미를 분석하고자 했다. 이 두 저서가 변모되는 통시적 과정을 고찰함으로써, 현대문학 관련 이론 체계가 변모하고 정립되는 과정을 논의하고자 했다. 첫째, ‘문예’에서 ‘문학’으로 변모된 점이다. <문예창작강좌>에서 논의되는 ‘문예’는 내면적 가치 체계에 의미를 부여하는 미학적 성격을 갖고 있었으며, 문학과 literature에서 문예를 분리하고자 했다. 반면 <세계문예강좌>에서는 역어로서의 ‘문학’을 탐구하고자 했다. 둘째, 한국문학의 정체성 탐구에 주목했다. 당시 집필진은 ‘개론-문학사-작품·작가론-창작론-사전’의 형식으로 문학 공부의 방향을 강조했다. 이는 세계문학의 보편성을 강조한 것이다. 세계문학의 보편적 특질을 탐구하는 가운데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한국문학의 특수성과 세계문학의 연속성을 토대로 한 <세계문예강좌>는 현대문학 이론 총서로서의 의미가 크다. 이론총서 발간 작업은 국문학으로서 현대문학의 내연을 고찰하고 범주화하여 보편성을 획득하는 학문적 지식 체계를 위한 첫 걸음이었다. This paper intends to analyze the structure and meaning of <The literary creative lecture> and <The World Literature Lecture> in the 1950s. These two books studied the process of change and studied the process of changing the theoretical system of modern literature. First, it is transformed from literary to literature . Literature , discussed in Creative Creation Lecture , had aesthetic character that gave meaning to the internal value system and wanted to separate literary from literature and literature. On the other hand, in the <World Literature Lecture>, we sought to explore literature as a transpositionSecond, I focused on exploring the identity of Korean literature. At that time, the colleagues emphasized the direction of studying literature in the form of introduction - literature history - works - writer theory - creation theory - dictionary . This emphasizes the universality of world literature. I became aware of the identity of Korean literature while exploring the universal qualities of world literature. The World Literature Lecture, based on the specificity of Korean literature and continuity of world literature, has great significance as a theoretical book of modern literary theory. In particular, the process of changing from literary to literary explains the knowledge system of early literature i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Die Stromungen der koreanischen Frauenliteratur : Unter besonderer Berucksichtigung der 80er und 90er Jahre 80년대와 90년대를 중심으로

        Oh, Tschong-Cha 독일언어문학연구회 2000 독일언어문학 Vol.13 No.-

        (본 논문은 1999년 8월 21일부터 24일 까지 일본 후꾸오까에서 열렸던 아시아 독어독문학자 학술대회의 제2분과 <여성문학>에서 발표한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임.) 본 연구의 일차적 목적은 독일의 언어와 문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독일문학위주의 일방적 연구자세에서 벗어나 간문화적차원의 연구로 전향하려는데 있다. 이러한 시도는 학술대회의 주제였던 [문턱 넘기Schwellenu¨berschreitungen]의 성격과 일치하기도 한다. 우리는 우리의 것보다 외국 것을 더 잘 알고있는 경우가 많다. 그뿐 아니라 우리고유의 문화를 잘 알아야 외국의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잊고있다. 이것은 특히 외국어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본 논문에서 필자는 우리의 것이 보편적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의식에서 우선 80년대와 90년대의 한국문학을 개관하였다. 다음 부분에서는 페미니즘성격이 강하게 나타나 있는 박완서의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나(1989)와 인간의 존재론적 문제가 부각되어있는 제2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은희경의 아내의 상자(1998)를 중심으로 80년대와 90년대 여성문학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두 작품 모두 여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나 80년대 박완서의 작품과 90년대 은희경의 작품에는 뚜렷한 변화가 보인다. 박완서가 80년대 소설, 특히 그대 아직도 꿈꾸고있나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회의와 갈등 또 그러한 환경에서 벗어나기등 여성문제를 여성해방적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데 비해 은희경의 여성문제는 일반적인 여성문제의 차원을 초월하여 소외와 공허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문제로 전이된다. 이런 의미에서 은희경의 아내의 상자는 현대인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겠다. 따라서 그의 문학은 통상적 페미니즘의 범주를 넘었다고 볼 수 있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를 비롯하여 박완서와 은희경은 한국여성문학이 "여류문학"에서 "여성의 문학"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한 여성작가들이라 할 수 있다. 박완서와 은희경의 대비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여성문학이 반드시 의식적으로 여성해방적 묘사를 통해서만 그것이 추구하는 원래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시킨다는 점이다. 그것은 독일여성작가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자신의 작품을 보편적 여성문학의 범주에 넣지 않는 가브리엘레 보만Gabrielle Wohmann은 한 차원 높은 문학적 형상화를 통해 페미니즘성격이 짙은 베레나 슈테판Verena Stefan이나 브리기테 쉬바이거Brigitte Schwaiger의 작품에 버금가게 현대사회에서 소외와 공허속에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문제를 성찰하게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장차 <은희경과 가브리엘레 보만> 또는 <오정희와 가브리엘레 보만>등 비교문학적 차원에서의 연구도 가능하리라 본다. 이러한 작업은 한국문학의 해외소개는 물론 순수독문학 위주의 연구를 지양하려는 시도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학술대회에서 본 논문발표후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활발했던 토론이 이의 가능성을 입증한다고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이와 같은 간 문화적 관점에서의 연구 결과를 국내에서의 외국문학교육에 적용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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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e Wortarten : Ihre Grenzen und Universalitat 그 한계와 보편성

        Son, Seong Ho 독일언어문학연구회 1999 독일언어문학 Vol.12 No.-

        품사는 한 언어에 속하는 단어들에 대한 분류의 결과로서 문법 기술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품사를 다양한 학술적인 관점에서 조망하여 품사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개별 언어의 관점에서는 독일어의 예를 통하여 일반적인 품사 분류의 문제점과 문법의 컨셉트, 그리고 분류의 기준에 대하여 다루어 보고자 한다. 독일어의 경우 대부분의 문법서들은 품사의 분류 기준에 있어서 형태, 의미, 통사적인 3가지 상이한 차원을 섞어 분류하는 혼합 분류의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은 아직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예외적으로 Helbig/ Buscha (1989)는 통사적인 관점만으로 품사를 구분하는데 학문적으로 일관적인 장점은 있지만 대명사 es가 하나의 품사로 분류되거나, 기저문으로의 변형을 통하여 품사의 분류가 설명되는 부분 등에 있어서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교육에 있어서 그 유용성이 그렇게 크다고는 말할 수가 없다고 본다. 언어 심리학적 관점에서 단어들은 복잡한 의미의 그물망 속에 존재하며 문법서의 체계와 같이 단순하게 명사, 동사의 식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물론 뇌 속에서 명사나 동사가 차지하는 위치를 찾는 작업은 계속 진행되어지고는 있지만 실제적인 언어사용에 있어서는 훨씬 복잡한 양상을 보여준다. 즉 문법적/ 언어적인 이해와 문법적인 분석은 다른 차원에서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언어 유형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품사의 분류기준은 해당 언어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개별 언어적인 특성으로, 각 언어의 유형학적 특성에 맞추어 품사 분류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겠다. 보편 언어학의 관점을 통하여서는 하나의 문법범주로서 품사가 가지는 한계성 뿐만이 아니라 보편성도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여기에서는 품사분류의 관점에서 개별 언어들과 언어적인 인지과정의 접목점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함께, 명사와 동사의 예를 통하여 언어의 보편성을 찾을 수 있겠으며, 마지막으로는 보편 언어학에서 분류될 수 있는 명사와 동사를 기반으로 하여 이러한 품사의 분류를 언어 이론적인 관점에서 조망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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