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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興洙 全北大學校 國語國文學會 1986 國語文學 Vol.26 No.-
먼저 검토되어야 할 일반문제로 필요성, 당위 구문은 동기와 무관한 화자의 인식양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 동기는 행동의 핵심적 성립조건이지만 성취조건, 실현가능성의 문제에는 부분적으로만 관여하는 점, 접속문과 단독구문의 차이에 유의하되 여기서는 후자를 논의하는 점들을 살펴보았다. 욕구 구문과 기타 구문이 각각 심리적, 논리적 동기에 대응하되 동기의 특성에 지배되지 않는 것, 의도 구문이 논리적 동기를 잘 함축하는 것은 동기의 복합성에 따른 선택적 관심, 경험과 판단이라는 진술방법의 차이에 의해 설명할 수 있다. 필요성, 당위 구문은 통사적 관점에서 몇가지 유형을 구별할 수 있는데 이들의 관계는 심리동사 구문에 평행적이고 이에 대해서도 진술이 차이라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들은 시제, 부정 그리고 주체와 성취조건에 대해 비관여적이라는 점에서 여러 특징을 보여주는데 특히 욕구, 의도 구문과 잘 대비된다.
柳在泳 全北大學校 國語國文學會 1986 國語文學 Vol.26 No.-
이 <성주선정가>는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가사의 하나다. 이 가사는 원광대 대학원에 적을 두고 향토문화연구소 조교로 있는 이민열군이 그의 친구 김승운군에게 빌려온 문집 등 서적에 끼어온 필사 가사본의 하나다. 이 가사의 첫 머리 제목을 <성주선정가>라 했지만 표지의 제목은 <민후선정가>라 했고 말미 표지에「태인현감 민후 영승선정」이라 했다. 같이 끼어온 가사작품의 하나는 춘우정 김영상의 작품인 것이 밝혀져 일산 김준영선생 정년기념논문집에 소개했고 이 <성주선정가>는 작자를 뚜렷이 알 수 없어 여기저기 참고해 보면서 오늘에 이른 것이다.
金重鎭 全北大學校 國語國文學會 1984 國語文學 Vol.24 No.-
우리는 지금까지 전북서남지방에서 쓰이고 있는 종결어미를 고찰해 보았다. 이것으로써 본 방언에서 사용되고 있는 모든 종결어미를 포괄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다만 본고가 부족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의도했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앞의 내용을 요약하여 결혼에 대신하고자 한다. 평서법어미는 다음과 같다. 해라체에는 「―다」「―라」「―만」「―아/어」「―제」등이다. 「―다」와 「―라」는 보상적 분포를 가진다. 「―드만」은 상황적 기능을 갖는 경우도 있다. 하게체 어미에는 「―네」「―ㅁ세/음세」「―아/어」「―께」등이 있다. 「―네」도 경우에 따라 상황적 기능을 한다. 「―ㅁ세/음세」는 「―세」의 형태로도 나타나는 바 이 때는 동사의 어간에 통합되며 청유법이 된다. 해요체 어미에는 「―지요」「―어요/아요」「―다우」「―라우」등이 있다. 「―라우」「―다우」는 본 방언적 특성을 지닌 어미형태다. 평서법의 어미 자질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