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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The Influence of Shamanism on Nam June Paik’s Video Art

        Wook Steven Heo(허욱)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2018 영상기술연구 Vol.- No.28

        한국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로 성장한 백남준은 비디오 아트와 인터렉티브 아트의 창시자이며, 이미 1974년에 ‘일렉트릭 슈퍼하이웨이’의 개념을 예술에 도입하며 21세기 예술사를 새롭게 쓴 위대한 작가이다. 백남준 작품의 기본 스타일은 예술과 기술, 현재와 과거, 서양과 동양, 혼돈과 질서의 경계에 존재하는 상호 문화적이고 실존적인 가치 정보를 찾고, 이를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해 병치하여 간극에 존재하는 보편적 가치를 찾는 방식이다. 특히 지정학적으로 문화적으로 대치하는 동양과 서양을 비교, 병치하는 기법은 한국을 떠나 일본, 독일, 미국을 넘나드는 초국가적 삶을 살아온 그에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예술적 발현의 방도일 것이다. 본 논문은 이 문화 간 충돌과 긴장의 변증법적 병치를 통해 ‘경계를 넘어선 예술의 보편성’을 찾고자 한 백남준의 초월적 예술 행위의 근원을 한국 샤머니즘의 영향을 통해 찾으려 한다. 일찍이 불교, 도교, 샤머니즘 등 동양의 전통 사상에서 차용한 요소는 백남준 예술의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어 왔다. 이는 서구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한 이 문화를 접하는 엑조티시즘의 기쁨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술 발전에 의존해 온 서양의 문명사와 배치되는 동양 문화의 철학적, 사상적 깊이를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 특히 한국 샤머니즘은 백남준 예술의 핵심적인 요소로 그의 작품 속에 지속적으로 활용되어 왔다. 백남준은 행위예술을 통해 한국 전통 굿을 차용한 의식을 벌이며 직접 샤먼의 역할을 수행하는가 하면, 한국 샤머니즘의 예식과 상징들을 싱글 또는 멀티채널 비디오의 소재로 빈번하게 활용하기도 한다. 그의 비디오 설치에 자주 사용되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색상과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브제는 한국적 우주관의 근원을 이루며 우리 민족의 사상적 원형인 음양오행(陰陽五行) 원리의 재현이기도 하다. 이러한 샤머니즘 요소의 반복적 수행은 단순한 소재로의 활용이 아닌 샤머니즘이 가진 철학적 문화적 토대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예술가의 역할을 샤먼과 동일시하고자 한 백남준의 예술 철학이 담겨 있다. 백남준은 산자의 세상과 죽은 자의 세계, 하늘과 땅의 경계에서 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 온 전통 샤먼처럼 예술과 기술, 현재와 과거, 서양과 동양, 혼돈과 질서의 경계에서 서로 다른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상호 문화적이고 보편적인 예술 가치를 찾아가는 글로벌예술가의 역할과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KCI등재

        The Advent of New Asian Film Noir

        Wook Steven Heo(허욱)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 2015 영상기술연구 Vol.- No.22

        필름 누아르 영화는 지독하다. 그만큼 강렬하고도 중독 적이며 오래도록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도 드물다. 젖은 아스팔트 위로 네온이 깜박거리는 도시의 밤거리, 어둡고 음습한 호텔 방에서는 형사와 범죄자가 무심하면서도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인다. 인물들은 냉정한 듯 하면서 의리가 넘치고 분노에 가득차 있으면서 고독하다. 이런 전형적인 필름 누아르 스토리는 동서양의 많은 영화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쳐왔다. 하지만 영상제작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확산으로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 형식에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필름 누아르는 스릴러, 공상과학, 공포영화 등 다른 대중 장르 속으로 점차적으로 흡수·통합되어갔다. 그런 변화 속에 시대를 풍미하던 정통 필름 누아르 영화는 스크린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듯 했다. 1997년 기타노 다케시의 ‘하나-비’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을 때 많은 비평가들은 동양의 감독에 의해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가 부활했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워했다. 본 논문은 우선 기타노 다케시의 ‘하나-비’와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 영화와의 유사점을 장면분석을 통해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하나-비’가 어떻게 정통 필름 누아르 영화의 언어를 계승하고 있는지 증명한다. 더불어 ‘하나-비’에서 보이는 상징적인 공간과 이미지의 활용, 폭력 장면의 미학, 특화된 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등 대부분 일본의 전통 문화와 종교?철학적 토대에 기인한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와의 차별적 특징을 분석한다. ‘하나-비’가 형식적으로 필름 누아르를 닮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형식 요소의 근원에는 아시아적인 역사·문화적 토대가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결국 ‘하나-비’의 출현은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 장르의 부활과 더불어 새로운 아시아적 필름 누아르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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