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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DaF 수업에서 의미 전달 시 “언어적 맥락”의 역할
Steidele, Holger 한국독일어교육학회 2006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Vol.19 No.-
2부에서는 DaF 수업에서의 의미전달 문제를 다룬다. 1부에서 다루어진 수업과 관련된 DaF 문헌의 이론적 설정 및 교재의 실용적인 양식에 대한 비판에 이어서, 2부에서는 ”Zwei-Ebenen-Semantik” 의 범주에서 언어적 맥락의 도입을 통해 어휘 단위의 체계적인 의미전달을 논증할 것이다. 이 때 어떤 수업 범주에서 명시적이며 의미론적인 의미전달이 의미가 있으며, 어떠한 관련 학문들이 적절한 의미전달을 위해 필수적이며, 또 DaF 수업에서 의미전달이 어떻게 수행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도록 하겠다. 언어 장(場) “sehen”을 예로 논증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DaF 영역에서 당면한 과제들에 대한 전망으로 본 논문을 마치도록 하겠다.
대학교 DaF 수업에서 의미 전달 시 "언어적 맥락"의 역할
Steidele, Holger 한국독일어교육학회 2006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Vol.18 No.-
대학교 DaF 수업에서 의미 전달 시 “언어적 맥락”의 역할 본 논문에서는 DaF 수업에서의 의미전달 문제를 다룬다. 본 논문의 1부에서는 수업과 관련된 DaF 문헌들은 의미전달을 위해 “Prototypensemantik”과 “Frame-Theorie” 같은 이론을 따르고 있으나, 이 이론에서는 의미 전달 시 의미론적 맥락들이 정당하게 평가되지 않으며, 적절한 교육적 변형도 허락되지 않는다. 이는 의미 전달에 있어서 사전적인 지식과 어휘론적인지식의 구별이 되지 않거나, 적절한 의미론적 모델을 기초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의 DaF 교재들은 심지어 명시적인 의미전달을 포기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DaF 수업에서 의미전달 시 언어적인 맥락을 고려하며, 언어적 지식과 비언어적 지식 사이의 분명한 분리를 전제로 하는 “Zwei-Ebenen-Semantik”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체계적인 의미전달 수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외국에서 진행되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수업에서 구어의 여러 변형이 다루어져야 할 필요성에 대한 고찰
Holger Steidele 한국독일어교육학회 2005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Vol.16 No.-
본 논문은 비 독일어권에서 이루어지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수업에서 독일어의 여러 구어체 변형 형태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변론이다. 이를 위해 독일어권에서 평균적인 발화자가 구사하는 “평범한 담화”의 복합성을 이해하는 데에 있어서 왜 표준 문어체 독일어를 다루는 것만으로 부족한지, 따라서 왜 구어 사용에 중요한 것들을 고려하여 수업이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나아가 본 논문은 일상에서 구사되는 구어의 어떠한 음성학적, 형태론적, 문장론적, 어휘적, 의미론적, 텍스트적인 특성들이 수업의 테마가 될 수 있을 것인지, 또 어느 정도의 언어 수준이 갖춰진 수업의 주제로 적합한지, 그리고 어떻게 이러한 구어의 특성들을 수업에서 다룰 것인지에 대한 견해를 제시한다. 끝으로 학생들의 변형 능력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 수업을 담당하는 교수자에게 몇 가지 제안을 한다.
홀거슈타이델레 ( Holger Steidele ) 한국독어독문학회 2010 獨逸文學 Vol.114 No.-
본고는 독일어의 의미적 미결정성 현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서 논증하고자 한다. 즉 어휘적 의미, 발화 의미, 의사소통적 의미 등 다양한 의미층위들(Bedeutungsebenen)들 사이를 엄격히 구분하지 않거나 또는 의미층위들과 언어외적인 지식의 목록들 사이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 언어학적 논의들이 언어학뿐만 아니라 외국어교육에서도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상이한 의미층위들과 언어외적인 지식의 목록들(문화적으로 결정된 세상지식과 보편적인 세상지식)을 서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비로소 각각의 언어권별로 서로 다르게 형성된 표현가능성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간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형성하는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