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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Seh Hui Jung),진성용(Sung Young Jin),범혜랑(Hye Rang Beom),이진재(Jin Jae Lee),김치선(Chi Seon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나리는 3대 절화 작물 중 하나로 해외 수출량(’20년: 5,000천$)이 가장 많은 화훼류이다. 국내 나리 구근 생산은 11.4ha(2,090천구)로 국내 수요량의 약 15%에 불과하며 나리 절화 생산비의 49%가 종구비로 지출되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크다. 새만금은 나리 구근 최대 수출국인 네덜란드의 토양환경(사질양토)과 비슷하여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될 경우 경제성이 우수하므로 간척지 토양재배에 맞는 급액 수준을 설정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양 적정 관수량을 선발하기 위해서 우리타워, 그린스타, 잠베시 3품종을 이용하였고 FDR센서를 이용하여 재배포장 10, 20, 30, 40%의 수분함량을 유지하였다. 토양수분 처리별 개화 및 생육상황을 살펴본 결과, 우리타워 품종의 화경장, 화폭, 경경, 엽장, 엽폭 등 대부분의 생육은 30% 수분 처리에서 가장 높았다. 그린스타 품종의 화경장, 화폭은 30%, 경경, 엽수는 40% 수분처리구에서 가장 높았다. 우리타워와 그린스타 품종의 개화시기는 수분 처리별로 차이가 없었고 개화 수는 40% 처리 시 가장 많았다. 잠베시 품종의 화경장을 포함한 지상부의 생육은 40% 처리구에서 우수하였다. 개화시기는 다른 처리구 대비 40% 처리구에서 1일 정도 늦었다. 잡초의 생육 상황을 살펴본 결과, 수분 처리별 잡초 발생은 큰 차이가 없었다. 주요 발생하는 잡초는 갈대와 바랭이, 자귀풀이 많이 발생하였고, 30%와 40% 처리에서 잡초의 생육이 약간 빠른 경향을 보였다. 수확후 구근 특성을 살펴본 결과, 우리타워 품종의 수분 처리별 수확후 구근의 구주, 구폭, 구중은 30%, 그린스타 품종은 40%에서 가장 수치가 높았고, 잠베시 품종은 30%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수확 시기는 세 품종 모두에서 9월에 수확하는 것이 11월에 수확하는 것보다 구근 생육이 더 우수하였다. 또한, 토양 수분 처리에 따른 지상부 생존율을 확인한 결과, 수분처리별로 큰 차이는 없었고 구근 수확 시기는 지상부 고사 후 1달 이내에 수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잠베시 품종은 8월 중순부터 고사가 시작되었지만 생육 후기까지 식물체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 많아 간척지에 종간잡종 계통이 잘 적응하는 것으로 보였다.
Kim, Hyojin,Yu, Si-in,Jung, Seh Hui,Lee, Byeong-ha,Suh, Mi Chung American Society of Plant Biologists 2019 The Plant cell Vol.31 No.9
<P>The Arabidopsis F-box protein SAGL1 mediates proteasome-dependent degradation of ECERIFERUM3, thereby negatively regulating cuticular wax biosynthesis in response to changes in humidity.</P><P>Cuticular waxes, which cover the aboveground parts of land plants, are essential for plant survival in terrestrial environments.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regulatory mechanisms underlying cuticular wax biosynthesis in response to changes in ambient humidity. Here, we report that the Arabidopsis (<I>Arabidopsis thaliana</I>) Kelch repeat F-box protein SMALL AND GLOSSY LEAVES1 (SAGL1) mediates proteasome-dependent degradation of ECERIFERUM3 (CER3), a biosynthetic enzyme involved in the production of very long chain alkanes (the major components of wax), thereby negatively regulating cuticular wax biosynthesis. Disruption of <I>SAGL1</I> led to severe growth retardation, enhanced drought tolerance, and increased wax accumulation in stems, leaves, and roots. Cytoplasmic SAGL1 physically interacts with CER3 and targets it for degradation. β‐glucuronidase (<I>GUS</I>) expression was observed in the roots of <I>pSAGL1</I>:<I>GUS</I> plants but was barely detected in aerial organs. High humidity-induced GUS activity and <I>SAGL1</I> transcript levels were reduced in response to abscisic acid treatment and water deficit. SAGL1 levels increase under high humidity, and the stability of this protein is regulated by the 26S proteasome.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SAGL1-CER3 module negatively regulates cuticular wax biosynthesis in Arabidopsis in response to changes to humidity, and they highlight the importance of permeable cuticle formation in terrestrial plants under high humidity conditions.</P>
진성용(Sung Yong Jin),정세희(Seh Hui Jung),최창학(Chang Hak Choi),이진재(Jin Jae Lee),범혜랑(Hye Rang Beom),김치선(Chi Seon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스타티스는 갯질경이과 한해살이 식물로 화색은 노랑, 분홍, 흰색 등 다양하고 건조화로 이용시 관상기간이 길고 향기가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네덜란드 등에서 도입되는 시넨시스 및 알타카 계열 품종은 종묘비가 비싸고 로열티 지불로 농가들이 기피하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00년부터 품종개발을 시작하여 2008년 이후 종간잡종인 ‘마운틴블루’ 등 2품종과 시넨시스 계열의 11품종을 육성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최근 전북지역은 남원, 무주 등 기존의 준고냉지와 더불어 익산, 고창 등 평야지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되고 있다. 2018년도 전국 재배면적은 12.9ha 이며, 전북재배면적은 4.7ha로 전국재배 면적의 36%를 점유하고 있다. 스타티스는 다양한 화색을 요구하는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따라 새로운 품종의 개발이 필요하며 국내 환경적응성이 뛰어나 신품종 개발 보급시 고가의 종묘비와 로열티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육성된 ‘Red Cap’ 품종은 기존의 육성된 ‘Pinky Cream’ 중에서 화색변이로 선명한 적색을 보이는 개체를 2019년 선발하여 조직배양 증식 후 토양재배하여 고정여부를 확인하였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특성검정한 결과, 여름철 고온기에도 추대 및 개화가 비교적 안정적 이었다. ‘Red Cap’ 품종은 개화는 중생종이며 꽃받침이 크고, 꽃받침색은 적색(RPG64B)이며 포기썩음병과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하였다. 스타티스는 쓰임새가 주로 배경화 이지만 화색이 선명하고 향기와 모양이 우수해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타티스 품종중 적색은 육성품종이 적어 희소성이 매우 높고 절화품질이 우수해 새로운 품종으로 개발가치가 높다. 개화기는 정식 후 67일 정도이며, 개화소요 일수가 비교적 짧은편에 속한다. 절화장은 82.8cm로 장간종에 속하며 소화수와 화경수가 많은 편이다.
나탈브라이어를 활용한 장미 접삽목 용토에 따른 활착률 및 묘 소질
범혜랑(Hye Rang Beom),이진재(Jin Jae Lee),정세희(Seh Hui Jung),김치선(Chi Seon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장미는 국내외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는 중요한 절화류로 1980년대부터 암면을 이용한 절화장미의 양액재배를 시작하였다. 장미의 번식방법은 삽목, 접목, 눈접이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최고 온도 상승과 고온기 장미 품질 저하, 생산량 감소로 생산 현장에서 접목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 정해지지 않았고, 접목 후 삽목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대부분의 농가들이 삽목을 이용하여 자가생산을 하고 있다. 또한 양액재배에 사용되는 암면은 현재 특수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암면을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접삽목묘의 생산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삽목용토를 선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삽목용토는 암면, 피트모스(100%), 코코피트(100%), 코코피트(50%) + 피트모스(50%), 원예용상토를 이용하였고, 접수로는 국산 스프레이 장미 ‘Peach Pangpang’과 ‘Amor Zen’을 대목으로는 ‘Natal Briar’를 이용하여 합접을 실시하였다. IAA 0.5% 농도 용액에 대목 지제부를 순간 침지하여 용토별로 삽목 후 접삽목 활착률과 묘 소질을 조사하였다. ‘Peach Pangpang’ 품종의 삽목용토별 고사율은 코코피트 0%, 암면 7.7%, 코코피트 + 피트모스 혼합용토가 15.4%, 피트모스 19.2%, 상토 57.7%로 나타났다. 신초발생률은 코코피트 96.2%, 피트모스 92.3%, 코코피트 + 피트모스 92.3%, 암면 80.8%, 상토 34.6%로 조사되었고, 암면과 상토를 제외하고는 90% 이상의 신초발생률을 보였다. 묘 생육은 암면과 코코피트 용토에서 신초와 뿌리생육이 우수하였다. ‘Amor Zen’ 품종의 고사율은 암면 15.4%, 코코피트 19.2%, 코코피트 + 피트모스 19.2%, 피트모스 57.7%, 상토 65.4%로 조사되었고, 신초발생률은 상토를 제외한 모든 용토에서 85% 이상의 신초발생률을 보였다. 묘 생육은 ‘Peach Pangpang’ 품종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 신초의 생존률이 높고, 묘 생육이 암면과 유사한 코코피트 용토가 암면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용토별 수분함량과 묘의 생육상태에 따른 증발산량, 이식 후 생육 등을 고려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