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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웹 접근성 평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자동평가도구 활용 및 전문가 수동평가 등 점수산정방식 중심으로)
이은숙(E.S. Lee),박종선(J.S. Park),홍경순(K.S. Hong) 한국HCI학회 2020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2
웹이 삶의 여러 측면에서 점점 더 중요한 자원으로 일상생활에 함께하는 가운데, 정보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다른 사용자와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여야 한다. 인터넷에서 웹 컨텐츠를 이용하는 데에 어떠한 상황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웹 접근성 국가표준인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1’ 검사항목을 기준으로 수준을 평가한다. 접근성 평가대상 선정 방법에 따라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주요 페이지를 선정하여 대상 콘텐츠를 세분화했다. 검사항목별 전체 배점을 ‘자막제공’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응답시간조절’의 시간제한 콘텐츠, ‘정지기능 제공’ 항목의 움직이는 콘텐츠, ‘표의 구성’에서 데이터 테이블 콘텐츠로 나누어 해당없는 경우 콘텐츠 존재여하에 상관없이 점수 처리한 것과 비교할 때 검출된 오류에 대한 감점 차가 존재했다. 본 연구를 통해 웹 콘텐츠 존재에 따른 오류 및 평가점수 산정의 과잉평가 사항들을 개선하고 검사항목에 해당하는 콘텐츠의 사용자 체감과 전문가 평가 각 수준 차이를 좁혀 사용자 입장에 실질적으로 다가가 웹 접근성 측면에서의 평가점수 적절성을 제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