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성평등 체육수업을 위한 전략 탐색

정우정(Jung, Woo-jung),신진규(Shin, Jin-gyu),김재운(Kim, Chae-woon)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21 교육논총 Vol.41 No.4

본 연구는 지금까지의 성평등을 지향하는 체육수업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여 젠더적 관점의 성평등 체육수업 전략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남녀통합 교육 환경에서 성평등 체육수업을 위한 전략에 초점을 두고 2021년 8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2주간 연구 참여자 3인이 학술데이터서비스를 이용하여 1999년부터 2021년까지 발행된 학술 문헌 자료들을 고찰하였다. 그 결과 “젠더적 관점에서의 성평등 체육수업”을 위해 수업 중 교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내용, 방법, 평가 전략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수업 내용 전략에서는 ‘학생들의 선행경험이 없는 수업 내용 선정’과 ‘대안적 체육수업 내용 선정’을, 수업 방법적 전략에서는 ‘수업 방향’과 ‘학생 중심 수업’을, 평가 전략에서는 ‘개인차를 고려한 평가 방법’과 ‘다양한 평가 방법 활용’의 범주를 생성하여 분석 및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strategies for gender equality in physical education class from a gender perspective by analyzing previous studies related to physical education classes aimed at gender equality so far. Focusing on strategies for gender equality in physical education classes in an integrated male and female education environment, three research participants reviewed academic literature published from 1999 to 2021 using academic data services for two weeks from August 2 to August 15, 2021. As a result, strategies that teachers can use in class for gender equality in physical education classes are presented by dividing them into contents, methods, and assessment. Specifically, the following categories were created under the aforementioned three strategies: selection of content without prior experience and alternative physical education content ; direction and student-oriented class direction ; and assessment method considering individual differences and use various assessment methods.

무용 예술과의 융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패션문화산업 생태계 모색

정우정 ( Jung Woo-jung ) 한국무용예술학회 2020 무용예술학연구 Vol.80 No.4

The creative industries with successive layers of the concentric circles defined as the ideas and influences of creative activities diffuse outwards are changing with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and new media. This study explored the changes in dance and fashion in the new media age through literature and case studies. The fusion characteristics of dance and fashion based on 'body-movement' were reviewed, and as a result, material and commercial fashion was being reorganized into a cultural industry, acquiring non-material and spiritual values. I would like to argue that the convergence of dance and fashion, centering the lived body, can be the starting point of a productive discussion for the sustainability of fashion by converting the fashion of social context into the fashion behavior of the individual. Furthermore, this research is meaningful in seeking a sustainable fashion and cultural industry ecosystem by providing various perspectives in satisfying human inner emotions and desires.

생활폐기물 소각 처리공정의 전과정(全科程) 평가에 의한 비교

정우정 ( Woo Jung Jung ),이상돈 ( Sang Don Lee ),김동수 ( Dong Su Kim )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2005 환경영향평가 Vol.14 No.6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참여형 모자이크컬쳐 시스템 연구

정우정(Jung-Woo Jung),최성근(Seong-Geun Choi),최정훈(Jeong-Hun Choi) 한국통신학회 2015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11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항공감시 스마트 추적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

정우정(Jung Woo Jung),최성근(Choi Seong Geun),최정훈(Choi Jeong Hun) 한국통신학회 2015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06

팬데믹 속 초등학생의 과외체육활동에 따른 체육수업만족도와 학교생활적응, 스트레스의 차이

정우정(Jung, Woo-Jung),이제행(Lee, Je-Haeng)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2022 교육논총 Vol.42 No.1

본 연구는 COVID-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 초등학생의 과외체육활동에 따라 체육수업만족도와 학교생활적응, 스트레스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경기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231명을 대상으로 체육수업만족도, 학교생활적응,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외체육활동 참여 초등학생의 성별과 학년에 따른 차이는 체육수업만족도를 제외한 학교생활적응과 스트레스 영역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초등학생의 과외체육활동 참여 여부에 따른 체육수업만족도과 학교생활적응은 전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허구를 제외한 걱정과 소외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과외체육활동의 참여 유형에 따라서는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요인인 학교규칙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지만, 교우관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 근접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팬데믹 상황 속에서 초등학생의 과외체육활동 참여는 학교 체육수업에 만족도를 높여 주고,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정서적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n physical education satisfaction, adaptation to school life, and stres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is study surveyed 231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Gyeonggi-do. Descriptive statistic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independent sample T tests have been executed for the purposes of data analysis, using IBM SPSS Statistics 27.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atisfaction with school physical education classes and school life adaptation, according to whether the students participated in extracurricular sports activities. Among sub-factors, anxiety and alienation excluding fiction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with physical education classes according to the gender of the respondent,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school life adaptation and stress. Third, according to the type of extracurricular sports activity,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only in the school rules, which are sub-factors for adaptation to school life.

국내 춤 생태계 변화에 관한 연구

정우정(Woo Jung Jung) 한국문화경제학회 2023 문화경제연구 Vol.26 No.3

본 연구는 하위문화로 인식되던 스트릿댄스가 주류화되는 양상을 고찰함으로써 오늘날 미디어 콘텐츠로 확장되는 국내 춤 생태계의 변화를 조망하는데 목적이 있다. 스트릿댄스의 주체성과 즉흥성이 일상과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행위자와 결합하며 새롭게 생성되는 의미와 가치를 기술적, 사회문화적, 춤 미학적 측면에서 논의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연구와 현상학적 질적 연구를 병행하였다.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과 공적 영역으로서의 미디어 개념, 관람과 참여의 춤 경험에 관한 담론을 살펴보았으며, 스트릿댄스를 하는 일반인 6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실시하고 내용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의 실천적 춤 경험과 춤 콘텐츠가 융합되는 다층적 경험이며 둘째, 형식과 즉흥, 기술과 창작이 결합되는 창작자 경제로의 변화이며 셋째, 배틀문화와 개방적 공간에서 참여와 관람이 통합되면서 능동적 몰입을 통한 미적 교호작용, 공동체 문화와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스트릿댄스의 주체성과 다양성은 주류와 비주류, 예술 춤과 대중 춤의 경계와 형식을 허물며 춤 생태계의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함을 의미한다. 본 연구가 KDance의 글로벌한 발전과 춤의 사회적 가치를 위한 정책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change of dance ecosystem in Korea that is extended to digital content, by examining how street dance perceived as a subculture in the past has been mainstreamed by absorbing popular dance. It was discussed that street dance performed in everyday lives and digital space generates new meaning and value by combining various actors in technical, socio-cultural and dance aesthetics perspective. I conducted a literature review based on actor network theory, the concept of public sphere and discourses on the dance experience of spectatorship and participation, then also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six street dancers and analyzed the content. The findings suggest the following. Firstly, street dance is a multilayered experience converged with practical dance experience in lives and creation of dance content. Secondly, there is a shift toward a creator economy beyond the imitation. Thirdly, the integration of participation and spectatorship in battle culture and open spaces creates embodied interaction and social relationship with flow experience. It means that dancing in everyday lives and dance content in digital are interconnected and boundaries and forms of artistic and popular dance are blurred, which contributes to the revitalization and sustainability of the dance ecosystem. This study indicates the topics for the global development of K-Dance and for policy on the social value of dance.

나라꽃(國花)을 모티브로 한 헤어아트 연구

정우정 ( Woo-jeong Jung ),진용미 ( Yong-mi Jin )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2022 미용예술경영연구 Vol.16 No.2

본 연구는 상징성을 지닌 나라꽃(國花)을 모티브로 하여 헤어아트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다양한 나라꽃 표현방식의 방법과 풍부한 의미를 지닌 나라꽃이 모발을 통해 창작되었을 때 표현되는 작품의 상징적 의미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협력과 글로벌 대화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G20국가 중 상징물이 불명확한 EU를 제외한 19개 국가의 나라꽃, 형태적 특성, 상징적 의미를 분석 한 뒤 나라꽃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각 대륙별로 6개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나라꽃을 헤어아트 작품으로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염색된 모발 피스를 이용하여 반 입체와 입체의 형태로 표현하였다. 나라꽃으로 표현된 6개의 작품들은 독립적으로도 아름답고 의미 있게 존재하지만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는 세계지도와 꽃들의 조화는 더욱 완성도 있고 다채롭게 어우러진다. 이는 다양한 개성과 특색을 지닌 글로벌 국가가 서로 협력하여 하나의 지구공동체로서 연대할 때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꽃을 피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가 헤어아트 표현방식의 다양화에 기여하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되길 바라며 다양한 꽃의 표현방식에 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 This study intends to express national flowers as a hair art using the material of flower as a motif.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various methods of expressing ther national flowers and the symbolic meaning of the work expressed when the national flowers with rich meaning is created through hair art. before piece work, the types,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symbolic meanings of the national flowers of 19 countries, except for the EU, where the symbols of the G20 countries that serves as a window for cooperation and global dialogue are unclear, were analyzed, and then the works were produc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national flowers could be expressed. National flowers representing each continent are represented in the works. In order to produce the national flower as a hair art work, it was expressed in semi- and three-dimensional forms using dyed hair pieces of various colors. The six works expressed by G20’s national flowers exist beautifully and independently. However, when all the pieces are put together, the world map was connected by a single line and the harmony of flowers are projected more colorfully and perfectly. The national flower is a symbol representing a country. This is valuable and beautiful as a single country, but it implies that it is even more beautiful when all countries boast their individuality and cooperate. It is hop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hat contributes to the diversification of hair art expression methods, and I look forward to follow-up studies on various flower expression methods.

1950~60년대 영화에 나타난 여주인공의 헤어스타일 이미지 분석 - 오드리 헵번을 중심으로 -

정우정 ( Woo-jeong Jung ),왕혜림 ( Hye-lim Wang )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2016 미용예술경영연구 Vol.10 No.2

오드리 헵번은 1950∼6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그녀의 스타일과 이미지는 시대를 초월한 무한성을 지니고 있다. 그 중 헤어스타일은 인체에 행해지는 직접적인 장식으로서 ‘조형예술’이라는 맥락에서 시각적 이미지를 창조할 수 있는 요소이다. 그 동안 오드리 헵번의 헤어스타일만을 중점적으로 연구한 선행연구들을 미비한 실정으로 본 논문에서는 오드리 헵번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기인 1950~1960년대 영화에 나타난 오드리 헵번 헤어스타일의 조형성과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헤어스타일 분석 결과 공간에서는 주로 후두부를 중심으로 조형을 배치하였고 수직과 사선의 방향성을 보여주었으며 조형의 표현분석에서는 오드리 헵번은 주로 볼륨감을 강조한 장구형 형태를 나타냈고, 매끈한 질감을 표현을 통해 단정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오드리 헵번 이미지 분석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형용사로는 세련된, 품위 있는, 소박한 이라는 이미지 형용사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결과로 스타의 전체적인 이미지에서 헤어스타일이 또한 이미지 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오드리 헵번 헤어스타일의 조형성과 이미지 구성에 관한 구체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udrey Hepburn is a style icon who represents 1950s and 1960s and her style and image have infinity which transcends ages. Among them, hairstyle is a direct decoration performed on the body as a factor which can create visual images in the context of 'formative art.' Since there is lack of studies so far which focused on Audrey Hepburn's hair styles, this study analyzed formative nature of Audrey Hepburn's hair styles and images which appeared in 1950s and 1960s when she was acting most robustly. As the result of analysis on her hair styles, her hair mainly placed centering on top and golden point and showed vertical and diagonal directions while, in analysis on expression of forms, Audrey Hepburn displayed the form of prolate which emphasized sense of volume and created neat and gracious images through sleek texture. The most frequently mentioned adjective in the analysis of Audrey Hepburn's images were 'sophisticated, elegant and simple.' The result of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hairstyles have significant effect on the creation of images in the overall images of a star and this study is expected to provide detailed basic material for formative nature and composition of images of Audrey Hepburn's hair styles.

미용 전공 대학생들의 미용 산업에 대한 기대요인과 취업선호도 분석

정우정 ( Woo-jeong Jung ),정민화 ( Min-hwa Jung )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2015 미용예술경영연구 Vol.9 No.2

This study analyzed expectation factors(employment·compensation, training, and maintenance)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cosmetology for the beauty industry and their job preferences. This aims to create an environment for preventing a waste of human resources and helping beauty industry members exert influences by themselves by motivating talented students who will lead the future beauty industry, and provide data for development of the beauty industry.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a survey method. In terms of expectation factors for employment·compensation in the beauty industry, the biggest number of the subjects replied that it was ideal to take two days off a week, '1,500,000 to 2,000,000 won' was good as a monthly pay for employees with less than 2 years of experience, and the college students wanted 'monthly pay+incentive'. The average working hours a day that the subjects expected, was 8 hours, the ideal employment method was resume+interview, and the biggest number of them wanted 16 to 20 days of leave a year. This result is highly different from the reality. In terms of training, most students wanted to receive small-scale technical training 'for 2 hours' 'twice a month'. Mostly, they preferred a public relationship and a humane and kind superior. Also, they replied that get-together was the best means for promoting friendship among employees. In terms of job preferences, the largest number of the subjects wanted to work at beauty shops, in consideration of their aptitudes. This reveals that the subjects were clear about their career paths. The biggest number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work experience was most important to be successful in the beauty industry and when asked if they think beauty care-related academic career is recognized in the industry, they responded 'normal', or it was not recognized. In conclusion, it is thought that it will have a more significant influence on organizational performance, if the beauty industry builds an environment which provides fair judgment of job abilities and compensation for increasing highly-educated ones that graduate from colle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