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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주관적 경력성공에 대한 개인 및 조직 수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이재현(Jae Hyen Lee),오장용(Jang Yong Oh)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2013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 Vol.38 No.-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사의 주관적 경력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및 조직차원의 영향요인들을 검증하는 것이다. 주관적 경력성공이란 개인과 그 개인이 소속된 조직에서의 객관적⋅주관적인 일과 관련된 심리적 태도와 관련된 직업상 또는 경력상의 성공을 의미한다. 주관적 경력성공의 영향요인검증은 지금까지 개인차원에서만 다루어져온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개인의 경력관리는 소속된 기관의 성격과 기능에 대한 사회적 인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의 주관적 경력성공과 경력몰입은 곧바로 근무하는 기관의 성과와 직결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의 주관적 경력성공과 경력몰입의 영향요인 검증에 있어서는 개인의 특성 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을 구분하여 검증하는 것이 현실을 반영하면서 새로운 지식창출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분석방법으로써 다층모형을 적용하였다. 자료수집은 호남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현 기관 근무경력이 1년 이상인 사회복지사 1,023명을 대상으로 우편설문방법을 사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787명, 46개 기관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개인차원과 조직차원으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사의 주관적 경력성공과 관련한 개인차원의 영향요인으로는 자기주도적 태도와 가치중심적 태도의 특성을 나타내는 프로틴 경력태도와 개인의 성장욕구, 인적 네트워크, 자기효능감이 모두 정적으로 영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주관적 경력성공과 관련한 조직요인으로는 인적자원개발 제도, 인센티브 제도, 자격수당 제도 중 자격수당 제도만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이론적․정책적 함의를 논의한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 of individual level(attitude of protean career, growth needs, informal network, self-efficacy) and organizational level(HRD, institution of incentive, extra pay on license)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to social workers. It is useful way to apply the multilevel method that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 level and organizational level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to social worker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social workers in Honam areas using stratified sampling method. A total of 787 social workers and 46 human service organizations were finally used for multilevel analysis. The survey had conducted for 23 days, from May 10 to June 3 in 2013 by homepage of human service organizations, telephone, mail. The major finding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individual level, main effect of attitude of protean career, growth needs, informal network, self-efficacy in human service organizations was positively significant subjective career success on social workers. In organizational level, main effect of extra pay on license in human service organizations was positively significant subjective career succes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suggested the theore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for increasing and strengthen the subjective career success on social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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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단위 종교적 기부 및 상호부조적 기부의 자선적 기부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강철희(Kang, Chul Hee),편창훈(Pyun, Chang Hoon),오장용(Oh, Jang Yong) 한국사회정책학회 2015 한국사회정책 Vol.22 No.2
본 연구는 가구단위의 종교적 기부 및 상호부조적 기부와 자선적 기부의 관계에 관한 연구이다. 이러한 관계의 분석을 통해 가구단위 기부행동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이해의 확장을 구축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조세연구원의 ?재정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4년간의 가구단위 기부행동을 패널토빗(Panel Tobit)의 방법을 통해 분석한다. 분석결과, 가구단위의 기부규모 및 기부노력의 측면 모두에서 종교적 기부는 자선적 기부와 대체적 관계(substitutive relationship)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적 기부가 증가할 때 자선적 기부는 감소하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부조적 기부의 경우, 기부규모에 있어서만 자선적 기부와 보완적 관계(complementary relationship)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상호부조적 기부의 규모가 증가할 때 자선적 기부의 규모도 증가하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구단위의 자선적 기부에 대해 가구주 교육수준, 자가주택 보유여부, 가구소득, 기타지출 등의 요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가구단위 기부행동에 대한 지식의 확장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가구단위에서의 다양한 기부행동 간 관계에 대한 실증적 검증은 나눔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설정과 관련해서 간접적으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This study attempt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religious giving & mutual-aid giving and secular giving in Korean households. Data used for this study is the ‘National Survey of Tax and Benefit’(NSTB) which has been collected at the form of panel data by Korea Institute of Public Finance(KIPF). Controlling for effects of household factors and financial indicators of households, it showed that religious giving has a substitutive relationship with secular giving in terms of amount of giving and philanthropic effort. Mutual-aid giving has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with secular giving in terms of amount of giving, not philanthropic effort. Among control variables, the following variables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education level of householders, house ownership, household income, and amount of other expenditures. This study contributes to building new knowledge about the relationships among various forms of giving at household level. Particularly, this study makes us understand that the relationships on secular giving can be different in a society with different culture: complementary with mutual aid giving and substitutive with religious giving in Korea. Indeed, it broadens and deepens our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s among each form of giving. Moreover, this study makes us realize that such analysis can provide significant contextual knowledge for governmental policy interventions on secular g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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