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농업·농촌경제동향 : 2020 여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20 No.2

        Ⅰ. 일반경제 동향 · 2020년 2/4분기 경제성장률(실질GDP)은 전년 동기 대비 2.9% 둔화되었으며, 건설 및 설비투자, 수출입의 감소가 영향을 미침. · 2020년 2/4분기 취업자 수는 2,808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함. 농림어업 취업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153만 명으로 나타남. · 2020년 1/4분기 민간소비(GDP 잠정치)는 전기 대비 6.5% 감소함. 2020년 6월 소매판매는 국산 승용차의 판매가 증가하고, 소비심리 개선 등 의 긍정적 요인으로, 할인점 매출액 감소, 방한 중국인관광객수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2020년 2/4분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함. 품목성질별로 상품, 공업제품 소비자물가지수는 각각 0.4%, 1.4% 하락하였으나 서비스는 0.1% 상승함. · 2020년 2/4분기 수출물가지수는 94.4로 전년 동기 대비 7.0% 하락하였으며, 농림수산품 수출물가지수의 경우 115.0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함. · 2020년 5월 계절조정계열 기준 협의통화(M1)는 전월 대비 2.9% 증가하고, 광의통화(M2)와 금융기관유동성(Lf)는 전월 대비 각각 1.2%, 0.8% 증가하였음. 2020년 6월 시장금리 (국고채3년)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등 상승요인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되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음. · 2020년 2/4분기 원/달러 환율과 원/유로 환율, 원/100엔 환율 모두 전기 대비 상승함. · 2020년 1/4분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은 둔화되어 미국의 경우 2.1%, 중국 6.8%, 일본 1.9%, 유로 3.6% 둔화됨. Ⅱ. 농촌경제 동향 · 2020년 2/4분기 농림어업 GDP는 전년 동기 대비 5.1%, 전기 대비 9.7% 감소함. · 2020년 2/4분기 농가판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 전기 대비 0.4% 하락함. - 부류별로 곡물, 화훼류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하였으나 청과물, 축산물, 특용작물은 상승함. · 2020년 2/4분기 농가구입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 전기 대비 0.3% 하락함. - 재료비지수는 종자종묘, 비료비, 농약비, 사료비, 영농자재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7.3%, 22.8%, 2.6%, 4.2% 상승하여 5.3% 상승함. · 2020년 2/4분기 농가교역조건지수는 107.0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개선, 전기 대비 소폭 악화됨. - 농가교역조건의 개선은 농가판매가격 지수의 상승폭(4.5%)이 농가구입가격 지수 상승폭(1.1%)를 상회하기 때문임. · 2020년 2/4분기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계절조정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함. · 2020년 2/4분기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약 18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하였으며, 수입액은 약 89억 2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함. 농림축산물 총 수입액에서 수출액을 차감한 순수입액은 약 70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함. Ⅲ. 특별주제 1.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식·학교급식 분야의 농식품 소비변화 분석 ·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음식점의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함. 3월은 코로나 19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으면서 음식점 매출액의 감소폭이 가장 컸음. 3월에 이어 4월에도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3월보다는 다소 회복한 상태임. - 전국 기준, 2020년 음식점 매출액 지수는 2월에 전년 대비 11.8% 감소하였고, 3월에는 전년대비 32.0% 감소하여 최저치를 기록, 4월 음식점 매출액 지수는 전년 대비 2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음식점 매출액이 감소하였다는 것은 식재료 사용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하며, 2020년 2~4월기간 동안 전국 음식점에서 식재료 구매액이 약 2조 3,817억 원 줄어든 것으로 추정됨. -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업종에서 줄인 식재료 구매액이 약 1조 2,466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기타 주점업(2,481억 원), 치킨전문점(1,497억 원) 순 - 품목군별로는 육류가 6,258억 원으로 구매액 감소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다음으로 가공식품(5,219억 원), 채소류(3,969억 원), 수산물(2,955억 원) 순 · 등교수업 연기로 인해 약 6,324억 원에 해당하는 학교급식 식재료가 납품되지 않았음. - 학교급식 식재료 소비 감소액은 3월 1,818억 원, 4월 2,312억 원, 5월 2,195억 원으로 추산되었으며, 3개월 동안 약 6,325억 원에 이르는 학교급식 식재료가 납품되지 못함. · 코로나19에 따른 음식점업 피해와 이로 인한 농식품 소비 감소,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식재료 사용량 감소 등에 대응해 수요 확대 및 대체판로 확보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 향후 유사감염병 발생에 따른 소비 위축에 대비가 필요함. - 공동구매 촉진, 학교급식 친환경 농가 돕기 판촉 행사, 유통업체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대체판로 확보 지원, 자가격리자 구호꾸러미 공급, 학교급식용 국산 김치 모바일 판촉 지원 등이 시행 중임. - 중장기적으로는 생산자들이 생산자단체 혹은 품목별 자조금단체를 중심으로 외식 및 학교급식 식재료 이외의 판로 개척을 추진하는 등 공급/판매망 및 납품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 - 급식 식재료 비중이 높은 육류·곡류에 대한 저장 관리 및 소비 촉진 지원 노력이 병행될 필요가 있음. 2. 코로나19와 농업 고용노동력 · 코로나 19 발생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농업 내국인 고용노동력 감소로 인한 일손부족 체감은 농업노동 투입 집중시기인 5-6월과 9-10월에 심화될 가능성이 높음. ·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 규모는 현재 제도권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규모는 감소하고, 미등록 외국인 공급 규모는 여건에 따라 다르나,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됨. · KREI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후 농업인력 수급이 점차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이 증가함. 특히 밭작물과 과일·과채 품목에서 인력 수급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함. · 전년 동월 대비 외국인 근로자 수급 어려움 정도는 과일·과채, 밭작물 농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남. · 구체적으로는 코로나19 이후 축산농가의 경우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밭작물과 과일·과채 농가는 인력소개소 및 지인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어려웠다고 응답함. · 전년 동월 대비 3월에는 동일하게 임금을 지급한 농가가 많았으나, 4월에는 동일하게 임금을 지급하는 농가 비율이 점차 감소하였고, 밭작물의 경우 외국인 근로자한테 지급하는 임금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현상은 4월부터 밭작물의 정식·파종·수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인건비 상승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음.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건비상승효과가 크게 나타남. · 따라서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다음과 같음. · 첫째, 코로나 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과 내국인 근로자의 이동 제약에 따른 인력규모 감소를 완화할 수 있도록 농업부문 일자리 소개·알선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함. · 둘째,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공급 규모 축소 완화를 위한 한시적 정부 정책이 마련됨.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에 대한 농가의 인지도는 낮고,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미흡하여 이에 대한 방안이 필요함. · 셋째, 농작업 환경을 고려할 때, 인력 건강 및 지역사회 감염관리 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개연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 3. 코로나19가 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 분석 · KREI-KASMO 모형을 통해 코로나19의 농업부문에 미친 영향을 추정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KASMO(KREI-Korea Agricultural Simulation Model) 모형으로 국내외 코로나19 여파 및 거시경제지표 변동에 따라 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업부문 생산액은 베이스라인 대비 0.4%~1.0% 감소 추정 - 농업부문 생산액은 베이스라인 대비 0.4%(시나리오1)~1.0%(시나리오3)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됨. - 국내외 경제 위축에 따른 국내 및 해외 수요 감소 효과가 환율 상승으로 나타나는 가격상승 효과보다 큰 것으로 추정됨. - 외식업 수요 급감, 학교급식 중단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대부분 필수재라는 특성상 국내외 경제위축에도 파급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됨. · 화훼류 생산액 감소율이 가장 크고, 가금류, 채소류, 곡물류 순으로 감소, 반면 육류와 과실류는 생산액 증가 추정 - (화훼류) 2월~3월 성수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졸업행사 취소 및 개학 연기 등의 행사 취소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생산액은 베이스라인 대비 5.7%~7.0%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과실류) 환율상승으로 수입과일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량 감소와 국산 과일 수요 증가 효과가 경제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효과보다 커 생산액은 베이스라인 대비 0.4%~0.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육류) 주요 생산 국가의 공급망(육가공업체 폐쇄) 차질로 인한 수입단가 상승 및 수입량 감소와 가정 내 육류 수요 급증에 따른 국내 수요 증가로 우제류 생산액은 베이스라인 대비 0.6%~1.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환율 상승 영향으로 무역수지 적자는 베이스라인 대비 4.4%~7.6% 개선되며, 자급률은 상승 추정 - (수입액) 환율 상승 폭에 따라 베이스라인 대비 3.4%~5.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 (수출액) 환율 상승 폭에 따라 베이스라인 대비 0.0%~1.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자급률) 수입량 3.1%~4.8% 감소로 자급률은 0.3%p~0.4%p 확대될 것으로 추정됨.

      • 농업ㆍ농촌경제동향 2003 겨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3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03 No.4

        Ⅰ. 국제경제 동향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고, 중국 등 개도국 경제도 2004년에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경제는 2004년에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임. ○미국경제는 10월에 설비투자와 주택경기의 호조를 바탕으로 산업생산이 꾸준히 늘어나고 고용사정도 개선되고 있음. 11월에도 ISM 제조업지수와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실물지표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일본경제는 3/4분기 GDP성장률이 플러스(전기대기 +3%)를 지속한 가운데 10월 들어서도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광공업생산이 증가하고 있음. ○유로지역 경제는 전년도 4/4분기 이후 정체 내지 감소해 오던 유로지역 GDP가 3/4분기에는 전기대비 0.4% 성장하였음. 11월에도 유로지역 경기체감지수, 독일 Ifo 경기지수 및 프랑스 INSEE지수 등 주요 심리지표의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중국경제는 수출 및 소비의 신장세가 확대되면서 산업생산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과잉투자에 대한 규제와 외국인 직접투자 감소로 투자의 증가세가 소폭 둔화되고 있음. ○동남아시아 경제는 세계경기의 개선으로 생산과 수출 증가세과 확대되고, 홍콩 및 대만은 물가하락세가 둔화되고 있음. ○최근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달러약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엔화의 경우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동경에서의 테러발생 우려 등으로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소폭에 그침. 유로화의 경우 미국에 대한 테러위험 고조로 안전자산으로서의 유로화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정세불안에 따른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 그리고 미국 북동부지역의 폭설과 한파 등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석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Ⅱ. 세계 농축산업 동향과 전망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3국간의 특별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합의하였음. 빠르면 2004년 1월부터 정부간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며, 일본은 이미 싱가포르와 2002년 11월부터 FTA를 실시 중에 있어 앞으로 ASEAN과의 경제협력이 급진전될 것으로 보임. ○브라질의 루라 대통령은 12월 12일 주로 개도국만이 참가하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제안하였음. 브라질은 현재 미국이 주도하는 미주자유무역지대(FTAA)에 대해서도 미국과 대립하고 있으며, 우선 남미지역의 FTA 실현을 시도하고 있음. 이번에 제안한 개도국 FTA는 브리질이 2004년 6월 상파울로에서 열릴 예정인 '통상과 개발에 관한 국제연합회의'에 겨냥하여 G20에 제안한 것으로서 향후 이들 국가의 반응이 주목됨. ○러시아 정부는 1994년 12월 WTO 가입 신청한 이후 조기 가입을 위해 가맹국과의 협상을 계속하고 있음. 2002년 중반까지만 해도 지난 9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5차 각료회의에서 가입할 예정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농업보조금 감축과 국내 에너지가격 현실화 등 쟁점 사항에 대하여 WTO 가맹국과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여 가입이 다소 지체되고 있는 실정임. ○1999년 러시아의 식품수입은 전년대비 28.7% 감소한 70억 달러에 달했으며, 전체 수입식품의 84%를 서방국가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임. 수입식품의 구조는 1996년 10대 수입식품에 설탕, 육류, 가금류, 돼지고기, 포도주, 담배, 밀, 사과, 밀가루, 육류제품이 포함되었으나 1999년에는 담배원료, 차(茶), 해바라기 씨앗, 식용유가 추가된 반면, 포도주, 사과, 밀가루 및 육류 완제품이 제외되었음. 설탕은 최대 수입품목으로 설탕 중에서 백설탕과 설탕원료의 비중이 크게 변화되었음. ○미국의 2004년도(이하 회계연도 기준)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대비 15억 달러 증가한 5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주요 벌크품목의 수출량은 전년대비 8% 증가한 1억 1,2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미국 쌀 수출량은 2003년 4,300만 톤에서 2004년에 3,100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2003년의 기록적인 쌀 수출물량에 이어 앞으로 국내 재고량이 감소하고, 2003년의 생산 수준이 저조할 것으로 내다 보이나, 2004년 수출단가는 거의 25%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2003년도 전망에 따르면,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수입수요 증대로 인해서 수출물량이 10만 톤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임. ○2003/04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8억 2,56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전망치보다도 약 876만톤 정도 증가한 수준임. 주요 곡물인 쌀을 비롯한 옥수수와 대두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3/04년도 쌀 생산량은 2002/03년 보다 2.9% 증가한 3억 9,130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태국의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장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0/01년 톤당 184달러를 기록한 후 2003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03년도 11월에는 톤당 198달러까지 도달함. 2003년 8월 이후 톤당 200달러전후를 계속적으로 유지함. 중립종 쌀 국제가격은 1998/99년 연평균 톤당 470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어 2000/01년에는 톤당 313달러, 2001/02년에는 톤당 272달러까지 하락함 ○2003/04년도 세계 소맥 생산량은 5억 5,051만 톤으로 전년보다 2.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러시아, 중국, 유럽 등의 주요 소맥 생산국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3/04년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6억 1,003만 톤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미국, 멕시코, 동남아시아 등 주요 생산국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3/04년도 세계 대두 생산량은 1억 9,946만 톤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Ⅲ. 국내 경제 동향 ○2003년 3/4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 부진 지속과 설비투자 감소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건설투자의 증가세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함. ○3/4분기 농림어업의 성장률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재배업과 어업의 생산이 부진하여 전년 동기대비 5.6% 감소하였음. ○3/4분기 제조업은 반도체, 가정용전기기기를 중심으로 중화학공업제품의 생산이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하였으며, 건설은 상업용과 주거용 건물건설이 호조를 보여 8.3% 증가하였음. ○11월 중 도소매 판매액 지수는 자동차 및 차량연료, 도매, 소매 모두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3.7% 감소함. 생산자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9.5% 감소함. ○2003년 3/4분기 도시 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01만 9천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하였음. 월평균 소비지출은 194만 9천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하였음. ○11월 중 설비투자는 통신기기, 자동차 및 정밀기기 등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8.1% 감소하였음. 기계류 내수 출하는 통신 장비, 컴퓨터 및 자동차 등의 출하가 부진하여 전년 동월대비 8.8% 감소하였음.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1.9% 증가한 185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금년 1∼11월 누계로는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한 1,74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무역수지는 15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8개월 연속 흑자규모를 유지하고 있음. 1∼11월 무역수지 누계는 132억 7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음. ○11월 중 경제활동인구는 2,322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하였음. 취업자수는 2,242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하였으나, 전월대비로는 0.1% 감소하였음 ○11월 중 생산자 물가는 농림수산품이 채소류 및 과실류를 중심으로 내렸으나, 공산품이 유가, 환율 및 원자재가의 상승으로 석유제품, 금속1차제품,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을 중심으로 오르고, 서비스도 화물운임을 중심으로 올라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2.4% 상승하였음.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 동월대비 3.4% 상승하였음. 11월 중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2.6% 상승(전년 동월대비 1.9% 상승)하였음.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7% 상승(전년 동월대비 6.4% 상승)하였음. ○M3 증가율은 10월 중 5.8%(잠정)를 기록한데 이어 11월 중에는 5% 내외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됨. M1증가율은 MMF(Money Market Funds) 대규모 환매 등의 영향으로 10월의 5.3%보다 낮은 수준인 5% 내외로 하락한 것으로 추정됨. ○원/달러 환율(기간 평균)은 4월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10월 중순 이후 카드사 문제로 인한 불안심리, 시장개입 경계심 등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Ⅳ. 농촌경제 동향 ○10월 중 농가판매가격 지수는 126.2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17.6%(전월대비 3.7%) 상승함.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15.6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4.1%(전월대비 0.4%) 상승함. ○2003년 10월 중 농가교역조건을 나타내는 패리티 지수가 109.2로 나타나 농가의 교역조건이 전월대비 3.3%, 전년 동월대비 13.0%로 크게 향상되었음. ○11월 중 농림업 취업자수는 195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6.5% 감소하였음. 농외취업자수도 54만 2천명(전년 동월대비 11.6% 감소)으로 감소하였음. ○11월까지 농산물 및 축산물의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9%, 21.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16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하였음. - 농산물 중 김치(17.4%), 인삼(21.1%), 화훼(23.9%), 채소(13.7%), 닭고기(13.8%) 등은 증가하였으나, 과실류(△17.1%)는 감소하였음. ○11월까지 농림축산물의 수입은 9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하였음. 이 중 농산물과 축산물의 수입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8.2%, 7.8% 증가하였으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임산물은 0.8%로 소폭 감소하였음. ○중국으로부터의 농림축산물 수입은 금년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8.0% 증가한 20억 달러(총 농축산물수입액의 21.4% 수준)에 이르렀음. 중국 농축산물의 수입은 지난 분기의 증가율(34.1%)에 비해 6.1%p 하락하였음. ○대일본 농림축산물 수출은 금년 11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한 5억 9천만 달러로 나타남. - 과실류 및 화훼류의 수출은 2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채소류, 김치 등의 수출은 지난분기에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음. 그러나 산림부산물과 목재류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3.8%와 2.2%로 감소하였음. 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 농업 농촌경제동향 2003 가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3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03 No.3

        Ⅰ. 국제경제 동향 ○2003년 하반기 세계경제는 미국 달러화 약세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중동지역 분쟁, 테러재발 가능성 등의 불안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회복세 조짐을 보이고 있음. ○미국경제는 경기선행지수가 최근 4개월 동안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경기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러한 회복세를 고려하여 2003년 하반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5 ∼ 4%에서 4 ∼ 5%로 상향조정하고 있음. ○일본경제는 수출이 4월 이후부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8월에는 소비 및 투자 관련 지표도 개선되는 등 회복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유로지역 경제는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등으로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다소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도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음. ○중국경제는 2/4분기에 SARS 여파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었으나 상반기에 8.2%의 고성장을 기록함. ○최근 미국의 대규모 경상수지 적자와 재정적자 부담으로 인해 주요국 통화에 대해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미국은 동아시아 통화에 대한 평가절상 압력을 강화하고 있음. ○지난 5월 이후 이라크의 원유생산과 수출이 지연되고 원유소비국의 재고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8월까지 원유가격이 상승세를 계속 유지 하였으나, 미국의 원유수입 증가에 따른 재고 증가, 이라크의 원유생산 및 수출 회복 추세 등으로 인해 9월초부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OPEC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계절적인 요인, 최근 미국과 일본 등의 경기회복 조짐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9월 말부터 국제 원유가격은 급등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Ⅱ. 세계 농업 및 농정 동향 ○2003년 9월 칸쿤 각료회의가 결렬됨에 따라 DDA 협상이 예정보다 대폭 늦어질 가능성이 높음. 따라서 세계 각국은 무역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WTO에서 FTA로 선회할 것으로 보임. ○칸쿤 각료회의를 계기로 하여 협상의 기본구도가 종전의 미국 대EU 에서 선진국 대 개도국 이라는 남북문제로 전환되었음. 미국·EU 등 수출선진국과, 인도·중국·브라질·아르헨티나 등이 참가하는 22개 수출개도국연합(G22) 등 2대 그룹을 중심으로 하고, 여기에 한국·일본·대만·스위스 등 수입국 그룹(G10)이 개입하는 구도가 형성되었음. 특히 케언즈 그룹(17개국)이 선진국과 개도국으로 분열하여 선진국은 미국·EU에 합류하고, 개도국은 개도국연합에 합류하여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것도 변화임. ○유전자변형 작물 또는 식품(GMO)을 둘러싼 미국과 EU의 대립이 날이 갈수록 격렬한 분쟁으로 발전, 이 분쟁에 개입된 아프리카가 이들 가운데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 ○일본 농림수산성은 7월 29일 쇠고기 관세긴급조치를 발동하기로 결정함. 발동기간은 2003년 8월 1일부터 2004년 3월 31일까지이며, 발동후 관세율은 현행 38.5%에서 50.0%로 인상됨. 한편, 농림수산성은 이날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동안 관세긴급조치를 발동하기로 결정하였음. ○2003/ 04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18억 2,047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전망치보다도 약 555만톤 정도 증가한 수준임. 주요 곡물인 쌀을 비롯한 옥수수와 대두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3/ 04년도 쌀 생산량은 2002/ 03년 보다 2.4% 증가한 3억 8,927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3/ 04년도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4억 1,233만 톤으로 전년보다 약 197만 톤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중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3년 1월 톤당 265달러까지 하락한 후 9월 현재 425달러를 유지함. 장립종은 2003년 8월 톤당 199달러까지 하락한 후 9월 현재 200달러를 유지함. ○2003/ 04년도 세계 소맥 생산량은 5억 4,954만 톤으로 전년보다 2.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소비량은 2002/ 03년 5억 9,784만 톤보다 약 1,346만 톤 감소한 5억 8,438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3/ 04년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6억 897만 톤으로 전년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소비량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6억 3,180만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소비량이 생산량을 2,283만 톤 정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2003/ 04년도 세계 대두 생산량은 2억 15만 톤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소비량은 전년보다 5.3% 늘어난 2억 167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Ⅲ. 국내 경제 동향 ○2003년 2/ 4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와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설비투자가 저조하여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에 그침. ○2/4분기 농림어업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하였으나, 건설업(8.0%)과 제조업(2.2%)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였음. ○2003년 8월 중 산업생산은 자동차, 섬유제품 등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 동월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생산자제품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하였음. 재고는 8.6% 증가함. ○도소매 판매액 지수는 도매업은 증가하였으나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와 소매판매가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하였으며, 생산자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9.6% 감소함. ○2003년 2/4분기 도시 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82만 8천원으로 전년 동기 271만 4천에 비해 4.2%(11만 3천원) 증가하였으며, 소비지출은 189만 6천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하였음. ○8월 중 설비투자는 자동차, 일반산업용기계 등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7.8% 감소하였음. 기계류 내수 출하는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및 기계장비 등의 출하가 부진하여 전년 동월대비 3.9% 감소함. ○2003년 3/4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6.3% 증가한 48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한 429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2003년 3/4분기 무역수지는 수출의 계속되는 호조세에 힘입어 50.7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음. ○2003년 3/ 4분기 경제활동인구는 2,305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1% 감소하였으며, 취업자수는 2,229만 5천명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0.5% 감소하였음. 실업자수는 75만 6천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 분기대비 16.0%, 전 분기대비 0.7% 증가하였음. ○9월 중 생산자 물가는 명절 및 태풍으로 인한 수급악화로 채소류를 중심으로 크게 오른데다, 공산품도 유가상승 등으로 석유 및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올라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2.1% 상승하였음. 소비자 물가는 채소·과일류 등 농축수산물이 크게 오르고 공업제품과 집세 등 서비스 부문도 올라 전월대비 0.9%,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하였음. ○9월 중 수출물가는 국제유가 하락, 대미 원화 환율의 하락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전월대비 1.2% 하락(전년 동월대비 2.6% 하락)하였음.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8% 하락(전년 동월대비 1.5% 하락)하였음. ○M3 증가율은 하락세를 지속하여 8월 중 7.9%(잠정)를 기록한데 이어 9월 중에는 7%초반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됨. M1증가율은 전년도 반사효과 약화 등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7% 초반 수준 일 것으로 추정됨. ○3/ 4분기 중 원/ 달러 환율(기간 평균)은 1,175.8원으로 전분기 평균환율(1,209.8원)에 비해 2.9% 절상되었음. Ⅳ. 농촌경제 동향 ○8월 중 농가판매가격 지수는 116.4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2.2% (전월대비 1.3%) 상승함.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14.9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4.3%(전월대비 0.3%) 상승함. ○8월 중 농가교역조건을 나타내는 패리티 지수가 101.3으로 나타나 농가의 교역조건이 전월대비 1.0% 개선되었으나, 전년 동월대비 2.0% 악화되었음. ○식량작물 중 쌀과 보리는 생산량과 가격이 하락하여 농업소득이 감소하였고, 감자는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감자의 소득은 증가함. 과일류는 생산량의 감소 폭이 컸으나,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소득 증가함. ○양념채소류도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전년 대비 소득 증가함. 양파는 소득 상승 폭이 191.3%에 달함. 엽근채류는 생산량과 가격이 모두 상승해 109.5%의 소득 증가율을 보임. 과채류는 딸기의 소득이 큰 폭으로 상승해 토마토, 참외의 소득감소분을 초과함. 과채류 소득은 전년 대비 20.3% 증가함. ○농림업 취업자수는 2003년 3/ 4분기 209만 명으로 전 분기대비 1.7% 감소하였음. 농가 대 비농가의 농림업 취업자를 보면, 농가의 농림업 취업자는 전 분기대비 1.5% 감소하였으며, 비농가의 농림업취업자 또한 3.8% 감소함. ○8월까지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의 수출액은 모두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의 고른 성장률을 보이면서, 농림축산물 수출액은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하였음. - 농산물 중 김치, 인삼 및 화훼류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8.3%, 17.9%, 13.3%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으나 과실류와 닭고기류는 소폭 감소하였음. ○8월까지 농림축산물의 수입은 6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하였음. 이 중 농산물과 축산물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5%이상 증가하였으나 임산물은 3% 감소하였음. - 주요 품목별 수입에서는 대두, 쇠고기, 옥수수의 수입이 각각 33.3%, 26.2%, 23.3%로 크게 증가하였음. 그러나 닭고기와 돼지고기의 수입은 지난 분기에 이어 계속 감소추세에 있으며,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2%와 12.3%로 감소하였음. ○중국으로부터의 농림축산물 수입은 금년 8월까지 전년대비 34.1% 증가한 14억 달러(총 농축산물수입액의 21.2% 수준)에 이르렀음. 중국 농축산물의 수입은 지난 분기의 증가(25.5%)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 - 면류, 김치류 수출은 지난 분기의 폭발적인 수출 증가추세가 계속 이어져 금년 8월까지의 수출액은 각각 236.7%, 366.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음. 그 외 품목도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커피류의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6.6% 감소하였음. ○대일본 농림축산물 수출은 금년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한 3억 7천 달러로 나타남. 김치, 과실류, 채소류, 화훼류, 산림부산물 등의 수출은 지난분기에 이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돼지고기와 목재류의 수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 계속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 농업 농촌경제동향 2003 여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3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03 No.2

        Ⅰ. 국제경제 동향 ○2003년 상반기중 세계경제는 미- 이라크전쟁, SARS(중증 급성호흡기 중후군)의 영향을 받아 경기가 둔화되었음. ○미국경제는 일부 경기선행지표들이 개선추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고 있음. 이에 따라 J.P. Morgan, Morgan Stanley, Goldman Sachs, Lehman Brothers 등 주요 예측기관들은 2003년 GDP 성장률을 3월중 2%대 초반에서 2.5% 내외로 소폭 상향조정하고 있음. ○일본경제는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가 감소세를 보이는 등 실물경기 침체 심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유로경제는 유로화 강세로 수출이 감소세로 반전되고 인플레율이 둔화되고 제조업 경기 둔화.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금년도 유로지역 성장률이 지난해말 전망치인 1.1∼2.1%보다 훨씬 낮은 0.4∼1.0% 수준에 머물 것으로 하향 전망. ○중국경제는 전반기 SARS 영향으로 소비와 생산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위안화 약세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수입과 투자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임. 중국을 진원지로 한 SARS의 영향은 오히려 동남 아시아 경기를 크게 둔화시켰음. ○2/4분기에 들어서면서 각국 통화대비 달러약세 기조가 지속되었으나 최근 5월말부터 달러화가 소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음. 그러나 미국의 경제회복이 아직 안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기 어려워 최근의 달러강세는 여전히 불안함. ○이라크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종료되면서 국제원유가격이 하향세를 보였으나, 이라크의 원유생산과 수출이 지연되고 원유소비국의 재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5월 이후 원유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있음. 또한 6월 중순 이후 이라크 원유수출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원유가격은 약보합 추세를 보이고 있음. Ⅱ. 세계 농업 및 농정 동향 ○대만은 2002년 1월 1일 WTO에 가입하여 농산물관세를 인하하는 등 시장개방을 이행하고 있음. 대만 농업위원회는 2002년 1월 WTO 긴급대책팀 을 설치, 수입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가격안정대책, 세이프가드 및 손실구제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음. ○태국과 중국 정부는 지난 6월 18일 북경에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였음. 이 협정에 의하면 2003년 10월 1일부터 양국은 농산품 188개 품목에 대해 관세 철폐를 실시하기로 하였고, 이것은 아세안과 중국간의 자유무역지대로의 실질적인 진입이라는 의의가 있음.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13일 EU가 강구하고 있는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의 신규개발 동결과 계속적인 수입규제 행위에 대하여 WTO에 제소하기로 결정하였음. ○EU는 1992년부터 GM 작물과 식품의 생산이나 판매에 대해 인가제를 도입, 옥수수를 비롯하여 18종을 인가하였음. 그러나 소비자로부터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어 1998년이후 GM 작물에 대한 신규 인가를 동결하고 수입 규제를 단행하는 동시에 새로운 표시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준비해왔음. ○미국과 EU간에는 그동안 바나나분쟁, 호르몬쇠고기분쟁, 수출촉진세 분쟁, 그리고 이번의 GM 분쟁 등 분쟁이 분쟁을 낳는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음. ○또한 GMO 규제에 대한 WTO 제소에는 미국 이외에도 캐나다, 아르헨티나, 이집트 등도 동조하고 있음. 이를 계기로 하여 향후 GMO 문제에 관한 국제적인 규정 확립을 둘러싼 논의가 치열하게 전개될 것임. GM 식품은 과연 안전한가, 표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식품안전성이나 환경 등 비교역적 관심사항(NTC)과 자유무역 간에는 어떠한 대립관계가 있는가 등에 대한 논의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WTO 회원국 대표들은 지난 4월말 파리에서 개최된 OECD 각료회의에서 6월의 이집트 미니 각료회의에 이어 7월에 캐나다가 주최하는 미니 각료회의를 추가로 구상하고 있음. 7월의 미니 각료회의에서는 ○6월 이집트 각료회의에서 다루지 않는 비농업분야 시장접근, 개도국 우대조치, 농업분야 등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됨. ○2003/ 04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8억 6,202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지난해 전망치보다도 5,140만톤 증가한 수준임. 주요 곡물인 쌀을 비롯하여 대두와 옥수수 등 기타잡곡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3/ 04년도 쌀 생산량은 2002/ 03년보다 3.3% 증가한 3억 9,408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4억 1,217만 톤으로 전년보다 102만 톤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세계 전체 쌀 교역량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2,538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중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3년 1월 톤당 265달러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03년 6월 현재 톤당 331달러에 이름. 장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3년 3월 톤당 200달러까지 하락하였으나 가격이 다시 상승하여 6월 현재 소폭 상승한 209달러 수준임. Ⅲ. 국내 경제 동향 ○2003년 1/ 4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와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설비투자가 저조하여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농림어업은 축산업이 부진하였으나 재배업과 어업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하였음. 제조업은 의복, 인쇄 및 출판 등 경공업 대부분의 생산이 감소하였으나 건물건설관련 제품과 자동차, 반도체 등 중화학공업의 생산이 늘어나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하였음. ○2003년 5월 중 산업생산은 반도체, 영상음향통신 등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자동차, 기계장비, 의복, 섬유 등에서 부진하여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하였음. 출하의 경우 수출은 4.8% 증가하였으나, 내수는 5.7% 감소함에 따라 전체로는 2.2% 감소하였음. 재고는 석유정제, 의복 및 모피 등에서는 감소하였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하여 12.5% 증가함. 평균 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2.8%p 감소한 73.9% 수준임. 기타운송장비, 제1차금속, 석유정제 등은 증가하고, 자동차, 반도체, 섬유제품 등은 감소함. ○5월 중 도소매 판매액 지수는 내수경기 위축으로 도매, 소매, 자동차 판매 및 차량연료 모두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4.6% 감소함. 생산자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11.8% 감소함. ○2003년 1/4분기 도시 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90만 8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278만 8천원에 비해 4.3%(11만 9천원) 증가하였음. 소비지출은 198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하였음. ○5월 중 설비투자는 자동차, 일반산업용기계 및 특수산업용기계 등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여 전년 동월대비 8.9% 감소하였음. 기계류 내수출하는 통신장비, 자동차 및 컴퓨터 등의 출하가 감소하여 전년 동월 대비 6.8% 감소. ○2003년 2/ 4분기 수출은 대외여건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호조속에서 46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대비 14.9% 증가함. ○수입은 원유도입 단가 하락과 경기위축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둔화된 12.1%의 증가율을 기록함. 무역수지는 수출의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수입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45.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함. ○2003년 2/4분기 경제활동인구는 2,305만 5천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2%(5만 7천명) 감소하였음. 경제활동 참가율은 61.8%로 전년 동분기대비 0.8%p 하락함. 취업자수는 2,230만 3천명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12만명(0.5%) 감소. 실업자수는 75만 1천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분기대비 9.0% 증가. ○5월 중 생산자 물가는 공산품이 국제유가 및 환율 하락과 수요부진 등의 영향으로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서비스도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내림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전월대비 0.4% 하락하였음. 6월 중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하였음. ○6월 중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전년동월대비 0.9% 하락)하였음. 이는 수요부진과 원화환율 하락으로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 전기기계 및 장치제품 등 공산품이 하락(전월대비 0.1%)한데 기인한것임.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였음. ○M3 증가율은 하락세를 지속하여 5월 중 9.5%(잠정)를 기록한데 이어 6월 중에는 9%내외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됨. M1증가율은 3∼4월 중 대폭 감소하였던 투신사 MMF가 5월 이후 증가로 돌아선데 주로 기인하여 6% 초반수준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추정됨. ○콜 금리는 2월 중 환율 및 유가상승으로 인한 물가불안 등으로 일시 반등했으나, 6월에는 3.99%까지 하락함. 그러나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상승과 함께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2/4분기 중 원/ 달러 환율은 전세계적인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은 가운데 북핵문제 관련 위기감 완화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확대로 하향세를 지속. Ⅳ. 농촌경제 동향 ○농가판매가격 지수는 2003년 4월 115.2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2.4% 하락, 전년동월대비 6.4% 상승함. ○농가구입가격지수는 2003년 4월 114.7를 기록하여 전년동월대비 5.3% 상승, 전월대비 0.3% 하락함. ○2003년 4월 농가교역조건을 나타내는 패리티 지수는 100.4로 전년동월대비 1.0%상승하였으나, 전월의 패리키 지수와 비교하였을 경우 2.1% 하락함. ○반촉성 딸기의 농업소득이 전년동기대비 378.6%로 큰 폭으로 증가. 대파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212.2% 증가. 반촉성 토마토, 촉성 토마토, 시설참외, 봄 무의 농업소득은 각각 45.5%, 37.0%, 18.5%, 1.3% 감소함. ○농림업 취업자수는 2003년 2/ 4분기 212만 7천명으로 전분기대비 25.2%로 크게 증가함. 농가 대 비농가의 농림업 취업자를 보면, 농가의 농림업취업자는 전 분기대비 24.3%, 비농가의 농림업취업자는 33.0% 증가함. ○금년 5월까지의 농림축수산물 수출은 농산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7.6%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음. 농산물 수출증가율이 11.2%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은 5% 이내의 낮은 증가율을 나타냄. ○농산물 중 김치와 화훼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0.6%와 11.3%의 높은 증가율이 나타났으나 인삼, 과실류는 소폭 감소하였음. 축산물의 경우 돼지고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3.4% 급감한데 반해 닭고기 수출은 32.4% 증가하여 지난 분기의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금년 5월까지 농림축수산물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하였음. 이 중 농산물 수입이 9.3% 증가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분기에 감소였던 수산물은 2.7% 증가를 나타냄. ○주요 품목별 수입에서는 밀과 대두의 수입이 각각 27.6%와 43.1% 증가하였음. 축산물 품목별 수입에서는 쇠고기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23.7% 이상 증가하였으나,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수입은 지난 분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함. ○중국으로부터의 농림축수산물 수입은 금년 5월까지 전년대비 25.5% 증가함. 수출의 경우 면류, 김치류, 합판류 수출이 100%이상 급증하는 등 양호한 수출 증가세를 나타내었음. ○대일본 농림축수산물 수출은 금년 5월까지 전년대비 3.1% 증가로 지난 분기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됨. 농산물 수출은 전년대비 19.9% 증가로 지속적인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나, 축산물과 임산물, 수산물 모두 수출 감소세가 지속됨. 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 농업ㆍ농촌경제동향 2004 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4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04 No.1

        Ⅰ. 국제경제 동향 ○세계경제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가 회복되고, 중국 등 개도국 경제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4년에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미국경제는 지난해 4/4분기 GDP성장률이 4.1%로 전분기에 비해 낮아지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견실한 수준으로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였으며, 주요 경제전망기관들은 4% 후반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일본경제는 4/4분기 GDP 성장률이 1.6% 증가한 가운데 수출 확대와 생산 증가의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소비도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2004년에는 3%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유로경제는 유로화 강세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높은 실업률로 소비침체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중국경제는 2004년 1/4분기 중 수출과 생산이 크게 증가하고, 소비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는 과잉투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9.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2004년에는 8%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동남아시아 경제는 미국 및 중국경제의 호조로 IT제품 등의 수출과 생산의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경기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음. ○2004년 1/4분기 중 미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 대비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경상수지 적자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달러화 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임. ○2004년 1/4분기 중 국제유가는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및 달러 약세에 따른 투기자금 유입, OPEC의 적극적인 감산 정책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Ⅱ. 세계 농축산업 동향과 전망 ○일본과 멕시코는 2002년 11월부터 정부간 협상을 개시한 이후 1년 4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3월 12일 FTA 체결에 합의하였으며, 양국간의 FTA는 빠르면 2005년 1월부터 발효될 예정임. ○지난 2003년 12월초 칠레의 외무부 장관은 중국으로부터 FTA 체결 협상을 개시하자는 요청을 받았으며, 중국이 무역부 차관을 통해 칠레 측에 FTA 체결협상을 정식 제안한 것은 지난해 12월 15일의 WTO 일반이사회가 열리기 직전에 브라질에서 개최된 개도국그룹의 무역회의에서 였음. 이에 따라 칠레 외무부 국제경제관계국은 2004년초에 베이징에서 제1차 회의개최를 준비하고 있음. ○미국 무역대표부(USTR) 죌릭 대표는 지난 1월 11일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DDA 협상을 진전시키자는 제안을 담은 서한을 WTO 회원국 통상장관들에게 전달했음. 죌릭 대표는 협상 종료 시한인 2004년 말에 홍콩에서 각료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6월까지는 기본골격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자고 제안했음. 그는 건설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각국이 협상에 좀 더 성의있게 참여할 것을 요구하고, 향후 몇 달간 주요 회원국들과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음. ○중국의 2003년도 농산물 수입과 수출은 모두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였음. 농산물 수출입 무역총액은 403억 6,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1% 증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수출액은 214억 3,000만 달러로 18.1% 증가하였고, 수입액은 189억 3,000만 달러로 52.1% 증가하였으며, 농산물 무역흑자는 25억 달러로 56.1% 감소하였음. ○일본은 DDA나 FTA에 의한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종전의 수비자세에서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 일본산 농산물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였음. 농림수산성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4년도 예산에 약 8억 400만엔을 확보, 지방자치단체나 민간단체가 실시하는 수출가능지역 조사나 홍보활동 등에 지원하고, 또 국제부 무역관세과에 '수출촉진실'을 신설하기로 하였음. ○브라질의 2003년도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대비 23.4% 증가한 306억 3,898만 달러로서 사상 최고를 기록하였음. 전체 수출에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도의 41.2%에서 41.9%로 0.7% 포인트 증가했음. 반면에 농산물 수입액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47억 9,052만 달러에 그쳤음. 농산물 무역수지는 27.0% 증가한 258억 4,847만 달러로 대폭적인 흑자를 기록하였음. ○러시아 정부는 국내시장에서 빵 소매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일시적인 곡물수출세를 도입하였음. 이번 수출세는 2004년 1월 15일부터 부과하고 있으며, 대상 품목은 연맥, 소맥, 그리고 양 품목의 혼합품이고, 과세기간은 금년 5월말까지임. ○2003/04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18억 3,118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전망치보다도 약 1,450만 톤 정도 증가한 수준임. 주요 곡물인 쌀과 옥수수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3/04년도 총공급량은 전년 기말재고량 4억 2,049만 톤과 생산량을 합친 22억 5,167만 톤으로, 전년보다 약 3.7%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2003/04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19억 3,688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3/04년도 쌀 생산량은 2002/03년 보다 3.2% 증가한 3억 9,022만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특히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2.9%와 2.5%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3/04년도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4억 1,247만 톤으로 전년보다 약 446만 톤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중립종 쌀 국제가격은 1998/99년 연평균 톤당 470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어 2001/02년 에는 톤당 243달러까지 하락함.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004년 1월에는 톤당 521달러까지 상승하였음. 장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1/02년 톤당 174달러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04년 3월에는 톤당 249달러까지 도달함. ○2003/04년도 세계 소맥 생산량은 5억 4,935만 톤으로 전년보다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2003/04년도 세계 소맥 소비량은 2002/03년 6억 102만 톤보다 약 1,166만 톤 감소한 5억 8,936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3/04년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6억 1,251만 톤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3/04년의 소비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6억 4,736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소비량이 생산량을 3,485만 톤 정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2003/04년도 세계 대두 생산량은 1억 9,341만 톤으로 전년보다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대두 소비량은 전년보다 4.4% 늘어난 1억 9,95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소비량이 생산량보다 609만톤 정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Ⅲ. 국내 경제 동향 ○2003년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감소하였으나, 수출과 건설투자의 호조로 전년대비 3.1% 성장하였음. 2003년 4/4 분기에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수출의 증가세가 확대되어 전년 동기대비 3.9% 성장하였음. ○농림어업은 재배업 및 축산업의 생산 감소와 어업의 부진으로 인해 전년대비 7.1% 감소하였음. ○제조업은 섬유ㆍ의복, 인쇄 및 출판, 음식료품 등 내수관련 업종의 경공업이 전년대비 3.4% 감소하였으나, 반도체 및 전자부품, 영상ㆍ음향 및 통신기기 등 중화학공업이 전년대비 6.9% 증가함으로써, 전년대비 4.8% 증가하였음. ○2월 중 도소매 판매액 지수는 자동차 및 차량연료는 부진하였으나, 도매업과 소매업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2.4% 증가하였음. 2월 중 생산자의 내수용 소비재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0.8% 증가함. ○2003년 44분기 도시 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300만 6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280만 4천원에 비해 7.2% 증가하였음. 도시근로자의 4/4분기 월평균 소비지출은 192만 2천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하였음. ○2004년 2월 중 설비투자는 자동차 등은 감소하였으나, 통신기기 및 특수산업용 기계 등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여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하였음. 기계류 내수 출하는 자동차 등은 감소하였으나 기계장비 및 통신장비 등의 출하가 증가하여 전년 동월대비 0.7% 증가하였음. ○2004년 3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8.0% 증가한 212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3월 중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20.0% 증가한 190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무역수지는 2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12개월 연속 흑자규모를 유지하고 있음. ○2004년 3월 중 경제활동인구는 2,312만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증가하였음. 취업자 수는 2,237만 1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4%, 전월대비 1.7% 증가하였음. 실업자 수는 87만 9천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하였음. ○2004년 3월 중 생산자 물가는 농림수산품이 폭설로 인한 채소류, 과실류의 출하물량 감소와 축산물의 공급 감소 등으로 오르고, 공산품도 원유, 곡물, 고철 등 국제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음식료품, 화학제품, 금속1차제품 등을 중심으로 올라 전년 동월대비 4.4% 상승하였음. ○2004년 3월 중 소비자 물가는 농축수산물이 작황부진과 수요증가 등으로 오르고, 공업제품이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오르고 서비스 부문도 올라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하였음. ○2004년 3월 중 수출 물가는 철, 비철금속 등의 국제가격 상승으로 공산품이 올랐으나 농수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 상태임(전년 동월대비 0.2% 하락). ○3월 중 수입 물가는 원화환율 하락으로 자본재(전월대비 -1.0%)가 하락하였으나, 원유, 비철금속 등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원자재(전월대비 1.8%), 소비재(전월대비 2.1%)가 상승하여 전월대비 1.4%,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하였음. ○3월 중 M3 증가율은 해외부문에서의 통화공급이 지속되었으나 정부 부문의 통화 환수로 전월(5.1%, 잠정)과 비슷한 5% 초반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됨. M1증가율은 MMF(Money Market Funds) 증가세 지속 등으로 전월(7.5%)보다 높은 8% 중반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됨. ○원/달러 환율(기간 평균)은 지난해 말부터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의 지속적인 유입 등으로 인해 계속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큰 변화가 없음. Ⅳ. 농촌경제 동향 ○2004년 2월 중 농가판매가격 지수는 128.4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11.5%(전월대비 1.2%) 상승함. 농가구입가격지수는 117.8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4.3%(전월대비 1.4%) 상승함. ○2월 중 농가교역조건을 나타내는 패리티 지수가 109.0으로 나타나 농가의 교역조건이 전년 전월대비 6.9% 향상되었으나, 전월 대비 0.2%로 악화되었음. ○2004년 1/4 분기 중 농림업 취업자수는 161만 명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5.3% 감소하였음. 농외취업자수는 55만 8천명(전년 동 분기 대비 0.4% 증가)으로 증가하였음. ○2004년 2월까지 농림축산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한 3억1천만 달러임. 특히, 축산물과 임산물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2.3%와 26.9%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 농산물 중 인삼(49.5%), 김치(14.3%), 채소(8.7%) 등은 증가하였으나, 화훼(-12.5%), 과실류(-9.9%)는 감소하였음. 축산물 중 돼지고기의 수출은 295.2%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나, 닭고기는 62.0% 감소하였음. ○2004년 2월까지 농림축산물의 수입은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 감소하였음. 이 중 농산물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하였으나, 축산물과 임산물은 각각 35.9%, 5.2% 감소하였음. ○중국으로부터의 농림축산물 수입은 2004년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3억5천만 달러에 이르렀음. 중국 농축산물의 수입은 축산물 수입이 크게 감소(-22.1%)함으로써 지난 분기의 증가율(28.0%)에 비해 20.3%p 하락하였음. ○대일본 농림축산물 수출은 금년 2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12.9% 증가한 1억 3백만 달러로 나타남. - 닭고기와 산림부산물의 수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6.4%와 40.5% 감소하였으나, 인삼, 과실류, 돼지고기의 수출은 각각 71.8%, 64.3%, 54.5%로 크게 증가하였음 Ⅴ. 주요 품목별 가격 동향

      • 농업ㆍ농촌경제동향 2004 가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4 농업·농촌경제동향 Vol.2004 No.3

        Ⅰ. 국제경제 동향 ○미국경제는 2/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2.8%(전기비 연율)를 기록하여 당초 추정치(3.0%) 보다 하락하였음. 그러나 7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증가하여 6월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 되었음. ○일본경제는 2/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전기대비 0.3% 상승하여 1/4분기의 1.6%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음. 광공업생산은 6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7월에는 보합세를 유지하였음. ○유로지역 경제는 2/4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5% 증가하여 1/4분기보다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년동기비로는 2.0% 증가하여 1/4분기 성장률(1.3%)을 상회하였음. ○9월 중 미국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음. 유로화에 대해서는 유로지역의 경기회복세 지속,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예상 등으로 대체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음. 엔화에 대해서는 달러당 110엔에서 안정되다가 9월 들어 유가 급등에 따른 일본경제 부담 우려 등으로 소폭 강세를 보였음. ○국제유가는 2004년 7월 초순부터 8월 중순까지 거의 한달 보름동안 초강세를 나타냈음. 8월 중순 이후 이라크 중남부 지역에서의 원유 생산 및 수출이 재개되는 등 9월 중순까지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음. 그러나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멕시콘 연안의 석유생산 차질, 미국 석유재고의 감소, 나이지리아의 정정불안 등의 요인으로 인해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Ⅱ. 세계 농축산업 동향과 전망 ○WTO 일반이사회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회의에서 그린룸 회의와 같은 소수국 회의와 NG5 등에 의해 난산 끝에 농업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기본골격에 대해 합의를 보았음. 이번 기본골격 합의안은 WTO협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고비가 된 것이 분명하나 협상그룹별 입장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모델리티 협상에서도 자국의 이해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임. ○태국과 호주는 지난 7월초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2005년 1월부터 협정 발효를 위해 준비중에 있음. 태국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이어서 농산물 수출대국인 호주와도 2003년 10월 FTA를 체결을 합의하였음. 케언즈 그룹으로서 농산물 수출국인 태국도 유제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하여 20년간의 이행기간을 설정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쳐 FTA를 체결하였음. 호주로서는 싱가포르와 미국에 이은 3번째 FTA가 되었으며, 호주는 태국이 아세안 국가들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와 높은 경제성장률로 발전하고 있는 국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음. ○2005년 미국 농산물 수출액은 전년대비 45억 달러 하락한 57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수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은 수출 상대국의 경쟁력 증가와 밀, 대두, 면화 등의 세계 생산량 증가로 인한 국제가격 하락에 있음. 면화 수출량은 40만 톤 감소하고, 밀 수출량도 600만 톤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옥수수 수출량은 400만톤, 대두 수출량은 380만 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원예농산물 수출은 다소 증가하겠지만, 쇠고기 수출은 일부 외국의 수입금지조치로 인해서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임. ○2005년 미국 농산물 수입액은 5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임. 이에 따라 농산물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1972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2002∼04년 수입 증가세의 주요 원인은 달러화의 약세에 힘입은 가공농산물의 가격상승에 있음. 이러한 수입가격 상승세는 2005년에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임. ○중국 옥수수홈페이지(中國玉米淀粉網)에서는 지난 7월 7일 중국의 2004년도 하반기 옥수수시장동향을 전망하는 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공표하였음. 중국의 2004년도 곡물총생산량은 전년도 보다 크게 증가하여 옥수수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음. 금년도 중국은 기후의 영향으로 곡물 총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4%(1,500만톤 정도) 증가하여 재작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그중 옥수수의 생산량은 400만 톤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됨. ○미국 농업부(USDA)는 지난 9월 10일 발표한 '세계 곡물 수급전망'에서 2004/05년도 세계 전체 곡물 생산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19억 6,757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전년 전망치 보다도 약 1억 2,910만 톤 정도 증가한 수준임. 주요 곡물인 쌀과 소맥, 옥수수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2004/05년도 총공급량은 전년 기말재고량 3억 4,434만 톤과 생산량을 합친 23억 1,191만 톤으로, 전년보다 약 1.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004/05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19억 7,054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4/05년도 쌀 생산량은 2003/04년 보다 2.8% 증가한 3억 9,778만 톤 수준인 것으로 전망됨. 특히 미국, 태국, 일본, 중국의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각각 10.5%, 1.1%, 10.0%와 12.0%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004/05년도 쌀 소비량은 전년 대비 0.02% 감소한 4억 1,283만 톤으로 전년보다 약 10만 톤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중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1/02년의 톤당 243달러에서 2003/04년에는 톤당 504달러로 크게 상승하였으나, 2004년 5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2004/05년에는 톤당 492달러까지 하락할 전망임. 장립종 쌀 국제가격은 2001/02년 톤당 174달러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04/05년에는 톤당 244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임. ○2004/05년도 세계 소맥 생산량은 6억 1,061만 톤으로 전년보다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4/05년도 세계 소맥 소비량은 2003/04년 5억 8,581만 톤보다 약 1,483만 톤 증가한 6억 64만 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4/05년도 세계 옥수수 생산량은 6억 6,446만 톤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량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억 7,051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소비량이 생산량을 605만 톤 정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2004/05년도 세계 대두 생산량은 2억 2,299만 톤으로 전년보다 18.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두 소비량은 전년보다 9.5% 늘어난 2억 872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2004/05년도 세계 대두박 생산량은 1억 4,252만 톤으로 전년보다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두박 소비량은 전년보다 7.0% 늘어난 1억 4,167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됨. Ⅲ. 국내 경제 동향 ○2004년 2/4분기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민간소비 지출이 계속 부진하였으나 수출호조와 설비투자의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하였음. ○농림어업은 어업이 부진하였으나, 재배업 및 축산업의 생산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하였음. ○제조업은 섬유·의복, 목재 등 대부분의 경공업제품 생산이 감소하였으나, 산업용기계와 산업용화합물의 생산이 늘어나고 자동차, 반도체 및 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수출호조로 크게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하였음. ○8월 중 산업생산은 사무회계용 기계, 섬유제품 등은 감소하였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 동월대비 10.6% 증가하였음. ○8월 중 도소매 판매액 지수는 자동차판매 및 차량연료의 판매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도매업과 소매업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하였음. ○2004년 2/4분기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970.9천원으로 전년 동기 2,828.3천원에 비해 5.0%(142.6천원) 증가하였음. 월평균 소비지출은 1,942.8천원으로 전년 동기의 1,896.0천원에 비해 2.5%(46.8천원)증가하였음. ○2004년 8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8.8% 증가한 19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6개월 만에 200억불 이하를 기록함.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33.2% 증가한 180억 달러를 기록하였음 ○2004년 8월 중 경제활동인구는 23,182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0% 증가하였음. 취업자 수는 22,382천명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월대비 1.2% 증가하였음. 실업자 수는 801천명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6.0% 증가하였음. 또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대비 0.1%p 증가하였음. ○2004년 9월중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전년 동월대비 7.5% 각각 상승하였음. 이는 추석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상여건의 호전으로 인한 출하량 증가로 농림수산품이 내림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상승여파와 고철 등 국제원자재가격의 상승에 따라 석유제품, 화학제품, 금속1차제품 등 공산품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임. ○2004년 9월 중 소비자 물가는 우유 등 공업제품과 시내버스 등 공공서비스 부문은 올랐으나 무, 배추, 배 등 채소류와 과실류의 출하 증가로 농축수산물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전년 동월대비로는 3.9% 상승하였음. ○2004년 8월 중 수출 물가는 수요부진으로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품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인상 및 공급부족으로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이 크게 올라 전월대비 2.4%, 전년 동월대비 11.2%로 상승하였음. ○8월 중 수입 물가는 이라크,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에서의 생산 차질이 우려되고 미국, 중국 등의 수요증가로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원자재(3.2%) 및 소비재(1.9%)가 상승함으로써 전월대비 2.8%, 전년 동월대비 16.7%로 상승하였음. ○9월중 M3증가율은 내수부진에 따른 자금수요 저조 등으로 민간신용 공급이 부진한 데 주로 기인하여 전월보다 다소 낮은 6%내외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며, M1 증가율도 계속 하락하고 있음. ○원/달러 환율(기간 평균)은 미국 고용지표 저조 및 무역수지적자 확대 등으로 달러화 약세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형성된 엔/달러환율 하락세, 비거주자의 역외선물환(NDF) 매도 등으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음. Ⅳ. 농촌경제 동향 ○2004년 8월 중 농가판매가격 지수는 125.8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7.5%, 전월대비 0.6% 상승하였음.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6.0% 상승(전월대비 1.1% 상승)한 122.2를 기록함. ○8월 중 패리티 지수가 102.9로 나타나 농가의 교역조건이 전년 동월대비 1.6% 향상되었으나, 전월 대비 0.2%로 악화되었음. ○2004년 8월 중 농림업 취업자수는 19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하였으나 전월 대비로는 0.5 증가하였음. 농외취업자수는 49만 9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0% 감소하였음 ○2004년 8월까지 농림축산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한 1,275백만 달러임. 특히, 축산물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1%의 지속적인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2004년 8월까지 농림축산물의 수입은 76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9% 증가하였음. 이 중 농산물의 수입과 임산물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7%, 9.4% 증가하였으나, 축산물은 23.4% 감소하였음. ○중국으로부터의 농림축산물 수입은 2004년 8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0.8%로 크게 감소한 11억7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음. 이는 농산물수입(-40.6%)과 축산물 수입(-14.4%)이 모두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임. ○2004년 8월까지 대일본 농림축산물 수출은 4억3천만 달러로 신선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호조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증가하였음.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