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덕교육의 과제

최문성 ( Moon Seong Choi ),김순자 ( Soon Ja Kim ) 한국윤리교육학회 2009 윤리교육연구 Vol.0 No.19

본 논문은 다문화 가정 아동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성공적인 적응과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을 지원하고 향후의 심각한 부적응 행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은 피부색의 차이, 언어소통의 어려움,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편견으로 인한 어려움, 가정해체로 인한 어려움 등이다. 이러한 어려움들은 자기표현의 부족으로 인한 사회성 발달이 저하되고 낮은 자존감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자아정체성 형성에 어려움을 가져온다. 특히, 2010년부터 초등학교에 진학하게 될 다문화 가정 아동의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임을 감안할 때 이들의 성공적 학교생활을 위한 건강한 자아정체감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도덕적 자아정체성을 갖춘 도덕적 인격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도덕교육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한 도덕교육의 과제로써 사회-정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시도하였다. 다문화가정자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자기표현프로그램, 친사회성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아정체성 형성에 효과가 있을 것이다. This paper shows tasks for moral education to establish self-identity of children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the flow of rapid increasing numb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it is very urgent to make successful adaptation for children and take them to form a healthy self-identity. Multicultural children experiencing family difficulties that the differences in skin color, language difficulties, cultural differences and difficulties caused by social prejudice, family difficulties were due to the dissolution. These difficulties caused by their lack of representation of social development and the degradation to form low-pride, and brings difficulties to the formation of a healthy self-identity. Specifically,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2010 will dramatically increase the number of multi-family and child, considering that for the successful school programs for the healthy development of identity formation is a more pressing need. With self-identity formation of moral character, especially for the purpose of the moral role of moral education can be important than ever. Therefore, this paper is to establish the multi-family for the child`s moral self-identity, the challenges of moral education as a community - try to develop the sentiment of the program.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of multicultural families, there should be well prepared the program for self-expression, Pro-Social Programs, self-improvement programs, and self-respect. Through these procedures, multi-family children can get some solution to overcome the difficulties as well as make to form self-identity more effectively.

박물관을 통한 다문화교육프로그램분석

최문성 ( Moon Seong Choi ),김순자 ( Soon Ja Kim ) 한국윤리교육학회 2011 윤리교육연구 Vol.0 No.25

이제 우리나라는 ``다민족 ·다문화사회``로 이행되고 있다. 때문에 각 분야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앞에 여러 가지 대책을 내세우고 있다. 한국 교육역시 다문화사회를 위한 다문화교육의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도덕과 교육에서도 다문화사회의 변화에 대응한 교육적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다문화사회와 연관한 용어가 통일되지 않은 채 주먹구구식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논문은 우리사회에 가장 적합한 다문화사회교육의 모형으로서 상호문화교육을 제시하고자 한다. 상호문화교육을 위해 실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자원을 학생 주변의 환경 속에서 발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최근에 교육학 연구의 새로운 주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박물관 교육이 주는 시사점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산물들로 이루어진 박물관 전시와 교육은 상호문화교육의 핵심 매체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상호문화교육을 가장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박물관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를 통한 상호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바람직한 상호문화교육을 위한 박물관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Now Korea is being implemented multi-ethnic and multi-cultural society. For the reason, each field in front of these social changes are working out the various measures. Korea education has also developed and spread a variety of programs for multi-cultural society and the stability of multi-cultural education. However, you can`t deny reality that you are using terms related to multi-cultural society as rule-of-thumb way without unification. In awareness of these issues, this paper is to present inter-cultural education as the best multi-cultural society education model in Korea. I think that we make the desperate effort dig education resources in the environment around students, while we are interested in alternative in order to experience real life for inter-cultural education. Implications for museum education that recently begins to emerge as a new subject at the school of education is that museum exhibits and education made up of a variety of cultural products in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are opening up possibilities to using as the core medium of inter-cultural education. Therefore, this paper is to present the direction of museum education for desirable inter-cultural education by analyzing the inter-cultural education programs through museum exhibits and programs that can enrich inter-cultural education the most.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실태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초등교사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

최문성 ( Moon Seong Choi ),김순자 ( Soon Ja Kim )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2011 초등도덕교육 Vol.0 No.36

본 연구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7월 현재까지 진주교육대학교 경남다문화연구소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보육교사교육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다문화가정 아동발달지원서비스의 대상자였던 다문화가정 아동을 포함해서 진주시를 비롯한 3개 시와 7개 군의 아동들의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서의 참여관찰과 심층면담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학교를 다니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하였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다문화교육에 대한 초등 교사들의 인식과 실태연구를 통하여 다문화가정 아동발달을 위한 정책과 바람직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In this study, from the last 2010 to the present July 2011,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at school, home life of the children in three cities and seven counties including Jinju were used, these children include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having been the subject of children`s development support service for multi-cultural families, conducted jointly by the Multi-cultural Institute in Jin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and Nursery Education Center in Gyeongnam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In addition, Multi-cultural families children attending school and their parents were the target of qualitative research. Through the research I explored the difficulties experienced by children and then through actual condition study and perception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I presented the policy and the direction of the desirable multi-cultural education for the children`s development of multi-cultural families.

다문화교육에 있어서 박물관의 역할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의 전시와 연계교육 프로그램 분석을 중심으로-

최문성 ( Moon Seong Choi ),김순자 ( Sun Za Kim )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2015 초등도덕교육 Vol.0 No.49

교육은 형식적인 학교교육과 비형식적인 교육을 통해 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이행됨에 따라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는「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대책」을 통해 "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다문화 교육요소 반영"할 것을 권고한 이후 2007년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다문화 개념을 범교과 주제에 포함시켰으며,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는 "다문화교육 기반 구축", "교사 연수 등 다문화교육 저변 확대"를 통해 다각적인 다문화교육이 이루어졌다. 그 동안 시행된 이러한 다문화교육이 많은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온 것도 사실이나 학교교육이 지닌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인 박물관과연계할 것이 강조되고 있다. 학교교육과 연계된 박물관을 통한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체험"을 통해 인간과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사회에 요구되는 더불어 더 잘 살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을 중심으로 다문화교육내용을 분석하고, 더불어 더잘 살 수 있는 다문화교육을 위한 박물관교육의 역할에 관해 탐색 해보는 것이다. 먼저,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의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에 반영된 다문화교육내용을 분석하기 위해「문화」,「다양성」,「정체성」,「평등」,「반편견」,「협력」의 6가지 분석 준거로 분석할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 2장에서는 다문화사회로의 이행과 박물관연계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고찰하고 제 3장에서는 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의 전시와 연계교육프로그램을 분석하고 논의하였다. 제 4장에서는 3장의 분석.논의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박물관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교육을 위한 박물관연계교육프로그램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을것이다. Integrated education is happening through formal school education and informal education. Although that implemented multi-cultural education has many positive effects until now, multi-cultural education should be closely connected with the museum, the local lifelong education institute, to compensate the limitations of school education. Multi-cultural education through museum connected with school education can give the opportunityof an experience of human being and culture through "multi-cultural experience" and improve attitude and ability of living a better life together, which are required in multi-cultural society. Thus, this study analyzed multi-cultural education focusing on 「Folk Education Museum of Global Village」, which can be described as multi-cultural museum, and explores on the role of museum education for multi-cultural education of living a better life together. First of all, we will analyzed criterions of 「culture」, 「diversity」, 「identity」, 「equality」, 「anti-prejudice」, and「cooperation」for analyzing multi-cultural education contents reflected in the exhibition of Folk Education Museum of Global Village and education program.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Chapter 2 discusses the transition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and the need to museum-associated education. Chapter 3 analyzes and debates the exhibition of Folk Education Museum of Global Village and museum -associated - education program. Chapter 4 presents the role of desirable museum for multi-cultural education. based on analyzes and discussion in chapter 3. As a result, this study will be able to give a desirable direction of the museum-associated education programs for multi-cultural education.

새우조망을 이용한 금강 하구역 어획물의 계절별 종조성 및 군집분석

이선길 ( Sun Kil Lee ),최문성 ( Moon Seong Choi ),서영일 ( Yeong Il Seo ),이재봉 ( Jae Bong Lee ) 한국어업기술학회 2014 수산해양기술연구 Vol.50 No.4

Seasonal variations in species composition of catches were explored using seasonal samples caught by shrimp beam trawl in the Geum river estuary in 2011. During the study period, total catches were collected 91 species as fish 47 species, crustacean 28 species, mollusca 4 species, gastropoda 5 species, shellfish 3 species and others 4 species. The dominant species were Exopalaemon carinicauda, Eriocheir leptognathus, Palaemon gravieri, Mugil cephalus, Acanthogobius hasta, Cynoglossus joyneri, Pennahia argentata and Coilia nasus. The amount of species in spring and summer was higher than in autumn. The diversity index (H``) was 0.43~0.96, evenness index (EI) was 0.14~0.25, and richness index (RI) was 1.54~4.25. Using cluster analysis 91 species were divided into 4 groups. Group I appeared mainly in spring and summer. Group II appeared only in summer. Group III appeared in winter and spring, and Group IV in spring and autumn.

한국사회와 학생운동 : 전통, 근대 그리고 탈근대 Tradition, Modernism and Post-modernism

최문성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2003 韓國 政治 硏究 Vol.12 No.1

본 논문은 한국학생운동의 역사적 기원과 그 전개 과정을 변혁이론적 맥락에서 추적한다. 1960년대 이래 학생운동은 1990년대에 시민운동을 거치면서 전통과 근대의 모습에서 탈근대의 외양을 취하였고 그 형태로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다양화된 주체와 이슈를 취하였지만 여전히 한국사회는 어두운 측면의 전통과 부정적 근대를 갖고 산다. 오히려 근대성을 완수하지 못한 한국사회는 비판적 모더니즘이 유효하고 포스트모더니플적 운동이 지적 허 영에 지나지 않는 사회이다. 물론 한국사회는 전통적 계급론적 시각과 더불어 성, 세대, 지역, 계층, 환경, 등 다층적이고 다계급적인 시각을 요구하는 것이 사실이다. 문화적 자유주의, 경제적 신자유주의 정치적 보수주의를 취하는 학생운동이 한국사회를 추동하는 근본요인이라면 이들을 어떻게 민족통일과 사회경제적 민주화의 주요 세력으로 구성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다른 하나의 문제로 남는다. 통일, 인권, 지구적 연대가 학생운동의 새로운 지평으로 등장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trace the historical origins and development procedure of Korean student movement in the context of revolutionary(reformational) theory. Even though Korean student movement, passing through the 1990’s civil movement era, has shifted from traditional and modernistic to demodernistic appearance which took the position of diverse subjects and issues of post-modernism since the 1960’s, Korean society still has some dark sides of tradition and negative features of modernism. In this aspect, critical modernism is efficacious, the post-modern movement is no more than the intellectual vanity in Korea which does not fulfill modernism in the true sense. It is true that Korean society requires such multi-layered and multi-class perspectives as gender, generation, region, stratification and environment in addition to traditional class perspective.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student movement which takes the cultural liberalism, economic neo-liberalism and political conservatism is the fundamental factors which drive Korean society, how to organize those into major forces of national unification and socio-economic democrtization is another problem left behind to be solved. In this regard Korean unification, human rights and global solidarity should appear as new horizons and prospects of Korean student movement.

수구증후군의 임상적 고찰

조수현,황선출,강영중,김성환,최문성,문덕홍,홍성욱 대한신경과학회 1997 대한신경과학회지 Vol.15 N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