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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과 신학

        전헌호(Hun-Ho CHUN) 대구가톨릭대학교 가톨릭사상연구소 2018 가톨릭사상 Vol.- No.57

        과학 1) 과 신학 2) 은 실제세계에 대한 진실과 진리를 탐구한다는데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탐구의 대상과 방법에서 차이가 나지만 성 요한바오로 2 세 교황께서 말씀하신 “진리와 진리는 상호 모순될 수 없다.” 3) 는 원칙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같은 결론에 이를 것이기에 “과학과 신학”이란 주제에 관해 고찰해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학문은 진리를 탐구하는 것으로서 언제나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원하고 도움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엇인가 알아야 할 대상이 있고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 실용과는 무관하게 탐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인간은 실질적인 이익과는 무관한 영역에 대해서도 알고자 하는 호기심을 지니고 있고 그것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수고와 불이익을 감수하기도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과학과 신학이란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을 고찰할 수는 없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과학과 신학이란 단어를 통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개념의 범위 내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눈부시게 발전한 과학, 아직도 여전히 많은 발전의 가능성을 지닌 과학이 인류의 삶을 엄청나게 변화시켜 놓았고 앞으로도 엄청나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이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던 시절도 인류가 농경생활을 시작한 지 이미 약 8천 년이나 지났기에 그동안 쌓였던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포함한 문화적 요소는 상당하였다. 그러나그 혜택이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돌아가기에는 당시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사정이 대단히 미흡했다. 그래서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가진 자와못 가진 자, 지배층과 피지배층 간의 격차와 불평등은 대단히 커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었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던 예수님께서 급기야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그 이후 2천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연과학과 인문학은 꾸준히 발전해 왔고, 18세기 말부터 진행된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그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여 인류의 삶에 대단한 변화를 일으켰다. 과학의 발전에 힘입은 통신기술과 인터넷기술에 의해 20세기 후반부 이래로 지구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공간이동도 대단히 수월해져서 지구촌 어디든 이삼일 내로갈 수 있게 되었다. 과학의 발전에 의한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여기서 더 언급하는 것은 진부한 일이 될 것이다. 경제·사회·정치적 여러 가지 문제 들은 여전히 많이 존재하지만 지구촌에서 이러한 발전의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의 수는 엄청나게 늘어났다. 예수님 시대에 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중세에 비해서도 폭력이 십분의 일로 줄어든 것을 비롯해서 사정이 많이 나아졌고 앞으로 더욱더 나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과학의 발전이 가져온 긍정적인 요소들 이면에는 부정적인 요소 들도 대단하여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통해 “우리 세대는 다음 세대의 생존에 관해 염려해야 하는 최초의 세대가 되었다.”고 우려하실 정도가 되었다. 지구촌 생명체 역사 38억 년, 인류 역사 800만년 동안 이렇게 바로 다음 세대의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는 현세대 이전에는 단 한 번도 없었다. 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오늘날과 같은 풍요의 세상을 누리게 되었는데, 바로 다음 세대의 생존가능성 여부를 염려 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교황님의 염려는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 하게 하고, 그것도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속도를 내어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아내 다음 세대의 생존가능성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기를 요청한다. 그러한 문제를 야기한 과학적 사유와 그 기술의 적용이 그 가능성을 찾아내는 일에도 앞장서야 하는 것은 지극히 마땅한 일이다. 그렇지만 서서히 데워지는 냄비 안에서 안주하다가 마침내 삶겨지고 마는 개구리처럼, 과학문명 안에서만 해결방안을 찾다가는 찾아내지 못하고 파국을 맞이하고 말 수도 있다. 과학문명과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전체를 한눈에 바라보려는 인문학적인 자세, 그 중에서도 특히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느님의 피조물인 존재 세계 전체를 한눈에 바라보고 사유하는 신학은 이러한 상황에서 특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과학과 신학이라는 큰 틀에 맞추어 과학의 정체와 역할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이어서 신학의 정체와 역할에 대해서도 고찰한 다음, 과학과 신학의 주체인 인간에 대해서 고찰하고자 한다. 이후 다음 세대의 생존 가능성에 대해 더 이상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과 삶의 자세를 모색하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진솔한 제의들을 하는 것으로써 새로운 신학적 사유를 모색하고자 한다. Human being lives in this world with love and command from God. Life (생명, 生命) is command of God to live. God has created human being with love. Therefore, the most important thing that human being has to do in this world is to live. Science and Theology, contributing to living, have something in common to search for fact and truth. The study always should be of help to life by pursuing fact and truth. During this 2000 years after Jesus appearance, science has continued to progress and advance, so our world is connected in one world with communications technology and internet. Now we can go anywhere in this world within two or three days. But the development of science has caused many significant negative factors. We worry about the chance of our next generations’ survival. Theology, seeking and thinking about the hole world God created, can play a special role in this situation. For this reason, I have analysed and discussed the identity and role of science, theology and finally human being who is the subject of science and theology. Then I concluded that scientists and religious persons must dialogize and cooperate to find method and attitude of life which lead to safe way for the survival of the next generations. Religious persons are also human being benefiting from science, scientists are also religious human being. Therefore science and religion must be for human being. For this reason, scientists and religious persons can dialogize and cooperate each other and they ought to do naturally. Through their active talks, they get to know what and how they have to cooperate.

      • KCI등재

        인격적 감정 이해

        김두진(Du-Jin Kim),전헌호(Hun-Ho Chun) 한국가톨릭신학학회 2020 가톨릭신학 Vol.0 No.36

        인격은 실체와 개체와 주체라는 인간 이해를 포함하는 상위의 개념이자 ‘나-너-관계’에 있는 전인적 존재를 의미한다. 이는 전인적 존재인 인격으로서의 인간을 실체나 개체, 또는 주체로만 여길 수 없다는 점을 전제로 한다. ‘나-너-관계’에 있는 인격은 ‘나’라는 인격이 ‘너’라는 인격과의 관계 안에 존재하면서 가치를 찾고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이다. ‘나-너-관계’에서 ‘너’의 자리에 위치하는 타자는 이성-주체의 객체나 도구가 아니다. 타자는 나의 ‘너’가 되는 고유한 존재이며 ‘나’에게 소중한 인격이다. 나아가 ‘나-너-관계’에서 ‘나’는 ‘너’를 만나 대화하는 인격이며, 이러한 관계에서 ‘나’와 ‘너’가 되어 서로에게로 향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격의 행위인 감정도 실체적 측면과 개체적 측면, 주체적 측면을 포함하는 인격적 감정이다. 실체적 측면에서만 감정을 이해한다면 감정은 이성보다 하위에 위치하고 이성의 조정을 거쳐야 하는 몸의 반응으로 남는다. 개체적 측면에서만 감정을 이해할 경우, 감정은 개인의 역동일 뿐이다. 이성-주체 측면에서 이해하는 감정은 의도와 판단이 이루어지는 인지적 작용이다. 이러한 감정 이해를 포괄하는 감정 이해가 인격적 감정이며, ‘나’라는 인격이 ‘너’라는 인격의 가치와 그 의미를 소통하는 인격들의 행위이다. 이러한 인격적 감정 이해는 감정을 억제하고 통제해야 하는 본능적 욕구로 여기기보다는, 소통하는 행위로 본다. 그래서 감정이 드러내는 가치와 그 의미를 살펴보아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며, 가치와 의미를 살피는 감정 돌봄이 요구된다. The Person is a superordinate concept that includes substance, individual, and subject in understanding human beings; it means that the Person is the Whole Person in ‘I-Thou-relation’ with the premise that the Person cannot be regarded only as substance, individual, or subject. ‘I’ finds the value and its meaning of ‘You’ in I-Thou-relation. The Other that takes place of ‘You’ in ‘I-Thou-relation’ is nor an object neither a means of the rational subject; the Other is the Person ‘You’ who becomes a unique being and a precious value to the Person ‘I’. Furthermore, the Person ‘I’ is the Whole Person who encounters and converse with the Person ‘You’ in ‘I-Thou-relation’ in which ‘You’ and ‘I’ moves toward each other. In like manner, emotion as an act of the Whole Person is a personal emotion that contains aspects of substance, individual, and subject. From a substantial aspect, emotion remains as a bodily reaction dependent on and controlled by reason. It could be only an individual dynamics from an individual aspect or a bodily-cognitive functioning with appraisal and judgement from a rational aspect. The Personal emotion, however, includes every understanding from these aspects. As an act of the Whole Persons, the Personal emotion is a communicative act of the Person ‘I’ to the Person ‘You’ in I-Thou-relation about Your value and its meaning. From this understanding, thus, emotion is considered as an act of communication rather than an act in need of suppressing and controlling. It necessitates, thus, examining the value and its meaning that emotion reveals, which can be called the caring for e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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