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의 진료통계 활용 및 의무기록사 실태

전귀숙 중앙대학교 1992 국내석사

초·중학교 교과과정 중 확률과 통계영역 교육에 관한 연구

전귀숙 계명대학교 2007 국내석사

확률과 통계는 일상생활, 자연과학, 사회과학과도 깊이 관련된 수학의 중요한 한분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학교수학에 대한 교육과정과 평가규준’에서도 미래 수학의 방향 및 방법을 제시하면서 특별히 수학의 응용성과 실생활의 적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확률과 통계의 내용이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를 배우는 학생들은 초ㆍ중ㆍ고교의 단계를 높일수록 어려워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확률과 통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수학 특히 확률과 통계 분야는 학생들 대부분이 힘들여 공부하지 않고 교사들 또한 기피하는 단원으로 여겨질 것이다. 따라서 교육과정의 비교분석과 초ㆍ중학교 교과서를 분석하여 초등학교부터 확률과 통계를 어려워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지도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교육과정 및 초ㆍ중학교 교과서를 분석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결과분석 및 개선방향 등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지도방법을 제시하였다. Probability/Statistics has been established as an important section of mathematics and deeply related to the daily life, natural science and social science. 'Curriculum and Evaluation Standard of School Mathematics' also presents the direction and method for future mathematics, especially emphasizing the application of mathematics to the daily life. On the base of it, the contents of probability/statistics has been put on the more important place in curriculum. In spite of its importance, students feel constraint of probability/statistics as its level is raised when they are promoted from elementary to middle and high school, and even give it up half-way because it is not given a great deal of weight on the entrance examination. Probability/statistics section will be the chapter teachers avoid as well as students don't study taking troubles. Therefore it seems to be necessary to investigate why students have felt constraint with probability/statistics since elementary school. we suggest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by analyzing the curriculum and the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textbooks to conceive an effective way of teaching. It is also necessary to administer questionnaire survey with teachers.

看病人 利用 滿足度에 관한 硏究

전귀숙 東亞大學校 2001 국내석사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가 증가되고 노인의 고령화로 인하여 가족구성원중에 환자가 발생할 경우 환자를 돌볼 인력이 부족하게 되었다. 따라서 환자를 돌볼 대리자 즉 비의료인인 간병인이라는 직업이 1980년대부터 생기기 시작하였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간병인에 대한 공인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며, 간병인에 대한 개념 조차도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 간병인을 이용하는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간병인 이용이 병원의 현장에서 이루어지므로 간병인 제도의 확립과 간병인 기관과 교육 내용과 관련된 여러 측면에서의 방안이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간병인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와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차이를 파악하고 만족도와 관련되는 주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간병인 제도의 확립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간병인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와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간병인에 대한 만족도를 간병인의 태도, 간병인의 역할, 간병인의 신뢰성, 간병인의 업무수행정도 및 간병료 5개군 항목으로 분류였으며, 간병인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와 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나누어 설문지를 작성하여 부산, 경남 타지역에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만족도 군 간의 상관관계에서 간병인의 교육정도와 만족도 5개군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그 중 간병인의 역할에 대한 만족도와 간병인의 교육정도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으며, 만족도 군 간의 역할 상관관계에서는 간병인의 역할과 간병인의 신뢰성에 대한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았으며 간병료와 업무수행정도에 대한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가 가장 낮았다. 전체 만족도에 대한 상관관계는 간병인의 역할> 간병인의 업무수행정도> 간병인의 태도> 간병인의 간병료> 간병인의 신뢰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간병인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는 보통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 사회구조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인해 이용율은 늘어날것이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간병인의 교육수준은 높아지는 반면에 간병인 교육에 따른 관리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현 간병인 교육실태는 교육기간이 짧고 재교육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간병인을 교육하는 기관에서는 간병인에 대한 관리와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며 또한 간병인의 이용이 병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에서 간병인 제도에 대한 병원표준화 심사규정을 두어 간병인을 이용하는 것이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한 몫을 차지하게 됨으로 이를 위하여 정책수립이나 제도화 방안 마련 등과 같은 행정적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회복지단체나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여러 간병인 단체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통제기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간병인의 질적 수준 향상과 제도의 양성화를 위해 각종 의료단체와 사회단체에서 간병인을 위한 정규교육과정 및 제도화 방안이 수립 제도화 되어 간병인 이용에 대한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The change of social structure has brought about the increase of nuclear families and more chances of women participating in the society. As the population of the elderly rises with the extension of lifespan, family members are not always there to take care of their sick families. Therefore, someone who can take charge of the job, that is caretakers, has been in the picture of our society since the 1980's, but there is no certified system for the job and the concept of it as a job has not sunk in yet. However, since the demand for caretakers has been increasing recently and caretakers are doing their jobs in hospitals, it is imperative that the system should be established in parts of training facilities and curriculum. In this study, the difference in the degree of satisfaction with caretakers between patients and family members was examined based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aretakers, patients and families. Special measurements to establish and activate the system were reviewed by studying main factors which affect the degree of satisfaction. The degree of satisfaction was divided into fiv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aretakers, patients and families: the attitude of caretakers, the role of caretakers, the confidence in caretakers, the performance of caretakers and the fee for care. Questionnaires were written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mentioned above and distributed to the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in Pusan and the southern parts of Kyungnam Province and their families.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from the study. As for the correlation betwee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aretakers and the degree of satisfaction,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level of training and the 5 categories were all positive and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and among them,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training and the role of caretakers was highest. As for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categori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ole of caretakers and the confidence in caretakers was highest whil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erformance of caretakers and the fee for care was lowest. As for the correlations between the general satisfaction and the 5 categories, the role of caretakers was highest, followed by the performance, attitude, fee and confidence. Since the degree of satisfaction of patients and families with caretakers turned out to be higher than the average, the demand for caretakers will increase with the change of social structure and the increase of working women. While the level of training for caretakers rises, there is still plenty of room for improvement in the management system. The current training system has a short term and little follow-up training is available. Therefore, the training centers must provide reasonable management and thorough training and the National Hospital Association and the National Nursing Association should establish the standardized regulations for the qualification of caretakers to improve the quality of medical service. They also need to participate actively in the establishment of policies and systems. With the support from the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and the government, an organization for the management of all caretakers' facilities needs to be created. For the improvement of caretakers' service and the positive establishment of the system, regular programs for caretakers should be devised by medical and social organizations.

초등학교 행복수업의 인성교육적 효과에 관한 연구

전귀숙 경인교육대학교 2015 국내석사

본 연구는 긍정심리학을 도입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행복교육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행복수업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자기존중감, 자아효능감, 행복감 증진뿐만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인성교육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교육적 효과를 알아보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연구유형은 질적 연구로서 초등학교 행복수업의 인성교육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자가 행복수업의 수업자로 참여하면서 연구대상과 직접 부딪히고 그들의 반응과 수업진행과정을 살피고 분석하는 ‘관찰자적 참여자(Participant-as-observer)’의 위치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행복수업의 학습결과물, 일기자료, 교사소감문 등의 문헌분석과 수업 녹취를 통한 연구자의 관찰, 면담 자료를 바탕으로 이를 정리하고 분석하여 연구 결과를 이끌어 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자는 담임을 맡고 있는 학급의 구성원들(남11명, 여13명, 총 24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2014년 4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5주, 10차시의 행복수업을 실시하였다. 이 과정에서 캠코더 기능이 있는 교실의 실물화상기를 이용하여 수업을 녹화하거나 녹음하여 수업내용을 전사하였으며 수업 후 총 5회의 면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행복수업에 대해 가졌던 느낌과 생각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업을 통해 남겨진 학습지 및 일기자료를 모아 정리하고 모든 수업 후 교사소감문을 남겨 행복수업에 대한 교사의 견해를 정리하였다. 이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분석적 귀납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고 연구결과를 정리하였다. 연구 결과 자료에 나타난 초등학교 행복 수업 도입을 위한 학생들의 반응을 행복 수업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 행복 수업 활동 및 자료 만족도로 나뉘어 분석하여 보았다. 또한 행복감 증진 이외의 의미 있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행복수업의 인성 교육적 효과를 2014년 교육부 고시 7대 핵심덕목과 비교, 분석하였다. 그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행복수업의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학생들은 초반에 행복수업에 대해 다른 교과수업 이상의 별다른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행복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다른 수업과 달리 매우 흥미를 보이며 행복수업을 통해 활동한 내용을 행복과 관련을 지어보는 자율성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흥미를 바탕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자세도 매우 적극적이어서 학습목표에 쉽게 도달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행복수업을 통해 수업 시간 내에 행복을 느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수업의 지도안 및 활동계획을 구성할 때에는 정적인 활동보다 동적인 활동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본 연구자는 행복교과서의 단원 및 학습주제를 활용하였으나 그 수업방법 및 자료는 직접 개발하거나 기존의 자료를 재구성하여 행복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정적인 활동보다 동적인 자료나 활동이 포함되어 있는 수업에 더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행복수업에 있어서 동적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직접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행복수업에 임하기 전,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동적활동과 정적 활동을 적절히 배합하고 특히 동적활동의 계발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셋째, 행복수업은 인성 교육과 많은 부분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2014년 교육부가 고시한 인성교육 7대 핵심덕목인 정직, 책임, 존중, 배려, 공감, 소통, 협동 중 행복수업은 ‘우리’와 관련한 존중, 배려, 공감에 많은 부분 의미 있는 효과를 나타냈으며 ‘나’와 관련한 정직, 책임 덕목에서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존중’이라는 덕목에 있어서는 ‘나’에 대한 존중, ‘미물’에 대한 존중,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존중을 학습할 수 있었다. ‘배려’는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임을 알게 해주었고 ‘공감’을 통해 사과하고 용서하는 방법을 습득하였다. 또한 행복수업 시 개인, 짝, 모둠, 단체 등 다양한 학습구조의 변화를 통해 ‘소통’과 ‘협동’을 강조하는 행복수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행복수업은 그 자체적으로 또는 행복수업의 실시를 통한 산물로써 다양한 인성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론으로 미루어 초등학교에 행복수업이 도입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은 행복수업에 대해 매우 흥미를 보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행복감이 높아졌다. 행복감 증진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 개선이라는 결과도 덤으로 가져올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의 인성 교육은 자기의 행복과 타인과의 행복 사이에서 갈등을 이루는 상황에서 해결해야 경우가 많다. 이 때 무조건 타인의 행복에 편을 들어줄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복증진을 통해 보다 완성된 그림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행복수업을 통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