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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wellenüberwindung im Problemfeld „Das Fremde und das Eigene“ - Die Hesse-Rezeption in Korea

        장정자 한국헤세학회 2009 헤세연구 Vol.22 No.-

        국제화, 세계화가 논의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현실에서 “낯선 것”과 “자신의 고유함”사이에서 발생하는 대립은 국가 간, 문화 간의 대화를 통한 절충이 가능하다고 보는 이상적 시각과, 반대로 “문명의 충돌”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는 시각이 공존한다. 도대체 국제화의 야누스적 면모를 감당할 만한 중간이라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문학의 수용미학이론, 혹은 수용사적 연구는 신일희가 말하는 감당할 만한 중간을 ‘한국, 혹은 동양에서의 헤세수용’에서 제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작가 헤르만 헤세의 경우를 택한 것은 유럽작가로서, 그것도 정통적인 경건주의 기독교 신학에 뿌리박고 있으면서도, 싯다르타,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같이 아시아의 종교, 불교와 브라만교를, 고대 중국철학의 지혜를 주제로 다루는, 충돌이나 갈등없이 그야 말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헤세의 개방적인 관용의 세계관 때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우선 한국에서의 헤세수용의 연구결과들을 번역물, 한국 작가들에게 끼친 영향, 연구논문 및 연구서, 헤세수용의 근간이 되는 매(개)체 등 순서로 정리해 보았다. 헤세 수용에서 특징적인 것은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보여 주는 연구, 해석과 함께 헤세 팬들의 인터넷 활동을 통한 헤세수용의 확장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한국에서의 헤세 수용은 한편에서는 헤세 대중화와 맞물려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작곡가, 시인, 미술애호가 정신분석 심리학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중성 내지 다양성은 시대정신에 맞게, 문학이 “읽혀질 뿐만 아니라, 보여지고, 청취되고, 무대에 올려지고, 화폭에 담아지며, 노래로 불려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들은 단편적이고, 시대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오해”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학술연구를 하는 학자들에게 “달리보기”을 제시해 줌으로써 “풍요로움”으로, 차봉희의 표현을 빌리면, 수용의 “풍요로운 오해 fruchtbare Missverständnisse” 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 헤르만 헷세의 소설 "차륜 밑에서" 분석 : 헷세작품에 나타나는 문학비판과 개성의 변호 Die Menschenwerdung bei Hesse(Kultur und Individuation)

        張靜子 同德女子大學校 1989 同大論叢 Vol.19 No.1

        헷세의 소설 "차륜밑에서"는 19세기 말에 나타난 다수의, 학교를 주제로한 학생 비극소설 중 하나로 프러이센의 훈육주의식 교육에서 겪는 젊은 세대들의 고통내지는 비극적 결말을 다루는 작품으로, 에밀·슈트라우스의 "친구 하인", 프리드리히·후흐의 "마오" 같은 학교소설에서와 같이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이 시대의 교육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헷세자신이 체험했고, 또 토마스 만이나 릴케같은 작가들이 그들의 유년기에 학교를 포기하게 했던, 당시 교육현장의 문제들은 결국 20년대 이후 개성중심의 대 교육개혁을 운동을 불러오게 했다. 헷세는 시민생활과 교육 및 문화비판을 통해 개인의 전체의 한 부품으로 전락한 모습, 즉 개인의 이상이나, 개인의 유능함이 전체를 위해서만 그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자연이 창조한대로의 인간은 걷잡을 수 없고, 불투명하며 위험한 존재이다. 그는 이름모를 산에서부터 터져 내려오는 강물이나, 길도 질서도 없는 원시림같은 존재이다."(「차륜밑에서」 p. 50) 그러나 원시림이 채광을 위해 벌채되고, 정돈되어야 하듯이 자연상태의 인간역시 제한되고 다듬어져야 하며, 학교의 의무란 바로 그 시대 그 국가가 요구하는대로 전체의 이상에 맞게 사회의 유능한 구성원을 배출해내는 것으로, 필연적으로 개인의 권리와 상충됨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헷세는 괴테의 교양소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에서 보여주는 개인의 성장과정이 결국은 평준화된 인간으로서 사회에 유용한 인물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진실된 의미에서 주인공이 될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헷세의 첫번째 작품인 「페터 카멘친트」가 사회와 개인의 갈등이라는 문제에서 전반적인 문화비판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차륜 밑에서」는 이 문제를 축소화, 구체화시켜 성장기 학생들과 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서의 학교사이의 갈등으로 압축시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거의 니체나 스펭글러식의 문화비판 일변도로 진행되는 이 작품은 흔히 지적하듯이 구성이나 예술적인 면에서 「페터 카멘친트」보다 뒤떨어진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면할수는 없다. 이 작품에서 지나칠 정도로 날카롭게 비판대상이 되고 있는 교육기관에 대조적으로 나타나는 개성의 강조는 후의 헷세작품의 중심테마를 이루고 있는, 혹은 구도자의 모습으로 혹은 예술가로서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영적 개체화의 과정을 예시해 주고 있으며, 이 작품이래로 헷세의 작품에서는 「차륜밑에서」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은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이 배제되고, 오직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한 표현만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위 논문은, 유일하게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현실비판속에서, 헷세가 집단성과 개별성 사이의 갈등을 어떻게 다루는 가를 봄으로써 헷세 후기 작품으로의 발전단계를 밝혀보고자 했다.

      •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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