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이민자의 미국사회로 통합과 차이나타운(Chinatown)의 역할

이민자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 2016 중소연구 Vol.39 No.4

This paper compares the differing modes of Chinese immigrant integration into American society before and after 1943. Three key questions are raised: First, why did Chinese choose to go to the United States and how did they enter? Second, how did changes in American immigration policy impact their adaptation into American society? Third, what roles did Chinatowns play in the settlement of Chinese immigrants in America? The research concludes first, that Chinese adaptation was closely related to the existence of Chinatowns. Chinese immigrants who entered the United States after 1943 were “integrated” into American society. In the course of integration, Chinatowns remained a bastion of Chinese culture.  Second, economic resources, educational level, and professional advancement hav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the differing adaptive modes of Chinese immigrants. Early Chinese immigrants demonstrated an “isolated” adaptation to American society due to their lower educational level and working-class background. On the other hand, more recent Chinese immigrants have entered the United States with economic and cultural capital, enabling them to be “integrated” into mainstream American society with their high income-level professions based upon this capital. 이 논문에서는 중국인 이민자의 미국사회 적응방식의 차이를 1943년 전후 이민자로 구분하여 비교했다. 핵심 질문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중국 이민자들은 왜 미국 이민을 선택했고, 어떤 경로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하게 되었는가? 둘째, 미국의 중국인 이민정책의 변화가 중국인 이민자들의 미국사회 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셋째, 중국인 이민자가 미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차이나타운(Chinatown)은 어떤 역할을 했는가?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인의 미국사회 적응방식과 차이나타운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새로운 중국인 이민자(1943년 이후 미국으로 입국한 중국인)들은 미국사회로 ‘통합’되고 있다. 통합과정에서 차이나타운은 중국문화를 유지하는 근거지 역할을 하며 발전하고 있다. 둘째, 중국인 이민자의 적응방식의 차이에는 경제력, 교육수준, 전문직 진출 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초기 중국인 이민자들은 저학력 육체노동자였기 때문에 미국사회에 ‘고립’되어 적응했다. 새로운 중국인 이민자는 경제․ 문화적 자본을 가지고 미국으로 입국했다. 이런 자본을 바탕으로 고소득 전문직에 취업한 중국인들은 미국 주류사회로 ‘통합’되고 있다.

대만의 중국인과 북경의 중국문화

이민자 신아시아연구소(구 신아세아질서연구회) 1994 신아세아 Vol.1 No.2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직면한 도전들

이민자 신아시아연구소 2012 신아세아 Vol.19 No.4

이 논문의 목적은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직면한 도전들을 사회, 경제, 정치적 각도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진핑 정부 하에서 향후 10년 동안 중국의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들 및 해결책이 무엇인지 진단하려 한다. 첫째, 빈부격차 확대는 어떤 면에서 공산당 통치의 정당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가? 시진핑 정부는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개혁해야 하는가? 둘째, 민영기업가의 영향력 강화는 빈부격차, 노사갈등 등 심각한 사회문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민영기업가와 정부가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셋째, 시진핑 정부는 ‘중국식 민주’의 범위를 벗어나서 근본적인 정치개혁과 부정부패 해결이 가능할까? 넷째, 인터넷과 웨이보의 급속한 확산은 어떤 방식으로 중국정부의 언론통제에 도전하고 있는가? 시진핑 정부는 사회안정과 지속적 성장을 위해 노동자와 농민을 체제 내로 포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민생(民生)문제 해결책을 요구받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discuss the obstacles that hinder China’s growth under the Xi Jinping government and to examine the solutions based on the following four focal points. First, how does the growing wealth gap pose a serious challenge for the legitimacy of the communist political system? What does the Xi Jinping government have to reform in order to resolve the problem of growing wealth gap? Second, what is the natur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rowing influence of private enterprises and serious social issues such as growing wealth gap and labor disputes? Could the Chinese government resolve such social problems while maintaining a mutually beneficial relationship with the private sector? Third, is the Xi Jinping government able to go beyond the boundaries of “Chinese-style democracy” to undertake fundamental political reform and reduce corruption in the government? Fourth, in what ways does the rapid expansion of the Internet and Weibo (Chinese equivalent of Twitter) challenge the strict media control by the Chinese government? The pressure is increasing on the Xi Jinping government to provide a fundamental solution, which can embrace both the workers and the peasants in order to achieve social stability and continued economic growth.

중국의 체제개혁과 정치발전

이민자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2013 성균차이나브리프 Vol.1 No.1

중국 민주주의 기획시리즈 왕샤오광(王紹光)의 중국식 민주주의론

이민자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2011 동아시아 브리프 Vol.6 No.2

중국의 언론/표현의 자유

이민자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2017 성균차이나브리프 Vol.5 No.4

중국 민주주의 기획시리즈 친후이(秦暉) 자치민주(自冶民主)를 강조하는 자유주의자

이민자 성균관대학교 성균중국연구소 2011 동아시아 브리프 Vol.6 No.4

중국제조 2025와 미⋅ 기술패권 경쟁

이민자 현대중국학회 2019 現代中國硏究 Vol.20 No.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background and implications of ‘China Manufacturing 2025’ and how the competition between American and Chinese technology is proceeding, focusing on the following three issues. First,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a Manufacturing 2025’ and the ‘new normal(新常態)’? Second, what is the core content of ‘China Manufacturing 2025’ and in what ways does Sino-American competition resemble ‘Thucydides’trap’? Third, given that the United States is sensitive to China’s challenge to its technological hegemony, symbolized as ‘China Manufacturing 2025,’ what are the key areas in which the US and China technology hegemony competition is proceeding? The major research points are as follows. First, I explain how the Chinese government supports core competitive areas (artificial intelligence, 5G, big data, semiconductor technology) in order to take the lead in technology hegemony competition. Second, in order to maintain supremacy in the face of China’s technology drive, how did the United States try to prevent Chinese semiconductor makers from developing DRAM and ado pting Huawei 5G as a global technology standard?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중국제조 2025’ 제기 배경 및 함의가 무엇인지,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다음 세 가지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중국제조 2025’와 미⋅중 기술패권 경쟁 간의 관계를 설명했다. 첫째, ‘중국제조 2025’가 ‘신창타이(新常態)’와 어 떤 관계가 있는가? 둘째, ‘중국제조 2025’의 핵심내용은 무엇이고, 미⋅중 경쟁이 어떤 면에서 ‘투키디데스 함정(Thucydides’s Trap)’과 유사한가? 셋째, ‘중국제조 2025’로 상징되는 중국의 기술패권 도전에 미국이 민감 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중 기술패권 경쟁은 어떤 핵심 분야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주요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정부가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 도권을 잡기위해 어떤 방식으로 핵심 경쟁 분야(인공지능, 5G, 빅데이터, 반도체 기술)를 지원하는지 설명했다. 둘째, 기존에 누려온 패권을 지키려 는 미국이 신질서를 만들려는 중국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보 았다. 미⋅중 기술경쟁에서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이 어떤 방식으로 중국 반도체업체의 D램 개발과 화웨이 5G가 국제 기술표준으로 채택되는 것을 막으려 했는지 설명했다.

중국식 현대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 방안

이민자 현대중국학회 2023 現代中國硏究 Vol.24 No.4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understand the contents and implications of Chinese-style modernization raised at the 20th Party Congress, and to explain the characteristics of socialis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pursued by Chinese-style modernization. Socialis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to be created through Chinese-style modernization were analyzed, focusing on common prosperity, excellence in Chinese systems and values, and taming of private big-tech companies. The main research conten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Chinese-style modernization is a plan to achieve both the revival of the Chinese nation and the development of Chinese individuals. Common Wealth means the Chinese Dream of living well together. Second, the excellence of Chinese institutions and values provides the ideology that China can realize the Chinese Dream by promoting Chinese-style modernization. Chinese-style modernization contains the legitimacy of the rule that President Xi Jinping needs to stay in power for a long time in order to achieve the China’s Dream. Third, China promotes economic development in order to maintain the one-party system of the Communist Party and the Xi Jinping system, while simultaneously controlling the private economy. These characteristics were examined through regulations on data monopoly of private big tech companies. By explaining the relationship between Chinese-style modernization and socialism with Chinese characteristics, this study help to understand China's present and possible future direction.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20차 당대회에서 제기된 중국식 현대화의 내용 및 함의를 이해하고, 중국식 현대화가 추구하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방안을 설명하는 것이다.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의 방안을 공동부유, 중국제도 및 가치의 우수성, 빅테크 민영기업 길들이기를 중심으로 분석했다. 주요 연구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식 현대화는 중화민족의 부흥(中國夢)과 개인의 발전을 모두 이루기 위한 방안이다. 중국식 현대화의 특징으로 언급된 공동부유(共同富裕)는 빈부격차의 양극화를 피하고 함께 잘 살기를 희망하는 중국인 개인의 꿈을 담고 있다. 둘째, 중국제도 및 가치의 우수성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여 ‘중국의 꿈(中國夢)’을 이룰 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장기집권이 필요하다는 통치 정당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셋째, 중국은 공산당 일당체제 및 시진핑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민간경제에 대한 통제도 병행한다. 이런 특징을 빅테크(Big Tech) 민영기업의 데이터 독점에 대한 정부 규제를 통해 살펴보았다.

중국 최초의 여성 부총리 : 우이(吳儀)

이민자 한국국제정치학회 2006 한국국제정치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Vol.-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