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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기 중국에서 출판된 조선인 저서에 대한 고찰

        이동매,우림걸 한중인문학회 2019 한중인문학연구 Vol.62 No.-

        일제시기에 중국으로 망명한 조선인들은 저술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글은 일제시기에 조선 인이 중국에서 저술하여 출판한 저서를 전수 조사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일제시기에 조선 인은 중국에서 총 135권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이 135권에 달하는 저술들은 역사, 철학 및 문 학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이루어졌다. 중국에서 저서를 가장 많이 출간한 사람은 창강 김택 영인데 그는 42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조선 문인의 시문집 23권을 편집하여 출판하였다. 김택 영 외에 조선인이 중국에서 출간한 저서는 70권이다. 시기에 따라 1910년대 4권, 1920년대 15권, 1930년대 40권, 1940년대 11권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내용면에서 이 저술들은 모두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제의 강압으로 인해 조선에서 항일 서사는 불가능한 일이였지만 이국공간인 중국에서는 활 발하게 전개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출판된 조선인의 저서들은 재중 조선인들이 민족의 독립 을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술활동 그 자체로 항일운동의 중요한 일환으로 자리하고 있었다. 이 점에서 이국공간에서 이루어진 조선인의 항일서사가 조선 항일 문학의 장을 열어주었다고 말할 수 있다. 간과할 수 없는 점은 조선인이 저술한 이 저서들이 대부분 중국어로 출판되었다는 것이다. 연합항일이라는 점에서 중국어 글쓰기는 조선독립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또한 오늘날 조선 애국지사들의 중국어 글쓰기는 한국문학에 있어서 이채로운 부분이라 볼 수 있다.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many Korean scholars fled to China and wrote books. This article is a comprehensive survey of Korean books published in China. There are 137 books on history, philosophy and literature. Among them, Kim Taeg-young has written 21 books, edited and published 32 anthologies of his predecessors. Except him, koreans have published 71 books in China. Sort by time, there were 20 books in the 1910s, 15 books in the 1920s, 39books in the 1930s, 12 books in the 1940s. The purpose of publication is to achieve the national independence and liberation. Under the rule of Japan, South Korea could not publish books related to the Anti-Japanese War, but in China, Koreans actively wrote about the Anti-Japanese War. Korean works published in China not only show the struggle of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but also an important part of the anti-japanese movement. Therefore, it can be said that Korean anti-japanese narrative opened the prelude of Korean anti-japanese literature. These books are all published in Chinese, From the joint anti - Japanese point of view, Chinese writing is of great significance. In today's view, it can be said that the Chinese writings of Korean patriots have become a distinctive part of Kore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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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기 한국인의 중국어 글쓰기와 항일 문학

        이동매,우림걸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20 한국학연구 Vol.0 No.58

        일제시기에 다수의 한국 애국지사들이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동시에 그들은 중국어로 200여 종의 신문·잡지를 발간하여 항일 공공영역을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시, 희곡, 비평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몇 백 편에 달하는 문학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 외에 현재 한국에서 잘 거론되지 않는 르포르타주까지 창작하였다. 이 작품들이 주로 일본의 잔혹한 식민침략을 비판하고 항일 무장투쟁의 현장을 잘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대 중국 지식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뛰어난 문학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는 한국문학사에 항일 문학이라는 문학 유형이 명백하게 존재함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항일문학은 애국선열들이 포연탄우 속에서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고 항일투쟁을 하면서 쓴 것이니만큼 한국문학사에 소중히 다루어져야 할 중요한 문학 유형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한국인이 창작한 것이지만 쓰인 언어는 중국어다. 한국 내에서 항일에 관한 글쓰기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던 당시, 중국이라는 이국공간에서 한국인의 중국어 항일 문학이 매우 독특한 문학 현상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인의 중국어 글쓰기는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日制時期, 很多朝鮮愛國志士亡命中國, 並在中國進行獨立運動. 同時, 他們還用中文創辦了200餘種報紙雜誌, 建構成抗日公共領域. 以此為基礎, 他們發表了詩歌, 散文, 戲劇, 批評等多種文學作品. 此外, 還創作了當今韓國文學界所缺乏的報告文學作品. 這些文學作品不僅批判了日本殘酷的殖民統治, 描繪出朝鮮志士的戰鬥英姿, 而且具有很高的文學造詣, 得到了中國文學界的高度評價. 這些文學作品的創作, 說明韓國文學史上也存在著抗日文學這一文學類型, 彌補了韓國文學史的缺憾. 這些抗日文學作品是愛國先烈們在槍林彈雨中創作而成, 具有極高的歷史意義, 有待於深度挖掘與研究. 這些作品由韓國人創作, 但創作語言卻是中文. 韓國國內無法進行抗日文學書寫時, 韓國人的中文抗日文學卻在中國落地生花, 獨具特色的韓國人中文書寫值得深入探討與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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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란 전래시기를 통해서 본 선덕여왕의 ‘모란일화’와 「화왕계」

        이동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3 한국학연구 Vol.0 No.31

        김부식은 『삼국사기』에서 당태종이 진평왕에게 모란꽃 그림과 씨를 보내왔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일연의 『삼국유사』에, 그리고 박인량의 『수이전』에도 유사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설총의 「화왕계」에서 ‘화왕’이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많은 연구자가 「화왕계」에서 나온 화왕을 모란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설총의 「화왕계」를 자세히 읽어 보면 그 중에 등장하는 화왕이 모란을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우선, 「화왕계」 원문에 화왕이라는 단어만 등장하고 모란이라는 단어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화왕계」에서 등장하는 화왕은 남성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나 한국에서 모두 모란은 여성성을 띠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란의 고향인 중국에서는 9세기에 이르러야 모란이 이백 그리고 피일휴(皮日休)등의 시를 통해 화왕으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691년에 신라에서 모란이 어떻게 ‘화왕’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일 수밖에 없다. 「화왕계」는 풍간우화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본 논문은 「화왕계」에서 나타난 화왕을 모란이 아니라, 화지왕(花之王)으로 본다. 그러면, 후세 사람들이 왜 「화왕계」의 화왕을 모란으로 인식하였을까? 그것은 선덕여왕 모란일화 때문일 것이다. 선덕여왕 모란 일화와 「화왕계」는 모두 김부식의『삼국사기』에 수록되어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선덕여왕 모란일화는 『수이전』 그리고 『삼국사기』 및 『삼국유사』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수이전』은 박인량이 증보한 것이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저자가 모두 고려시대 사람이다. 그들이 살았던 고려시대에 중국에서는 모란이 화왕이 된 지 오래고 한국에서는 널리 인식되었다. 설총이 「화왕계」에서 화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고려시대 문인들에게 화왕은 당연히 모란이다. 이는 ‘화왕’이라는 단어 때문에 생긴 역사적 오해라고 할 수 있다. 金富軾在『三國史記』里記述了唐太宗向真平王贈了牡丹繪畫以及一些牡丹種子, 一然的『三國遺事』里也記錄著相似的事倩. 而且, 在薛聰的「花王軋里出現了牡丹這個單詞, 很多的研究者都把花王戒里的花王解釋為牡丹. 但是, 仔細閲讀「花王戒」, 就會發現, 這裏面出現的花王並不是指牡丹, 究其原因, 首先, 「花王戒」里只出現了花王, 并沒有出現牡丹這個單詞, 其次, 花王戒里的花王是男性, 而不論中國還是韓國, 牡丹都具有女性性. 在牡丹的故鄉中國, 經過李白, 李正封等的吟誦, 牡丹于19世紀才成為花王. 而在691年的新羅牡丹是怎麼成為花王成為一個很大的疑問. 如果考慮到「花王戒」是一則諷諌寓言的話, 本文認為, 「花王戒」里的花王不是指牡丹, 而僅僅是花之王而已. 那麼, 後世的人爲什麽會把花王戒里的花王看做是牡丹呢?這與善德女王牡丹轶话有密不可分的關係. 善德女王牡丹轶话同時收錄在『殊異傳』『三国史记』『三国遺事』里『殊異傳』由樸人亮增補, 『三国史记』『三国遺事』的作者也是高麗時期 人在他們生活的高麗時期, 牡丹在中國已經成為花王, 在韓國也得到了廣泛的認識. 薛聰的「花王戒」里用了花王這個單詞, 對高麗時期的文人來說, 花王就是牡丹. 可以說, 這就是因為花王這個單詞而產生的歷史性的誤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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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와 무샤노코지 사네아쓰(武者小路實篤)의 이상촌(理想村)문화운동

        이동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5 한국학연구 Vol.0 No.37

        이광수는 「농촌계발」(1916) 등의 글을 발표하고 조선의 농촌을 계몽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드러낸다. 이에 「농촌계발」 등 농촌에 관한 이광수의 글은 그동안 농촌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 평가되어 왔다. 그러나 「농촌계발」 등의 작품은 비단 농촌문제를 다루는 것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상촌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농촌계발」에서 이광수가 구상한 ‘금촌’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금촌’은 경찰과 사법기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자치적 공동체이다. 그 곳에서 사람들은 공유제를 실시하고 상호부조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구상은 「모범촌」과 「공화국의 멸망」에서도 드러난다. 같은 시기, 일본의 무샤노코지 사네아쓰(武者小路實篤)도 이상촌을 꿈꾸었고, 이를 1918년에 현실화시켰다. 그는 미야지키현에 땅을 사서 아타라시키무라(新しき村)라는 상호부조적 공동체를 만들었다. 아타라시키무라는 1차 세계대전을 비롯한 생존경쟁의 질서를 부정하는 상호부조를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다. 무샤노코지 사네아쓰 등은 아타라시키무라에서 공유제를 실시하며 함께 노동한다. 위의 사실로 볼 때, 이광수와 무샤노코지 사네아쓰가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상호부조론』에서 크로포트킨은 생존경쟁이 아닌 상호부조가 생물의 진화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지적한 바가 있는데, 그에 의하면 상호부조를 바탕으로 구성한 촌락공동체야말로 인간에게 가장 적합한 생활방식이다. 즉 이광수와 무샤노코지 사네아쓰의 이상촌이 크로포트킨이 말하는 촌락공동체이라고 볼 수 있다. 이광수는 「민족개조론」에서 민족개조의 방법은 단체라고 주장하고, 「소년에게」에서는 이 단체의 개념이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에서 나온 것임을 밝힌다. 이광수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민족을 구원하는 방법으로 상호부조를 택하던 것이다. 李光洙1916年发表了<农村启发>等作品, 并主张应该对农村进行启蒙。所以, 这些作品被评价为农村题材的小说。但, 李光洙在<农村启发>里讨论的问题不是农村, 而是理想村。<农村启发>里, 李光洙构建了一个‘金村’, ‘金村’是一个没有警察和司法机关的自治共同体。在这个共同体里, 人们实施公有制, 相互补助而生活。这种构想也体现在<模范村>和<共和国的灭亡>等作品里。 于此同时, 武者小路实笃1918年在现实里建立了一个叫做新村的理想村, 这是一个相互补助的共同体。新村实施公有制, 人们共同劳动。新村是对以第一次世界大战为代表的生存竞争秩序的否定, 并以相互补助为目标的共同体。 在这一点上, 可以说, 李光洙和武者小路实笃都受了克鲁泡特金的影响。《相互补助论》里, 克鲁泡特金主张, 在进生物进化上, 相互补助比生存竞争起着更重要的作用。他认为, 村落共同体是最适合人类生活的方式。可以说, 李光洙和武者小路实的理想村就是克鲁泡特金所说的村落共同体。 李光洙在<民族改造论>里主张团体是民族改造的方法。而在<给少年>里, 他指出, 团体的构想来自《相互补助论》。在弱肉强食的世界里, 作为拯救民族的方法, 李光洙选择了相互补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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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기초교육 교과서에 반영된 간호 이미지 분석

        이동매,정면숙 대한간호학회 간호행정학회 2009 간호행정학회지 Vol.15 No.3

        Purpose: This study examines the nursing-related contents in the middle, and high school textbooks that follows the National Common Basic Curriculum in China, with a purpose of providing basis for establishing a desirable nursing image. Method: A total of 229 New Curriculum Standard Experiment textbooks published by China People's Education Press in 2007 were analyzed using contents analysis method. Result: Total nursing-related contents in the 229 textbooks were 90 cases, with a frequency of 0.39 case per one book. Common image of nurse is traditional, i.e., it is women's job. which has traditional feminine characteristics. Conclusions: Nursing related contents were decreased in the higher level education. The descriptions of tasks and roles of nurses were very short in any school years. These platitude and superficial descriptions were old-fashioned and unable to deliver correct information about nursing and nurses to the students.

      • KCI등재

        번역사회학 시각에서 본 중국에서 장혁주 문학의 번역 및 수용 양상 ― 부르디외의 사회학 이론을 중심으로

        이동매,김성,왕옌리 국제비교한국학회 2022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30 No.1

        이 글은 부르디외가 제시한 장(field), 아비투스(관습: habitus), 상징자본(symbolic capital)과 같은 사회학의 세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중국에서 장혁주문학의 번역 및 수용 양상을 살펴보고, 나아가 상이한 정치⋅문화적 배경(장: 場), 그리고 원저자⋅ 번역자 등이 지니고 있는 자본과 아비투스(관습) 등 요소가 번역텍스트의 생산과 수 용에 어떠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는지를 밝혀내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장혁주가 20세기 상반기 중국의 한국문학번역사를 가장 풍요롭고 다채롭게 장식한 한국작가 로 자리매김하게 된 데에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그에 따른 문학장(場)의 특성과 연관성이 크지만, 작가 본인의 문학 특징(자본 및 관습), 그리고 번역자 겸 평론참여 자들의 영향력과 문학 특징(자본 및 관습) 등 번역텍스트의 번역⋅수용 과정에 개입 한 내부적인 요소 또한 간과할 수 없다. 번역사회학의 시각에서 관련 번역 현상을 조명할 때 이러한 논리가 보다 더 전면적이고 명확하게 드러난다. 또한 장혁주가 중 국의 한국문학번역사를 장식한 한국작가가 된 것은 시실은 중국문단이 세계문학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일종의 현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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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수와 왕국유의 근대문학개념비교연구

        이동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8 한국학연구 Vol.0 No.51

        이 글은 한국의 이광수와 중국의 왕국유를 중심으로 한중양국 근대문학개념의 형성과정에 있어 서구 및 일본과의 영향관계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이광수와 왕국유는 지정의 삼분법에 근거하여 근대적 문학개념을 수용하였다. 두 사람이 지정의 삼분법을 수용한 것은 미학의 동아시아 유입과 깊은 관계가 있어 보인다. 또한 식민지, 반식민지로 전락하는 상황에서 두 사람은 모두 정의 보편성에 근거하여 공공적 영역을 구성해서 국민에게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려고 하였다. 이렇게 많은 유사점을 공유하는 두 사람 사이에 잡문학이라는 큰 차이점이 놓여져 있다. 왕국유가 순문학을 주장하면서도 제자지서로 대변되는 전통문학양식을 잡문학이라는 개념으로 다시 문학 안으로 끌어들였지만 이광수는 동양의 전통적 문학양식을 철저하게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잡문학으로 대변되는 두 사람의 문학개념의 차이점은 동서양 문학개념 변화의 흐름을 보여준다. 서양에서 박학과 지식을 뜻했던 문학이 시와 소설의 상위 장르로 사용되는 것은 매우 긴 과도기를 거쳤다.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의 일본 지식인이 서양의 과도기적 문학개념을 수용하여, 다시 왕국유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왕국유 보다 10년 정도 늦게 일본 유학을 간 이광수는 더 발전된 문학개념을 수용하였다. 本文以韓國的李光洙與中國的王國維為中心, 考察中韓兩國近代文學概念形成過程中的西方及日本的影響。李光洙與王國維都以知情意為依據接受了近代文學概念。兩人接受知情意三分法與美學的東亞傳播有著密切的關係。另外, 在淪為殖民地/半殖民地的情況下, 兩人都以感情的普遍性為依據, 意圖構築公共領域、為國民打開溝通之場。但兩人的文學概念存在著雜文學這一差別。王國維雖主張純文學概念, 但卻以雜文學之名將傳統的文學樣式重新納入文學概念之中, 而李光洙卻徹底否定了傳統文學形式。以雜文學為代表的兩人的差異, 剛好展現出東西方文學概念變化的過程。在西方, 意味著知識與博學的文學概念發展到現代的意義也經歷了漫長的過渡期。19世紀末到20世紀初的日本知識人接受了西方過渡期的文學概念後, 又影響到了王國維。但比王國維晚10年去日本留學的李光洙卻接受了更新的文學概念。

      • KCI등재후보

        중국 일 종합병원에서 적적 간호인력 추정을 위한 환자분류체계의 타당성 검증

        이동매,송영선 대한간호학회 간호행정학회 2005 간호행정학회지 Vol.11 No.2

        This study was to setup the basis on hospital and national nursing manpower estimation accurately according to apply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of Song's study to China hospital system. Method: This study was surveyed to 964 patients at surgical and medical ward on Yanbian University Hospital in China from 17th to 31th January, 2005. Results: There was study results to test hypotheses for estimating optimal nursing manpower as follows. First, a trimodel classification scheme was developed which suggested three categories of patients as minimal care(category 1), moderate care(category 2), intensive care(category 3). Second,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with nursing time by sex. Third,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with nursing time by medical wards. Fourth, there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with average nursing care time for each category of patients. Category 1 was estimated to spend average 19.59minutes for patients, Category 2 was about 35.68 minutes, Category 3 was 72.07minutes respectively. Total nursing hours was 62,610 minutes. Conclusion: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of Song's study is validity for optimal nursing manpower of hospital in China.

      • KCI등재

        동아시아의 장혁주 현상

        이동매,왕염려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21 한국학연구 Vol.- No.61

        동아시아 문단에 있어 장혁주는 매우 독특한 존재였다. 그는 「아귀도」로 일본 『개조』지의 현상소설에 2등을 입선하여 이른바 중앙문단으로 진출하였는데 조선문단은 그의 일본어 글쓰기를 조선문학으로 인정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중국문단이 적극적으로 장혁주의 작품을 조선문학이라는 명목으로 번역하였고, 이 시기에 번역된 조선의 작품 중에 장혁주의 작품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였다. 또한 대만문단은 장혁주를 롤모델로 삼았을 정도로 장혁주가 동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조선문단에서 제국의 언어를 택한 장혁주의 소설을 조선문학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때 해외문단에서는 그를 조선의 대표적인 작가로 받아들였다는 독특한 장혁주 현상이 출현하였다. 장혁주 현상은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이라는 시국의 산물이다. 만주사변 이후 일제는 중국 대륙과 연결되어 있는 조선을 병참기지로 재발견하여 조선의 물적과 인적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장혁주의 작품활동을 포함한 이른바 ‘조선의 붐’을 만들어냈다. 일제가 침략의 목적으로 만들어놓은 장혁주를 중국문단은 식민침략을 저항하는 약소민족 문학으로 받아들였다. 일본의 침략을 대항하기 위해 중국은 조선 등 약소민족들과 연합한다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정치적 타산으로 중국문단이 장혁주를 적극적으로 소개하였던 것이다. 요컨대 일본과 중국문단이 모두 장혁주를 조선의 대표적 작가로 부각시킨 것은 실은 전쟁이라는 시국에 조선을 재발견하는 결과다. 전쟁이 발발했는데도 일본문단이 만든 장혁주라는 상품을 중국문단이 기꺼이 받아들인 것은 프로문학의 국제성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1919년 코민테른을 창설할 때 레닌이 “전세계의 프롤레타리아와 피압박민족이여 단결하라”고 외치면서 식민지의 민중을 프롤레타리아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일본의 좌익문단은 식민지의 비참한 현실을 묘파한 장혁주의 작품에서 프롤레타리아의 국제성을 발견하여 에스페란토로 번역하였다. 중국 좌익지식인이 이 에스페란토 역본을 다시 중국어로 번역하였다. 이 때 검거로 인하여 일본의 좌익문단이 대부분 전향하여 파시스트적인 세계문학의 구축에 나섰고 장혁주 본인도 펜부대의 일원으로 일본의 ‘세계’로 투신하였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좌익문학은 약소민족에 바탕을 둔 프로문학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문학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장혁주의 친일 사실을 은폐한 채 장혁주 그리고 그가 대변하는 조선문학을 이 세계문학 속으로 포섭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문학은 일본과 중국의 세계문학 판도 속으로 끌려들어갔다. 在東亞文壇, 張赫宙是個非常獨特的現象。他通過《餓鬼道》當選日本《改造》二等獎而進軍所謂的中央文壇, 但朝鮮文壇卻認為其日語作品非朝鮮文學。但是, 包含臺灣在內的中國文壇卻認為張赫宙的小說為代表性朝鮮文學。由此, 張赫宙成為一個文學現象。 張赫宙現象的出現是時局的產物。九一八事變後, 與滿洲接壤的朝鮮成為日本的軍事基地, 為掠奪朝鮮的人力與物力資源, 日本製造出以張赫宙為代表的“朝鮮熱”。中國為抵抗日本的侵略, 將朝鮮塑造成弱小民族的典型代表, 進而也積極宣傳張赫宙。中日戰爭的爆發以及中日對朝鮮的再發現促成了張赫宙現象的出現。 在戰爭爆發之時, 中國文壇欣然接受了日本文壇製造的張赫宙, 其原因在於普羅文壇的國際性。日本普羅文壇將張赫宙的小說翻譯成世界語, 中國普羅文壇又從世界語譯成中文。大檢舉事件後, 日本普羅文壇轉向, 開始建構法西斯的世界文學。而中國文壇則繼續以普羅文學為中心繼續建構反法西斯的世界文學。中日又將朝鮮文學納入自己的世界文學版圖。

      • KCI등재후보

        The therapy and training of Autistic Children in China

        이동매,곽군,개소송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 2014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지 Vol.9 No.1

        According to the situation of autistic children’s treatment studies in mainland China, the following four characteristics were found: 1. The two types of treatment: individual and group therapy treatment. The children with autism in China is given treatment priority with individual treatment. 2. The combination of a variety of methods shows the Chinese characteristics. 3. The researchers mainly from three different research fields or institutions. 4. Articles about Children with autism treatment increase gradu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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