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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Jong pil Lyu) 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2014 개혁주의 이론과 실천 Vol.- No.7
In last century the korean church has rapidly grown up and taken a great position in the korean society. And the issue of transmission of pastoral leadership in the korean church is drawing concerns. In this controversy it is to be praised that we remain a good example for God and people without any private greed. It is of course not easy for an establisher to get the church down from his mind which he established and made grow. Church, however, is by no means "my church" but "Lord's church", and church must not fall into privatization. Therefor I have great respect to senior pastor Choi, Boksu who has walked on the right way in his ministry. Church establishing is for departing. 지난 세기 동안 한국교회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변화하며 한국 사회 속에 큰 세력을 키워왔다. 이와 더불어 많은 교회들이 목회자 리더십 승계의 문제로 다시 한 번 사회적 조명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시기에 자신의 사사로운 욕심에 이끌리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좋은 선례를 남긴 일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개척자가 자신이 세운 교회, 자신이 성장시킨 교회를 마음에서부터 내려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교회는 "나의 교회"가 아니라 "주님의 교회"라는 신앙적, 신학적 사실 앞에서 교회의 공공성을 생각하며 교회는 결코 사유화 될 수 없고 임의로 처분 할 수 없다는 신학적 교회론으로 올바른 선택과 그 길을 걸어간 최복수 목사님께 존경의 마음을 가지며 이 좋은 사례가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최복수 원로목사님은 내게는 아버지 같은 분이시다. 후임자로서 그 분을 곁에서 뵙고 섬기면서 감사와 기쁨을 갖는다. 오래전 어느 책에서 읽은 인상적인 말씀을 몸소 실천하신 목사님의 아름다운 걸음이 한국교회를 더욱 아름답고 복되게 하는 걸음이 되기를 소원한다. "개척은 떠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