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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좋은 죽음 인식, 생명의료 윤리의식이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에 미치는 영향
김두리(Doo Ri Kim),양채연(Chae Yeon Yang),채희원(Hee Won Chae),장지은(Ji Eun Jang),윤지수(Ji Su Yoon),조은희(Eunhee Jo) 한국산학기술학회 2023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4 No.3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좋은 죽음 인식, 생명의료 윤리의식,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고,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전북지역에 소재한 3개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연구에 동의한 128명에게 2022년 6월 1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명의료 윤리의식(β=.36, p <.001), 좋은 죽음 인식(β=.18, p =.032)순서이며, 사전의료의향서 태도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18.0%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 인식은 생명의료 윤리의식,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와 정적 상관관계이고 생명의료 윤리의식은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와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 윤리의식과 좋은 죽음 인식은 사전의료의향서 태도의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예비 간호사인 간호대학생에게 좋은 죽음 인식과 생명의료 윤리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서부터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통한 교육과 호스피스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between good death perception, biomedical ethics awareness, and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among nursing students,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 target population was composed of college students attending the nursing departments of three universities in Jeollabuk-do Province.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1, 2022, to July 31, 2022, from 128 student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fter receiving an explanation of the studys purposes and methods.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in SPSS/WIN 20.0. Factors found to influence attitudes toward advance directives in order were biomedical ethics awareness (β=.36, p<.001) and good death perception (β=.18, p=.032),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attitude towards advance directives was 18.0%. Good death percep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biomedical ethics awareness and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and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attitude towards advance directives. The study shows that good death perception and awareness of biomedical ethics influence the attitudes of nursing students to advance directives. Thus, a curriculum is required based on curricular and extra-curricular courses and hospice-related educational programs to improve good death perception and biomedical ethics awareness among nursing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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