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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태(YoungTae Shin),김가은(Ga-Eun Kim),김민지(Minji Kim),이보윤(Boyoun Lee),이혜선(Hye-Sun Lee),이영란(Young-Ran Lee),이재준(Jae-Joon Lee),성좌경(JwaKyung Sung)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토양 내 중금속은 일정량 이상의 농도로 증가할 시 식물에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피해를 입히게 된다. 이러한 중금속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는데 규산염 점토광물의 풍화산물로, 우리나라 충북 영동 지역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일라이트의 중금속 흡착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채취된 상태의 일라이트와 분쇄와 산처리(HNO₃)를 통해 비표면적(20배 증가)과 공극 크기(1/8로 축소)를 달리한 일라이트를 대상으로 납과 카드뮴의 농도를 달리하여 흡착률을 분석하였다. 일라이트(0.1g)와 중금속 농도별 용액 20mL를 혼합한 후, 24시간 상온에서 교반 (200rpm) 한 후, 여과액을 ICP로 분석하였다. 중금속의 흡착율은 가공(분쇄 및 산처리)된 일라이트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납의 흡착율은 납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 75ppm 이상의 농도에서는 흡착률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카드뮴의 흡착율도 카드뮴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30ppm 이상의 농도에서 흡착률이 고정되는 현상을 보였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저농도의 중금속(Pb, Cd) 오염토양을 개량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공된 일라이트를 사용하는 경우 중금속 흡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Polyacrylamide와 Gypsum을 이용한 토양유실에 관한 연구 - 지표피복재 변화 -
신현준 ( Hyunjun Shin ),원철희 ( Cheolhee Won ),최용훈 ( Yonghoon Choi ),신영태 ( Youngtae Shin ),최중대 ( Joongdae Choi ) 한국농공학회 2010 한국농공학회 학술대회초록집 Vol.2010 No.-
본 연구는 다양한 지표피복재를 이용하여 PAM과 Gypsum을 적용한 소규모 시험포에서 인공강우기에 의해 발생한 토양유실로 유사량과 부유물질(SS)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시험포에 사용된 토양은 고랭지 밭에서 쓰이는 것과 같은 토성으로 삼각분류법에 의해 사질롬으로 분류되었다. 실험처리의 경우 강우강도는 30 mm/hr와 60 mm/hr로 2처리되었고, 경사도는 10 %와 20 %로 2처리되었다. 시험포는 볏짚거적+톱밥+PAM+Gypsum, 볏짚거적+왕겨+PAM+Gypsum, 볏짚거적+PAM+Gypsum, 무처리로 총 4 종류로 구성하였다. 실험은 1주일 간격으로 3회 실시하였고, 각 실험 때 마다 1시간의 강우를 적용하였다. 실험결과 중 부유물질농도는 직접유출에 의한 값을 나타냈다. 실험 후 나타난 유사량은 대조구에서 다른 시험포에 비해 30mm/hr 강우강도와 10 %의 경사도 조건에서 약 547배∼16배 높은 값을 나타냈다. 대조구와 비교했을 시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인 시험처리 값은 60 mm/hr 강우강도와 10 % 경사도를 적용했을 때 약 675배∼136배로 나타났다. 이는 시간당 60 mm의 큰 강우강도에서 경사도가 높을 때 보다 낮을 때 더 나은 효과를 볼 수 있음을 말해준다. 부유물질농도에서는 30 mm/hr 강우강도와 10 % 경사도 조건에서 대조구의 값이 27배∼9배로 지표를 피복한 시험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지표피복재별로 효과를 알아보면 유사 발생량은 볏짚거적+왕겨+PAM+Gypsum의 시험포가 가장 적게 나타났지만, 부유물질농도는 경사도에 따라 30 mm/hr 강우강도에서 볏짚거적+왕겨+PAM+Gypsum과 볏짚거적+PAM+Gypsum이 작은 값을 보였고, 60 mm/hr 강우강도에서는 볏짚거적+톱밥+PAM+Gypsum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냈다. 이는 부유물질의 저감효과에서 대조구와 비교했을 때 효과는 있지만 지표피복재 간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양유실에 효과가 있는 두 화합물 PAM과 Gypsum을 이용한 지표피복재 실험은 국외 및 국내에서 연구한 사례가 미비한 실험으로 추후 현장 적용하여 연구할 경우 토양유실저감에 관한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경사지 밭및 기타 농촌 지역에서 토양유실을 저감하는데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고추 관비재배 시 비종과 공급 비율에 따른 수량 및 질소이용효율(NUE)
김우진(Woojin Kim),주재연(Jae-Yeon Joo),신영태(YoungTae Shin),김가현(Gahyun Kim),김가은(Ga-Eun Kim),성좌경(Jwakyung Sung)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관비재배란 관개(Irrigation)와 시비(Fertilizer)의 합성어이다. 이는 관개수에 수용성 비료를 섞어 작물에 공급하는 것을 말하며, 공급 시기와 공급량을 결정하는데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진 재배방식이다. 관행재배에 비해 관비재배는 높은 양·수분 이용효율을 보여, 작물의 생산성뿐만 아니라 토양 중 염류집적을 예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과학농법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노지고추 재배 시, 생육단계별 요구되는 관비량을 설정하기 위하여, 비종(화학비료, 완효성비료, 가축분퇴비)과 밑거름:웃거름 공급비율(100:0, 50:50, 30:70)을 달리하여 고추의 생육, 생산성 및 질소이용효율을 분석하였다. 토양검정비료사용량을 기준으로 밑거름을 CF100(화학비료 100%), CF50(화학비료 50%), CF30(화학비료 30%), CRF100(완효성비료 100%), CRF50(완효성비료 50%), CRF30(완효성비료 30%), FYM100(가축분퇴비+화학비료 100%), FYM50(가축분퇴비+화학비료 50%), FYM30(가축분퇴비+화학비료 30%)로 공급하였고, 웃거름은 관비형태로 정식 후 15일부터 10일간격으로 해당량을 균등 공급하였다. 고추(품종: 에이스탄, 더기반)는 5월 초에 정식하여 10월 중순경에 최종 수확하였으며, 정식 후 30일 간격으로 총 5회에 걸쳐 식물체를 채취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량은 홍고추를 기준으로 건조중으로 환산하였다. 연구결과, 고추 수량은 양분종류 및 공급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완효성비료와 가축분퇴비구에서 150 DAT의 BNUE(Biomass Nitrogen Use Efficiency)가 높게 나타났고, 전 생육기간의 질소이용효율을 비교했을 때 전량 밑거름 보다는 분시가 효과적이었다. 결론적으로 노지고추 재배 시 관비공급으로 수량 및 양분(질소)이용효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되나 최적 관비농도 설정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