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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송은희(Eunhi Song) (검색결과 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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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종사자들의 근무역할에 따른 건강행태와 건강수준 차이
정수경(Sukyoung Jung),김서림(Seorim Kim),송은희(Eunhi Song),황택근(Taik Gun Hwang),박소현(Sohyun Park)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8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47 No.8
이 연구는 서울의 한 지역에서 음식점에 근무하는 영업주와 종업원의 건강행태와 건강수준을 조사하였다. 대상자를 영업주와 종업원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을 때 하루 평균 업무시간은 영업주 9.1시간, 종업원 10.2시간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성별을 층화하여 분석한 결과 역시 유사하게 나타났다.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율은 영업주와 종업원 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휴일을 갖는 비율은 영업주 76.5%, 종업원 93.9%로 종업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영업주 7.2시간, 종업원 7.5시간으로 비슷했다. 정신적 건강수준 분석 결과 영업주의 91.2%, 종업원의 81.8%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영업주의 17.7%, 종업원의 3.0%가 우울감을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영업주와 종업원의 만성질환 유병률과 식행동, 음주행태, 흡연행태의 차이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성별과 연령을 보정한 만성질환 유병률이 모든 지표에서 영업주가 높게 나온 것과 우울감, 스트레스, 수면시간 등의 차이가 영업주에서 더 높게 나타난 것은 향후 더 많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분석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health behaviors and indicators among restaurant personnel and to compare the health indicators based on work roles (restaurant owners and employees). Survey questionnaires were administered to examine respondents daily schedules such as working time, rest and sleeping time, as well as health behaviors such as dietary behaviors, drinking and smoking habits. In addition to the survey, we conducted a health examination to collect anthropometric data and analyze the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A total of 67 workers in one district in Seoul, South Korea participated in the stud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verage working hours per day was 9.1 hours for owners and 10.2 hours for employees. The proportion of employees who worked more than 40 hours a week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between employees and owners. However, 76.5% of owners had a full day off vs. 93.9% of employees. Additionally, 91.2% of owners and 81.8% of employees responded that they felt stress, while 17.7% of owners and 3.0% of employees felt depresse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dietary habits, drinking behaviors, and smoking behaviors between owners and employees; however, the prevalence of all indicators was consistently higher among restaurant owners. Despite the lack of significance among major health indicators because of the small sample size, it is important to further examine the reasons for the less desirable health behaviors and health indicators among restaurant owners after adjusting for age and 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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