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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욱 부산연구원 2012 BDI 정책포커스 Vol.- No.168
세계는 현재 지구온도의 상승과 더불어 1950년 이래 폭염, 집중호우 증가, 해수면 상승이라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극한기후 현상에 직면하면서 경제·사회적 고통을겪고있다. 부산은 연평균기온의 상승과 혹한·영하 일수 급감, 폭염·열대야 일수 증가, 강수량·호우 일수 증가 등에서 보듯이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부산은 2008년 기상청 폭염특보제 시작 이래 지난 7,8월에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돼 무려 14일간 지속됐다. 열대야도 15일 연속됐고, 7월엔 이틀간 강수량이 무려 300mm에 달하는 등 극한 기상현상이 잇따랐다. 부산의 경우 폭염·폭우·폭풍 등의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분야는 건강, 재해/재난, 해양 분야를 들수 있다.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폭염으로부터 건강보호 ▲폭우에 대응하는 침수대책 및 비점오염원 관리 ▲폭풍해일과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공간이용 규제 ▲국가 해양기후변화 적응센터 유치 등이 필요하다.
송교욱 부산연구원 2012 BDI 정책포커스 Vol.- No.156
국제산업물류도시는 국가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성장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2008년 100대 국정과제, 동남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채택됐다. 이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지연되고 있는 2단계 사업은 ‘친환경 수변복합도시’와 ‘연구개발특구’로 개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국제: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도시 ▲산업: 녹색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 ▲물류: 국제복합교통시설과 연계한 글로벌 복합물류 도시 ▲도시: 자연친화적인 수변 생태도시를 포괄한다. 국제산업물류도시의 목표는 ①1극 중심의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거점도시’ ②부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미래 창조도시’ ③경제와 환경이 공생하는 세계적 수준의 ‘녹색성장 도시’를 조성하는데 있다. 국제산업물류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녹색 생태도시의 기반 구축을 최우선 추진 ▲글로벌 자본과 기업 조기 유치 ▲부산시, 시민사회, 정치권의 역량 결집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