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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손일연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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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산업화시대 소설의 인물형상 비교 연구 : 황석영과 위화(余華)의 소설을 중심으로
Since the 1960s, Korea began to industrialize and urbanize in earnest as the Park Chung-hee government promoted export-driven economic development policies. In China, the Chinese economic reform was implemented in 1978, causing a boom in urbanization from the southeast to the inland. Behind the rapid industrialization of the economy, social phenomena such as the gap between rich and poor, the increase of the underprivileged and confusion of values appeared. These aspects of social change and contradictions also influenced literature. Hwang Sok-yong and Yu Hua are influential writers in both Korean and Chinese literary circles, reflecting the social problems of the industrialization era of each country in their works.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actual consciousness of two authors by comparing the works of Hwang Sok-yong and Yu Hua, representative authors of the industrialization era, and comparing them with the characters in novels based on the era of industrialization. In addition, I will examine literary reflection and authors’ consciousness about social contradiction and problem and further unreasonable phenomenon during industrialization process of Korea and China. This paper is based on the representative works of Hwang Sok-yong and Yu Hua in a parallel studies and looks at the characteristics of human created by the authors in the industrial age. Therefore Hwang Sok-yong’s ‘Neighbors’, ‘Dream of Merchant’, ‘Pig Dream’ and ‘The road to Sampo’, Yu Hua’s ‘Brothers’ and ‘The Seventh Day’ were chosen as subjects of the study. This paper can be divided into four parts. Chapter I proposed related research objectives, prior research reviews and methods of study. Chapter Ⅱ covers the social background of the industrialization era of Korea and China, the development of literature related to this background, and the works of Hwang Sok-yong and Yu Hua. Chapter III is the body of this paper, and it is a collection of characters figure of the background novel of the industrialization era. In other words, they are the weak people who have suffered the corruption process of life and eventually reached the spiritual ruin, the lower class who live on the outskirts of the city, and the people who still maintain humanity in the poverty. Chapter IV summarizes the two authors' perceptions and perspectives. Looking at the causes that can create similar characters of two authors is the similar background. Hwang's wandering experience, direct labor experience in construction, and the deep sensitivity of Yu Hua helped in their creation. Both authors have always enjoyed the people's consciousness and have always pursued creative brass with the eyes of the lower-class people. Also, Hwang Sok-yong and Yu Hua have a critical consciousness about unreasonably society. Both of them reveal and criticize the pathological structure of each society. At last, Hwang Sok-yong always chooses 'Hometown' as the resting place for the people who are frustrated, whereas Yu Hua chooses 'Home'. Through the characters of the works, authors have searched for and pointed out conflicts, problems and even unreasonable phenomena of industrialized societies. Through the comparative study of Hwang Sok-yong's and Yu Hua's novels of industrial background, the two writers are convinced of the sympathy for the people who struggle for survival in a complex and turbulent era of industrialization and their criticism of the irrational phenomenon. Through this, can confirm the enthusiastic creative consciousness and the perception of a realistic reality of Hwang Sok-yong and Yu Hua. 1960년대부터 한국은 박정희 정부가 수출주도의 경제개발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산업화·도시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중국도 1978년 개혁개방 정책이 실시로 동남 연해부터 내륙까지 도시화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산업화 경제 고속성장의 이면에는 빈부 격차, 소외 계층의 증가, 가치관의 혼란 등의 사회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사회 변화와 모순의 양상은 문학에도 영향을 끼쳤다. 황석영과 위화(余華)는 한중 양국 문단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작가들로서 그의 작품에서 각국 산업화 시대의 사회 문제를 잘 반영하였다. 이 논문은 주로 산업화시대 한중 대표작가 황석영과 위화의 작품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산업화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 나타난 인물현상을 비교 연구하여 두 작가의 현실의식을 탐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한중 산업화 과정 중 사회적 모순과 문제점 나아가 불합리한 현상에 대한 문학적 반영과 작가의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논문은 평행연구 방법으로 황석영과 위화의 대표적인 작품에 기초를 두고 산업화시대 작가들이 창조한 인물 형상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황석영의 「이웃 사람」, 「장사의 꿈」, 「돼지꿈」, 「삼포 가는 길」 등 4편의 단편소설과 위화의 『형제』, 『제7일』 등 2편의 장편소설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논문은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Ⅰ장은 관련된 연구 목적, 선행연구 검토와 연구 방법을 제기하였다. Ⅱ장은 한중 양국의 산업화시대 사회배경과 이런 배경과 관련된 문학의 발전 양상, 그리고 황석영과 위화의 작품세계를 둘러싸고 전개하였다. Ⅲ장은 이 논문의 본론으로 산업화시대 배경 소설의 인물형상을 귀납하였다. 즉 삶의 타락 과정을 겪어서 결국 정신적 파멸에 이른 약자, 도시 변두리에 살아가는 밑바닥 민중들, 그리고 곤궁한 생활 속에서도 여전히 인간애를 보존하는 인물들이다. Ⅳ장은 두 작가의 현실인식과 전망을 정리하였다. 두 작가의 비슷한 인물현상을 창작될 수 있는 원인을 찾아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비슷한 시대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황석영의 유랑 경험과 공사판의 직접 노동 체험과 위화의 예민한 관찰력과 깊은 감수성은 그들의 창작에 도움을 주었다. 두 작가는 모두 민중적 체험이 있어서 항상 민중의식을 갖고 하층 민중의 시선으로 창작 황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황석영과 위화는 불합리적 사회에 대해 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있다. 두 작가는 각국 사회의 병리적 구조에 대한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비판한다. 마지막에 황석영은 항상 ‘고향’을 좌절당하는 인물들의 마음의 안식처로 선정하여 반면에 위화는 ‘가정’을 선택한다. 작가들이 작품의 인물들을 통해 산업화 사회의 갈등과 문제점 나아가 불합리한 현상까지 탐색하고 고발하며 해결의 방법도 제기하였다. 황석영과 위화의 산업화시대 소설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두 작가의 진실 있게 창작 특징과 산업화시대 복잡하고 격변하는 시대에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민중들의 처지에 대한 공감과 사회의 불합리 현상에 대한 고발의식과 비판정신을 읽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황석영과 위화의 열렬한 창작의식과 냉정한 현실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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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개인방송의 시청동기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중국 타오바오(淘宝) 개인방송을 중심으로
최근 개인방송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개인방송”이 합쳐진 새로운 플랫폼 형태가 나타났다. 이 플랫폼 형태는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 개인방송이 추가된 것으로 시청자들은 개인방송을 보며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플랫폼은 시청만족도와 구매율이 높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본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시청자의 시청동기를 제품관여도에 따라 인지적 시청동기와 정서적 시청동기 두 가지로 나누었고 시청동기 유형에 따라 시청만족도와 구매의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이 요소들 사이에서 정보추구행동과 상호작용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각각의 시청경험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제품 관여도가 높은 시청자는 인지적 시청동기와 정서적 시청동기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지적 시청동기가 높은 시청자는 정보추구행동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정서적 시청동기가 높은 시청자는 상호작용 행동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청자들의 정보추구행동과 상호작용 행동이 높을수록 시청만족도가 더 높아지고, 이는 높은 구매의도로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들은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 개인방송 기획자들이 더욱 효과적인 전략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 연구자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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