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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성(Ahn-Sung Roh),소호섭(Ho-Seop Soh),정재원(Jae-Won Jeong),주옥정(Ok-Jung Ju),김조은(Jo-Eun Kim)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설재배지 140지점을 대상으로 2004년 부터 2020년 까지 4년 1주기 토양 화학성을 조사하였다. 시설재배지 토양의 pH는 2012년 6.3에서 2016년과 2020년 6.6으로 증가하였다. 유기물 함량은 2012년 33g kg<SUP>-1</SUP>이었으며, 나머지 조사연도 모두 34g kg<SUP>-1</SUP>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유효인산 함량은 2008년 1,747mg kg<SUP>-1</SUP>에서 2020년 1,488mg kg<SUP>-1</SUP>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치환성칼륨 함량은 2008년 1.67cmol<SUB>c</SUB> kg<SUP>-1</SUP>이었으나 2020년 1.34cmol<SUB>c</SUB> kg<SUP>-1</SUP>으로 감소하였으며, 치환성마그네슘도 2008년 4.3에서 2020년 3.1cmol<SUB>c</SUB> kg<SUP>-1</SUP>으로 감소하였다. 치환성칼슘 함량은 2008년 12.2cmol<SUB>c</SUB> kg<SUP>-1</SUP>에서 2020년 10.7cmol<SUB>c</SUB> kg<SUP>-1</SUP>으로 감소하였다. 토양염 농도는 2008년 5.75dS m<SUP>-1</SUP>에서 2016년 3.07dS m<SUP>-1</SUP>으로 감소하였으나 2020년 3.29dS m<SUP>-1</SUP>으로 증가하였다. 질산태질소 함량도 2008년 270mg kg<SUP>-1</SUP>에서 2016년 145mg kg<SUP>-1</SUP>으로 감소하였으나 2020년 166mg kg<SUP>-1</SUP>으로 증가하였다. 따라서 경기도 시설재배지의 염농도 및 유효인산 함량 등이 개선되고 있으며 염류집적과 양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료사용 시비처방에 따른 농경지 시비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조은(Jo-Eun Kim),노안성(Ahn-Sung Roh),주옥정(Ok-Jung Ju),정재원(Jae-Won Jeong),소호섭(Ho-Seop Soh),이영순(Young-Soon Lee) 한국토양비료학회 2021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발표회 초록집 Vol.2021 No.11
전국 규모의 토양검정 사업은 지역, 지목, 지형별 대표지점 15만점을 선정하고 매년 5만여점에 대한 토양 검정 결과를 DB화하여 농경지 토양화학성의 적정범위 대비 과부족 비율을 평가하고 적정범위 내로 유지하기 위한 토양관리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24개 시군에서 농경지를 대표하는 5,960지점을 선정하고 토양화학성 분석결과를 DB 구축하여 농업인 대상 시비관리 교육 및 현장 컨설팅에서 친환경 토양 양분관리를 위한 농경지 토양화학성 변동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토양검정 추진계획에 따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논토양 13,733점, 밭토양 8,907점, 과수토양 1,389점, 시설재배지 토양 1,188점, 총 25,217점에 대하여 토양검정을 하였다. 모든 토양 pH는 6.3~6.7으로 적정범위에 속하였으나, EC는 시설재배지에서 3.9dS m<SUP>-1</SUP>로 적정범위 2.0dS m<SUP>-1</SUP>보다 높았다. 유기물 함량은 과수를 제외한 모든 토양에서 21~30g kg<SUP>-1</SUP>로 적정범위 내에 있었고, 유효인산의 함량은 과수원과 시설재배지에서 각각 744, 1,092㎎ kg<SUP>-1</SUP>으로 적정범위인 550㎎ kg<SUP>-1</SUP>보다 높았다. 치환성 마그네슘은 논을 제외한 모든 지목에서 적정범위보다 높았으며, 치환성 칼리와 치환성 칼슘은 모든 지목에서 적정범위를 초과하였다. 따라서 토양화학성을 적정범위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으로 과부족 성분함량을 확인하고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서를 활용하여 적정량을 시비하는 한편, 토양 유기물 증대를 위해서 볏짚, 퇴구비 시용과 녹비작물 재배 등 지속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