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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연계한 회복탄력성 활동이 유아의 자기조절 및 자아효능에 미치는 영향
소영란(So young ran),김민영(Kim min yeong)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21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21 No.3
본 연구는 가정과 연계한 회복탄력성 활동이 유아의 자기조절과 자아효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J시에 소재한 유치원에 다니는 만 5 세 유아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25명씩 총 50명을 선정하였으며. 문헌 및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구성한 가정과 연계한 회복탄력성활동을 2018년 10월 29일부터 2019년 2월 1일까지 총 14주간 실험집단 유아에게는 가정과 연계한 회복탄력성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통제집단 유아에게는 유치원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생활주제에 따라 일과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자료분석은 두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사전, 사후 점수 증가분에 대한 t-검증을 실시하였고 SPSS 24.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가정과 연계한 회복탄력성 활동이 유아의 자기조절과 자아효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정과 연계한 회복 탄력성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이 가정연계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모와 협력하여 유아의 자기조절의 향상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 유아와 상호작용하면서 부모가 자녀의 행동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수용적인 태도가 유아 자신에 대한 신뢰를 높여 유아의 자아효능 증진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유아의 자기조절 및 자아효능 향상을 위한 교수방법으로서 유아교육현장에서 유아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activities linked to Home on young children self-regulation and self-efficacy. The subject of the study was a 5-year-old child attending a kindergarten located in J city, and a total of 50 students were selected for the experiment group and the control group, 25 students each. From October 29, 2018 to February 1, 2019, through the analysis of literature and prior research, young children home-connected child’s resilience promotion program recovery elasticity activities linked to the home were organized. Restorative elasticity activities were conducted for young children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young children in the control group carried out daily life-themed activities based on the kindergarten curriculum. The data analysis conducted t-verification of pre- and post-score increases and used the SPSS 24.0 statistical program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As a result, there was an improvement in self-regulation and self-efficacy of young children who had resilience activities linked to hom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This not only improved infant self-regulation while cooperating with parents in the process of performing home-linked resilience activities by young children who participated in resilience activities linked to the home, but also caused parents to respond immediately to their young children behavior while interacting with parents and young children. It could be seen that the receptive attitude that showed increased confidence in the young children themselves and improved their self-efficacy.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resilience activities linked to home should be considered a meaningful alternative as a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for improvement of self-regulation and self-efficacy for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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