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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폭력의 피해경험에서 부정적 경험을 유발 시키거나 경감시키는 요소에 대한 탐색적 연구
두경희(Du, Kyunghee),정여주(Chung, Yeoju) 한국열린교육학회 2016 열린교육연구 Vol.24 No.1
본 연구는 사이버 폭력의 피해자들에게 부정적인 경험을 유발하는 요소와 경감시키는 요소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4명의 대학생에게 인터뷰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현상학적 질적분석 방법 중 Colaizzi의 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부정적인 경험을 유발시키는 요소와 경감시키는 요소라는 2개의 범주로 나누었을 때, 부정적인 경험을 유발시키는 요소에는 20개의 주제가 도출되었고, ‘사이버 폭력의 대상’,‘사이버 폭력의 내용’,‘사이버 폭력 장소’,‘가해자 특성’,‘피해자의 왜곡된 인지’등 5가지의 주제군이 발견되었다. 부정적인 경험을 경감시키는 요소는 2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고, 주제군은 크게 ‘상황적 요소’,‘인지적 대처’,‘행동적 대처’의 3가지 주제군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사이버 폭력 피해자들에게 개입하는 상담자나 조력자들에게 개입의 내용과 방향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한 고찰을 통해 예방적인 개입을 위한 시사점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cyberbullying victims and to understand the factors that lead to and reduce the occurrence of these negative experiences. 14 university students were via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From the 24 factors that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and the findings from the interviews were analyzed found to be associated with causing cyberbullying, 5 general topics were derived: “the victim of cyberbullying”, “the contents of cyberbullying”, “the location of cyberbullying”, “the characteristics of a cyberbully”, and “the distorted cognition of cyberbullying victims”. 20 factors were found to mitigate these negative experiences in 3 primary areas: “situational factors”, “cognitive coping”, and “behavioral coping”. The results from this study provide suggestions to counselors and therapists for helping future victims of cyberbullying. In the long run, there is hope for developing preventive interventions for cyberbullying through the review of preventive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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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조직문화가 기업상담자의 직무수행에 미치는 영향 및 새로운 조직문화창출에 대한 탐색적 연구 : 내부모델을 중심으로
두경희(Du Kyunghee)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문화와 융합 Vol.43 No.11
이 연구는 기업의 조직문화가 기업상담자의 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과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필요한요인들을 탐색함으로써, 기업상담자들의 경험의 의미와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이하여 기업상담자 8인을 개별면담하고, 현상학적 질적 분석 방법 중 Colaizzi의 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69개의주제, 24개의 주제군, 4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기업의 조직문화가 기업상담자의 업무수행에 미치는 영향’으로 27개의 주제와 9개의 주제군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위계적 조직문화의 영향아래서 상담자의정체성보다는 조직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범주는 ‘조직문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20개의 주제와 7개의 주제군으로 구성되었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직문화를 수용하고자 하였으며 적극적으로 내담자, 조직의 상급자, 관련부서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조직이해 활동에 참여하거나 학습을 하는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세 번째 범주는 ‘상담이 조직문화에 미친 영향’으로 15개의 주제와 4개의 주제군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표적으로는 상담 및 심리적 지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고, 의사소통에 기여하거나 관리자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조직 전체의 이슈를 다루어 나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범주는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7개의 주제와 4개의 주제군이 발견되었다. 새로운 조직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상담에 대한 신뢰 및 전문성 강화, 상담에 대한 중요성 인식, 수요자 중심의 접근방법 등 상담의 핵심적인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업상담자들의 향후 기업상담자들의 적응과 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This study tried to understand in depth the meaning and structure of the experience of workplacecounselors by exploring the effects of corporate organizational culture on the performance ofworkplace counselors and the factors necessary to create a new organizational culture. To this end, 8workplace counselors were individually interviewed and analyzed by applying Collaizzi’s methodamong the phenomenological and qualitative analysis method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69 subjects,24 subject groups, and 4 categories were derived. The first category is ‘the effect of corporate cultureon the performance of workplace counselors’ with 27 themes and 9 thematic groups. It was foundthat under the influence of hierarchical organizational culture, participants experienced more roles asorganizational members than counselors’ identity. The second category is ‘Efforts to adapt to theorganizational culture’ with 20 themes and 7 themes. Participants tried to embrace the organizationalculture with a positive mind, and actively communicated with clients, superiors of the organization,and employees of related departments, and made efforts to participate in organizational understandingactivities or learn. In the third category, ‘the influence of counseling on organizational culture’, 15themes and 4 thematic groups were found. As a representative example, there was a change in theperception of counseling and psychological support, and it was found that it had a positive effect oncontributing to communication, providing help to managers, and handling issues throughout theorganization. The last category was ‘efforts to create a new organizational culture’. Seven themes and4 thematic groups were found. In order to create a new organizational culture, it was suggested tofind a new approach while fulfilling the core role of counseling, such as strengthening trust andprofessionalism, recognition of the importance of counseling, and a consumer-oriented approach. The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implications on what kind of efforts are needed for workplace counselorsto adapt to future workplace counselors and to create a new organizational culture.
K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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