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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나기성 (검색결과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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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성 韓國神學大學 宣敎神學大學院 1976 국내석사
平信徒 運動은 今世紀에 있어서 손곱히는 敎會 運動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運動이 어떤 獨立性을 지닌 것은 결코 아니었다. 敎會가 敎會 되게 하자는 更新運動의 일환으로 전개되어 온 것이다. 그러므로 이 運動은 世界敎會의 自意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敎會」란 도대체 무엇이냐? 그것이 무엇 때문에 存在하는 기관인가? 이런 문제에 대한 聖書的이고 神學的인 추구에서 世界敎會가 發見한 것은 「敎會」는 곧 「하나님의 百姓」이요 이 百姓은 곧 「宣敎的인 使命」을 위해서 存在한다는 事實이다. 이 百姓이 바로 「平信徒」라는 敎會의 本質을 再認識한 것이다. 平信徒가 하나님의 百姓이고 그틀은 곧 宣敎的인 使命을 위해서 부름을 받았다는 事實을 意識化하는 과정을 소위 「平信徒 運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平信徒 運動의 바람이 韓國敎會에도 불어왔다. 이런 말을 들은 지는 벌써 30年이나 되어가는데 아직도 韓國敎會엔 平信徒 運動다운 運動이 불붙지 못한 것같다. 그러면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 本人은 序論에서 두가지 측면에서 문제를 提起한 바 있다. 韓國敎會에서 平信徒 運動이 안되는 것을 平信徒들의 神學的인 소양의 不足으로 그것은 곧 敎役者의 위치를 점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誤解와, 다른 한 面에서는 모든 것을 敎役者에 依存해 버리고 자기들의 權利와 義務를 포기해 버리는 데 그 原因이 있다는 事實이다. 이런 문제를 지닌 우리의 現實에서 平信徒 運動다운 運動을 전개해서 韓國敎會 更新에 이받이할 길은 없겠는가? 이런 方向에서 本論을 시도해 본 것이다. 第2章 "世界敎會 平信徒 運動의 理解"는 그 運動이 지닌 神學的인 意味를 誤解하고 있는 韓國敎會의_문제에 대한 解答을 추구하기 위한 시도였다. 聖書的 歷史的 神學的 考察에서 平信徒 運動은 하나님의 百姓으로서의 敎會의 本質을 再發見하려는데 力点이 있는 것이지 결코 敎役者의 배척운동이나 助役으로서의 運動이 아니라는 点을 發見했다. 모든 敎人의 全體性과 그들의 宣敎的 使命을 강조하는 運動이라는 点이다. 平信徒에게 주어진 은사를 開發해서 하나님의 宣敎를 위해서 이바지하자는 움직임이다. 韓國敎會는 平信徒 運動의 이런 本質을 誤解하고 있다. 이것을 바로 깨우치고 意識化할 때 平信徒 運動이 당면하고 있는 하나의 문제점은 극복될 可能性이 있다. 第3章, "韓國敎會 平信徒 運動의 問題点"은 自己들의 權利와 義務를 포기해 버리고 依他的이고 受動的인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平信徒들의 문제를 肉容으로 한 것이다. 韓國의 平信徒들이 이렇게 되어버린 要因이 어디에 있는가? 勿論 平信徒 밖에서 영향을 끼친 外的 要因도 없지 않으나 여기서는 主로 平信徒 自身들의 內的인 要因을 찾아보려 한 것이다. 문제는 그들의 信仰的인 자세에 있다고 보고 信仰狀態를 調査 硏究해 본 것이다. 資料에 나타난 韓國敎人의 信仰的인 傾向은 확실히 무당종교적인 경향이 있고, 염세적이고 他界的이며, 靈과 肉을 二元論的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点이다. 이런 信仰的인 傾向때문에 韓國敎會의 平信徒들은 自己 本然의 信徒로서의 權利와 義務를 포기해 버리고 "福받고 天堂 가는데"에만 열중하는 敎人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依他的이고 受動的이며 또 他界的인 立場에 놓여 있다. 第4章, "韓國敎會 平信徒 運動의 課題"는 以上과 같은 韓國敎會 平信徒 運動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平信徒 運動다운 運動을 전개하려면 어떤 과제가 시급히 요청되느냐는 물음에 대한 答을 시도해 본 것이다. 말하자면 오늘날 平信徒 運動이 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 본 것이다. 本人은 여기서 3가지 重要한 課題를 제시했다. 韓國敎會 平信徒들은 그리스도敎 信仰을 生活化해야 되겠고, 그것을 歷史化해야 하며, 또한 그것을 神學化해야 된다는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과제는 平信徒 自身들의 課題만은 아니다. 平信徒가 平信徒답게 될때 그것은 平信徒 個個人의 信仰的인 成長을 의미하지만, 그것은 나아가서 個敎會의 發展과 全體敎會의 宣敎的인 使命 완수를 뜻하기도 한다. 먼저 이 歷史的인 使命 완수를 위해서 平信徒 自身들이 해야 할 本分의 일이 있다. 먼저는 그리스도人으로서의 自意識을 갖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것은 敎會에 와서 福받고 天國가기 만을 위할 것이 아니라 오늘 이 歷史의 現 時点에서 하나님께서 要求하시는 일을 위해서도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자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부르심을 起点으로 할때 그들은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부름은 또한 敎會 共同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르심이다. 그들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 몸의 선교적인 사명을 위해서 상호 협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点에서 敎役者와의 유대나 협력도 당위성을 지닌 것이다. 그리고 平信徒 運動의 이 課題 수행을 위해서는 敎役者의 役割이 아주 重要하다. 平信徒들을 自已의 날개 밑에서 解放시켜야 한다. 그들을 神學的으로 계몽하고 意識化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敎役者의 자리가 위태로울 것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自己의 不足과 제한성 때문에 平信徒들 마저 그 限界 상황에 머물게 만드는 것은 "게으른 종"의 처사이다. 敎役者는 平信徒들을 훈련시켜 宣敎의 戰線에 보내는 그 使命에 충실해야 한다. 오늘날 平信徒 運動이 當面한 歷史的인 課題 遂行은 平信徒 自身과 個敎會의 敎役者의 힘으로 만은 不可能하다. 거교단적으로 共同 努力이 必要하다. 平信徒가 살면 敎會가 살고, 敎會가 살면 敎團이 산다.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更新의 作業은 바로 이 平信徒 運動에서 시작되지 않으면 안된다. 평신도를 위한 기구와 조직, 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時急하다. 그리고 앞날의 敎會를 위해서는 새로운 形態의 신학교육이 要請된다. 敎役者 養成만을 위한 敎育이 아니라 「하나님의 百姓」을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한다. 아무튼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 위한 이 운동에 全體 교회가 총력을 기우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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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아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며 살아 왔다. 그러나 기술 문명의 발달로 현대사회는 대량생산화, 분업화, 기계화 되어 인간이 마치 기계의 부속품과 같이 교체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었고 정서적인 불균형을 가져왔다.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본능과 함께 자연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적 감성을 표출하며 자연은 인간에게 예술로 표현되는 가장 기본적인 대상으로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예술의 소재로 인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미의식을 토대로 미적 체험과 주관적 관점을 이입하여 새로운 예술을 창조해 왔다. 자연을 표현함에 있어 곤충은 오래전부터 새로운 예술미를 창조하는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그 중에서 나비는 종교에서부터 예술과 문학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아름답고 매력적인 생물체로서 인정받고 있다. 나비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와 화려한 이미지는 인간의 욕망을 대변해 주는 객체이며, 작은 애벌레로의 삶을 거쳐 한 겨울을 번데기 안에서 고통을 이겨내는 나비의 모습은 현실에서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인간의 현실과 이상사이의 갈등과 고뇌, 현실 도피주의적인 피안세계의 염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나비는 상상력과 창작의욕을 자극하는 요소가 되어 많은 예술작품에 나타나기도 한다. . 본 연구에서는 나비의 형태와 종류에 따른 문양과 특징을 관찰하고, 아름다움을 수반하는 심미성, 생물학적으로 완전변태 하는 변이성, 재생과 부활을 상징하는 종교적 의미에서의 윤회성, 한가롭고 우아하게 날아다니는 자유의 상징적 의미와 동·서양 나비의 상징성에 나타나는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았으며 나비를 소재로 한 현대 조형적인 예술품 들을 통해 작품제작의 도자 기법을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나비 이미지를 응용한 작품제작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나비 날개의 날갯짓, 외연부와 줄기는 각기 다른 문양으로 율동미와 조형미를 표출하고 있으며 많은 작품 계발에 도움을 주었으며, 자연의 미 중 나비는 비늘 가루의 빛깔에 따라 아름다운 색채를 나타내는데 색채가 선명하고 다채로워 디자인 영역에 표현되며, 나비의 심미성, 변이성, 윤회성, 자유, 등의 상징적 의미는 작가의 주관적 관점에서 해석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비의 상징적 특징을 도자기법 연구에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확대된다. 본 연구자는 나비의 생태과정은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인간의 인생과정과 유사점을 찾을 수 있었으며, 자연의 일부인 나비의 화려함과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의 모습처럼 자연과 자연 속에 살아가는 수많은 인간과 생명체에 나비 이미지를 이용한 도자작품을 과거와 현대 미의식에 부응하는 도자공예의 다양한 소재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eople have always lived in close relation to nature. But, technological advancements and the advent of mass production, specialization, and automation in modern society have consequently resulted in people being regarded as just another replaceable part in a machine, bringing upon an emotional imbalance in society. A new style of art that expresses man's appreciation and emotional desire to go back to being a part of nature is being created by incorporating artistic experiences that are based on aesthetic consciousness with subjective perspectives - something which only man is able to express - and by using nature as man's most basic artistic inspiration. Insects have long been the artistic subject used to express nature in works of art and the butterfly has been regarded as the most beautiful and charming creature in religion, art, and literature across the world. The butterfly possesses multiple symbolic meanings and its elegant image represents man's desires. The life of a caterpillar surviving through the harsh winters in a cocoon in order to become a butterfly is used to symbolize man's hardship and conflict between the real world and his ideal, and his desire to escape reality to a state of enlightenment. The butterfly has appeared is numerous works of art because of how it can stimulate creativity and imagination. This research observes the different shapes and patterns of the species of butterflies, and examines the aesthetic factors that make up its beauty, the biological factors required for complete metamorphosis, the symbolic religious meanings of eternal cycle of regeneration and reincarnation, the elegance of flight and its symbolic meaning of freedom, and the various other symbolic meanings of butterflies that appear in the East and West. The following are the results of researching the different symbolic meanings and developing a pottery technique which incorporates the images of butterflies. The fluttering of a butterfly's wings, and the rhythmical and aesthetic beauty formed by the pattern difference between the wingtips and the rest of the wing have been invaluable in the development of new art. Butterfly wing dust, which have sharp and diverse range of colors, have been expressed with design, and the butterfly's symbolic meanings of aestheticism, variability, eternal cycle, and freedom have been subjectively interpreted by the artist and incorporated to the research of various methods of expression. Similarities between the life and elegance of flight in a butterfly, and the life and development of people can be found. It is the hope that using the image of butterflies in pottery to represent the life of people and creatures living alongside nature will help in the selection of diverse subject matters in pottery that satisfy the past and present aesthetic conscious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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