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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김수천(Su Chon Kim) (검색결과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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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Kim, Su-chon) 한국서예학회 2020 서예학연구 Vol.37 No.-
학습자중심교육은 최근 혁신교육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그동안 주입식교육과 암기식교육의 폐단을 시정하고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고안된 학습방법으로 교육선진국을 중심으로 점점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서예교육은 아직까지 학습자중심교육의 개념이 낯설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학습자중심교육으로 설계된 “생활서예”를 소개함으로서 이 교육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밝혔다. 수업의 전체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이미 두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므로 여기에서는 “생활서예” 프로그램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붓 편지’ 프로그램을 고찰하면서 본 수업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붓 편지의 효용성’적인 측면에서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측면으로 분석했다. Learner-centered education is receiving attention at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country by its recognized value of the innovative education. It is a leaning method to rectify the negative effect of cramming education and rote learning and increase the potential capability of the students and it is gradually expanding. Calligraphy education is unfamiliar to learner-centered education concept. So, the value and meaning of this education is discovered by introducing “Living calligraphy” designed as learner-centered education in this study. Two theses were already published for overall meaning of the class, so, consider about the ‘Brush letter’ program which was mostly engaged students’ attention among the “Living calligraphy” program and analyzed which value this class has in terms of personality education of the students in various aspects i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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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Kim, Su-chon) 한국서예학회 2006 서예학연구 Vol.9 No.-
최근 들어 서예의 실용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에 대한 이념은 분명하게 제시된 적이 없다. 본 논문에서는 실용서예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인 위치와 이념을 검토하면서 오늘날 성행하는 실용서예가 새로운 문화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이와 같이 역사와의 관계 속에서 조명된 실용서예는 뿌리의식을 갖게 하고 실용서예를 연구하는 서예인들에게 긍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디자인 서예와 전통서예와의 관련성을 연결 지으면서 향후 디자인 서예에 대한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데 본 논문의 목적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서예의 실용화에 대한 모색을 위하여 먼저 서예의 본모습을 역사 속에서 비추어보았다. 그를 통하여 조선미술전람회를 기점으로 서예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선미술전람회 이후 서예의 실용적인 의미가 퇴색하고 순수의 의미만 강조되는 경향은 서예를 약체문화로 만들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의 서예는 순수와 실용이 공존해야 하며, 21세기의 서예를 살려내는 길은 바로 주변의 글씨들을 공간 환경을 고려하여 적재적소하게 살려내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함을 밝혔다. The research of practical calligraphy recently became active. Nonetheless, so far its idea has never been presented clearly. Accordingly, this paper examines the historical position and ideology of practical calligraphy and verifies the fact that practical calligraphy, popular in the present day, is not a new cultural phenomenon. The practical calligraphy appeared in the relationship with history would have made practical calligraphers have root consciousness and dignit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grope for the possibility of design calligraphy from now on, relating traditional calligraphy to design calligraphy. To grope for the practical use of calligraphy, in this study I first of all observed the original figure of calligraphy in the history. As the result, I found out that the recognition about calligraphy became largely changed after the Exhibition of Fine Arts of Juseon, as its starting point. After the Exhibition, the practical aspect of calligraphy was gradually faded, and only its purity was emphasized. This change made calligraphy a weak culture. To solve this problem, the future calligraphy should have the aspects of both practicality and purity. And I clarified that, to save the calligraphy of the 21st century, we should start to put calligraphy in the right place, just considering the space environment of calligraphy rou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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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천(Kim, Su-cho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6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6 No.1
본 논문은 2012년 봄 학기에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생활서예’ 수업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교육은 주입식과 암기위주의 교육으로 수학능력을 높이는 것을 학습의 목표로 삼았고, 질 높은 삶과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인성교육의 측면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학습자중심 서예프로그램이 대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다각적으로 고찰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인간에게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알고 가르쳐주지 않아도 행할 수 있다는 맹자의 ‘양지양능’ 사상을 바탕에 두고 있다. 논자는 학생들이 ‘양지양능’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지시적인 학습보다는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도록 자율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학우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학습자중심 서예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인성교육적인 측면에서 좋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학습자중심 서예프로그램이 인성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첫 연구사례다. Experiencing YangJi YangNeung (inherent knowledge, inherent abilities) The following dissertation is an analysis of the elective course titled “Calligraphy is Life” established in the spring of 2012. This methodology in the education system overlooks the value of humanitarian studies. The Personalized Calligraphy Program was developed to promote humanitarian studies for college students by utilizing a comprehensive and holistic approach to promote and encourage self-reflection. The founding principle of this course is based on Mencius’s Yang Ji Yang Neung and his firm belief that education must tap into the innate abilities of every individual through a formless yet personalized approach that encourages self-discovery. Rather than traditionally direct my students towards the rote path of learning that students are accustomed to, I promoted an autonomous atmosphere that promoted self-analysis through the medium of calligraphy. Instead of explaining the traditional methodology that came with calligraphy, I mediated students’ interactions to guide them toward introspection. Assessing the students’ results through daily progress reports and final reports, I saw not just the educational value, but also the humanitarian impact for students in this free form method of teaching through the Personalized Calligraphy program. Students also learned to fully immerse themselves in almost a meditative state whilst pursuing their deepest creative expressions of self. This course is testament to the efficacy of a holistic approach to education, as well as this course’s impact on personal education of humanitar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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