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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한 큰구와꼬리풀(Veronica pyrethrina Nakai)의 육묘기술 개발
권혁환(Hyuck Hwan Kwon),오혜진(Hye Jin Oh),조원우(Won Woo Cho),김상용(Sang Young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본 연구는 한반도 자생식물인 큰구와꼬리풀의 효과적인 플러그 트레이 육묘 기술 개발을 위하여 수행되었다. 실험은 트레이의 셀 크기, 배지 종류, 그리고 시비 수준을 달리하여 수행하였다. 플러그 트레이의 셀 크기 구명하기 위하여 72구, 128구, 200구 플러그 트레이를 사용하였으며, 토양에 따른 생육을 보기 위하여 200구 트레이에 원예상토, 피트포스와 펄라이트를 1:1, 3:1, 4:1로 혼합한 혼합용토를 사용하였다. 또한, 시비 농도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피터스를 0, 500, 1000 그리고 2000 mg·L<SUP>-1</SUP>으로 설정하였다. 트레이의 셀 크기에 따른 큰구와꼬리풀의 생육은 200구 트레이에서 초장, 초폭, 엽장, 엽폭, 뿌리길이 그리고 생체중 및 건체중이 우수하였고, 배지 종류에 따른 생육은 원예상토에서 초장, 초폭, 엽장, 엽폭 그리고 지상부의 생체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4:1, 3:1, 1:1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시비 수준에 따른 생육은 대조구에 비하여 시비를 한 모든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500, 1000, 2000 mg·L<SUP>-1</SUP> 처리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큰구와꼬리풀의 플러그 트레이 육묘시 200구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고, 배지는 원예상토를 충진하여 파종하고 시비 처리는 500 mg·L<SUP>-1</SUP> 이상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비 농도가 부산꼬리풀(Veronicapusanensis Y.N.Lee) 육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
오혜진(Hye Jin Oh),권혁환(Hyuck Hwan Kwon),조원우(Won Woo Cho),김상용(Sang Yong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부산꼬리풀(Veronica pusanensis Y.N.Lee)은 부산의 해안가에 분포하는 한반도 특산식물로 초형이 비스듬하게 누워 자라며 8월에 보라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개화한다. 부산꼬리풀은 현재 산업화가 진행되어 자생 꼬리풀속 중에서도 많이 알려진 종이나, 대량 생산을 위한 증식, 재배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부산꼬리풀의 안정적인 육묘 생산을 위해 시비 농도가 유묘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2021년 6월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4:1로 섞은 상토를 200구 플러그 트레이에 채운 후 종자를 파종하였다. 파종한 트레이는 식물자원연구과 생장조절챔버(25°C, 70% RH, 100μmol·m<SUP>-2</SUP>·s<SUP>-1</SUP>)에 처리당 3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떡잎이 균일하게 올라온 2주 후부터 속효성 비료(Peters, N:P:K = 20:20:20)를 0, 500, 1000, 2000mg·L<SUP>-1</SUP>의 농도로 주 1회 저면관수하였다. 생육조사는 파종 5주 후에 초장, 초폭, 엽장, 엽폭, 엽수, 생체중, 최대양자수율 등을 측정하였다. 초장은 1000mg·L<SUP>-1</SUP>에서 3.1cm로 무처리구보다 1.3cm 길었고 초폭은 시비 처리구에서 6.8~7.7cm로 무처리구보다 1.3~2.2cm 길어졌다. 엽장은 1000mg·L<SUP>-1</SUP>이상 처리구, 엽폭은 2000mg·L<SUP>-1</SUP>처리구에서 가장 길었고 엽수는 처리구 간의 차이는 없었다. 근장은 시비 농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고 무처리구는 2000mg·L<SUP>-1</SUP>보다 1.7cm 길었다. 마디수와 마디길이는 처리구 간의 차이가 없었다. 지상부 생체중은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1.8~2.2배 증가하였고 지하부 생체중은 500mg·L<SUP>-1</SUP>에서 72.6mg으로 가장 증가하였다. 지상부 건물중도 시비 처리구가 무처리구 보다 증가하였다. 지하부 건물중은 500mg·L-1<SUP></SUP>처리구와 1000mg·L<SUP>-1</SUP>처리구에서 각각 4.3, 4.6mg였고 2000mg·L<SUP>-1</SUP>처리구에서는 3.0mg으로 감소하였다. 최대양자수율은 처리구 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1000mg·L<SUP>-1</SUP> 처리구에서 생장이 가장 증가하였다. 또한, 수돗물 관수 시보다 생장이 1주일 빨라졌으며 피트모스 혼합 상토 처리 시에 발생했던 잎의 황화현상도 사라졌다. 하지만 추후 다양한 시비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 수행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조성에 따른 부산꼬리풀(Veronica pusanensis Y.N.Lee) 육묘의 생장 특성
오혜진(Hye Jin Oh),권혁환(Hyuck Hwan Kwon),김진호(Jin-Ho Kim),조원우(Won Woo Cho),김상용(Sang Yong Kim)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공정육묘(Plug seedling production)는 좁은 의미로 플러그 묘라고 하여 규격화된 용기에서 유묘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공정육묘는 파종 시 종자를 절약할 수 있고 묘의 생장속도가 빠르며 묘소질이 균일하여 육묘의 대량 생산에 용이한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특산식물인 부산꼬리풀(Veronica pusanensis Y.N.Lee)의 공정육묘 생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토양 조성에 따른 육묘의 생장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20년 10월 국립수목원에서 채종한 부산꼬리풀 종자를 2021년 3월 원예상토(HS), 피트모스(Pt)와 펄라이트(Pl)를 각각 1:1, 3:1, 4:1 로 혼합한 상토를 채운 200구 플러그 트레이에 파종하였다. 파종한 트레이는 식물자원연구과 생장조절챔버(25°C, 70% RH, 100μmol·m<SUP>-2</SUP>·s<SUP>-1</SUP>)에 처리당 3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주 1회 수돗물로 저면관수를 실시하였고 6주 후 초장, 초폭, 엽크기, 엽수, 마디수, 생체중 등을 측정하였다. 초장은 토양종류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초폭은 4:1 처리구에서 5.8cm로 가장 넓었다. 잎의 생장도 4:1 처리구에서 증가하였으나 엽수는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다. 근장은 Pt와 Pl 혼합 처리구가 원예상토보다 1.6~2.6cm 증가하였다. 마디길이는 Pt와 Pl 혼합 처리구가 원예상토 처리구보다 0.2~0.3cm 길어졌고 마디수는 4:1 처리구가 원예상토보다 0.5개 많았다. 지상부 생체중은 4:1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지상부 건물중은 3:1, 4:1 두 처리구에서 증가하였다. 지하부 생체중은 처리구별 차이가 없었으나 지하부 건물중은 3:1처리구가 원예상토 처리구보다 1.7mg 증가하였다. 최대 양자수율은 원예상토 처리구에서 0.6458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4:1로 혼합한 처리구에서 육묘의 생장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6주 후에는 혼합 상토의 피트모스 비율이 증가할수록 잎의 황화현상이 뚜렷해져 토양의 화학적 조성, 시비 조건 등의 추가 연구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