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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길 활용 가시권 밖 비행 송전선로 무인순시드론 현장실증
고병성(ByungSung Ko),류서현(Seo-Hyeon Ryu),박준영(Joon-Young Park),김석태(Seok-Tae Kim),이재경(Jae-Kyung Lee) 대한전기학회 2021 대한전기학회 워크샵 Vol.2021 No.4
기존의 송전선로 점검드론은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여 20여 분 정도만 비행할 수 있어 철탑 2개로 구성된 1경간 정도의 점검만 가능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는 수소연료전지를 배터리로 사용하고 LTE 통신을 채택한 무인순시드론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송전선로용 지상관제시스템과 연계되어 LTE 통신을 통하여 비가시권 순시점검드론 자율비행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므로, 장시간 비행으로 가시권밖 여러 경간의 선로 순시가 가능하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 발생 후 원거리에서 산악지역에 위치한 송전선로의 상태파악이 가능하다. 2020년 8월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순시점검드론 운용기술은 드론길 시범구간을 대상으로 국토부 산하의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가시권 밖 특별비행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