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 주제분류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천연림 간벌에 기인한 산림생물량 감소가 산림 내부 온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강래열,홍석환 한국환경생태학회 2018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32 No.3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ecrease of forest biomass by forest thinning and the change of temperature in the natural forest by measuring forest biomass and temperature before and after forest thinning in the Pusan National University forest where afforestation had been carried out. We intend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orest biomass, estimated by calculating the Basal area, Crown area and Crown volume using the same formula to the same quadrat before and after forest thinning, and the forest temperature. Temperature measurement was carried out on April 20, 2016 through 28 before forest thinning, July 26, 2016 through November 4 around the time of forest thinning, and April 15, 2017 through May 8 after forest thinning. A temperature data logger was installed to point north at the height of 2.0 m above the ground in the center of the quadrat to record data every 10 minutes during the measurement periods. We used the AWS (Automatic Weather Station) data of the Dongnae-gu area located in the nearby city because it was difficult to set the control group since the whole forest was the subject to the forest thinning.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forest biomass change and temperature showed that the change in temperature inside the forest was the greatest in the midday (12:00 - 15: 00) and was highly correlated with the Crown volume in the forest biomass. The temperature increase was much larger (average 1.91℃) 1 year after forest thinning than immediately after forest thinning (average 0.74℃). The comparison of the decrease rate of Crown volume and the increase in temperature showed that the Pitch pine community, which showed the highest decrease of Crown volume by 15.4%, recorded the highest temperature rise of 1.06℃ immediately after forest thinning and 2.49℃ 1 year after forest thinning. The Pitch pine-Korean red pine community, which showed the lowest Crown volume reduction rates with 5.0%, record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mmediately after forest thinning but a temperature rise of 0.92℃ 1 year after forest thinning.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 decrease of forest biomass caused by forest thinning led to a rapid increase of the internal temperature. The fact that the temperature increase was more severe after 1 year than immediately after forest thinning confirmed that the microclimate changes due to the removed biomass cannot be recovered in a short time. 본 연구는 숲가꾸기가 시행된 부산대학교 제1학술림을 대상으로 간벌 전·후의 산림생물량 및 온도를 실측하여 천연림 에서 간벌에 따른 산림생물량 감소와 산림 내부 온도변화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산림생물량은 간벌 전·후 동일 조사구에 흉고단면적, 수관단면적, 수관체적을 각각 동일한 도출식을 적용하여 도출하였으며, 산림 온도와의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온도측정은 간벌 이전인 2016년 04월 20일∼28일, 간벌 전후인 2016년 07월 26일∼11월 04일, 간벌 이듬해인 2017년 04월 15일∼05월 08일에 각각 실시하였으며 온도데이터로거를 방형구 내 중앙에 위치한 수목의 지상 2.0m 높이에 북향으로 설치하여 동일기간동안 각 10분마다 데이터가 기록되도록 설치하였다. 간벌이 산림 전역에 진행되어 산림 내 대조구 설정이 어려워 인근 도시에 위치한 동래구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를 대조구로 활용하였 다. 산림생물량의 변화와 온도와의 관계성을 분석한 결과, 산림 내부 온도 변화는 한낮 시간대(PM12:00∼15:00)에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산림생물량 중 수관체적과 깊은 관계성을 가지고 있었다. 간벌 직후(평균 0.74℃)보다 간벌후 1년이 경과한 시점(평균1.91℃)에서 훨씬 높은 온도 상승을 보였다. 조사구별 수관체적 감소비율과 온도 상승정도를 비교한 결과, 수관체적 감소량이 15.4%로 가장 높았던 리기다소나무군락에서 간벌 직후와 1년 후 분석에서 각각 1.06℃, 2.49℃로 가장 높은 온도 상승을 나타냈다. 수관체적 감소비율이 5.0%로 가장 적었던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 락에서 간벌 직후는 그 차이가 없었으며 1년 후 분석에서는 0.92℃가 상승하였다. 천연림에서 간벌로 인한 산림생물량 감소는 산림내부 온도를 급격히 상승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간벌 직후보다는 이듬해에 더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어 제거된 산림생물량에 의한 미기후 변화는 단기간에 회복될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숲가꾸기로 인한 산림생물량 감소가 산림 내부 온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홍석환,강래열,안미연 한국환경생태학회 2017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7 No.2

        2016년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2015년에 비해 1.1℃가 상승하는 등(기상청, 2016),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매 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근본적인 대응 방안으로는 식물량의 증대를 유일하게 꼽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대표 적 산림정책인 숲가꾸기는 수목 총량의 개념을 배제하고 특정 수목의 생산을 위한 접근으로 목적 수종 외 하층 식생 과 생장을 방해하는 수목, 구부러진 수목, 두 갈래 이상으로 자란 수목 등을 제거하고 있다. 이는 자연적 피복 면적 확대 와는 확연히 상반되는 실정이었으며 온도 저감과 같은 숲의 공익적 기능을 저하할 우려가 있다(홍석환 등, 2015). 숲은 자연생태계의 하나로서 숲가꾸기와 같은 인위적 교란이 숲 에 미치는 영향을 단편적으로 생각할 수 없으며 이에 국내 에서는 숲가꾸기 사업이 국가정책으로 10년 넘게 진행되면 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양립하고 있다. 대표 적인 긍정적 측면으로는 수목의 직경 및 수관부생장이 증가 하는 등 목재생산과 관련된 측면들이 부각되고 있으며, 부 정적 측면으로는 숲의 미기후 저하 및 종 다양성 감소 등 자연적 문제와 관련된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서 숲 가꾸기 사업은 2015년 기준 누적량 4,512,275ha에 달하는 면적에 시행 되었으며 해마다 평균 약 376,000ha의 숲을 꾸준히 가꾸어 오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 목재수급의 80% 이상이 수입목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에서 현재 숲가꾸기 사업의 목적이 목재생산에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자연적 문제에 대한 관점의 이동이 매우 시급하다. 이미 국내외에 서 숲의 미기후 조절 효과에 관한 연구는 온도를 중심으로 대다수 진행되어 왔으나 숲가꾸기에 따른 온도 연구는 국내 에서 연구된 바가 적다. 또한, 도시에서의 온도 관련연구는 도시공원 및 도시녹지 조성, 토지피복 변화에 관한 온도 연 구가 대부분이었으며 실측을 통한 연구보다는 위성영상을 활용한 온도 연구가 대부분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숲 가꾸기 사업이 시행되기 전과 후의 숲 내부 온도를 실측 및 변화된 산림생물량 분석을 통하여 숲가꾸기 사업이 산림 내부 온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조사구는 부산대학교 제 1학술림에서 산림을 대표하는 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 소나무-굴참나무군 락, 굴참나무-소나무군락, 리기다소나무군락 총 5곳을 선정 하였으며 조사구마다 10×20m의 방형구를 설치하였다. 산 림생물량은 숲가꾸기 전후의 수관체적을 조사하였으며, 온 도는 온습도데이터로거를 방형구 중앙 2m 높이에 북향으 로 설치하여 10분마다 측정하였다. 인위적 변수와 자연적 변수를 제외하기 위하여 숲가꾸기 시행일 및 우천시에 수집 된 데이터는 제외하였으며, 날씨의 영향을 배제한 온도 값 을 도출하기 위하여 10분마다 실측한 온도데이터에 대응되 는 시간대의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를 뺀 온도차를 도 출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단기간 영향 분석을 위한 온도 자료로 숲가꾸기 전은 2016년 08월 29일, 숲가꾸기 후는 2016년 09월 05일에 측정된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1년에 걸친 장기간 영향 분석을 위한 온도자료로 숲가꾸기 전은 2016년 04월 23∼24일, 숲가꾸기 후는 2017년 04월 23∼ 24일에 측정된 자료를 사용하였다. 숲가꾸기 전과 후의 온도비교 분석 결과 숲가꾸기 후 한 낮 온도 상승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온도 상승 정도 는 숲가꾸기로 인해 감소된 산림생물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 KCI등재

        도심 도로변 가로녹지가 주변 오픈스페이스의 미세먼지농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홍석환,강래열,안미연,김지석,정은상 한국환경생태학회 2018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32 No.3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onstructing streetside urban forests on particulate matter (PM) content in pedestrian paths and open spaces created between the main streets and buildings in a high-rise, high-density urban area. The study site is a 70m-wide open space between Busan City Hall and Jungang-street in Busan, Korea.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ensity of PM differences between the open space and the adjacent main street were small in regions without linear trees and shrub rows during both the weekdays and weekend. On the other hand, the areas with linear trees and shrub rows were found to have significantly higher concentrations of PM compared to the roadway. In particular, sections with linear trees and shrub rows had higher PM levels both on roads and in adjacent open space, indicating that the composition of linear trees and shrub rows increased the concentration of PM in the off-street open space in areas with wide space between the roadway and building. The impact was more significant in the open space than the roadway. This phenomenon can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PM generated by vehicles flows through the roadside shrubs by rapid wind flow but does not disperse widely in the pedestrian paths where the wind flow was reduced. In this study, we found that the roadside tree and shrub walls slowed the flow of wind, causing vehicle-emitted PM to accumulate if a wide open space was created between the road and building, resulting in higher concentration of PM in the open space. We confirmed that the distance between the road and building was a critical factor for constructing linear trees and shrub rows to reduce PM generated by vehicle traffic. 본 연구는 도로변 선형의 가로녹지 조성이 고밀시가지 대로와 건물 사이에 조성한 보행로 및 오픈스페이스의 미세먼지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부산시 중앙대로와 부산광역시청 건물 사이에 폭 약 70m로 조성된 오픈스페이스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사결과 가로녹지가 없는 지역의 경우 주중과 주말 모두 차도와 인접한 오픈스페이스의 농도차이가 미미하였으나, 반대로 가로녹지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은 차도에 비해 오픈스페이스의 농도가 현저히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가로녹지가 조성된 지역은 차도와 보도 모두에서 미조성지역보다 미세먼지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차도와 건축물 사이가 넓은 공간의 경우 가로녹지의 조성이 전체적으로 도로 밖 오픈스페이스의 미세먼 지농도를 높이는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차도보다 오픈스페이스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차량에 의해 발생한 미세먼지가 빠른 바람흐름에 의해 가로변 관목림을 통과하지만 바람흐름이 줄어든 보행공 간에서는 확산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와 같이 넓은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고 있는 도심 도로변 지역의 경우에는 가로녹지가 오히려 바람에 의한 확산을 억제하여 하여 차량이동에 따른 부유 미세먼 지를 녹지 내부에 가두어 보도를 포함한 오픈스페이스의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가로녹지의 조성에 있어 도로와 건물의 거리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KCI우수등재

        문화재로서 경주 계림 내 생육수목 현황 및 공간정보 구축 연구

        홍석환,안미연,강래열,Hong, Suk-Hwan,An, Mi-Yeon,Kang, Rae-Yeol 한국조경학회 2017 韓國造景學會誌 Vol.45 No.5

        This study was intended to provide management directions through the provision of tree spatial information as basic data for the preservation of Gyerim(legal historical site), which is located in Gyeongju city, Gyeonsangnam-do, Korea. As a result of the survey of the entire forest, there are a total of 25 species and 510 individuals growing trees. Of these species, 14 species are native and 14 are introduced species. Apart from Sophora japonica, Zelkova serrata, Celtis sinensis, most of the introduced species were adopted without historical basis after designation as a historical site. By a ratio of 36% to introduced species(including 3% of naturalized species; Ailanthus altissima), the historical heritage was significantly damaged. Gyerim, which has over 2,000 years of history, has a total 15 individuals(2.9%) large trees(over 100cm DBH). Ten of these are Salix glandulosa, and in the past, most of this area was considered a Salix glandulosa forest. Currently, however, there are many small trees(under 20cm DBH) for the next generation of growth and the Salix glandulosa forest will continue to decline. Furthermore, most small trees were afforested, so the historicity and place features as a mythological forest will quickly fade. 본 연구는 경상북도에 소재한 경주 계림(사적 제19호)을 대상으로 원형보전의 기본자료 구축을 위한 생육수목의 공간정보 구축과 관리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계림 내 생육하는 전체 수목에 대한 조사결과, 2015년 11월 현재 계림 내에는 총 25종 510개체의 수목이 생육하고 있었고, 이 중 자연적으로 생육하는 종은 14종이었으며, 식재종 또한 14종이었다. 식재종 중 회화나무와 느티나무, 버드나무를 제외한 수종들은 역사적으로 식재근거가 없는 종으로, 원형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하는 문화재로 지정된 이후에 고증 없이 도입된 종이다. 이들 종의 개체수는 전체 계림에서 약 33%를 차지하였으며, 귀화종인 가죽나무까지 포함하면 36%를 넘는 비율로 이미 계림의 역사적 전통성은 상당부분 훼손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계림은 현재 흉고직경 100cm 이상의 대경목이 총 15주로 전체 수목의 2.9%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 중 10주가 왕버들로 과거 대상지 대부분이 왕버들 군락지로 판단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흉고직경 20cm 이하의 후대목은 전무한 상태로 향후 숲의 지속적인 쇠퇴가 예상되었다. 또한, 대부분 소경목은 식재된 수목이 차지하고 있어, 계림이 지닌 자연숲으로써의 역사성과 장소성이 급속히 퇴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 문화재로서 경주 오릉 내 식생 현황 및 보전대책

        홍석환,안미연,강래열 한국환경생태학회 2017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7 No.2

        문화재보호법 제2조에 따르면 “문화재”란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말하며, 특히 “역사문화환경”이란 문화재 주변의 자연경관이나 역 사적·문화적인 가치가 뛰어난 공간으로서 문화재와 함께 보 호할 필요성이 있는 주변 환경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의 경 우 역사문화환경을 단독으로 문화재로 지정하기 보다는 주 로 문화재와 문화재 인접 자연경관을 함께 문화재로 지정하 여 보호하고 있다. 경주시 탑동에 위치한 오릉은 1969년 사적 제172호로 지정되었고 면적은 185,129㎡이다. 삼국사기(1145년)에 따 르면 신라 시조 박혁거세와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 초기 4명의 박씨 임금과 혁거세의 왕후인 알영왕비 등 5명의 무덤이라 되어 있다. 경국대전 (1429년)에서는 오릉에 대해 묘비를 세우고 수호군을 두어 특별히 관에서 제사와 보호를 담당하였으며 원림의 보호 및 수목의 벌채나 농지의 개간 등을 엄하게 한다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이렇듯 오릉은 5개의 봉분 뿐 아니라 주변 원림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왔으며, 특히 역사적으로 한 반도의 능묘 수호의 과정을 나타낸다. 그러나 문화재 중 “생물자원”을 포함할 경우 일부 천연기 념물을 제외하고 문화재 지정 당시 및 최근까지도 현황에 대한 구체적 정보 기록이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문화재 보호의 기본원칙은 해당 문화재의 원형을 유지하는 것이며 (문화재 보호법 제3조), 이는 생물문화재에 대해서도 동일 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경주 오릉의 경우 문화재 지정 이전 오릉 내 식생현황조사에 대한 기록은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 독부에 의해 작성된 조선의 임수(1928)에서 주요 수종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만 살펴볼 수 있으며, 문화재 지정 이후 문화재 관리를 위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로서 경주 오릉 내 식생현황 에 대한 현 상태를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문화재로서 오릉의 자연환경에 대한 향후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경주 오릉 내 식생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상지 내 수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개별 수목의 생육위치 를 디지털좌표로 측정하고 수종명, 규격, 생육상태를 조사하 였다. 수목의 규격은 수고, 흉고직경, 수관폭을 조사하였고, 수목생육상태는 양호, 불량으로 판단하였다. 지형특성의 경 우 1:1,000 수치지형도의 등고선데이터를 추출한 분석과 현 장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비교하였다. 현장조사 시 성토된 수목의 경우 성토 높이를 측정하여 분석에 반영하였다. 경주 오릉 내 수고 2m이상, 흉고직경 2cm이상 수목은 조사일 기준 총 35종 1,942주가 생육하고 있었다. 이 중 오릉 내 환경적 특성에 의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수종으로 판단되는 종은 총 12종이었으며, 조경적 관점에서 식재된 종의 경우 23종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주요 수종인 소나무와 버드나무, 왕버들의 생육환경을 살펴보면, 소나무의 경우 하안림이나 하천상에 발달된 퇴적지 등에서 배수가 잘되고 토양이 건조한 곳이었으나(김진수 등, 1993; 이응열, 2013), 버드나무속(Salix)은 수분이 많은 저수지, 하천변 및 계곡 등의 습지가 생육적지였다(이인순 등, 2001). 그러나 현장조 사 결과 대상지 내 성토와 암거배수로 인해 전반적인 버드나 무속 고령목의 생육이 불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주 오릉의 경우 신라시조의 무덤으로서 5개의 능과 인 접 원림을 지속해서 보호해 왔으나, 기존의 문헌과는 달리 잣나무, 배롱나무 등 자연적 유입이 아닌 식재된 수종이 높 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기존수목의 전반적 생 육이 불량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이는 역사문화환경을 문화 재로 지정하였으나 역사적 고증 없이 문화재를 관리한 결과 로 판단된다. 이에 문화재 지정 전의 숲의 원형과 해당 지역 의 지형 및 토양, 생태적 특성분석을 통해 문화재로서의 원 형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였다.

      • KCI등재

        영남권 사찰림일대 소나무장령림의 미기후 조절 효과 연구

        홍석환,안미연,강래열,최송현 한국환경생태학회 2020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34 No.4

        This study aimed to examine was conducted to the ability of microclimate control in old pine forests by surveying pine forest in Buddhist temples, where the pine forest are stably growing through active protection in the Gyeongnam region, and comparing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microclimate characteristics (temperature and humidity) and distribution of vegetation type. The study sites were pine forests protected well by Buddhist temples (Haein-sa, Beomeo-sa, Tongdo-sa, and Bulguk-sa) in the southeast region of Korea and thus known for stably growing young pine trees. According to the vegetation distribution status analysis, these pine forests did not have a high ratio of pine trees. Except for Tongdo-sa, the ratio of deciduous forest and mixed (deciduous and pine trees) forest had a much larger presence than that of pine forest. Measured data of microclimate showed that the Tongdo-sa area had significantly different characteristics compared to the other three areas. Tongdo-sa area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diurnal range of temperatures and humidity than the other three areas, in both spring and summer. It is due to the difference in vegetation management. The forests around Tongdo-sa are mostly pine forests, except for the developed areas, while those in the other three areas have a dominant ratio of deciduous brad-leaved forests. Intensive control of pine forest is not effective in mitigating microclimate, i.e., temperature and air humidity. Stress caused by rising temperatures and decreasing air humidity is blamed for the decline of pine forests. Thus, the current active management of pine forests, such as the Tongdo-sa case, has been found to have a greater negative impact on the temperature and humidity stress. Therefore, we believe that a new change in forest management is necessary to increase the effect of mitigating the microclimate of pine forests. 본 연구는 경남지역 내 소나무 장령림이 안정적으로 생육하고 있는 사찰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온도 및 습도의 미기상변화 특성과 식생분포특성을 비교하여 소나무장령림의 미기후 조절정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는 국내에서 소나무 장령림의 안정적 생육지로 알려진 합천 해인사, 부산 범어사, 양산 통도사 및 경주 불국사 일대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하였다. 식생분포현황 분석결과 이들 소나무림은 알려진 바와는 달리 소나무림의 면적비율이 월등히 높지는 않았는데, 통도사 주변을 제외하면소나무림보다 낙엽활엽수림 및 혼효림의 우점비율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었다. 미기상데이터 측정 결과 통도사는 다른세 지역과는 달리 미기후 특성이 크게 차이가 있었는데, 다른 세 지역의 경우 온도 및 습도의 일교차가 상대적으로 적은반면 통도사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였다. 이는 통도사 주변 숲이 개발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소나무림인 반면, 다른 세 지역은 낙엽활엽수림의 우점비율이 높은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소나무림의 적극적 관리는 온도상승과 공중습도의 감소에 효과적이지 않은 만큼 현재 양산 통도사 주변 소나무림과 같이 소나무 단순림으로의 적극적인 관리는 오히려온도와 습도 스트레스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이 더욱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림의 미기후 완화 효과 증대를 위해서는숲 관리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소나무림의 군락구조와 천이에 따른 산림내부 온도차이 분석

        홍석환 ( Suk-hwan Hong ),강래열 ( Rae-yeol Kang ),안미연 ( Mi-yeon An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6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6 No.2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5차 평가보고서(2013)에 따르면 21세기말 전세계 평균기온이 3.7℃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는 평균기온이 3.2℃ 상승할 경우 저지대에 분포하는 산림의 53%가 멸종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방책으로 활엽 수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나무림의 경우 낙엽활엽수림에 비해 온도가 약 1.6℃ 높으며 뜨겁고 건조한 날씨일 경우에는 주변 오픈스페이스보다 미세하게 온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도시산림에 대한 온도관련 연구가 산림유형별로 세분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독특한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어 이러한 국제사회의 요구와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인위적 관리가 수목의 직경생장량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만을 채택하여 목재생산을 주목적으로 하는 산림 관리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그 결과 방해극상을 제외한 자연적인 환경의 소나무림에서 참나무류 및 기타 활엽수와 같은 자연림으로의 천이를 방해하고 있다. 이는 숲의 구성인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약하게 만들어 지역및 지구차원에서 생물다양성 감소 및 세계적 환경 문제인기후변화와 같은 문제를 발생시키며 특히 토양건조화 및 표토, 산림 유실로 인한 산사태, 온도상승 등을 촉진시킬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림내부 온도는 산림의 건강성에 대한 지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본연구에서는 산림 중 활엽수림으로의 천이 전 단계인 소나무림의 온도를 군락구조 및 천이상태에 따라 분석하였다. 대상지는 유사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산림을 대상으로 군락구조와 천이상태에 따라 자생림인 소나무군락, 조림림+자생림인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 천이 초기단계인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천이 후기단계인 굴참나무-소나무군락, 조림림인 리기다소나무군락으로 구분하여 군집구조, 온도를 조사하였다. 온도는 온습도 데이터로거를 방형구 중앙에 위치한 수목의 지상 2m 높이에 북향으로 설치하여 매 10분마다 2016년 04월 20~28일(봄철), 2016년 06월 05~16일(여름철) 두 차례에 걸쳐 관측하였다. 온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수관체적, 흉고단면적, 표고를 각각 온도와 상관분석 한 결과 각 요소가 봄철과 여름철의 온도에 미치는 영향수준은 유사하였으며 반비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구조별 온도의 차이는 일원배치분산분석(ANOVA)을 시행한 결과 봄철과 여름철모두 천이가 진행되지 않은 소나무군락과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이, 천이가 진행 중인 소나무-굴참나무군락과 굴참나무-소나무군락이 각각 유사한 경향을 보였고 소나무-굴참나무군락과 굴참나무-소나무군락이 평균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리기다소나무군락은 소나무-굴참나무군락과 굴참나무-소나무군락에 비해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나무군락과 리기다소나무-소나무군락에 비해 온도가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표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군락구조별 봄철과 여름철의 평균온도에는 그 차이 값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경향은 일치하였다. 여름철의 군락구조별 평균기온의 상승폭은 리기다소나무-소나무림이 가장 컸으며, 리기다소나무림이 가장 작았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