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onflict of Polygamy and Monogamy in the Church in Tanzania: A Biblical and Reformed Approach

Eliud Esseko 한국개혁신학회 2010 한국개혁신학 Vol.28 No.-

Polygamy i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issues in the church in Tanzania. It is a burning issue due to the fact that there are many polygamous families in the church who refuses to agree with the doctrine that polygamy is sin, and it is equivalent to adultery or fornication. There is a tension in the church between those who affirm practically and those who decline and oppose it. The church teaches that polygamy is biblically wrong; at the same time some Christians argue that polygamy is biblically right. Hence there is conflict and contradiction. Is it true that polygamy is sin? What is the biblical justification of either monogamy or polygamy?The Scriptures from the Holy Bile informs us on the first marital relationship between Adam and Eve Gen. 2:21-24: In verse 24, it is indicated that a man will leave his family and be united with his wife. From this background we can trace the will of God as far as marital relationship is concerned. First it is a male and female relationship, second it is one by one relationship and hence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This serves as a biblical justification of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in the church in Tanzania. In the Scriptures we find that, neither Jesus Christ nor his disciples who authored the Gospels and the Epistles ever critiqued polygamy. On the contrary, it was widely practiced by most of the revered patriarchs in the Old Testament; for instance Abraham, Jacob, David and his son Solomon, etc. This stands as a strong argument for proponents of polygamous marriage in the church in Tanzania. Some says that the Lord God instituted a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between male and female. But in the Old Testament we cannot indicate that polygamy is sin. God did not condemn it. This suggests that He permitted it although it was no His will and plan. Therefore, the Church is Tanzania and Africa at large is in dilemma on what to do with Christians who are married to more than one woman. In this study I propose that a man, who was married to several wives before his conversion into Christianity should not be forced to divorce them, neither is he to be forced to choose one out of his multiple wives. The church should focus in alleviating or eradicating polygamy with generation change. In Christian education program, the church should formulate teachings on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based on the relationship of one man and one woman i.e. Adam and Eve. The emphasis should be on the fact that the original plan of God cannot be overthrown by the desire of man say Abraham, Jacob, David and his son Solomon, etc. Yahweh was right and remains right in His plan for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and hence the model for family relationship and marital affairs.

아프리카에서의 성경과 해석

( Eliud Esseko ) 숭실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09 인문학연구 Vol.39 No.-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브리서 4:12) 이 말씀은 아프리카 기독교가 성경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근간이자 핵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별도의 해석이나 미사여구 없이도 이해할 수 있으며 기능할 수 있지만, 성경의 일부분은 온전한 해석과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위해서 심도 있는 해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아프리카인들은 필연적으로 “성경 말씀을 바로 이해하는 데에는 과연 어느 정도의 해석이 필요한 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아프리카의 기독교 성도들은 일반적으로 교리적인 해석과는 관계없이 성경을 접한다. 그들은 일상생활에서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 아침이나 혹은 저녁에 성경을 읽는다. 성도들은 “살인하지 말지니라”, 혹은 ㆍㆍ남의 물건을 탐하지 말지니라”와 같은 말씀과 계율을 이해하고 따르는 데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지만, 그 말씀 안에 담겨 있는 표면적인 의미를 초월한 교의(敎義)를 이해하는 데에는 추가적인 학습과 해석학에 기반한 학습법을 필요로 하는 것이 사실이다. 성경은 아프리카 기독교의 핵심이자 나침반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영적으로 건강한 아프리카의 교회의 양육을 위해서는 성경의 올바른 교리적 해석을 위한 신학적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교회 내의 혼합주의와 이단적 해석의 척결은 성경에 대한 명료한 해석과 그에서 비롯되는 교리 만을 통해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해석 이론은 아프리카 교회의 생명과 지속성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이를 도구화하여 아프리카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성경의 올바른 접근을 이끌어내는 것이 아프리카 기독 교인들의 과제인 것이다. 따라서 현재 아프리카 교회의 부흥이 기독교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결실로 맺어지기 위해서는,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학적, 해석적 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 하겠다.

The conflict of Polygamy and Monogamy in the Church of Tanzania -A Biblical and Reformed Approach-

( Eliud Esseko ) 한국개혁신학회 2010 한국개혁신학 Vol.28 No.-

일부다처제는 탄자니아 교회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슈들 중 하나이다. 일부다처제는 죄이며 간통이나 간음과 동등하다는 교리에 동의하지 않는 많은 일부다처의 가정들이 교회 안에 존재한다는 사실 때문에 일부다처제는 격렬한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교회 안에서는 실천적으로 일부다처제를 지지하는 이들과 거부하고 반대하는 이들 사이에 긴장이 발생한다. 교회는 일부다처제가 성경적으로 틀렸다고 가르치면서도, 동시에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일부 다처제가 성경적인 근거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이 문제에는 대립과 모순이 존재한다. 일부다처제가 죄라는 주장은 사실인가? 일부일처제 또는 일부다처제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성경은 창세기 2:21-24에서 아담과 이브 사이에 있었던 최초의 혼인 관계에 대해서 묘사한다. 특별히 24절은 한 사람이 가족을 떠나 그의 아내와 연합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우리는 혼인 관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첫째, 이 혼인 관계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이며, 둘째, 일대일의 관계라는 점에서 일부일처의 혼인 관계다. 탄자니아 교회는 이러한 관점을 일부일처의 혼인 관계에 대한 성경적 근거로 삼는다. 신약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서 및 서신서를 기록한 제자들이 일부다처제를 비판한 적이 없다는 사설을 발견한다. 오히려 구약의 존경 받는 족장들 -예를 들어서, 아브라함, 야곱, 다윗, 솔로몬 등 대부분은 일부다처제를 받아들였다. 이러한 점들은 탄자니아 교회에서 일부다처제 결혼의 옹호자들에게 강력한 논거가 된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 사이에 일부일처의 혼인 관계를 제정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구약성경 어디에서도 우리는 일부다처제가 죄라는 구절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은 일부 다처제를 정죄하지 않으셨다. 이 사실은 하나님이 일부다처제가 자신의 뜻과 계획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셨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탄자니아와 아프리카의 일반 교회는 한 명 이상의 여성과 결혼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어려움에 봉착 해있다. 필자는 본 논문에서 그리스도교로 회심하기 이전에 다수의 아내와 결혼한 사람을 아내들과 이혼하도록 해서는 안 되고, 여러 아내들 중에 한 사람을 택하도록 해서도 안 된다는 점을 제안하려고 한다. 또한 교회는 세대 전환의 흐름 속에서 일부다처제를 경감시키거나 근절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며, 기독교 교육 프로그램의 측면에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 즉 아담과 이브 관계에 근거한 일부일처의 혼인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정식화해야 한다. 이러한 필자의 논점은 아브라함과 야곱 다윗 솔로몬 등과 같은 사람의 욕구가 하나님의 본래 계획을 전복시킬 수 없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여호와는 변함없으셨고 여전히 일부일처의 혼인 관계에 대한 자신의 계획에 변함없으시기에, 가정 관계와 결혼의 모형이사다. Polygamy is one of the most controversial issues in the church in Tanzania. It is a burning issue due to the fact that there are many polygamous families in the church who refuses to agree with the doctrine that polygamy is sin, and it is equivalent to adultery or fornication. There is a tension in the church between those who affirm practically and those who decline and oppose it. The church teaches that polygamy is biblically wrong; at the same time some Christians argue that polygamy is biblically right. Hence there is conflict and contradiction. Is it true that polygamy is sin? What is the biblical justification of either monogamy or polygamy? The Scriptures from the Holy Bible informs us on the first marital relationship between Adam and Eve Gen. 2:21-24: In verse 24, it is indicated that a man will leave his family and be united with his wife. From this background we can trace the will of God as far as marital relationship is concerned. First it is a male and female relationship, second it is one by one relationship and hence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This serves as a biblical justification of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in the church in Tanzania. In the Scriptures we find that, neither Jesus Christ nor his disciples who authored the Gospels and the Epistles ever critiqued polygamy. On the contrary, it was widely practiced by most of the revered patriarchs in the Old Testament; for instance Abraham, Jacob, David and his son Solomon, etc. This stands as a strong argument for proponents of polygamous marriage in the church in Tanzania. Some says that the Lord God instituted a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between male and female. But in the Old Testament we cannot indicate that polygamy is sin. God did not condemn it. This suggests that He permitted it although it was no His will and plan. Therefore, the Church is Tanzania and Africa at large is in dilemma on what to do with Christians who are married to more than one woman. In this study I propose that a man, who was married to several wives before his conversion into Christianity should not be forced to divorce them, neither is he to be forced to choose one out of his multiple wives. The church should focus in alleviating or eradicating polygamy with generation change. In Christian education program, the church should formulate teachings on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based on the relationship of one man and one woman i.e., Adam and Eve. The emphasis should be on the fact that the original plan of God cannot be overthrown by the desire of man say Abraham, Jacob, David and his son Solomon, etc. Yahweh was right and remains right in His plan for monogamous marital relationship and hence the model for family relationship and marital affairs.

자유 논문 : 사회 변혁의 주체로서 교회

일리우드에세코 ( Eliud Esseko ) 한국기독교철학회 2009 기독교철학 Vol.8 No.-

인간의 영적 및 사회적 필요에 대한 하나님의 임재와 개입은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자명히 나타나 있다. 여호와는 그의 백성들을 치유하셨고, 노예의 사슬에서 해방하였으며, 만나로 그들을 먹이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병자를 고쳤고, 주린 자를 구제하였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가르치고 전파하였으며, 인간의 속죄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 구약과 신약을 통틀어 모든 곳에서 영적 필요와 사회적 필요는 양분되지 않은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탄자니아 교회는 이러한 영적 및 사회적 필요에 대한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인해 물리적, 사회적 문제보다 영적인 문제를 더 중시하여 인간이 직면한 두 문제의 해결에 있어 부조화를 야기하고 있다. 교회가 사랑으로 행동하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단지 말씀뿐으로 하는 목회가 아니라 행동으로서도 목회하여야 한다. 배고픈 자를 먹이고, 아픈 자를 치료하고 돌보며, 약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고 그들을 보호하는 것과 같은 사회적 목회에도 영적 목회와 동일한 관심과 헌신이 필요하다. 탄자니아의 목회는 이렇듯 인간의 영적 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균형 있게 바라보아야 하겠다. In both the Old Testament and New Testament we can clearly see God`s concern and intervention into both spiritual and social needs. Yahweh healed His people, delivered them from the bondage of slavery and fed them with manna in the Old Testament. Jesus Christ healed the sick, fed the hungry, taught and preached about the kingdom of God, and finally He died on the cross for our redemption. In all the occasion in both Old and New Testaments we do not see any trace of the dichotomy between spiritual and social concerns. It is due to the dichotomy between the spiritual and social concerns that the Church in Tanzania emphasizes the spiritual needs over the material or social and hence the lack of balance between the two. If the Church is to act in love and be a Good Samaritan, then we should preach not only by words but by deeds too. The practical equivalence of our faith will be visible in social work i.e. feed the hungry, the cure and care of the sick, speaking for the voiceless and defending the oppressed. To sum it up, the Church should seek to address in a balanced manner, both spiritual and social needs of the people in Tanz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