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창업가 특성이 기술창업과 일반창업 및 지속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문재희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9663

        국문초록 문 재 희 지도교수 김 철 중 창업 및 기술경영 전공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최근 성공하기 시작한 인터넷 플랫폼사업은 많은 예비 창업가들에게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우리나라 창업은 1세대를 이어받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성공신화를 만들었고, 이를 이용한 전자 상거래나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들이 나타나며 더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국외에서는 후발 주자인 알리바바나 Airbnb와 같은 기업이 국제적인 성공을 이루어내는 등 외국의 사회 환경도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국제창업으로 글로벌화 되었다. 국가들의 지리적 경계인 국경과 사회적 경계인 경제와 문화의 차이가 급격히 무너져가고 있으며, 세계 경제는 새로운 연결고리의 국제 산업구조로 점차 개편되고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기술 주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서 성장해온 청년들은 자신들이 축적해온 정보통신 기술 능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창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반면에 장년이상의 세대는 성장 환경이 다르고 정보통신기술에 적응하지 못하여 창업과 재취업의 선택 범위와 방향이 청년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자 정부는 2019년부터 창업지원 정책을 청년뿐 아니라 장년, 실버 창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창업에 유리한 사회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전체 창업기업의 1년 생존율이 62.7%, 5년 생존율이 27.5% 정도로 낮은 성공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사회에서 창업가가 인적 역량들을 축적하고 창업을 결정할 때, 정보통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술 창업과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일반 창업 두 가지 유형의 기업을 지속 성장시키는데 창업가 특성이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 대상인 정보통신기술 사회 환경은 선행연구를 통해 창업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자본 요소인지 확인하였고, 정보통신기술 사회 환경에서 영향을 받고 있는 인적자본의 구성 요소들을 조사하였다. 창업가의 특성을 구성하는 요소는 창업가 정신과 리더십, 마케팅 능력과 기회인식 능력 및 기술 능력으로 축약시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범위에 창업 연령을 추가하였고, 창업 유형에 따라 이들이 보유한 기술 능력과 기기에 대한 친화력이 기업의 성공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사하였다. 또한 창업가 특성이 기술 창업과 일반 창업의 성공을 지속시키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수집하고 고찰된 내용을 중심으로 연구 논문의 가설을 설정하여 연구 설계 모형을 만들었고,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계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 이론에 의거하여 가설에 대한 설문서를 작성한 후 현장 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 대상과 조사 범위를 사전에 설정하여 연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설문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하였고 유효하지 않은 부분을 제외한 453개를 검증 데이터로 사용하였다. 데이터는 SPSS vr.24를 사용하여 연구모형에 대한 가설 검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주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창업기업을 포함한 안정된 장에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직장인 및 소수의 사업 경영자들이다. 전체 표본의 성별구성은 남성이 129명(81.8%), 여성이 30명(18.9%)이고 연령 분포는 20세부터 66세까지이며 20대(33%)와 50대(60.4%)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대학 재학생은 17명(10.7%)이고 기술과 경력을 가진 장년층은 평균 25.7 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총 16개 가설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개별 검증을 실시한 결과, 11개 가설의 유의성이 확인되어 채택되었으며 5개 가설은 유의성이 부족하거나 신뢰 범위를 벗어나 기각되었다. 정보통신기술의 사회에서 창업가 정신이 기술창업에 주는 영향은 95%의 신뢰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항목간의 조사를 통해 일부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 이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 창업은 창업가 정신에 영향을 받지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능력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론된다. 일반 창업은 예상대로 창업가 정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가 리더십은 기술 창업과 일반 창업 모두에게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창업가의 마케팅 능력은 창업가 정신과 같이 일반 창업에만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회인식 능력은 기술, 일반 창업 모두에게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창업가의 정보통신기술 능력도 모든 유형의 창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정보통신기술의 사회적 영향을 받는 기술 창업과 일반창업은 모두 지속성장에 대한 유의한 영향을 받았으며, 처음 예상과 다르게 창업 연령에 대한 기술창업과 일반 창업의 성장 정도 조절 효과는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서 연령이 창업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는 것으로 결론짓게 되었다. 끝으로 정보통신기술 사회의 영향을 받은 창업가 특성을 변수로 만들어 창업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기술 창업과 일반 창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기술 창업만 지속 성장의 매개 역할을 하며, 일반 창업의 지속성장을 매개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런 결과를 볼 때 창업가의 관련 기술 능력은 다양한 유형의 창업에 필요한 요소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기술 능력이나 기술 친화력을 키우는 것이 사업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리게 되었다.

      • GIS를 활용한 용도지역지구의 정합성에 관한 연구

        이권한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박사

        RANK : 249647

        용도지역‧지구와 관련한 제도는 사회적 또는 환경적 여건에 따라 변화하고 체계화 되어 발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용도지역지구 상호간 경계 불부합, 용도지역 지정목적에 맞지 않는 용도의 혼재 등 용도지역‧지구의 자체 또는 상호간 부정합성(불부합)과 관련된 문제들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우리 국토에 지정 운영되고 있는 용도지역‧지구의 정합성을 분석하여 향후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토계획법의 용도지역을 중심으로 KLIS, 건물통합정보, 업종정보 등의 다양한 GIS 데이터를 융합하여 공간 정합성과 내용 정합성을 분석하였다. 공간정합성은 함께 동시에 존재할 수 없는 관계를 중심으로 국토계획법의 용도지역과 8개 개별법의 용도지역간 공간적 경계 불부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산지관리법의 보전산지, 산입법의 산업단지, 도로법 접도구역, 도시개발법 도시개발구역, 초지법 초지 등이 국토계획법의 용도지역과 불부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 경계 불부합은 용도지역‧지구 지정‧변경시 의제처리 되는 관련 용도지역‧지구 지정‧해제가 공간정보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용도지역‧지구의 내용적 정합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일반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허용용도 정합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기준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일반주거지역 내 건축물 허용용도의 문제점이 도출되었는데, 현행 법령의 건축물 용도제한 규정이 일반주거지역의 종세분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문가의 의견을 조사하여 분석기준으로서 용도지역‧지구의 내용적 정합성 분석에 활용하였다. 경기도, 서울, 제주도를 대상으로 불허용도 입지비율, 밀도 등의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보고, 인접 용도지역별 현황을 분석하였으며, 5개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심층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거시적인 관점에서 일반주거지역내 건축물 용도 정합성을 분석한 결과, 도시규모와 불허용도 밀도간의 관계는 밀접하지 않았으며, 불허용도의 입지패턴은 주요 간선도로 및 상업지역으로부터 일반주거지역의 중심부로 침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행법령기준보다 전문가의견 기준에 의한 불허용도가 일반주거지역 중심에 가깝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일반주거지역에 인접 가능한 5개 용도지역별 불허용도 입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접한 용도지역의 성향이 불허용도의 입지 밀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반주거지역의 불허용도 입지패턴에 대한 심층 분석에서는 현행법 기준보다 전문가의견 기준의 불허용도 입지 밀도 비율이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의 경우 인접용도지역보다는 지역 내 이면도로 등 가로망 특성이 불허용도 입지 밀도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내용적 정합성 분석의 일환으로 수행한 건축물 높이 현황 분석에서는 국토계획법 전용주거지역 및 1종 일반주거지역, 녹지지역과 인접지역에 다수의 중‧고층건물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일조, 조망, 스카이라인 측면에서 정주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이상의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용도지역지구 정보 공유 및 경계 불부합 검증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정보의 생산 및 관리 주체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참조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용도지역지구 경계 정합성을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둘째, 용도지역 내 허용용도 행위제한 기준의 정비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전문가의견조사 결과를 기초로 주거지역의 허용용도 기준을 정비하고, 기존 용도지역을 보다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전이지역으로서의 용도지역 세분화가 필요하다. 특히, 상업 및 공업지역과 인접한 주거지역의 일정 구간에 대하여 전이지역 또는 완충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세분화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건축물 높이로 인한 정주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용도지역 배치계획수립 기준의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기성시가지의 도시재생과 신도시‧신시가지 계획‧관리 과정에서 현행 보다 강화된 기준의 용도지역 배치계획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KLIS, 건물통합정보, 업종정보 등 다양한 공간정보와 GIS 분석도구를 활용하여 실증사례를 분석한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를 보다 내실 있게 보완하기 위해서는 일반주거지역외에 기타 용도지역과 지역 내‧외의 가로망 패턴에 따른 용도지역의 내용적 정합성 분석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용도지역과 건축물의 용도, 업종 정보를 시계열적으로 축적하여 분석함으로써, 용도지역내 불허용도의 입지 원인을 도출하는 입체적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교육관광 유형별 전환적 경험 특성 및 기본심리욕구의 이해 : Adler와 Deci 이론의 적용

        유장환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9647

        현대 많은 산업에서 환경의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및 모호성(ambiguity)의 증가는 다양한 산업의 핵심적 가치와 패러다임을 바꾸고, 동시에 본질을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불확실하고 모호한 산업환경을 일컬어 VUCA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VUCA의 현상은 교육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학령인구 감소와 계층 간 복잡성, 그로 인한 벚꽃이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없어진다는 자조적인 교육 환경은 사상 초유의 지방대 미달사태를 초래하고 국내의 많은 대학은 존폐의 기로에 직면해 있으며, 세계 각국의 대학들도 이러한 VUCA의 교육 환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VUCA로 주목받는 시대적 변화와 요구, 피할 수 없는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관광의 학술적 및 실무적 시사점 제안을 위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고 교육관광, 특히 전환적 여행 경험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성인 여행자의 관점으로 교육관광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교육관광은 관광의 성격을 띠지만, 교육의 목적에 치중하여 그동안 여행과 관광 두 개의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가 부족하였고, 교육과 관광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였다. 한편, 지금까지 관광객을 일정 기간 체류하는 하나의 통계적 현상으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계량적이고 기술적인 관광객의 정의는 관광객의 고정된 개념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더욱이 관광객의 행위와 의미, 목적 또는 인식론적 정의와 같은 다각적인 접근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관광자의 전환적 경험의 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현상학적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서 교육관광을 경험한 유형별 참여자를 17명을 선정하여 심층면담(in-depth interview)을 실시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이론적으로 적합한 대상을 표집하는 이론적 표집추출을 활용하였으며, 분석 단위인 언어관광과 해외 유학 그리고 워킹홀리데이 메이커스(WHM)를 경험한 개인 참여자를 명확히 하여 적절성을 높이고 생태학적 오류를 피하고자 하였다. 심층면담은 2021년 6월 25일부터 11월 05일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면담 시간은 60~90분 소요되었다. 본 연구를 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된 질문을 바탕으로 면접이 실시되데, 심층면담 과정에서 자유롭게 도출되는 답변이 신뢰도가 높으므로 자유로운 대화를 유도하는 반구조적 심층면담의 형태로 진행하였다. 연구의 참여자들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 5개의 범주와 34개의 주제 모음 그리고 156개의 주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관광 유형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전환적 경험의 특성과 기본심리욕구를 이해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Alder와 Deci의 이론을 분석의 틀로 채택하여 Colaizzi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준용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 동기·전환 동기와 전환적 경험 그리고 실존적 위기와 성장이라는 범주를 구축하였고 주제 모음에 걸쳐 기본심리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세 가지 욕구가 충족되면 행동의 내재적 동기가 유발되어 창의적 행동, 긍정적 정서 반응, 삶의 만족 등이 극대화됨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 연구의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일반적 동기는 일반관광과 교육관광 모두에서 발견되는 동기이다. 일반 동기의 주제 모음인 일상에서 벗어나 세계로 인식의 변화는 교육관광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관광 참여자에게도 나타나는 동기이다. 둘째, 새로운 도전과 노동과 경력축적이라는 전환적 동기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일반관광과 교육관광을 구분하는 차이는 전환적 동기일 것이다. 주제 모음인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 학습 동기와 자기계발, 해외 체류 욕구 및 노동과 경력축적의 기회는 교육관광자에서만 도출된 동기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관광자의 전환적 경험이다. 경험은 체험을 기반으로 형성되며, 해외 장기 체류를 기반으로 목적지 현실과 사회적, 문화적 공감대가 깊게 형성되었다. 넷째, 교육관광자는 실존적 위기를 겪는다. 교육관광 참여자는 생소한 생활세계와 문화에 직면하면서 감정적인 불안과 문화적 차이를 경험하고 있었다. 다섯째, 전환적 경험의 최상의 단계인 성장을 경험한다. 모든 교육관광자는 성장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관광자는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이 유능하다고 믿는 유능감으로 의식하고 있었다. 일반 여행객은 일탈과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한 욕구로 여행에 참여한다면 교육관광자는 자기결정성의 기본심리욕구인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 욕구를 추구한다. 구체적으로 교육관광을 통해 실천적이고 구체적으로 여행에 참여하며 교육관광자의 성장 단계에서 유능감과 관계성이 고취되었으며, 자율성은 여행 관점의 변화와 장소 애착의 속성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교육관광자는 교육적 목적과 관광의 목적을 갖고 여행에 참여한다. 교육관광자는 전환적 경험 형성과정에서 대면-해체-재통합-자율성의 단계를 통해 보다 성숙한 성장의 최종 단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자율성, 유능감, 관계성의 욕구는 교육관광자의 전환적 경험 형성과정에서 자립-리조매틱의 단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본질적 욕구로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먼저 학술적 시사점으로는 첫째, 교육관광을 체계적으로 고찰하고 유형별 개념화를 도출하였고 둘째, Alder(1975) Deci(2000)의 이론적 틀을 바탕으로 교육관광자 유형별 전환적 경험의 특성과 기본심리욕구를 이해하는 시도를 하였으며 셋째, 질적 연구방법인 현상학적 방법을 준용하여 유형별 교육관광의 전환적 경험의 본질과 심리 욕구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실무적인 시사점은 첫째,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교육관광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탐구하였으며 둘째, 교육관광객을 현실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유학원에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셋째, 교육관광자의 유형별 특성으로 교육과 관광을 매개하는 산업에서 유용한 실무적 기여를 제공하였다.

      • 보육교사의 안전역량이 안전실천행동에 미치는 영향 : 교사민감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강희정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일반대학원 2024 국내박사

        RANK : 249647

        A daycare center is a space where infants and toddlers are cared for, and a comfortable and safe environment is essential. To this end, childcare teachers are responsible for preparing and maintaining the daycare environment and quickly responding to emergencies that may arise unexpectedly, and these teachers are required to have expertise in safety. Considering that teachers are the ones who prepare safety education for infants and toddlers to prevent safety accidents that occur in daycare centers, the safety competency and teacher sensitivity of childcare teachers, who are responsible for the normal development and growth of infants and toddlers, are not only crucial in safety practice behavior. Therefore, to improve the safety management ability of infant and toddler teachers and perform safe educational activities, it is necessary to analyze the safety competency, teacher sensitivity, and safety practice behavior level of individual childcare teachers and find ways to improve them.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how the safety competency and teacher sensitivity of childcare teachers responsible for the safety of infants and toddlers in daycare centers affect safety practice behavior, and als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fety competency of childcare teachers and safety practice behavior such as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safety guidance. This study aimed to verify whether teacher sensitivity had a mediating effect. This study surveyed 317 infant and toddler teachers working at daycare centers. The collected survey data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using SPSS and AMOS 28.0 as follows. First, frequencies and percentages were calculated to determin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childcare teachers targeted for the study and internal reliability (Cronbach's α) of the questions was calculated to examine the reliability of the test tool. A t-test and one-way ANOVA were conduct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level of safety competency, teacher sensitivity, and safety practice behavior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hildcare teachers. When equal variance of groups was not assumed, Differences between groups were verified using the Welch test with degrees of freedom adjusted. Next,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ean, standard deviation, skewness, and kurtosis of the measurement variables, and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easurement variables. Lastl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FA) was conducted to verify the central and discriminant validity of the measurement model,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 analysis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structur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teacher sensitivity. Significance was verified through bootstrapping.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childcare teachers studied, the proportion of teachers with safety accident experience was higher than the proportion of teachers without safety accident experience. In childcare settings, the experience of safety accidents does not sufficiently lead to safety practice behavior, and it can be predicted that safety accidents will continue to occur. This result suggests that childcare teachers' research and efforts are needed to lead to safety practice behavior actively.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fferences between variable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childcare teachers, differences in safety competency appeared depending on the experience of the childcare teachers. In teacher sensitivity, infant class teachers had higher teacher sensitivity than preschool teachers. Regarding safety practice behavior, infant class teachers had a higher level of environmental management practice than preschool teachers,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safety guidance practice. Third,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hildcare teachers' safety competency, teacher sensitivity, and safety practice behavior variables. The result emphasizes the need to create a safety culture in daycare centers by encouraging cooperation among teachers, sharing safety-related experiences, and developing a comprehensive and integrated safety education program that improves individual teachers' safety competency and sensitivity. Fourth, childcare teachers' safety competency and teacher sensitivity have a positive influence on safety practice behavior. Therefore, by creating a safe environment for teachers and providing training and resources that can be used as more practical and practical tools to deliver effective safety guidance, we encourage teachers' voluntary participation in safety management and practice safety competency and sensitivity in the field. We need support to make it work. Fifth, the safety competency of childcare teachers not only has a positive effect on safety practice behavior but also has a positive influence on safety practice behavior through the mediation of teacher sensitivity, and teacher sensitivity is linked to safety competency,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safety. It was verified that guidance partially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safety practice and behavior. These results suggest that childcare teachers' safety competency and teacher sensitivity significantly impact safety practice behavior. Therefore, efforts are needed to increase childcare teachers' safety competency and teacher sensitivity. To this end, it is expected to strengthen safety education and training for childcare teachers, provide essential data on the need to develop and distribute various programs to increase teacher sensitivity and establish policies for infant safety. * Keywords: safety competency, teacher sensitivity, safety practice behavior, childcare teacher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보육하는 공간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은 필수이 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환경을 준비하고 유지하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 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보육교사이며, 이러한 보육 교사에게는 안전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어린이집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안전교육을 준비하는 주체가 바로 교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영유아의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에 책임 이 있는 보육교사의 안전역량과 교사민감성은 안전실천행동에 중요할 뿐만 아 니라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영유아 교사들의 안전관리 능 력을 향상시키며 안전한 교육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보육교사 개인의 안전역량 과 교사민감성, 안전실천행동수준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모 색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보 육교사의 안전역량과 교사민감성이 안전실천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또한 보육교사의 안전역량과 환경관리와 안전지도 등의 안전실천행동 관계에 있어 교사민감성이 매개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영유아 보육교사 317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는 SPSS와 AMOS 28.0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 처리하였다. 먼저 연구 대상 보육교사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을 산출하고, 검사도구의 신뢰도를 살펴보기 위하여 문항의 내적 신뢰도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보육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안전역량, 교사민감성, 안전실천행동 수준 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 검정과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집단의 등분산이 가정되지 않은 경우, 자유도를 보정한 Welch 검정을 통해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였다. 다음으로 측정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왜도와 첨도 등을 살펴보기 위 해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측정모형의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 검증을 위해 확인적 요 인분석(CFA)을 실시하였으며, 변인들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살펴보기 위 하여 구조방정식모형(SEM) 분석을 실시하였고, 교사민감성의 매개효과 유 의성은 부트스트랩핑(bootstrapping)을 통해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 보육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르면 안전사고 경험이 있 는 교사 비율이 안전사고 경험이 없는 교사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보 육현장에서는 안전사고의 경험이 안전실천행동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 고,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여전히 발생하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으며, 안 전실천행동이 적극적으로 이어지도록 보육교사의 연구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보육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변인간의 차이분석 결과 안전역 량에서는 보육교사의 경력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으며, 교사민감성에서는 영아반 교사가 유아반 교사에 비해 교사민감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실천행동에서는 영아반 교사가 유아반 교사에 비해 환경관리 실천 수 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지도 실천 수준에서는 유의미한 차이 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보육교사의 안전역량, 교사민감성, 안전실천행동 변인들 간에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교사들 간의 협력을 장려하고, 안전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 어린이집의 안전문화 조성의 필요와, 개별 교사의 안전역량과 교사민감성을 향상 시키는 종합적이고 통합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넷째, 보육교사의 안전역량과 교사민감성은 안전실천행동이 잘 이루어 지도록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교사들에게 안전 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지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보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및 자원 제공하여 안전관리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역량과 민감성을 현장에서 실제로 발휘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보육교사의 안전역량은 안전실천행동에 직접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교사민감성의 매개를 통해서도 안전실천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교사민감성은 안전역량과 환경관 리와 안전지도 등의 안전실천행동 관계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 다. 이러한 결과는 보육교사의 안전역량과 교사민감성이 안전실천행동에 중 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따라서 보육교사의 안전역량과 교 사민감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보 육교사를 위한 안전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교사민감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의 필요성과 영유아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몽골인의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및 모자애착에 미치는 영향

        ENKHTUYA OYUNSUREN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9647

        국문초록 몽골의 산모들을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및 모자애착에 차이가 있는지를 밝혀 산후조리원 이용과 이들 요인 간의 영향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서, 크게 산후우울(10문항), 모자애착(14문항), 일반적 및 산과적 특성 질문지(33문항) 총 5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산후우울을 측정하기 위해서 Cox 등(1987)에 의해 개발되고, Kim이 번역한 한국판 에딘버러 산후우울 척도(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EPDS-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모자애착을 측정하기 위해서 Condon과 Corkindale가 개발한 Maternal Postpartum Attachment Scale(MPAS)을 Kim과 Tak이 미숙아를 포함한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경험이 있는 영유아를 둔 어머니들에게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정한 한국판 산후 모아 애착 발달척도(Maternal Postpartum Attachment Scale, MPSA-K)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대상자인 몽골 산모의 인구사회학적 산과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나이, 거주 지역, 주택 형태, 결혼 상태, 가족 구성, 학력, 수익(월), 직업, 분만방법, 분만횟수, 산후조리에 대한 질문을 포함하였다. 이 연구에 활용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소재한 2개의 산후조리원(Sorkhun, Enkh-Amarjin)과 1개의 산부인과 전문병원(Amgalan)에서 출산한 후 산부인과 외래를 재방문한 산후 1주에서 4주의 건강한 산모를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서 설정한 연구모형과 연구모형을 바탕으로 제시한 연구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먼저 변수들의 개념을 측정할 수 있는 설문 문항을 작성하여 편의표본추출(convenience sampling) 방법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였다. 설문 조사는 자가보고형 질문지를 이용하여 설명 후 자기응답하도록 하여 수집하였다. 조사 기간에 수집된 설문지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 57명이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 64명 총 12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중에서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100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코딩을 거쳐 SPSS 26.0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다. 첫째, 산후조리원 이용군과 비이용군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 분포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χ²-test를 통해 독립성을 검정하였고, ANOVA와 t-test로 집단간의 동질성 차이검정을 실시하였다. 둘째, 산후조리원 이용군과 비이용군의 모자애착, 산후우울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후 두 군 간의 모자애착 및 산후우울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t-test, ANOVA로 집단 간의 평균 차이의 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모자애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기위해 다중로지스틱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산후조리원 이용군과 비이용군의 동질성 검정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일반적, 산과적 특성이 모자애착과 산후우울에 유의한 영향 변수인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일반적 특성에 따라 산후조리원, 산후우울, 모자애착의 차이를 검정할 목적이 있었으나, 응답한 표본 수가 작아 분석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변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변수만을 가지고 차이를 확인하였다. 즉, 거주 지역, 주택 형태, 학력, 결혼 상태, 직업 상태를 제외하고 나머지 가구 수익(월), 가족 구성원이, 연령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산후조리원 이용 경우, 가구 수익과 가족 구성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몽골에서는 가족 구성이 적을수록 산후조리원 이용 확률이 높고, 수익이 높을수록 산후조리원 이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몽골은 산후조리원이 2018년부터 처음 운영되기 시작하였으나 산후조리원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되어서 외환위기가 발생하였고, 코로나19, 전쟁 등 경제적인 위기들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수입은 중요한 변수이었다.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조리원 이용, 산후우울, 모자애착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조리원 이용 차이를 검정한 결과, 산모의 산과적 특성 중에서 분만횟수가 유의수준은 p=0.0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와 산모의 분만 횟수가 많아질 수록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 환율이 낮아졌다.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산후우울 차이를 검정한 결과, 산과적 특성 중에서 분만방법 별로는 제왕절개술의 산후우울 평균값은 M=27.1(SD=3.51), 자연분만의 산후우울 평균값은 M=29.8 (SD=4.88), 유의수준은 p=0.003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의수준은 p<0.05 로 통계적으로 산과적 특성은 산후우울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이용이 산후우울, 모자애착에 미치는 영향을 가지고 분석한 결과: 산후조리원 이용에 따른 산후우울, 모자애착 분석 결과,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에 따라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는 아기와 같이 있는 시간이 대부분 8시간 미만이며 모자동실 비율도 적어 모아 애착이나 모유수유, 아기 돌보기 등에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던 산모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 육아와 가사 활동을 동시에 하는데 따른 부담으로 산후우울이나 스트레스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반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은 산모의 경우 가정에서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남편, 산후도우미 등의 돌봄을 받으면서 아기돌보기와 같은 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상대적으로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덜하다. 그러나 이 연구 대상자는 몽골 산모들이라서 한국 연구와 다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몽골에서 이와 비슷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비교를 할 수가 없다.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가 모자애착에 양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몽골 산후조리원은 한국과 달리 엄마와 애기를 분리시키지 않기 때문에 몽골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을 떄 더 많은 애착이 생기고, 우울한 감정을 빨리 회복 가능성도 있다. 반면, 몽골 여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1살, 2살 차이로 낳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편한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몽골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 연구를 좀 더 개선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 제시된 연구 결과에 대한 의미 부여 작업을 통해서, 이 연구가 지니는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해 보았다. 첫째, 이 연구의 주요 시사점으로 일반적 특성 가족 구성이 몽골 산후조리원 시장에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현재 산후조리원을 수익이 높은 사람들만이 이용 가능 상태임을 알 수가 있었고, 앞으로 모든 계층에 맞는 산후조리원 제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둘째, 아직은 몽골 산모들은 산후조리원 이용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을 알 수가 있으나 앞으로 점점 중요한 문제로 두드러지기 때문에 더 많은 산업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한국방문 중국인의 한국의료관광시장 이용만족도에 관한 연구

        장방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국내석사

        RANK : 249647

        국문 초록 한국방문 중국인의 한국의료관광시장 이용 만족도에 관한 연구 중국은 경제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한국의 적절한 의료비용과 높은 의료시술 그리고 한류열풍으로 인해 근접한 거리에 있는 중국여성들까지 미용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방문이 증가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소재 대학이나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서 중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하여 분석결과에 부적합한 15부를 제외한 285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에서 여성과 기혼 및 20대, 한국의 방문목적은 성형수술 및 관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의료기술 인식 및 이용경험에서 수술경험은 ‘있다’가 50.5%(144명)으로 없다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의료 이용병원의 의료서비스 만족 차이에서 중국 거주지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대상이 한국을 찾은 전체 중국인 학생과 관광객의 의견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다양한 연구방법의 도입을 통해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키워드 : 의료관광, 미용성형, 중국인 의료관광객, 의료서비스, 만족도

      • 한국 청소년의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2021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자료를 바탕으로

        LIU HAINING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박사

        RANK : 249647

        본 연구는 2021년 조사된 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54,848명(남학생 28,401명, 여학생 26,447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청소년의 식품섭취와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하고, 인구학적 특성(성별, 학년, 경제적 상태, COVID-19 이후 경제적 상태 변화, 학업성적, 거주형태, 아버지와 어머니 학력), 건강행태 특성(음주, 흡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최근 7일 동안 학습목적 이외 하루 평균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정신건강(슬픔&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 및 범불안장애 경험) 및 질환(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또는 COVID-19로 인해 건강행태 변화(신체활동, 아침 결식, 음주, 흡연, 우울감) 등에 따른 식품섭취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침 식사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 COVID-19 이후 경제적 변화가 없을수록, 학업성적, 아버지 또는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 않을 때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아침 식사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체중조절 노력, 주관적 체형, 주중에 앉아서 보낸 시간,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반면에 신체활동, 주관적 건강인지, 피로회복 정도,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높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정신건강과 질환에서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 알레르기 비염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이 낮을수록, 질환 중에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이 높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서 신체활동, 아침 결식, 음주, 흡연 및 우울감의 변화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는데 신체활동 변화가 없을수록, 아침 결식 높을수록, 음주, 흡연 또한 우울감의 변화가 높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낮게 나타났으나 아침 결식 변화가 없을수록 아침 식사의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과일 섭취의 경우, 남학생보다 여학생, 고등학생보다 중학생, 경제적 상태, 학업성적, 아버지 또는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과일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살펴보면, 음주, 흡연(일반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반면에 신체활동, 체중조절 노력,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이 높을수록 과일 섭취 더 높았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알레르기 비염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경험이 낮을수록, 질환 중에 알레르기 비염의 유병률이 높을수록 과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과일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 아침 결식, 흡연의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신체활동의 변화가 없을수록 또는 음주의 변화가 높을수록 과일을 섭취 낮아졌으나, 아침 결식은 변화가 없을 때는 과일을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3. 탄산음료 섭취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 중학생보다 고등학생, 학업성적 낮을수록, 아버지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일 때 또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을 때는 탄산음료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으나, 어머니 학력이 높을수록 탄산음료 섭취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높을수록, 체중조절 노력하지 않을 때, 주관적 건강하지 않음보다 정상 또는 건강일 때 또는 마른 편으로 인지할수록 탄산음료 섭취 더 높아졌으나, 반면에 신체활동 매일 할 때보다 아이 운동하지 않을 때, 살찐 편에 비해 정상체중이라고 인지할 때, 주중이나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 또는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오히려 탄산음료 섭취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알레르기 비염 또는 아토피 피부염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슬픔과 절망감 높을수록, 반면에 자살 생각, 범불안장애, 또한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낮을수록 탄산음료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 음주, 흡연 및 우울감의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신체활동 변화가 없거나 늘었을 때, 음주와 흡연의 변화가 높을수록 탄산음료 섭취 더 높게 나타났으나, 우울감의 변화가 늘수록 탄산음료 섭취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 중학생보다 고등학생, 학업성적 낮을수록, 아버지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일 때 또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지 않을 때는 단맛이 나는 음료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 따른 청소년의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경험,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유의한 영향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경험이 높을수록, 체중조절 노력하지 않을 때, 주관적 건강하지 않음보다 건강일 때 또는 마른 편으로 인지할수록, 스트레스 느낄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 높아졌으나, 반면에 신체활동 매일 할 때보다 아이 운동하지 않을 때, 주중에 앉아서 보낸 시간, 또는 주중이나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낮을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및 외로움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으나, 질환이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슬픔과 절망감 및 외로움이 느낄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단맛이 나는 음료수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음주와 흡연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술을 많이 섭취할수록, 담배를 변화 없이 피우거나 더 많이 피울수록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음주의 변화 없을 때는 줄었을 때보다 단맛이 나는 음료수를 섭취 더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5. 패스트푸드 섭취인 경우,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이, 경제적 상태가 높을수록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가 낮게 나타나, 반면 학업성적 낮을수록, 또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을 때 패스트푸드 섭취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행태 특성에서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다. 음주, 흡연(일반담배 및 액상형 전자담배) 경험, 스트레스, 주중이나 주말에 앉아서 보낸 시간, 또는 주중 및 주말에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높을수록, 체중조절 노력하지 않을 때, 주관적 건강하지 않음보다 건강일 때, 지신이 마른 편으로 인지할 때, 반면에 신체활동 낮을수록, 피로회복이 불충분할 때 패스트푸드를 섭취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및 질환에 따른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자살 시도, 외로움이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으나, 질환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슬픔과 절망감, 외로움이 느낄수록, 자살 생각 및 자살 시도가 낮을수록 패스트푸드를 섭취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에 따른 건강행태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패스트푸드 섭취에 미치는 요인은 신체활동, 음주 및 흡연의 변화가 유의한 영향이 나타났다. 흡연의 변화가 없거나 변화가 늘수록 패스트푸드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으나, 신체활동의 변화가 없을 때과 늘었을 때, 즉 신체활동 높을수록, 또한 음주의 변화가 없을 때는 패스트푸드를 섭취 낮아진 것으로 보였으나, 흡연의 변화가 없거나 변화가 늘수록 패스트푸드를 섭취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식품 섭취에는 성별, 학년, 경제적 상태, 학업성적, 거주형태, 아버지와 어머니 학력, COVID-19 이후 경제적 상태 변화, 음주, 흡연, 신체활동, 체중조절, 주관적 건강인지, 주관적 체형인지, 앉아서 보낸 시간, 스트레스, 피로회복 정도, 스마트폰 사용 시간, 슬픔과 절망감, 자살 생각 및 자살 시도, 외로움, 범불안장애 경험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등도 청소년의 식품 섭취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올바른 식품 섭취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은 국가의 존립과 성장의 원동력이므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 섭취 습관 및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식품 섭취에 대한 적절한 영양교육도 병행되어야 함으로 청소년기에 바람직하고 건강한 식습관 양성과 균형 잡힌 식품 선택의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유니크 베뉴 속성에 관한 연구 : - 일반 베뉴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

        김수정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9647

        Abstract A Study on the Attributes of Unique Venue Focusing on the Comparision with the Convention Centers and Hotel Meeting Venues Kim, Soojung Advised by Prof. Kim, ChungAh Department of Tourism Management The Graduate School of Gachon University The MICE industry has received an increased recognition as a key player in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fields around the world, and the competition for hosting MICE events is getting fiercer. Within the MICE industry, there is growing interest in venues, and more importantly the quality of venues is emphasized for a successful and distinctive event. The opportunity for a unique venue as a differentiation strategy for MICE events receives growing interest and attention from meeting planners and event organizers in their discovery and selection. It is believed that unique venue offers event attendees and participants new and novel experiences. Increasing demand and interest necessitates research to identify the attributes of unique venues, as opposed to general venues such as the convention centers and hotel meeting venues. This study grounded on Lefebre's(1974) theory of social space aims to understand the MICE venue as not an absolute space with physical boundaries but a specific space formed by social networks. A venue becomes a specific place by giving meanings to an abstract space and is achieved by applying value through a MICE event and meeting. Underpinned by theory of social space and the theory of place ident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over the distinctive attributes of unique venues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zers and professional planners. By investigating unique venues from the viewpoint of demand for MICE venues, this study informs unique venue providers with directions and systematic guidelines for entering the MICE industry and efficient operation. Research in the unique venue area is still in its infant stage, so this exploratory research, initially develops four attributes of unique venue from the literature review: spatial attributes, cultural attributes, spatial experiential attributes, and venue attribute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as then conducted which revealed spatial uniqueness, cultural placeness, space utilization, facilities, environment, and services as key factors of unique venue attributes. Paired t-tests were performed to verify the importance of attributes between the general and the unique venue, 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identified venue attributes according to the event type. Of six key venue attributes identified (i.e. spatial uniqueness, cultural placeness, space utilization, facilities, environment, and services were derived as venue attribute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ception of facilities, services, environment, and spatial uniqueness. Facilities, services, and environmental attributes were considered more important when selecting a general venue, but spatial uniqueness was considered more important for a unique venue. Cultural placeness and space utilization were considered important attributes when selecting both unique and general venues. This study found the attributes of spatial uniqueness and spatial utilization are consistent with the elements of the place identity theory, and it confirmed that cultural placeness was consistent with the cultural attributes of unique venues derived from previous studies. Considering the type of MICE even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environment and cultural placeness. Environment was highly regarded in education meetings and exhibitions/fairs, and the perception of cultural placeness was important for banquet and educational meetings. While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at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level focused on the attributes of general venue, this study conducted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attributes of unique venues compared to general venues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zers and professional planners. Interest in venues is increasing and efforts are being made to discover and select unique venues to hold differentiated events and meetings in the MICE industry. However, there are two issues with utilizing the unique venue. Firstly, a unique venue is not a purpose-built such as a convention center or hotel venues; as such, there are many technical consideration when operating events and meetings at a unique venue. Secondly, unique venue providers who would like to enter the MICE business often have difficulties in selling their venues, because they have little understanding of the requirements and expectations of venues for MICE businesses and require further information and knowledge about the MICE industry, event and meeting operation marketplace. I this regard contribution of this study is threefold. Firstly, this study suggests how unique venue providers can actively enter the MICE industry by identifying the attributes of unique venues. Those attributes perceived by the key organizers and professional planners in the event operation can offer an insight into venue offerings and business opportunities for the unique venue providers. Secondly, this study offers policy implications for utilizing and invigorating unique venues as part of the MICE industry. Finally, this study extends the knowledge of the MICE venue, and offers a foundation of future investigation and research on unique venue attributes as identified in this study. Future research will allow the features and attributes of unique venue to be identified from the venue provider’s perspective enabling further empirical analysis to underpin policymaking and operations of unique venue. 전 세계적으로 MICE 산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성공적이고 차별화된 행사개최를 위해 MICE 산업에서 베뉴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MICE 베뉴의 질적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유니크 베뉴는 MICE 행사의 차별화 전략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유니크 베뉴 발굴과 선정을 위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차별화된 행사 개최와 참석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유니크 베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일반 베뉴와 비교하여 유니크 베뉴가 가진 차별화된 속성을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프랑스 사회학자 르페브르의 사회적 공간생산이론(Lefebvre, 1974)을 토대로 공간은 절대적이고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사회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된 구체적인 공간으로 보았다. 추상적인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여 구체적인 장소가 되고 MICE 행사와 같은 가치 부여를 통해 베뉴가 된다. 공간생산이론에서 의미하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사회적 네트워크에 의해 형성된 공간으로서 MICE 베뉴를 이해하고, 많은 학자가 제시해 온 장소 정체성 이론을 중심으로 일반 베뉴와 차별되는 유니크 베뉴의 속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베뉴 수요자인 주최자와 전문기획자를 관점으로 유니크 베뉴가 가진 차별화된 속성을 규명하고 도출된 유니크 베뉴 속성 바탕으로 유니크 베뉴 공급자에게 MICE 산업 진출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체계화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다양한 선행연구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공간적 속성, 문화적 속성, 공간 체험적 속성, 베뉴적 속성을 도출하였고, 유니크 베뉴 분야의 연구는 아직 이론적 측면에서 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다. 일반 베뉴와 유니크 베뉴와 베뉴 속성 간의 중요도 확인을 위해 대응표본 t 검정을 하였고, MICE 행사특성 중 행사종류와 도출된 베뉴 속성 간의 차이도 확인하였다. 베뉴 속성 중요도 연구결과, 공간적 독특성, 문화적 장소성, 공간 활용성, 시설, 환경, 서비스가 베뉴 속성으로 도출되었고, 일반 베뉴와 유니크 베뉴에서 시설, 서비스, 환경, 공간적 독특성에서 유의한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다. 일반 베뉴 선정 시 시설, 서비스, 환경 속성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유니크 베뉴 선정 시 공간적 독특성을 일반 베뉴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문화적 장소성과 공간 활용성은 유니크 베뉴와 일반 베뉴 선정 시 모두 중요하게 고려되는 속성으로 판단된다. MICE 행사종류에 따른 베뉴 속성 연구결과, 환경과 문화적 장소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환경 측면에서 교육행사와 전시/박람회가 인식의 차이가 나타났고, 문화적 장소성 측면에서는 연회행사와 교육행사에서 인식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공간적 독특성과 공간 활용성이 장소 정체성 이론 구성요소와 일치함을 확인하였고, 문화적 장소성은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유니크 베뉴의 문화적 속성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주최자와 전문기획자 관점에서 일반 베뉴와 비교하여 유니크 베뉴의 속성 도출 및 요인을 실증분석하였다. 특히 국내외 선행연구들 대부분이 일반 베뉴의 속성 도출에 초점을 두고 있는 데 비해, 본 연구는 이론적 고찰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유니크 베뉴 속성을 도출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MICE 산업에서 베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차별화된 행사개최를 위해 유니크 베뉴 발굴과 선정을 위한 큰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반 베뉴인 전시컨벤션센터나 호텔 연회장과 같은 전문시설이 아니므로 선정 및 운영 단계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다. 또한, MICE 산업에 새롭게 진입하고자 하는 유니크 베뉴 공급자의 경우 진출방법, MICE 베뉴의 필요사항, 행사 운영 관련 정보가 불충분하여 유니크 베뉴로 MICE 산업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행사기획과 운영의 주체가 되는 주최자와 전문기획자를 대상을 베뉴 선정 시 유니크 베뉴 속성을 규명하여 유니크 베뉴 공급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정책적인 측면에서 유니크 베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여 시사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학문적으로는 도출된 유니크 베뉴 속성 토대로 향후 유니크 베뉴 관련된 연구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주최자와 전문기획자 관점에서 유니크 베뉴 속성을 도출 및 실증분석하여 유니크 베뉴 공급자에게 베뉴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MICE 산업의 유니크 베뉴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니크 베뉴 공급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유니크 베뉴 공급자 관점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유니크 베뉴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유니크 베뉴 공급자를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통해 유니크 베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간호 유형별 입원환자가 인지한 의료서비스 품질이 환자만족도와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 간호·간병통합병동과 일반병동 비교분석

        이윤석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박사

        RANK : 249647

        이 연구는 일반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이용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유형에 따른 만족도와 추천의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를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22개의 진료과목과 400여 개의 병상을 가진 A 종합병원의 입원환자 중 만 15세 이상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5일간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A 병원은 외과계 병동 4동, 내과계 병동 4동 등 총 8개 병동이 있으며 이 중 외과계 2동, 내과계 2동 등 총 4개 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최종 분석에 사용된 설문 수는 120건의 간호⋅간병통합병동 입원환자, 76건의 일반병동 입원환자 등 총 196부이다. 설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 조사 도구를 토대로 대상자의 특성에 적합하도록 재구성하였다. 의료서비스 품질 관련 설문 문항은 Likert 4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 4=매우 그렇다)로 구성하였고 만족도와 추천의도에 대한 문항은 10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 통계 분석을 시행하였고, 독립표본 t 검정,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 분석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조방정식 모형을 추정하기 위해 신뢰도와 타당성 검정과 경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여자보다 남자가 많았고, 평균 연령은 60세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40대, 30대, 20대, 10대 순이었다. 학력 수준은 고졸 이하가 가장 많았고, 대학재학 이상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둘째, 의료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일반병동이 8.16, 간호·간병통합병동 8.59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하위영역 만족도는 일반병동은 의사 서비스 3.29점, 간호사 서비스 3.43점, 처치 및 투약 3.21점, 시설과 환경 2.99점, 권리보장 3.18점의 순이며, 간호·간병통합병동은 의사 서비스 3.35점, 간호사 서비스 3.55점, 처치 및 투약 3.34점, 시설 및 환경 3.28점, 권리보장 3.29점, 순으로 분석되었다. 하위영역만족도에서도 간호·간병통합병동이 일반병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셋째, 환자만족도와 추천의도에 미치는 의료서비스 품질 영향변수를 분석하기 위해 만족도를 종속변수로 측정하는 모형 1과 모형 2, 그리고 추천의도를 종속변수로 측정하는 모형 3의 다중회귀방정식을 구성하였다. 이때 모형1은 성별, 나이, 교육수준을 포함하여 분석하였고 모형2는 성별, 교육수준을 모형3은 나이와 성별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모형 1에서 환자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변수를 분석한 결과 일반병동에서는 의사 서비스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는 시설 및 환경, 권리보장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이 변수를 제외한 모형2도 모형1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추천의의도를 종속변수로 한 모형3은 일반병동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변수가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간호⋅간병통합병동은 의사 서비스, 시설 및 환경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신뢰성과 타당도를 분석하였다. 신뢰성과 타당도 분석결과 크롬바흐 알파 값은 모든 잠재변수에 대해 0.6보다 크게 나타나 항목들의 내적 일관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집중 타당성 검증 결과도 표준화된 요인부하량(λ:표준화계수)가 0.5 이상임을 확인할 수 있고 평균분산추출지수 또한, 모두 0.7 이상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개념 신뢰도 값도 모두 0.7 이상의 큰 값을 보여주고 있어 집중 타당성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평균분산추출(AVE) 값은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는 0.607~0.946으로 분석되었고 개념 신뢰도(CR) 값은 0.822~0.978로 집중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반병동의 경우 평균분산추출(AVE) 값은 0.776~0.904로 분석되었고 개념 신뢰도(CR) 값은 0.918~0.974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연구모형에 대한 경로계수를 분석한 결과 일반병동에서는 의사 서비스(p<0.721) -> 만족도, 처치 및 투약 (p<0.455) -> 만족도의 관계에서 유의한 정(+)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만족도 (p<0.867) -> 추천의도에 유의한 정(+)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간호⋅간병통합병동은 시설과 환경 (p<0.532) -> 만족도에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고 만족도 (p<0.702) -> 추천의도에 유의한 정(+)의 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간호유형별 입원환자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차이를 보였다.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이용한 입원환자의 만족도는 시설과 환경, 권리보장이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만족도는 의사 서비스와 처치 및 투약 변수가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1개 병원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 연구는 향후 간호⋅간병 통합병동의 환자만족도를 위해 최우선으로 시설과 환경 부분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향후 간호·간병통합병동 확대 시점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품질의 질을 높이고 만족도를 지속해서 평가하면서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는 환자 요구도 평가 및 질 관리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병원이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의료기관의 경영성과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醫療機關 專門化 水準과 病院成果 : - 專門病院과 一般病院 比較硏究 -

        황재문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2015 국내박사

        RANK : 249647

        국문초록 이 연구는 의료기관의 전문화가 병원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국내 전문병원과 일반병원의 전문화 지수와 병원성과의 차이를 살펴보고, 전문병원의 지정분야별, 지정 전·후, 종별 현황에 따른 전문화 지수와 병원성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1인일당 평균요양청구금액을 종속변수로 하여 의료기관의 전문화가 병원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건강보험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건강보험 심사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에 포함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99개 전문병원 중 한방병원, 특수병원, 치과를 제외한 89개 전문병원과 전문병원을 제외한 1,800개 일반병원 중 병상규모별로 할당표본추출을 통해 218개의 비교병원 등 총 307개이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병원과 일반병원 간 전문화 지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보이론 지수와 내부 허핀달 지수는 전문병원이 높았고, 고유한 DRGs 수는 일반병원이 높았다. 이는 전문병원은 일반병원에 비해 차별화되고 집중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병원은 전문병원에 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전문병원 지정분야별 전문화 지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제공에 있어 경제성이 있는 분야에서 정보이론 지수와 내부 허핀달 지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서비스 제공에 있어 경제성이 있는 분야의 진료과목과 질환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생산비용을 감소시키는 방법 즉 규모의 경제, 범위의 경제와 다른 병원에 비해 차별화되고 집중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유한 DRGs 수는 진료량이 높은 분야에서 높았는데 이는 난이도와 중증도가 높은 분야일수록 전문병원 고유한 DRGs 수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셋째, 전문병원 종별 전문화 지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병원이 종합병원에 비해 정보이론 지수와 내부 허핀달 지수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병원급 의료기관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차별화와 집중화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유한 DRGs 수는 종합병원이 높게 나타났는데, 종합병원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넷째, 진료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전문병원과 일반병원의 차이에서는 전문병원이 진료비가 다소 높았고, 전문병원 지정분야별로는 2012년 기준 입원진료비의 경우 진료량이 높은 분야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전문병원 지정 전․후 분석에서는 지정 전에 비해 지정 후에 진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병원 종별 진료비의 분석에서는 종합병원의 진료비가 병원에 비해 높았으며, 연도별로는 진료비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문병원의 진료비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은 규모의 경제를 통해 환자의 진료비를 감소시킴으로써 전문병원의 지정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다섯째, 전문화 지수가 병원성과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정보이론 지수와 내부 허핀달 지수가 증가할수록 입원 진료비는 낮아졌고, 고유한 DRGs의 수가 증가할수록 입원 진료비는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기존의 연구들과는 다른 결과로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관련 요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의료기관의 전문화는 병원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11년도부터 시행된 전문병원제도는 의료의 질을 높이고 의료비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전문병원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경영전략의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