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암성통증관리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김수정 한양대학교 2023 국내석사

인성과 음악교육에 관한 석·박사 학위 논문의 동향분석 연구 (2010 ~ 2020)

김수정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2009 개정 교육과정 이후 인성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음악교과는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교과특성상 인성교육에 효과적이며, 이와 관련하여 여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간의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기존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인성과 음악교육을 주제로 2010년부터 2020년 7월까지 발표된 석사 및 박사 학위 논문 총 49편에 대해 연도별, 대상별, 주제별로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연도별로는 2017년에 가장 많은 8편의 연구(16%)가 이루어졌으며, 대상별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26편(53%)으로 가장 많았고, 주제별로는 음악과에서의 인성교육 지도방안에 관한 연구가 가장 많은 23편(47%)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후속 연구 방향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연구들이 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므로 초등학생 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더 진행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다. 둘째, 수업지도 방안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의 영향 확인 등의 다른 주제도 연구될 경우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 방안이 풍성해질 것이다. 셋째, 수업지도 방안 및 프로그램의 경우 그 효과를 평가하는 집단이나 기간을 확대하고 평가 방법을 보다 구체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경우 교육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수정의 졸업작품「My Winter Story」해설

김수정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2015 국내석사

본 논문은 석사과정 이수를 위한 졸업 공연에서 발표한 4곡의 작품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4곡의 창작 배경을 설명하고 곡의 전개 방법과 편곡 과정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창작자의 음악적인 의도가 실제 연주의 결과물에 효과적으로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있다. 졸업 공연의 큰 주제는 <My Winter Story> 이고,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와 주제를 서로 상이한 장르로 작곡하되, 일관성 있게 작사하였다. 각 곡들은 대학원 과정에서 공부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어느 특별한 장르나 표현방법에 국한 하지 않고 작품의 각 특징을 잘 나타내고자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작곡하였다. 졸업 공연에서 연주한 3곡은 본인의 창작곡이고, 1곡은 기존 곡을 편곡한 것으로, 3곡은 Vocal, Set Drum, Bass, Piano를 주 구성 악기로 편성하였고, 1곡은 아카펠라(A capella)로 편곡하였다. 4곡의 곡은 “겨울”이라는 큰 주제 하에 각기 다른 Style로 표현하였다. 첫 번째 곡은 오래된 연인과의 이별로 인한 슬프고도 추운 겨울, 두 번째 곡은 루돌프에 비유하여 힘든 심경을 표현한 분주한 겨울, 세 번째 곡은 새로운 사랑으로 인한 따뜻한 겨울, 마지막 곡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꼭 만나자던 옛 친구를 생각하는 겨울로 표현하였다. 첫 번째 곡은 Vocal, Set Drum, Contra Bass, Piano로 이루어진 콰르텟(Quartette)구성의 재즈 발라드(Jazz Ballad) 곡이고, 두 번째 곡은 Vocal, Set Drum, E. Bass, E. Piano로 이루어진 콰르텟으로 코러스(Chorus)가 추가된 구성의 애시드(Acid) 곡이다. 가사는 루돌프의 고단한 상황을 바탕으로 작사하였고, Double Time과 Half Time을 사용하여 루돌프의 심경변화를 표현하였다. 세 번째 곡 역시 콰르텟 구성으로 Medium Tempo 셔플(Shuffle)곡이다. 마지막 곡은 4명의 Vocal과 Contra Bass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곡이다. 이 곡에서는 Soprano가 멜로디를 주로 가창을 하고 나머지가 뒤에서 코러스 형식으로 가창을 한다. 후반부에 리듬이 변하면서 Contra Bass가 곡의 Time을 지켜주며 Swing Feel로 연주하였다.

극단 <신세계> 작품에 나타난 한국적 잔혹극의 특성 연구 : 김수정의『안전가족』, 『파란나라』,『말 잘 듣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부경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2019 국내석사

아르토의 잔혹연극론과 그 정신은 그의 타계 이후에도 동서양의 많은 연극실천가들의 작업에 꾸준히 변용 및 확장된 형태로 나타났으며 세계 현대연극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잔혹연극적 특성을 갖는 연극이 1970년대에 이르러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오늘날까지 그 맥이 이어져오고 있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한국의 1970년대 안민수, 이현화, 채승훈의 작업과 오늘날 김수정의 극단 <신세계>를 중심으로 찾아내고, 이를 증명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 우선, 아르토가 주장한 잔혹 연극의 배경과, 그의 사상적 이념, 그리고 그가 유일하게 자신의 이론을 실천한 장막극 『첸치 일가(Les Cenci)』를 (1935)분석하여 잔혹극 이론의 개념을 정리하였다. 두 번째로는 이러한 잔혹극의 개념들이 한국연극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1970년대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잔혹연극론이 한국연극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1970년대 이전의 연극적 시대상황과 잔혹연극이 수용되게 된 경로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1970년대 이후에 안민수, 이현화, 채승훈의 작업에 나타나는 잔혹극적 특성과 개념을 설명하였다. 세 번째로는 앞선 안민수, 이현화, 채승훈의 작업에 나타나는 공통된 세 가지 큰 특징 ‘(1)주제: 저항 정신 (2)무대 형상화: 잔혹성과 제의성 (3)궁극적 목적: 삶과 마주보기’를 ‘한국적 잔혹극’ 특성으로 정의하였다. 네 번째로는 오늘날 21세기 김수정의 극단 <신세계>의 작품 (1)『안전 가족』(2015), (2)『파란나라』(2016), (3)『말 잘 듣는 사람들』(2017)을 앞서 찾아낸 한국적 잔혹극의 특성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본 연구는 김수정의 극단 <신세계>의 작업이 주제적, 형상화적 측면에서 한국적 잔혹극의 특성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으며, 한국적 잔혹극의 명맥을 오늘날까지 이어오면서 하나의 실험연극적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드러난 한국적 잔혹극의 전통은 공연예술인들에게 연극만이 갖는 고유의 힘과 본질이 과연 무엇인가를 재고하고 환기할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오늘날 까지도 사실주의적 재현과 모방이 중심이 되었던 기존 한국연극계에 보다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연극이 필요한 시점에서 하나의 실험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After Artaud’s death, his Theatre of Cruelty theory and its spirit have been applied and utilized by many theatre practitioners in their works. Such acculturation and expansion of the theory have brought profound impacts on the development of modern theatre around the world. In Korea, since the characteristics of the Theatre of Cruelty theory began to appear in some of the theatre works by stage director Ahn Min-soo in the 1970s, there have been a lineage of theatre productions with such tendencies until now. This study is to prove such lineage exists by analyzing the works of Ahn Min-soo, Lee Hyun-hwa and Chai Seung-hoon in the 1970s through the 1990s, and that of Kim Su-jung's <The New World> theatre as well. Research methods used are as follows: The background of Theatre of Cruelty asserted by Artaud, his ideological ideas, and 『(Les Cenci)』 (1935), the only full-length work in which he practiced his theory, are analyzed to summarize the concept of Theatre of Cruelty theory. Secondly, how the concepts of Theater of Cruelty were practiced in Korean theatre was analyzed. The focus was on the theatrical situation of the period before the 1970s when Theatre of Cruelty just started to have impacts on Korean theatre, and the path of the acceptance of Theatre of Cruelty since then. Also this study explains the concept of Theatre of Cruelty appearing in the works of Ahn Min-soo, Lee Hyun-hwa and Chai Seung-hoon. Thirdly, the works of Ahn Min-soo, Lee Hyun-hwa and Chai Seung-hoon are analyzed and as the result, three major characteristics in common were found. Such characteristics are defined a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Theatre of Cruelty which are: (1) Subject: spirit of resistance (2) Stage formation: Cruelty and rituality and (3) Ultimate goal: facing life. Fourthly, the works of <The New World>, Kim Su-Jung's theater in the 21st century, were analyzed focused on 『The Safe Family』(2015), 『The Blue Nation』(2016) and 『The Oblivient』(2017) to find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Theatre of Cruelty in the works. Through these methods, this study proves that the works of Kim Su-Jung's theater <The New World> clearly represent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Theater of Cruelty in terms of thematic and figurative aspects and have retained Korean Theater of Cruelty to these days. It is expected that the tradition of Korean Theatre of Cruelty revealed through this research will provide opportunities to performing artists to re-consider and arouse the unique power and essentials that the theatre retains. In addition, it will offer an experimental alternative to the mainstream Korean theatre which is in need for newer and diverse forms, as the influence of Realism’s old tradition; representation and imitation of reality, still has a predominant presence even today.

아까시흰구멍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귀리 발효 추출물의 피부생리활성

김수정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2018 국내석사

국문초록 아까시흰구멍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귀리 발효 추출물의 피부생리활성 김수정 뷰티산업학과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 피부 질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귀리를 버섯균사체로 발효하여 기능성 천연소재로써 바이오산업에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았다. 귀리에 아까시흰구멍버섯(Perenniporia fraxinea) 균사체를 배양한 발효물의 생리활성을 실험하였다. 대조군은 발효하지 않은 생귀리와 버섯자실체이며, 실험군은 4가지 타입의 귀리 발효물로 귀리에 수분의 함량을 다르게 첨가하여(50, 67, 75, 80%) 아까시흰구멍버섯 균사체를 이용하여 발효한 후, 에탄올로 추출하였다. 귀리 발효물의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라디컬 활성 소거능, 미백 효능, 베타글루칸 함량, 세포 독성 측정을 통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Foat_67(귀리발효물, 수분함량67%)에서 2.6 mg·g-crude extract-1로 가장 높았으며, 생귀리에서 2.2 mg·g-crude extract-1를 나타냈다. DPPH 시료 농도별 라디컬 소거 활성은 Foat_67, 25 mg-extract·mL-1에서 EC50을 나타내어 가장 우수했으며, DPPH 농도별 라디컬 소거 활성에서는 Foat_67, DPPH 0.4 mM에서 추출물 16 mg-extract·mL-1가 가장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티로시나제 저해 활성은 아까시흰구멍버섯 자실체 8 mg·mL-1에서 32%의 저해율을 보였으며, Foat_75, 14 mg·mL-1에서 28% 저해율을 나타내었다. 베타글루칸 함량 측정에서 생귀리는 5.0%의 함량을 보였고, Foat_50에서는 베타글루칸 함량 31%를 나타내어 발효한 추출물에서 5배 정도의 베타글루칸 함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귀리 발효물 MTT assay에서는 농도 변화에 무관하게 매우 안정적인 세포 생존율을 나타냈으며, 생귀리에서 나타나는 독성은 발효 과정을 통하여 사라졌다. 실험 결과 귀리 발효 추출물은 대조군보다 우수한 활성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컬 활성 소거는 Foat_67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베타글루칸은 Foat_50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로 아까시흰구멍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귀리발효 추출물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질병을 완화하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천연기능성 물질로서의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ABSTRACT Skin physiological activities of oat(Avena sativa L.) extracts fermented with Perenniporia fraxinea mycelium KIM, SOO JUNG Department of Beauty Business Graduate School of Soongsil University The object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easibility of using oat(Avena sativa L.) as a functional natural material in bio-industry by fermenting oat with mushroom mycelium which has the effect of alleviating skin diseases. The physiological activity of the fermented product was obtained by culturing the mycelium of Perenniporia fraxinea in oats. With this fermented product, the experiment was made. The control group consisted of natural oats and mushroom pileus which were not fermented, and experimental groups were divided into four types by adding different amounts of water (50, 67, 75, 80%) to oats, and then extracted with ethanol. The contents of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th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he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and the contents of β-glucan in the oat fermented extracts were compared and analyzed. With the conditions where the water content was 67% (Foat_67), total polyphenol contents were highest with fermented oats, resulting in a 2.6 mg·g-crude extract-1. The polyphenol contents with natural oats produced a 2.2 mg·g-crude extract-1. Under the conditions Foat_67 and a 25 mg-extract·mL-1, th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by the DPPH sample concentration was the best, producing an EC50 result. With 16 mg-extract·mL-1 and DPPH 0.4 mM, th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showed the best effect. The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with extract of Perenniporia fraxinea 8 mg·mL-1 showed an inhibition rate of 32%. The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y with Foat_75 and 14 mg·mL-1 extract showed a 28% inhibition. The contents of β-glucan was found to be 5.0% in natural oats and 31% in Foat_50, indicating that β-glucan contents increased about 5 times in fermented extracts. In the MTT assay of oat fermented product, the cell viability was very stable regardless of the concentration change, and the toxicity of natural oats disappeared through the fermentation proces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oat fermented extracts showed better activity than the control. Total polyphenol content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Foat_67, while the β-glucan content was high in Foat_50.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the oat fermentation extract using the Perenniporia fraxinea mycelium could be developed as a natural functional material, which has antioxidative effects to alleviate skin diseases and enhance the immunity due to high β-glucan content.

한반도에 있어서 일본인의 분포유형에 관한 연구 : 1925-1940년을 중심으로

김수정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1998 국내석사

젊은 여성에서 골반압박벨트 적용이 다리근육의 활성도와 수직점프 수행에 미치는 영향

김수정 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원 2023 국내석사

골반압박벨트의 착용은 엉치엉덩관절의 관절면을 밀접하게 접촉시켜 관절의 안정성을 증가시키고 허리골반부위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성인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골반압박벨트 착용 여부에 따라 수직점프를 하는 동안에 뭇갈래근, 큰볼기근, 넙다리곧은근, 넙다리두갈래근, 장딴지근의 근활성도의 차이와 수직점프 수행도(점프 높이, 체공시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들이 골반압박벨트 착용 전·후로 다리근육의 활성도와 수직점프 수행도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골반압박벨트 착용 후 큰볼기근과 넙다리두갈래근에서 활성도가 높아졌고 점프 체공시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이러한 결과는 골반압박벨트가 다리근육의 활성도와 점프수행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에는 골반압박벨트의 장기간 적용 시 나타나는 효과와 다양한 기능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가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The use of a pelvic compression belt (PCB) contributes to increased stability of the lumbopelvic region by closely contacting the articular surfaces in the sacroiliac joint, which aids in the relief of pain and discomfort in the lower back and legs. The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wearing PCB on the activities of specific leg muscles and vertical jump performance in healthy young women. Thirty young women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Electromyography was performed on the multifidus, gluteus maximus, rectus femoris, biceps femoris, and gastrocnemius muscles during vertical jump activity with and without the PCB. In addition, vertical jump performance, including jump height and duration of the flight, was assessed. The activities of the gluteus maximus and biceps femoris increased with PCB and the duration of the flight in jumpﾠ(p<0.05).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PCB has a beneficial effect on increasing the lower limb's muscle activity and jump performance. Future studies must validate the long-term effects of wearing the PCB and the effects of its involvement on various functional issues.

일본 사회의 '한류'의 위상에 관한 연구 : 인터넷, 신문, TV보도를 중심으로

김수정 전남대학교 대학원 2007 국내석사

최근 몇 년간 한국 TV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대중가요와 이와관련한 연예인 등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 대중문화가 아시아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일본에서의 ‘한류(韓流)’열풍은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한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끊임없이 적잖은 문화적 접촉을 하고있으나 쉽게 풀리지 않는 관계는 〈겨울연가〉라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일 관계를 우호적으로 변화시키는 큰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또한 일본에서 다른 아시아 지역의 미디어 문화가 호의적으로 수용되었던 것은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처음은 아니었다. 그러나 홍콩의 경우처럼 팬 커뮤니티 차원의 영화, 비디오테이프, 음악의 소비가 주류가 아닌 〈겨울연가〉는 지상파 텔레비전, NHK라는 전국 방송이며 매일 다양한 매스 미디어가 배우와 드라마 내용, 시청자의 의견 등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 한일간의 미디어 교류가 다른 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일시적인 붐에서 그치지 않고 일본 사회현상의 하나가 되었으며, 일본에서의 한국의 국가 이미지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의 한류 붐보다 일본에서의 한류열풍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일본에서의 한류가 이슈화 되고 사회적 현상으로 인식되면서 언론이나 책, TV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도되기도 하고 많은 연구가들이 한류에 관한 논문을 제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조사나 연구가 별로 없는 것이 실정이다. 또한 한류에 관한 연구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연구나 논의는 한국 이미지, 관광, 경제적 효과 등에서 머물면서 아직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필자는 본 연구에서 일본에서의 한류가 가지는 의미, 역할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이 연구를 시도했다. 이는 한류를 통해 일본에서의 한국의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과 이미지 변화는 한국과 일본 간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연구 과제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에서의 한류는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를 발단으로 2003년 말부터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연가〉는 한류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계기로 하여 일본 내에서는 한국 드라마, 영화, 가요, 음식, 관광, 한국어 학습 등의 열풍이 불면서 일본 사회에 한류는 이제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일본에서의 한류 붐은 한국과 일본 간의 외교정책의 한 수단이 되었다. 한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호감이 생겨나며 적대감이 약화되는 결과는 낳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또한 한류열풍은 일제식민지 속에서 살아왔던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이나 이미지 변화와 재일한국인들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해 내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의 외면에는 일본 사회 속에서 일고 있는 한류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움직임이 시간이 흐를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 이른바 혐한류란 용어가 나타나게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류열풍에 대한 부정적 보도, 일본의 인터넷 사이트에 ‘한류’란 단어로 검색하면 한류가 싫다는 부정적인 사이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은 지난 날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하에 있었으며 자신들의 문화의 우월성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에서도 비롯되었고 보여진다. 일본 사회에서 붐이 된 한류는 많은 것을 변화 시켰고 가져다주었다. 한류열풍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으며, 한일 양국의 호의적인 분위기로 작용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 한일 문화교류가 완만하게 움직이기 위해 양국 특히 한국도 일본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한다고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일본에 소개하는 것에 급급해 하지 말고, 한국에서도 일본의 문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소개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양국의 문화가 서로 오고가면서 교류하는 것이야 말로 각 나라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호의적인 교류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한류 붐을 계속해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Theoretische und Experimentelle Untersuchung eines Hochtemperatur-Solz-Korami k-Latentwarmespeichers : 김수정

김수정 Univ. Stuttgart 1994 해외박사

1-위치에 작용성을 가진 imidazole 고리로 부터 유도된 새로운 AA-B 형태의 단위체 들이 합성되었다. 이들 단위체로부터 imide化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다양한 Polyamic 산 유도체가 제조되었으며, 1-위치에 알킬그룹(methyl, hexyl) 또는 알릴그룹(2,4-di nitrophenyl)로 치환된 Poly(imidazoleimides)가 그들의 Polyamic 염소산으로 부터 분 리과정 없이 얇은 막 형태로 합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5-5 연속고리 System의 imide化 및 분자량 크기의 온도와 시간 의존성이 FT-IR과 점도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연구되었다 . 한편,imide 결합의 가수분해속도, 단위체의 반응성, 공기中에서 점도변화 및 imide 化의 치환체 의존성이 각기 다른 치환체를 가진 Poly(imidazoleimicles) film으로 부 터 Infrared spectra와 점도등을 측정함으로써 비교 연구되었다. 그들의, 용액성질은 각기 다른 용매를 사용하여 점도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연구되었다. 즉, 1-hexyl Polyi mide는 N-methyl pyrrotidinone(NMP)에 용해되어 1. 26dl/g의 inherent viscosity를 나 타내었다. 1-methyl 그리고 2,4-dinitrophenyl Polyimides는 가수분해 後 Polyamic산 형태로 점도가 측정될 수 있었으며 그 값은 methanesulfonis산에서 각기 1. 52dl/g 그 리고 0. 22 dl/g이었다. 특히 1-hexyl Polyimide의 진한 황산용액에서는 가수분해 생성 물인 pendaut 카르복실산기의 Protonation으로 기인된 Polyelectrolyte 효과가 관찰되 었다. 그 밖에 내열성을 포함한 Poly(imidazoleimides)의 물리적 및 재료적 특성은 FT -IR, NMR, UV, luminescence, 점도특성, optical microscopy, DSC 및 TGA, WAXS 등을 사용하여 특성분석되었다.

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과 간호업무수행, 직무만족과의 관계

김수정 가천대학교 2019 국내석사

국문 초록 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과 간호업무수행, 직무만족과의 관계 가천대학교 간호대학원 (지도교수: 민 열 하) 김수정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수행, 직무만족의 수준을 파악하고, 간호전문직관의 하위영역별 항목인 전문직자아, 사회적인식, 간호전문성, 간호계역할, 간호독자성과 간호업무수행, 직무만족의 상관관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I시에 소재한 네 개의 중소,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직접환자간호에 참여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연구의 참여하기를 동의한 간호사 19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수집은 2018년 9월 10일부터 총 25일간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연구목적에 따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으로 분석하였으며 내적 신뢰도는 Cronbach's α로 검정하였다. 결과: 간호전문직관, 간호업무수행, 직무만족은 Likert 5점 척도를 기준으로 3.24± .90, 3.85±.58, 2.92±.87점이었다. 간호전문직관의 하위영역인 간호독자성, 간호계역할, 간호전문성, 전문직자아, 사회적인식의 점수는 4.01±.1.00, 3.35±.92, 3.32±.89, 3.31±.90, 2.75±.96의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업무수행의 하위영역인 간호제공기능, 간호지원기능, 인간관계기능 및 의사소통, 간호사태도 및 평가의 점수는 3.89±.59, 3.87±.67, 3.84±.65, 3.80±.62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의 하위영역인 상호작용, 업무요구, 전문성, 행정적 요인, 자율성, 보수영역의 점수는 3.39±.81, 3.00±.90, 2.92±.85, 2.79±.84, 2.76±.89, 2.69±.91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간호전문직관과 간호업무수행(r=0.395), 간호전문직관과 직무만족(r=0.259)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간호전문직관의 하위영역별 간호업무수행간의 상관관계는 사회적 인식을 제외한 전문직자아, 간호전문성, 간호계역할, 간호독자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간호전문직관의 하위영역별 직무만족간의 상관관계는 간호독자성, 간호전문성을 제외한 사회적인식, 간호계역할, 전문직자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긍정적인 간호전문직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간호와 간호사의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간호업무수행, 직무만족과 간호전문직관의 관계측면을 고려하면 사회적 인식과 간호직 이미지 보다는 전문직 자아개념, 간호계 역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