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시각예술 융합 교육과 산업디자인 적용 사례 연구

조현근(Cho, Hyun Geun)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2021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Vol.39 No.4

본 연구는 비정형 시각예술 융합교육 모형으로 디자인 적용을 위한 연계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시작되었으며, 사용자 조사, 전문가 조사를 통해 사물, 공간 등에서의 비정형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어떤 기능과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목적은 앞서 연구한 교육 모형에서 비정형에 대한 개념적 접근과 확장을 통해 교육 모형을 보완하고, 비정형이 실제 산업디자인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새롭게 적용이 가능한지, 그 기능과 가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여 교육 모형을 체계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선행연구 조사를 통해 교육 모형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문헌적 연구, 사례 조사를 통해 디자인의 심미성과 비정형에 대한 개념적 접근, 확장으로 교육 모형을 보완하였으며, 교육실시를 통해 디자인 적용 가능성을 도출하고, 사용자조사, 전문가 조사를 통해 비정형 디자인의 요소와 기능, 사용자의 니즈와 얻고자 하는 가치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및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정형 디자인은 디자인의 형태, 기능 등에서 비정형 형태가 추구하는 해체적이고 무질서하고 수평적인 것과 더불어, 불규칙한, 불완전한, 불안정한, 비대칭적인, 일정하지 않은, 변화하는, 동적인, 역동적인, 즉흥적인, 다채로운, 다양한, 중첩된, 복잡한, 거친, 깔끔하지 않은, 오래된, 구겨진, 낡은 등의 형용사와 자연스러운, 편안함, 자유스러움, 아름다움, 독특함 등으로 표현되었다. 그러나 비정형에 대한 개념이 보다 정제된 형태와 재료를 통해 정형적인 형태들로 표현된 것에 대해서는 상품의 기능과 가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형적인 형태가 아닌 비정형적인 형태를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다. 둘째, 비정형 디자인은 형태, 색상, 문양 등에서 선택의 폭도 다양해서 하나하나가 한정판 같고, 품질에 있어서도 색상, 재질, 마감 등이 뛰어나면서 기능도 충족시키고 사용이 편리한 것을 기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특히, 사용적 가치, 예술적 가치에 대해서 ‘다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와 더불어 ‘과시한다’에서 볼 수 있듯이 사용자들은 남들과 다른, 다름과 함께 약간의 과시욕과 더불어 어떻게 보이는 것에 대한 가치 측정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형태 표현과 재현에 있어서 새롭고 다양한 접근, 창의적인 시도를 유도하는 디자인 교육 콘텐츠로, 기능에 충실하면서 예술적 가치를 가지는 디자인의 연구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was started to find out the possibility of linkage for design application with convergence education models of formless visual arts, and I wanted to derive the functions and values of formless designs through user research and expert research.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ystematize the education model by supplementing the previous education model through conceptual approaches and extensions, how formless form is applied to industrial design and whether it is newly applicable and what are their functions and values. Therefore this study was confirmed the need for this research on the education model by conducting some preceding research studies, and complemented the education model with conceptual approaches and extensions to design aesthetics and the formless by conducting case study, and derived the applicability of design by conducting the training, and derived the elements and functions of formless design, and user needs, and the value. The results and conten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formless design seeking to be deconstructive, disordered, horizontal in form, function have been represented by irregular, incomplete, unstable, asymmetrical, irregular, changing, dynamic, improvisatory, various, overlapping, complex, rough, untidy, old, crumpled, and natural, comfortable, free, beautiful, unique, etc. But The concept of the formless was expressed in more formal forms through refined forms and materials, and there were some limitations in trying to express the formless, not formal ones, while agonizing over the function and value of the product. Second, formless designs have a wide range of choices in form, color, and pattern, so each one is like a limited edition, and excellent color, material, and finish in quality, and they are easy to use, and emphasizes luxury. In particular, about the value of use and artistic value, users consider the value measurement of what they look like important, as seen in “different” and “special meaning” and “show off”, as well as a little bit of a show-off, different from others. Based on these findings, it is expected to be used as design educational content that induces new and diverse approaches and creative attempts in form expression and representation and research data for design that is faithful to its function and has artistic value.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에서 채집된 망둑어과 한국첫기록종, Gnatholepis cauerensis

조현근 ( Hyun-geun Cho ),김병직 ( Byung-jik Kim ) 한국어류학회 2022 韓國魚類學會誌 Vol.34 No.1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의 수심 12~16m에서 채집된 4개체 (36.3~47.1 mm in SL)의 표본들을 근거로 망둑어과 어류, Gnatholepis cauerensis을 한국첫기록종으로 보고한다. 본 종은 몸의 대부분이 빗비늘으로 덮여 있지만, 뺨과 아가미뚜껑, 그리고 등지지느러미 앞 중앙 부분은 둥근비늘로 덮여 있는 점, 가슴지느러미 기부 위에 가장자리가 검정색인 노란색 반점과 눈 아래의 흑색 가로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 종의 신한국명으로 ‘검은눈띠망둑’을 제안한다. The Eyebar goby, Gnatholepis cauerensis is reported firstly from Korea, based on four specimens (36.3~47.1 mm in SL) collected at depth range of 12~16 m in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do Island, Korea. They are characterized by having mostly ctenoid scales on body, head including cheek, opercle, and middle of predorsal region with cycloid scales, and a unique coloration of yellow blotch with marginally black marking above pectoral fin base as well as transverse black bar below eye. A new Korean name, “Geom-eun-nun-ddi-mang-dug”, is proposed for the species.

비정형 개념에 따른 시각예술 융합교육 모형 개발

조현근(Cho, Hyun Geun)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2019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Vol.37 No.2

본 연구는 디자인 문제해결 과정에서 이미지 형상화를 위한 방법으로 모방에 익숙한 것에 대해, 모방외에 보다 창의적인 시도와 새롭고 다양한 접근이 요구됨에 주목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비정형에 대한 이해와 개념적 접근으로 하는, 인문학과 시각예술의 융합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의 비정형과 관련 있는 기초디자인 실습사례에서, 실습과정 전후에 요구되는 이론적 접근과 결과물 설명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연구와 더불어 디자인적 표현을 가능케 하는 비정형 언어를 개발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실습과정을 체계화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선행연구, 관련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비정형 관련 교육 실습 등을 통해 관련 단어를 수집하고 공통되거나 반복되는 단어 또는 내용을 군집화하고 계층화하여 세부항목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결과로 비정형 작동기제이며 비정형 언의의 상위 항목으로 공간적 위치 짓기 체계에서의 수평성, 공간과 시간의 분리에서 펄스, 체계의 구조적 질서에서의 엔트로피, 물질의 제한에 있어서의 저급유물론 등과 관련되는 비정형 언어를 제시하였다. 이들은 조형요소의 시각요소로, 형태, 형상, 크기, 명암, 색채, 질, 공간, 구조 등과 관계하며, 하위 항목으로 다양한 형용사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비정형 시각예술의 전반적인 단계(이론적 접근, 실습과정, 결과물 표현 등)에서 비정형 언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디자인 교육 자료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반미학적인 새로운 조형미를 표현하게 하고 이를 이해하게 하는 교육적 콘텐츠로, 사회적 정체성을 드러내는 역할로, 또한, 이에 대한 교육 자료가 비정형 시각예술 관련연구에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was initiated with the attention of demanding new and diverse approaches, we`re talking familiar with imitations in the design process like a way to draw a image. So I studied a convergence of humanities and visual arts with the understanding and conceptual approach of the forml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formless languages and to organize practical courses which are to enable deeper research and design expression on theoretical approaches and explanations of outcomes required before and after the process when we practice in connection with the formless. The method of this study is to draw detailed items from selected words through advanced researches, work and author researches and practice teaching. The results of the study I proposed the formless language that is related to the horizontality in spatial positioning system, and pulse in the separation of space and time, and entropy in structural orders of the system, and base materialism in the limitation of matter as the operating mechanism and parent item of formless. And those elements are related with shape, size, shading, color, texture, space, structure as visual elements of formative elements and those have various adjectival meanings as the subordinate concept. So I presented an education materials of basic design which is to enable understanding and expressing the formless language in the overall process of formless visual art(theoretical approach, practice course, presentation, etc.). Based on these study results, I hope that this educational materials will be used as educational contents that makes them express and understand different new beauties, and a role that reveals social identity, and a reference for research on a formless visual arts.

Scoliodon속 어류의 1 미기록종, Scoliodon laticaudus

조현근 ( Hyun Geun Cho ),권선만 ( Seon Man Kweon ),김병직 ( Byung Jik Kim ) 한국어류학회 2014 韓國魚類學會誌 Vol.26 No.4

우리나라 남부연안에서 채집된 1개체 (전장 350.0 mm)의 표본을 근거로 흉상어과에 속하는 Scoliodon laticaudus를 한국미기록종으로 기재·보고한다. 본 종은 머리가 매우 납작한 삽모양이며 주둥이가 길고 납작한 점 가슴지느러미가 삼각형이며 제 1 등지느러미 후단이 배지느러미 중앙부분까지 도달하는 특징이 있다. 본 속과 종의 신한국명으로 각각 “납작주둥이상어속”과 “납작주둥이상어”를 제안한다. The spadenose shark, Scoliodon laticaudus, belongs to the family carcharhinidae was described as the first record from Korea based on a single specimen collected from the South Sea of Korea. The species is characterized by having a greatly depressed and trowel-shaped head, a depressed and long snout, triangular pectoral fins, and posterior tip of the first dorsal fin reaching the middle of pelvic fin. We propose a new Korean names of the genus Scoliodon and the species S. laticaudus as “Nab-jag-ju-dung-i-sang-eo sog” and “Nab-jag-ju-dung-i-sang-eo”, respectively.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개발을 위한 환경적 조건과 요인의 상관적 관계

조현근(Cho, Hyun Geun),김창현(Kim, Chang Hyun)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2015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Vol.20 No.-

행복추구에 대한 욕구 증가로 관광활동은 확대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형적 특성으로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내륙관광에 비해 수요가 적고, 해양기반 지역경제는 낙후되어 있다. 따라서 환경적 측면이 우선적 고려대상이 되는 해양관광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해양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해양관광특성, 선행연구, 사례연구 등을 분석하여 조건과 요인을 연구하였다. 연구과정에서 경관 및 휴양, 해수욕, 음식 등이 해양관광 주요활동임을 파악하였으며, 생태적, 지역적, 생활환경적 특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관광 주체의 환경의식이 고려된 지속가능한 개발 지표를 도출하고, 환경적 조건과 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이에 적합한 환경적 유형을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해양관광은 관광 유형이 아닌 환경적 유형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하며 환경적 요인이 변수가 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환경적 가치가 높고 자원이 풍부할수록, 환경적 조건과 요인의 상관적 관계는 시대적 중요성을 띈다. 환경적 조건이 서로 관련되고 파생된 환경적 요인은 환경적 유형의 필요조건이 된다. 본 연구는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개발에 있어서 환경적 측면을 체계화하여 기본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Tourism activity has been expanded as increasing desire for promoting happiness. In korea, Marine tourism resources are rich due to the topography feature, but the economy based on marine is less than inland tourism, and that"s area is behind. For this reason, marine tourism development according to environmental aspects is required. The characteristic of the marine tourism, preceding and case research were analyzed, and conditions and factors were studied. In the research, that"s main activities were grasped landscape and rest, sea bathing, food. And the importance of the ecology, regionality, and living environment were stood out. Consequently, sustainable development indicators, environmental conditions and factors, environmental types were drawn. With this, the marine tourism is not focused on tourism types but focused on environmental types, and that is sustainable. And environmental factors are grasped as a variable. Environmental values are higher and that"s resources are more abundant, the correlation of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factors is more important. And environmental factors related and derived by the environmental conditions are the necessary condition of the environmental type. This study is to systematize the environmental aspect in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the marine tourism and to provide a basic foundation.

그린디자인을 적용한 지하철 승강장 가이드라인에 관한 연구

조현근(Cho Hyun-Geun),한석우(Han Suk-Woo) 한국철도학회 2009 한국철도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Vol.2009 No.11월

Green design is needed to think through a general idea for environmental disruption, energy consumption by industrial development. That is what improve to conservation of ecosystem and progress in quality of life possible. Recently developing is in process of green design as environment-friendly building or space design. But now in korea, cases of space design are hard to finding green design induction. Even if that is existed that's compositions are not properly made out. Also subway platform is pressed for improvement of environment applying green design as underground space. To provide user to the most suitable railroad platform we have to study factors of in railroad space and induce integrated environment-friendly system based on the natural environment principal, a property of matter of nature. Also we have to analyze various cases of germany, usa and need united green design. In accordance with I study for Guideline of Subway Platform Applying Green design investigating a kind and extent of function, composition factors and type for giving fresh environment with public, environment friendly, environment symbiosis and more sustainable development of korea's subway platform through various green design cases.

우리나라 남해도에서 채집된 실고기과 한국 첫기록종, Hippichthys penicillus

조현근 ( Hyun-geun Cho ),김병직 ( Byung-jik Kim ) 한국어류학회 2021 韓國魚類學會誌 Vol.33 No.3

인도-서태평양산 실고기, Hippichthys penicillus 1개체 (표준체장 124.5 mm)가 우리나라 남해도의 동대만으로 유입되는 소하천 하구에서 처음 출현하였다. 본 종은 주둥이가 비교적 길며, 직선형의 몸통 측면 융기선이 꼬리 융기선과 연결되지 않고 항문 앞에서 끊기는 점 등에서 같은 속의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본종의 신한국명으로 ‘흰점실고기’를 제안한다. The Indo-West Pacific pipefish, Hippichthys penicillus was newly recorded from Korean waters based on a single specimen (124.5 mm SL) collected from a lower reach of creek of the Namhaedo Island flowing into Dongdae Bay. It is separable from congeners in having a longer snout and unique configuration of principle body ridges including discontinuous superior trunk and tail ridges and straight lateral trunk ridge ending near anus. A new Korean name, “Huin-jeom-sil-go-gi”, is proposed for the species.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자인 요소 설정에 관한 연구

조현근(Cho, Hyun Geun),김창현(Kim, Chang Hyun)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2014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Vol.17 No.-

산업발전, 과학기술의 발달, 경제성장 등과 대조되는 현상이며 오늘날의 주요쟁점은 인간의 존엄성 상실과 자연환경의 파괴이다. 이는 사회적 역할의 확대와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인간과 사회, 자연환경을 고려한 접근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인간과 자연환경을 위한 개념적 접근을 통해 인간이 가져야 할 ‘능동적 자세’, ‘환경 재생’, ‘자연 친화’, ‘자연 공생’ 등으로 분류하고, 디자인 요소설정과 요소별 표현방법을 도출하였다. 또한, 각 요소들과 지속가능한 4가지 측면(생태, 경제, 사회, 제도)을 고려하여 사례 분석을 한 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실천, 이해관계와의 협력 등 사회적 측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간, 사회, 자연환경을 고려한 디자인 요소의 설정과 표현방법의 연구, 지속가능한 4가지 측면을 고려한 개발은 환경보존,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성장, 제도적 발전 등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 주도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Today"s main issues are the loss of the dignity of man and the destruction of the natural environment. That are contrasted with the development of industry, science and technology, and economic growth. That are increased the expansion of the social role and the need for the natural environment of human. Therefore, basically, approach to the sustainable development is required consideration of the natural environment. ‘Active posture’ of human, ‘natural environment" renaturation’, ‘nature friendship’, ‘nature symbiosis’ are categorized as a conceptual approach and deducted setup the design elements and expression method for human and natural environment. And case analysis by setup of the design elements and sustainable 4 sides is shown that social side such as voluntary participation, active action, cooperation with that"s interest groups is important to sustainable development‘s plan. Development by setup of the design elements considering human, society, natural environment and expression method"s study, and sustainable 4 sides is looked forward to leading environmental conservation, activation of regional economy, social growth, institutional progres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regional initiative economic growth.

Hemiculter leucisculus의 동종이명

조현근 ( Hyun Geun Cho ),김병직 ( Byung Jik Kim ),최윤 ( Youn Choi ) 한국어류학회 2012 韓國魚類學會誌 Vol.24 No.4

Hemiculter eigenmanni(Jordan and Metz. 1913)의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Hemiculter leucisculus(Basilewsky.1855)의 총모식 표본 2개체, H. eigenmanni(Jordan and Metz,1913)의 완모식 표본에 대해 형태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이들 2종의 일부 형태학적 차이점들은 한국에서 채집된 다수의 비교 표본들을 통하여 종내의 변이임이 밝혀졌고, H. eigenmanni는 H. leucisculus의 신참 동종이명으로 확인되었다. To verify the validity of Hemiculter eigenmanni (Jordan and Metz, 1913), we conducted morphological analysis on two syntypes of Hemiculter leucisculus (Basilewsky, 1855) and holotype of H. eigenmanni. Although some morphological differences were recognized between two nominal type specimens, it is concluded intraspecific or geographic variation through comparison with many specimens collected from Korea. Previously suggested synonymy between H. leucisculus and H. eigenmanni was reconfirmed, therefore the latter becomes a junior synonym of the former.

Alectrias속 어류의 1 미기록종, Alectrias alectrolophus

조현근 ( Hyun Geun Cho ),권선만 ( Seon Man Kweon ) 한국어류학회 2014 韓國魚類學會誌 Vol.26 No.4

우리나라 강릉 연안에서 채집된 벼슬베도라치속 어류 1개체(체장 52.2 mm SL)의 표본을 근거로 Alectrias alectrolophus를 한국미기록종으로 기재하였다. 본 종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LXIII, 뒷지느러미 기조수 I,44, 척추골수 68이고, 가늘고 긴 체형을 가진다는 점에서 동속의 다른 종과 쉽게 구별된다. 본 종의 신한국명으로 “가는벼슬베도라치”를 제안한다. A single specimen of the stone cockscomb, Alectrias alectrolophus (Pallas, 1811) was collected from off Gangneung-si, East Sea, Korea. The present Korean specimen is characterized in having a dermal crest on dorsal median line of head, LXIII dorsal fin rays, I, 44 anal fin rays, 68 vertebrae, slender and flexible dorsal spines in its anterior parts, and scales on the posterior portion of body, and fused gill membranes forming a free fold across the isthmus. We report A. alectrolophus based on a single specimen collected from the Korean water as the first record from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