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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잎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과 산화방지 활성

        임정아(Jeong Ah Lim),이준호(Jun Ho Lee) 한국식품과학회 2016 한국식품과학회지 Vol.48 No.2

        박력분 밀가루에 대한 감잎 분말 대체량을 0-4%로 달리하여 쿠키를 제조한 후 물리·화학적 품질특성, 산화방지 활성 및 소비자 기호도에 대한 실험과 조사를 진행하였다. 쿠키 반죽의 pH와 밀도는 감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수분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쿠키의 퍼짐성과 손실률은 감잎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명도(L<SUP>*</SUP>), 적색도(a<SUP>*</SUP>) 및 황색도(b<SUP>*</SUP>) 모두 감잎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p<0.05), 경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산화방지 활성을 나타내는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 및 ABTS에 대한 라디칼 소거능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증가하였고(p<0.05), 두 지표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기호도 검사 결과 색과 부드러운 정도는 1% 첨가군이 가장 높았고, 향과 맛은 대조군, 전체적인 기호도는 2% 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나, 대부분 항목에서 대조군과 1% 및 2% 첨가군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감잎 분말의 최적 첨가량은 2%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본 연구는 활용 범위가 작아 대부분 폐기되는 농산폐기물인 감잎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인 감잎 쿠키를 상품화하는데 필요한 실험적 data를 제공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를 활용한다면 소비자들에게 기능성과 기호성 모두 가진 쿠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cookies supplemented with 1-4% (w/w) persimmon leaf powder (PLP). pH and density of the cookie dough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e in PLP concentration (p<0.05). The moisture content, spread ratio, and loss rate of cookies de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e in PLP concentration (p<0.05). Lightness (L<SUP>*</SUP>), redness (a<SUP>*</SUP>), and yellowness (b<SUP>*</SUP>) also de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e in PLP concentration (p<0.05). The use of PLP significantly increased the hardness of the cookies. Moreover,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and 2,2-azino-bis-3-ethylbenzthiazoline-6-sulphonic aci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were significantly elevated (p<0.05). The consumer acceptance test indicated that addition of PLP at a concentration of up to 2% (w/w) garnered a favorable response from consumers with respect to softness, taste, and overall preference. On the basis of the overall observations, cookies supplemented with 2% (w/w) PLP were found to benefit from the functional properties of PLP, without compromising on consumer accep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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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정의와 공감의 관계에 대한 흄의 관점

        임정아(Lim, Jeong-Ah) 새한철학회 2017 哲學論叢 Vol.90 No.4

        흄(D. Hume)의 경험주의적 윤리관에 대한 연구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적인 요소는 흄의 도덕에서 ‘공감’이 중요한 윤리적 감정이고 이것이 편파성 혹은 한계를 갖는다는 것이다. 흄의 관점에 의하면 인간 내면에 이기심, 편파성, 근시안적 요소들이 있고 모든 인간은 공감을 갖는다. 인간은 사회를 지속시키기 위해, 이기심, 편파성 등을 극복해야 하고, 공감의 편파성을 넘어서야 한다. 공감은 자연적으로 확장되지 않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정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제도와 관습이라는 형식적 틀로서의 인위적 정의는 감정과 같은 인간 본성에 작용하는 공감의 역할을 들뢰즈(G. Deleuze)는 높이 평가한다. 즉 흄의 정의는 인간 본성, 공감의 자연적 확장 불가능성에 존재의 정당성이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 형식적 제도의 측면에서든 내면의 측면에서든 공감을 필요로 한다. 여기에서 연구자는 사회적으로 인정되는 미덕으로서의 정의가 사람들의 본성에 작용해야 하는 필연성에 주목한다. 인간은 타인들과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로서 사회적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의를 전개하기 위해 연구자는 2절에서는 흄이 인간 본성의 한계로 인해 인위적 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는 것을 지적하겠다. 3절에서는 흄의 공감이 편파적임에도 불구하고 인위적 정의의 실행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평가하는 들뢰즈의 논의를 살펴보고, 4절에서는 들뢰즈가 주장하는 공감의 의의를 받아들이기 위해 인간본성의 동질성, 공감의 확장을 위한 인위적 정의의 필요성, 그리고 흄의 관점에서 공감의 의의를 살펴보고 공감과 정의의 관계를 확인해보겠다.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justice and sympathy is complementary to each other through telling that the reason of necessity of justice is limit of human nature and the method of realization of justice is enlargement of limit of sympathy. According to Hume, the necessity of justice is that because human beings are selfish and biased, and because they have to overcome those weakness from human nature to maintain society, which is important for themselves to get pros by maintaining it. And he says that to overcome the weakness of sympathy justice is needed and to establish justice sympathy is needed. To show this I will tell Hume’s justification of the artificial justice, Deleuze’s evaluation on the positive influence sympathy to the practice of justice, and possibilit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justice and sy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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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위기」에 나타난 아렌트의 ‘탄생성’ 교육관에 대한 연구

        임정아 ( Lim Jeong-ah ) 한국동서철학회 2016 동서철학연구 Vol.0 No.81

        ‘탄생성’ 개념은 아렌트 철학의 중요 개념 가운데 하나이고 아렌트(H. Arendt)의 주요 저서인 『인간의 조건』과 「교육의 위기」의 핵심적인 공통분모이다. 아렌트는 『인간의 조건』에서 인간 삶의 실존적 조건으로서 탄생성을 말하고, 이것을 「교육의 위기」에서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아렌트는 「교육의 위기」에서 탄생성의 보존을 말하면서 교육의 보존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존(혹은 보수)이라는 용어가 함의하는 것에 따르면 마치 교육과 관련된 것들을 행하는(결정) 주체가 있어서 그 결정에 의해 진행되고 통제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런 의미에서 아렌트의 ‘교육의 보존’ 역할 주장은 국정교과서 결정과 같은 국가 통제를 지지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이처럼 탄생성 개념이 끊임없는 새로움과 변화를 담지하는 혁명성을 보이는 반면, 탄생성의 보존은 그 자체 모순적인 용어인 것처럼 느껴진다. 마스켈라인(J. Masschelein)은 근대 교육의 강제성을 비판하는 것으로 평가하여 아렌트의 탄생성 개념을 교육학적으로 수용하였다. 그러나 탄생성의 보존이라는 표현은 자체모순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해결의 관점을 찾아보고, 국가 중립성과 보편성에 근거한 통제를 주장하는 관점을 비판하기 위해 연구자는 다음과 같이 글을 구성하였다. 제2절에서 우정길의 논의를 통해 전통 교육의 강제성을 비판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렌트의 탄생성 교육을 제시하는 마스켈라인의 주장을 정리하겠다. 그리고 그러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아렌트 교육의 보존(보수)성이 갖는 문제를 지적하는 우정길의 논의에 대해 그 근거를 중심으로 고찰하겠다. 다음 3절에서는 논란의 근거가 되는 아렌트의 「교육의 위기」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아렌트가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서 제시하는 탄생성의 보존 주장과 권위의 의미를 탐색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4절에서는 2절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에 대한 이해의 관점을 제시하면서, 아렌트의 탄생성 교육의 성격을 분명히 하고 새로움의 보존의 의의를 짚어보고자 한다. This study attempts to show that the pedagogical meaning of ‘natality’ by Hannah Arendt which is one of the key concepts of her theory and common concept of her works The Human Condition and “The Crisis of Education” is compatible with preserving of natality, the quality of natality seems to be incompatible with preservation though. According to Masschelein’s approach, thanks to pedagogical meaning of plurality and dialogical relationship as premises of human being’s plurality, which are ones of the features of natality, can be an alternative for traditional concepts of modern pedagogy by Kant who argues that “human being is made by education”. Considering that the meanings of education are at least two, the one is general and the other is specific, and the latter one which Arendt herself emphases for its separation from the polity in “The Crisis of Education”, is performed in school generally and is for new young generation, preserving of newness or natality is critical responsibility to educator because distinction between public sphere and private sphere is not exist any more in totalitarian society and because extinction of distinction between of them is the cause of the crisis of education. Through preserving of newness or natality by educator’s authority or responsibility the crisis of education can be overcome in totalitarianism, however preserving of it destroys neither pros of plurality nor pros of dialogical relationship of natality. Therefore we can say that the quality of natality can be compatible with preserving natality and Arendt’s pedagogical concept of natality can be an alternative for traditional concepts of modern pedag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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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의민주주의의 이론적 보완 가능성에 대한 검토

        임정아(Lim, Jeong-Ah) 새한철학회 2015 哲學論叢 Vol.79 No.1

        국내외 학계에서는 대의민주주의를 둘러싸고 그 비민주성을 문제 삼아 정치체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심의민주주의를 옹호하면서 참여민주주의를 비판하는 주장, 혹은 그와 정 반대로 참여민주주의를 옹호하고 심의민주주의를 비판하는 주장,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공화주의를 주장하는 입장까지 제기 되고 있다. 연구자는 이러한 논의에 개입하여 심의민주주의의 의미와 한계를 분명히 하면서,밀(J.S. Mill)의 민주주의를 심의민주주의로 정리하여, 심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을 검토해 보려 한다. 밀의 민주주의론은 19세기 후반에 영국에서 제안된 이론으로서 현대 우리사회에 적용하기에는 그 시공간적 차이가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19세기 말 토크빌이 말한 것처럼 대의민주주의가 하나의 사회적 추세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밀 역시 대의민주주의를 통해 훌륭한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고민했기 때문에, 대의민주주의 사회에서 문제점과 그 대안을 모색하는 우리에게 훌륭한 관점의 하나를 제공해 준다고 연구자는 생각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밀의『자유론』과는 다르게 밀의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밀의 민주주의를 말하더라도 연구자가 이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경제민주주의와의 연관속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이하에서 연구자는 이 논의를 위해 먼저 2장에서 민주주의, 심의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을 분명히 하겠다. 그리고 심의민주주의 비판에 대한 근거와 내용을 살펴보겠다. 3장에서는 밀의 민주주의론을 심의로 정리해 보면서, 밀의 민주주의론이 갖는 한계를 검토해 볼 것이다. 4장에서는 밀의 민주주의이론을 경제 개념으로서의 협력으로 정리해 보면서, 참여적 심의로서의 밀의 민주주의론이 갖는 한계를 극복할 관점을 모색하여, 밀의 민주주의론의 현재적 의의를 확인해 볼 것이다. This paper aims to tell that the relation of two leading democracy ideas, participatory democracy and deliberative democracy, can be told as necessary and sufficient one from Mill’s viewpoint on representative democracy with the idea of cooperation in the context of economic democracy. Despite the actual victory of modern representative democracy, many theorists have made an effort to overcome its limits and suggested participatory democracy or deliberative democracy as an alternative. However, deliberative democracy is criticised, in that it is grounded on elitism and excludes people’s participation. Our understanding on Mill’s democracy with the idea of cooperation and deliberation in the context of economic democracy, which is the way of Urbinati’s understanding of Mill’s democracy, leads us to tell that two necessary and sufficient conditions between participatory one and deliberative one and economic one and political one can be found. Mill stresses the gravity of free discussion and expression of opinions by free individuals, not by classes nor by elite only, and believes acquisition of public good as a result of discussion and educational effect of growth of people’s public mind as a course of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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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J.S. Mill)의 공리주의 복지에 대하여

        임정아(Lim, Jeong Ah) 새한철학회 2016 哲學論叢 Vol.83 No.1

        자본주의 사회는 기본적으로 자유경쟁을 통한 개인 재산권만을 인정하였다. 역사적으로 복지는 자유시장 경제체제에서 개인의 생활수준이 과도하게 하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공되는 보편적 안전망 혹은 국민의 최소 생활수준 보장을 근거로 출발하였다. 이후 복지개념은 안전망의 제공이라는 개념을 넘어서 확대되고, 절대적 빈곤보다는 상대적 빈곤이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에게 더 큰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복지권 자체가 사유재산권에 대한 일부 제약을 함축하기 때문에 복지권의 주장은 시장경제에서 필연적으로 개인의 사유재산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게 된다. 이 둘의 조화 가능성을 찾아보기 위해 연구자는 밀의 공리주의 복지 주장을 살펴보려 한다. 공리주의 복지개념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원리로 하여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에 의해 분배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결과할 것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공리주의의 원리는 전체의 행복을 위해 개인의 행복을 희생할 것을 요구하는 주장이라고 비판된다. 벤담과 밀의 공리주의 복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공리주의에 대한 비판 가운데, 공익과 사익의 조화불가능성 이라는 복지 관련 비판에 대해 공리주의 외부와 내부의 비판을 점검해 보겠다. 그 과정에서 양적 행복과 질적 행복이라는 벤담과 밀의 차이점을 넘어서, 공리주의 원리의 실현 주체, 실현 방식, 그리고 그에 따른 민주주의에 대한 벤담과 밀의 차이점을 구분하겠다. 최종적으로 『정치경제학원리』에서 밀의 노동자 복지에 대한 주장이 사익과 공익의 양립을 주장하고 있으며, 유의미하고 근본적인 복지 실현 가능성을 갖는 주장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정치적, 경제적 맥락으로 공리주의 복지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확장시키고 밀의 공리주의 복지가 사유재산권과 복지권의 조화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해볼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essay is to argue that Mill’s welfare theory of working classes suggests compatability between right of welfare and right of private property which has been thought to be almost impossible because right of welfare can infringe some of property right. The concept of utilitarian welfare is that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utility distribution will cause the greatest happiness of the greatest number by the law of diminishing marginal utility. However, it has been criticised that it causes the sacrifices the good of individuals for the good of entirety. To clear their welfare theory of the charge of sacrifices of individuals and to identify difference of understanding of utilitarian principle in subject, method, and democracy between Bentham and Mill, it needs to look their theory of welfare up in their books on politics and economy. Unlike Bentham, Mill who is an inner critic of utilitarian theory argues that through cooperation between working classes and working classes or between working classes and capitalist classes which is said in his 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 with some of their applications to social philosophy people develop community-mind and enhance autonomy so that they can think that public interest and private one cannot be separated and the growth of public interest yields growth of private one. By the help of Mill’s welfare theory of working classes’ cooperation I can say that compatability between right of welfare and right of private property is 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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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논문 : 밀의 "민주적 자유" 개념에 대하여 -벌린의 두 가지 자유 개념을 넘어서-

        임정아 ( Jeong Ah Lim ) 한국동서철학회 2011 동서철학연구 Vol.59 No.-

        벌린(I. Berlin)의 논문 "두 가지 자유" 이후로, 밀의 자유 개념은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틀 안에서 해석되어 왔다. 그리고 밀의 자유는 정치적 이론과 분리되어 이해되어 왔다. 연구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벌린의 두 가지 자유로 밀의 자유 개념을 이해할 때의 문제점을 분명히 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벌린은 ``불간섭``으로서의 소극적 자유 개념으로 밀의 자유에 반(反)사회적이고 반(反)의무적인 성격을 부여했고, 정치적인 것으로부터 자유를 분리시켰다. 그러나 연구자는 벌린의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개념으로는 밀(J. S. Mill)의 자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오히려 밀은 벌린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정부 형태와 긴밀한 연관을 갖으며, 의무와 상반되지도 않고, 반사회적이지도 않는 자유를 주장한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밀의 해악 방지의 원리, 의무 이행, 정치적 의무가 함의하는 주장은 개인들 사이의 책임의 상호성과 대칭성에 근거한 자유이다. 이러한 자유 이해에 근거하여 연구자는 규범적이고 평등주의적인 기준을 갖는 정치적(민주적) 자유가 밀의 자유 개념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이 자유의 기준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선호가 아니라 ``이성``에 의해 지지되는 결정의 형태, 결정 과정에의 참여, 결정에 관련된 사람들 간의 상호성의 요청을 포함한다. 따라서 밀의 민주적 자유는 개인의 자유가 정치적 자유와 양립가능하며,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양립 가능한 자유이다. 이와 같은 밀의 자유 개념은 더 이상 사회와 윤리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정치적 영역까지 확장된 내용으로 이해될 수 있는 자유 개념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and criticize the problems of the Berlin`s two concepts of liberty. Since the publication of "The Two Concepts of Liberty", Mill`s thought has been subjected to a kind of pendulum syndrome. It is either glorified or vilified for having made individual liberty prior to social obligation, or for having propounded a teleological liberalism that advocated state intervention for the sake of individual flourishing. While Mill did provide a definition of freedom from interference, he did not individual liberty antisocial, nor did he think that it could be secured without some ``duties`` to the public, nor, consequentially, did he claim that the form of government was irrelevant to its enjoyment and preservation. The harm principle itself and political duties imply that Mill argued for liberty based on reciprocity and symmetry of individual responsibility. Political Liberty(Democratic Liberty), which is beyond the ``negative`` and ``positive`` dichotomy, is the vindication of the right people to partake in and make judgement about decisions that are mutually binding and practices that embody roles and obligations. Since Mill`s concept of liberty reformulated in terms of reciprocity, his theory of negative liberty must be located within his theory of political lib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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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협력, 그리고 민주주의 -밀(J. S. Mill)의 사회개혁론을 중심으로-

        임정아 ( Jeong Ah Lim ) 한국동서철학회 2012 동서철학연구 Vol.65 No.-

        밀의 사회개혁은 포괄적인 내용을 전제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연구는 윤리의 범주에서, 종교적 차원에서 혹은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만 부분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특히 연구자가 문제로 생각하는 것은 밀의 사회개혁론의 경우 그의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과 그에 대한 해결로서의 개혁이라는 핵심을 찾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연구자는 이 글에서 밀의 사회변혁에 대해 윤리적 관점에서의 이해나 경제조직에 대한 관점에서의 접근 방법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고 밀의 사회 변혁론의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자가 비판적 검토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윤리적 관점(허남결)이나 경제조직에 대한 도덕적 이해의 관점(박세일)이다. 왜냐하면 전자의 경우 이러한 이해는 밀의 자유 이해를 윤리적인 측면에만 국한 시키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심지어는 사회개혁 조차 윤리적 측면에 국한시키는 협소한 이해를 낳게 되고, 후자의 경우 역시 밀의 사회 개혁을 밀이 파악한 자유의 사회적 측면에서 두 가지 장애에 대한 해결책으로 보지 못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자는 힘멜파브의 밀의 사회 개념과 어비나티의 밀의 노동 개념을 이 두 각각의 비판에 적용하였다. 위의 비판을 통해 밀의 자유에 초점을 둔 연구자의 주장은 두 가지이다. 첫째, 밀의 사회 변혁론은 궁극적 목적으로서의 개인의 자유 보장을 주장한 것이다. 밀의 문제의식의 출발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교육과 통신의 발달에 의해 획일화되어가는 경향이 있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개성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해졌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윤리적 관점만으로는 ``다수``에서 배제되는 ``소수``를 고려하는 밀의 민주주의를 파악할 수 없다. 경제적 관점만으로는 최소한의 안전, 즉 복지를 보장하는 노동자들의 정치 활동에 대해 간과하게 되고, 또한 경제적 민주주의를 통해 정치적 민주주의의 주체로서의 자율적 인간 양성이라는 관점을 놓치게 된다. 그러므로 정치적 관점에서의 경제적 민주주의로서 밀의 사회개혁론을 이해해야 한다. 둘째, 밀의 사회개혁론의 중심 내용은 질적 쾌락의 향유를 보장하는 노동 개념으로부터 도출된 ``노동조합``과 ``협력``이라는 두 해방 전략이다. 특히 다수결의 대의제 사회에서 탄압받았던 개성이 공개 토론의 장에서 논의하는 능력을 위해 출현하고, 주목받으며, 선택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이 밀의 진정한 사회개혁의 의의라고 연구자는 생각한다. 이것은 윤리적으로 성숙한 인간을 말할 뿐 아니라, ``협력``의 과정에서 형성된 정치적으로 생생한 삶을 사는 ``민주적 시민``, ``사상의 자유``를 향유하는 ``자유로운 시민``, ``참여``를 통한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자율적 인간``을 가능케 하는 밀의 민주주의의 모델이다 The paper aims to identify the true meaning of Mill``s social reformism by critical analysis on two viewpoints of it, ethical one and economical one. The former can cause not only narrowing ideas on Mill`s liberty down to ethical boundary but also mistaking Mill`s social reformism for an ethical alternative. The latter can mislead ideas on Mill`s social reformism so that we cannot see it as a problem-solving to two social obstacles of liberty. To overcome these problems, I take Himmelfarb`s idea on Mill`s concept of society, and Urbinati`s idea on Mill`s concept of labor. By focusing attention on individual liberty I develop two arguments. First, analyzing the different concept on society between Bentham and Mill, capitalism, which Mill finds, uniformity of thought and ideas, and the tendency of oppressing individuality as it develops education and communication, I claim that Mill`s social reformism aims to argue for individual liberty against ``tyranny of majority``. Second, with the help of examining of Mill`s concept of labor, I claim that the core of Mill`s social reformism is two strategies of emancipation, trade unionism and cooperation, which derived from Mill`s concept of ``labor`` as being a method of enjoying qualitative pleasures, the former is for emancipation from material necessity, and the latter from the subjection to wage workers` m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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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임자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및 항산화 활성

        임정아(Jeong Ah Lim),이준호(Jun Ho Lee) 한국식품영양과학회 2015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Vol.44 No.7

        흑임자 분말의 대체량을 0~8%로 달리하여 쿠키를 제조한 후 물리·화학적 품질, 항산화 활성 및 소비자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쿠키 반죽의 pH는 흑임자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고(P<0.05), 수분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P<0.05), 밀도는 유의적인 차이 없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쿠키의 퍼짐성과 손실률은 흑임자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경도, 명도(L*), 적색도(a*) 및 황색도(b*)는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DPPH에 대한 전자공여능 및 ABTS에 대한 라디칼 소거능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증가하였고(P<0.05), 두 지표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기호도 검사 결과 색에 대한 기호도는 흑임자 분말의 거친 구조가 주로 반영되어 흑임자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 반면 부드러운 정도에 대한 기호도는 반대의 경향이 나타났다(P<0.05). 흑임자 분말의 건강 기능성 효과와 관능적 품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쿠키 제조 시 밀가루에 대한 흑임자 분말의 최적 대체량은 4%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feasibility of incorporating black sesame powder (BSP) as a value-added food ingredient into bakery products was investigated using a cookie model system. BSP was incorporated into cookies at different content: 0%, 2%, 4%, 6%, and 8% (w/w) based on the total weight of wheat flour. The spread ratio and loss rate of cookies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ing levels of BSP (P<0.05). All color characteristics, including lightness (L*), redness (a*), and yellowness (b*), decreased with a higher amount of BSP. Use of BSP significantly reduced the hardness of cookies (P<0.05),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control and 2%, 4%, and 6% samples (P>0.05). 2,2-Diphenyl-1-picrylhydrazyl and 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phonic acid)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increased significantly (P<0.05). The consumer acceptance test indicated that addition of BSP up to 4% had a favorable effect on consumer preferences. Overall, cookies containing 4% BSP will add the advantage of the functional properties of BSP maintaining the consumer accep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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