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아동의 의사결정능력과 자기결정권에서 후견인제도 도입 고찰

고재욱(Ko, Jae-Ug) 한국유아교육·보육복지학회 2014 유아교육·보육복지연구 Vol.18 No.1

2013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후견제도 도입으로 발달장애아동의 의사결정과 자기결정권리보장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인간 존엄의 핵심은 개개인이 자신의 존엄에 대하여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국내에서 의사결정능력을 결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기결정권 보장, 후견제 도입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나 의사결정능력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실상 부족하였다는 문제인식하에 의사결정능력 판정 기준과 원칙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데 이러한 원칙들이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시사점을 얻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후견인(전문직 후견인, 시민후견인 등)의 역할, 특히 가족과 독립되어 있는 제3자 후견인의 역할 중 하나는 피후견인의 재산과 신상을 가족이나 제3자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후견인의 역할이 의미하는 것은 국가로부터 선임된 후견인이 피후견의 가족관계나 사회관계에 적극적 보호목적으로 개입할 권한이 부여됨을 의미하며, 후견인 역할의 내용에 있어서도 후견인의 임무가 소극적 재산관리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적극적 신상보호로 전환됨을 의미한다. 특히 장애인, 노인에 대한 인권침해는 시설에서뿐만 아니라 가족 내에서도 더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제3자 후견인의 경우 피후견인의 신상보호자로서의 역할, 권리옹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할 것이다. Conducted in July 2013 and the introduction of a new guardianship system decision-making and self-determination of a development of child with a disability is an important challenge is to guarantee the right. The core of human dignity, the dignity of the individual with respect to his that they should be able to decide for themselves. Meanwhile, this study lacks decision-making capacity in the country and ensure self-determination for the people, after the introduction of checks and lively discussion about decision making progress. However the discussion of how to evaluate whether the problem was in fact recognized under the doctor shortage principles and criteria determined by examining the ability of our country vulnerable in the field to ensure the self-determination of how these principles can be combined to make suggestions for the purpose of getting to be. The Guardian (Guardian professions, including civil guardianship) role, especially families with independent third-party custodian's role in one of the ward's personal property and family and will protect you from third parties. This means that the role of the guardian appointed guardian of the blood from the State under the tutelage of family relations and social relations to actively intervene was granted to the purpose of protection means, and even information about the role of the guardian Guardian Wealth Management's mission is modest in Rather than focusing on personal protection unexpectedly aggressive means. In particular, the disabled, the elderly, as well as facilities for the human rights violations are occurring more frequently within the family, because in the case of a third-party custodian role of ward's personal guardian, as the role of advocacy organizations will be more important.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한 중년여성의 스트레스 대처, 가족응집력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신소정(So-Jeong Shin),고재욱(Ug-jae Ko)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 2018 한국정보전자통신기술학회논문지 Vol.11 No.2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스트레스 대체와 가족응집력이 행복감과의 관계와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고자하였다. 연구대상은 K시와 Y시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0세 이하의 중년여성 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18.0과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령은 40세 49세가 59.3%, 기혼이 82.7%(267명), 학력은 고졸 이하가 63.2%(204명), 종교는 77.6%(250명)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 가족응집력, 행복감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 가족 응집력 및 행복감의 관계는 모두 정(+)의 관계로 나타났다. 넷째,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가족응집력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 대처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량은 28.2%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중년여성의 행복한 삶의 질 함양을 위한 사회복지실천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research aims to analyze the effects of stress management and family cohesion on middle-aged women. Research subjects were 322 middle-aged women living in cities K and Y ranging between 40-60 years of age. A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utilizing the SPSS 18.0 statistics program. Firstly, results showed that the most frequently shown subjects were between 40-49 years old (59.3%), married (82.7%, 267), high school graduates or less (63.2%, 204), and practiced religion (77.6%, 250). Secondly, stress management, family cohesion, and happiness were the most frequent answers in this order. Thirdly, stress management, family cohesion, and happiness all showed to have a positive correlation. Fourthly, family cohesion had no effect on happiness. Meanwhile, stress management had the biggest effect on happiness with an explanation rate of 28.2%. The implications of this research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e line data for future social welfare programs for the improvement of middle-aged women’s happiness.

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

신근영(Kun-Young Shin),고재욱(Jae-Ug Ko) 한국콘텐츠학회 2015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5 No.9

본 연구는 노인의 라이프스타일의 하위변인인 건강 및 여가 추구, 외향적 도전추구, 안전 및 물질추구, 보수적 가족 추구, 동료관계 추구가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려고 한다. 연구의 필요성은 한국적 문화를 반영한 연구가 미비하여 고령사회를 맞이한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연구를 하게 되었다. 노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성공적 노후를 위한 사회복지의 실천적 함의를 찾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S시 노인종합복지관과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법과 대인 면접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첫째, 신뢰도검증과, 둘째,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고, 셋째, 상관관계분석과 가설검증을 위한 다중회귀 분석으로 노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라이프스타일의 하위변인인 건강 및 여가 추구, 외향적 도전 추구, 안전 및 물질추구, 보수적 가족 추구, 동료관계 추구는 성공적 노후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 중 동료관계 추구, 보수적 가족 추구가 성공적인 노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노인들의 외로움 중에서 동료간의 화합적인 관계와 보수적 가족 추구를 유지하는 것이 본 연구의 의미라고 할 수 있으며, 고령사회를 맞이하는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자본 확보와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This study aimed at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sub-variables of elderly peoples lifestyle health and leisure oriented pursuits, outdoor and challenge pursuits, security and material pursuits, family oriented pursuits, and peer oriented pursuits on what they perceive to be successful later years. The background of this study was that there has been few study on the older population in Korea with focus on their cultural and traditional norm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elderly peoples lifestyle on what they perceive to be successful later years, thereby identify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better social welfare associated with successful later years. Analysis was carried out of self reported questionnaires and self-interviews with elderly people aged over 65 frequenting a welfare center for elders and a community center in a city in Korea. In order to examine the effects, a reliability test, a descriptive analysis, a correlation analysis, and a multi-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for sub-variables of lifestyle showed that health and leisure oriented pursuits, outdoor and challenge pursuits, security and material pursuits, family oriented pursuits, and peer oriented pursuits had significant positive impact on successful later years. The two most influential were peer oriented and family oriented pursuits. Drawing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at what is needed for dejected and lonely elderly members in the society is to provide them with opportunities for developing and keeping good relationships with friends and family members and there is a need for a system where old people, as consumers of cultural capital, can have easy access to a variety of cultural resources and activities at a local and regional level.

12주간의 복합운동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여성노인 연령대별 체력요인의 변화

신흥섭(Heung Sub Shin),김남정(Nam Jung Kim),고재욱(Jae Ug Ko),장지훈(Jee Hun Jang) 한국노년학회 2013 한국노년학 Vol.33 No.2

본 연구는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12주간의 복합운동프로그램 적용 전ㆍ후 체격 및 체력수준을 비교 분석하고 여성노인에게 적용 가능한 운동프로그램의 효과를 판정하여 운동프로그램의 중재가 필요한 시점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노인운동프로그램 적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여성노인 74명이었다. 연령에 따라 60대 후반(65∼69세, n=10), 70대 전반(70∼74세, n=15), 70대 후반(75∼79세, n=31), 80대 전반(80∼84세, n=18) 등 4집단으로 구분하여 12주간, 주3회, 1회 70분 동안 평형성 운동, 저항성 운동, 유산소성 운동, 유연성 운동 등의 복합운동을 적용한 후 체격 및 체력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사전검사결과와 국민체력기준치를 비교한 결과 체질량지수는 80대후반집단이 2등급으로 분류되었으며, 근지구력은 60대후반∼70대전반집단이 1등급, 70대후반집단이 2등급으로, 평형성은 60대후반집단이 2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이외의 변인은 3등급 이하 수준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사전검사결과와 건강체력기준치를 비교한 결과 체질량지수는 70대전반∼80대전반집단이 기준치를 상회하였다. 근력, 근지구력, 평형성은 모든 집단이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체지방률과 심폐지구력은 모든 집단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였다. 유연성은 60대후반∼70대전반집단이 기준치를 상회하였다. 셋째, 사전검사 결과 평형성과 심폐지구력은 70대전반 이전이,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은 70대후반 이전이 연령 증가에 따른 감소지연 중재전략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으로 나타났다. 넷째,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등의 체력요인은 복합운동프로그램 적용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운동적용에 따른 향상도에 있어서는 60대후반∼70대전반집단과 70대후반∼80대전반 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적용한 복합운동프로그램은 여성노인의 건강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physical fitness(PF), and to present health promotion program and the optimal intervention time for improving PF in elderly women. Participants were 74 women, and divided into 4 groups by age ranges: 60s latter half group(60LG, n=10), 70s first half group(70FG, n=15), 70s latter half group(70LG, n=31), and 80s first half group(80FG, n=18). PF variables were measured repeatedly before and after 12-week-combined exercise program application(3 times per week, 70 min. per time). The analytic results showed that muscular strength, muscular endurance, and balance in all groups were exceeded the criteria in the survey of national physical fitness. However body fat(%) and cardiopulmonary endurance in all groups were not. BMI in 70FG∼80FG and flexibility in 60LG∼70FG were exceeded the criteria. Muscular strength, muscular endurance, flexibility, balance, and cardiopulmonary endurance in post test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pre test. In conclusion, 12-week-combined exercise program in this study could have the positive effects on health promotion for elderly women. The optimal intervention time(OIT) for delaying the aging effect in balance and cardiopulmonary endurance was before 70s first half. OIT for delaying the aging effect in muscular strength and endurance was before 70s latter half. OIT for improving body composition could be at least before 60s. OIT for improving muscular endurance and flexibility was before 70s first half.

12주간 건강증진운동프로그램 참여 후 여성노인 체력요인의 변화

장지훈(Jee-Hun Jang),김진철(Jin-Chul Kim),강설희(Seol-Hee Kang),고재욱(Jae-Ug Ko) 한국여성체육학회 2016 한국여성체육학회지 Vol.30 No.2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야외운동기구의 운동효과 검증연구

김동일(Dong-Il Kim),이동훈(Dong-Hoon Lee),김동현(Dong-Hyun Kim),박지혜(Ji-Hye Park),원영신(Young-Shin Won),이해동(Hae-Dong Lee),고재욱(Jae-Ug Ko),이초애(Cho-Ae Lee),전용관(Justin Y Jeon) 한국생활환경학회 2013 한국생활환경학회지 Vol.20 No.3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hysiological response to exercise by using outdoor exercise equipment in elderly population. Eleven male(69.45±6.01 year old) and thirteen female(70.38±4.98 year old) participated i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asked to exercise with two different outdoor exercise equipments(cross-country and skywalk). Subjects were asked to exercise at predetermined intensity for five minutes and their heart rate(HR), oxygen consumption(VO₂) and rate of perceived exertion(RPE) were monitored. SPSS/PC + version 18.0 statistical software was used for the study. The results are as follows. HR and VO₂ increased up to 137.88±17.59 bpm and 20.17±2.96 ml/min/kg during cross-country exercise. During sky-walk exercise, HR and VO₂ increased up to 117.88±21.53 bpm and 14.67±4.60 ml/min/kg respectively. During sky-walk and cross-country exercise RPEs were increased up to 16.41±1.79 and 13.29±4.01 respectively. When these physiological responses were analyzed by gender, HR were increased more in female than male during sky walk exercise, however, their VO₂ and RPE were significantly lower. During cross-country exercise, HR were increased more in female than male participants and VO₂ and RPE were not different between each gender. When physiological responses to outdoor exercise equipment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ir age (60-70 years old vs 70-80 year old), HR, VO₂ and RPE were significantly higher among subjects whose ages are over 70 year old compared to subjects whose age are between 60-70 year old during sky-walk exercise. In summary, physiological responses to exercise using outdoor exercise equipment are gender dependent, however, generally these exercise result in physiological stress which is similar to moderate to high intensity level exerc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