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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철,조은영 韓南大學校 敎育硏究所 2010 교육연구 Vol.18 No.2
Until recently, on-site training linked to school educations has been extended in South Korea. Art museum is an important on-site education place in the present and future for the children. The education at an art museum for the children who will lead the culture of the 21st century can be a fertilizer to grow them as a matured man of culture through various aesthetic experiences. Through the education at an art museum which is differentiated from that of school or other educational institutes, the children can raise aesthetic sensitivity, creativeness and artistic apprehension by directly touching and feeling the collection and sculptures displayed there. In this study, the developmental direction of children education program at an art museum is proposed by the literature review and survey.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ings. First, a professional education department comprising professional educator should be organized to develop the children education program. Second, a positive cost support from government is necessary for the operation of art museum. Third, various art education programs that are matched to actual situations of our country and regional characteristics should be developed. Fourth, the children education program at an art museum should be performed with a practical lesson focusing on appreciation. Through this research, it is concluded that further researches and effort should be continuously made to provide various programs to the children who will become protagonists of future, so that they can get more familiar with art museum and raise creative thinking and abundant sensitivity through an art museum. 최근 어린이들에게 미술관은 학교교육과 연계한 현장학습 활동이 확대되면서 미래의 성숙된 교육현장으로 변모되어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미술관교육은 학교 또는 타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는 다르게 미술관 현장에 있는 전시품이나 조형물을 직접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적 감수성이나 창의력, 감상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연구와 실태조시를 통해 어린이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문 에듀케이터로 구성된 교육담당 부서가 만들어져 이 시대에 걸 맞는 창의적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적극적인 프로그램운영 및 개발연구를 위한 관계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우리나라의 실정과 지역특성에 걸 맞는 다양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한다. 넷째, 미술관의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은 제7차 미술교과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미적 체험, 표현, 감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와 같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와 풍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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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철 한국교양교육학회 2022 교양교육연구 Vol.16 No.3
본 연구는 왕양명의 미학을 예술교육의 범주로 접근하여 희(喜)⋅노(怒)⋅애(哀)⋅락(樂)의 정감이 심의 미학으로 표출하였는가를 고찰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학의 미술전공자를 대상으로 미술수업으 로 적용하였고, 작품에 대한 분석기준을 통해 학생들의 심의 미학에 대한 이해도 탐색과 심의 미학의 핵심인 독창성이 화경(畫境)으로 표출되었는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양한 작용요소들이 직관적인 마음에서 비롯되어 미적 대상과 미적 관심이 상호작용하여 내면세계를 진단하고 양지(良知)의 작용으로 자득하여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미학, 곧 괴(怪)의 미학으로 창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양지에 따른 내적자각을 통해 주체성과 실천적, 반성적, 자득적인 자아의 성찰확립을 확인할 수 있다. 심의 미학은 예술교육에서 인식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주요개념이라 할 수 있다. 심의 미학적 가치는 도덕적, 실천적, 자득적 교육이며, 이들의 상호관계가 예술교육의 정감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므로 왕양명의 심의 미학은 가치존중 사회로 이행되 고 있는 현시대의 기초교육에 적합한 교육철학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마음으로부터 발현되는 모든 정감이 창의성의 원천이며, 예술의 기초교육의 지향점과 연결되고 교양예술이나 심미교육으로 연계될 수 있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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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철 한국교양교육학회 2018 교양교육연구 Vol.12 No.1
As liberal course has been established for students to accumulate the basic refinement as modern people equipped with the correct world view and healthy values, proper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Liberal art course is composed of art majors and students with diverse majors. As the existing liberal art course has focused on the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it should be expanded to the expression area called “creation” based on the understanding and appreciation. This study aimed to be helpful to form the correct values, by focusing on the improvement of creativity, satisfaction, and achievement through creative activity. Targeting 130 students of liberal art course in H university from the 2nd semester of 2016 to the 1st semester of 2017, they learnt the concept and history of portrait and diverse portrait works by artists, and then they went through the process of understanding and appreciating these works. Through the creative process of producing portraits by objectifying themselves, it aimed to be helpful for them to have a chance to look themselves back, to introspect themselves, and to emotionally empathize/understand each other. 교양수업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세계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지닌 현대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도록 개설 된 만큼 그에 합당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교양 미술과목의 수강생들은 미술전공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구성 되어 있다. 그 동안의 교양미술과목은 이해와 감상에 초점을 두어 진행되었다면, 이해와 감상을 바탕으로 표현영역, 즉 “창작”으로 확장시킨다.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6년 2학기부터 2017년 1학기까지 H대학 교양 미술수업을 듣는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자화상의 개념과 역사, 작가들의 다양한 자화상 작품 등을 선행한 후 이들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과정을 거쳤다. 자신을 객관화시켜 자화상을 제작하는 창작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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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철,이건 한국회계정보학회 2017 회계정보연구 Vol.35 No.3
본 연구는 경영자 능력과 감사인의 노력(감사시간) 및 감사 보수 프리미엄(시간당 감사보수) 의 관계를 분석한다. 실증분석결과 경영자 능력이 우수한 경우 감사보수와 감사시간이 감소하지만 시간당 감사보수와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감사인은 경영자 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감사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여 투입 노력을 줄이지만 위험 프리미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감사인은 경영자 능력 차이에 따른 감사위험을 감사노력으로 통제가능한 위험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를 통해 감사인들의 위험평가 및 감사절차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 of managerial ability to audit fees, audit hours and unit audit price. Audit fees are decreasing in managerial ability because able managers improves the firm performance and lowers the risk of firm failure. However, it is not known how the auditors of the firm with a able manager will benefit in return for the low audit fee.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managerial ability to audit efforts(i.e., audit hours) and audit fee premium(i.e., unit audit price) based on the fact that audit fees are composed of audit hours and unit audit price to answer this question. We find that auditors reduce audit fees and audit hours when they audit firms with high managerial ability and find no evidence that managerial ability is related with unit audit price. These results suggest that auditors of high managerial ability firm appear to reduce not unit audit price but audit effort. Furthermore, we find no evidence that managerial ability are related to audit fee, audit hours and unit audit price in new hired manager subsamples which managerial ability information is not available. We contribute to the audit literature by establishing a negative relation betwen managerial ability and audit hours, which means auditors lower their efforts for the firms with high managerial ability. We suggest that understanding auditor effort behavior with managerial ability may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to audit practitioners, regulators since manager’s ability may affect audit fees and audit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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