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RISS 인기검색어
- 검색키워드
- 저자 : 김효은 ( Hyo Un Kim ) (검색결과 3 건)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김효은 ( Hyo Un Kim ) 한국문학연구학회 2016 현대문학의 연구 Vol.0 No.58
본고에서는 1960년대에 창작된 고은의 초기 시에 나타난 기독교적인 특징들을 살펴보았다. 고은의 초기 작품들은 소멸과 죽음 지향, 유미주의, 비극성에 크게 기울어 있다. 그러나 초기 시, 그중에서 근친상간적 구도의 작품들에서 유독 두드러지는 기독교적인 이미지들에 본고는 주목한다. 먼저 제1시집에 실린 대표작 「폐결핵」과 내용상 「폐결핵」의 연관텍스트에 해당하는, 「사치」에서 기독교적인 이미지와 특징을 찾아 분석해 보았다. 금기와 위반, 원죄와 죄의식을 환기시키는 ‘누이와 나’, ‘형수와 나’의 근친 애정 구도로 설정된 텍스트들에서 두드러지는 기독교적 이미지의 차용은 그의 작품 내에서 비극성을 고조시키는 효과를 연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사치」에서 현현된 누이의 죽음의 의미를 본고에서는 시적 화자의 죄의식을 단죄하고 자기용서와 애도에 이르게 하는 징벌과 카타르시스로서 죽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살펴보았다. 제3시집과 장시(長詩) 「사형(死刑)」에서도 기독교적인 이미지와 시어들이 빈번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장시 「사형」에서는 예수의 죽음을 사형언도와 집행 과정을 중심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예수의 신(神)적인 측면보다는 인간으로서의 고통과 고뇌를 실존적인 측면에서 객관적으로 드러내고자 의도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은의 시 세계를 선시적 차원과 불교적 세계관으로 분석한 기존의 연구들은 있었으나, 기독교적인 특징과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연구는 본고에서 처음 시도한 바, 이에 본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of Christianity found in Ko Un’s early poems created in the 1960’s. Ko Un’s early works are mainly focused on the pursuit of extinction and death, estheticism, or tragedy. But among his early works, this author pays attention to Christian images distinctly found in his works taking an incest composition. First of all, this study analyzes one of his representative works, 「Tuberculosis」, and 「Sachi」 of which text is associated with 「Tuberculosis」 in terms of Christian images and characteristics. It has been found that he borrows Christian images which are distinctive in his text set with a composition of consanguineous love as in ‘The Sister and I’ or ‘The Sister-in-law and I’ letting us think of taboo or violation, original sin, or a sense of guilt, and with that, he gives effects on elevating tragedy within his works. In particular, about the meaning of the sister’s death manifested in 「Sachi」, this author sees that it discontinues the poetic speaker’s sense of guilt and works as punishment and catharsis that lead him to reach self-forgiveness and condolences. Aside from this, he also often adopts Christian images and poetic words in his 3rd poem collection and his long poem, 「Death Penalty」, as well. Particularly in the long poem, 「Death Penalty」, he describes Jesus’ death with the process of sentencing and executing a death penalty, and with this, we can see the poet’s intention to show Jesus’ pain and agony as a human objectively in the existential perspective, not his divine aspects. Although there has been advanced research analyzing Ko Un’s poetic world with regard to Zen poems or Buddhistic view to the world,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has attempted to investigate it mainly around Christian characteristics and images for the first time.
-
김효은 ( Hyo Un Kim ) 한민족문화학회 2016 한민족문화연구 Vol.53 No.-
본고에서는 고은의 『만인보』를 애도의 시학으로 보고, 이를 타자와 공동체, 인간의 상호주체성을 회복하고 복원하려는 사회적 애도, 인물형상화를 통한 공적 애도의 작업으로 조명하였다. 또한 애도의 형상화양상을 각각 인물 범주와 사건 범주로 분류하여 고찰하였다. 애도의 대상으로서의 인물 범주는 다시 시적 화자의 삶과 가치관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유의미성을 전언하는 인물들과 고향 공동체 내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서민들의 전형적 인물들로 나누어 각각의 삶의 형상화양상을 살펴보았다. 사건 범주의 경우 불가항력적 죽음과 투쟁으로서의 죽음으로 분류하여 각각 죽음의 형상화 및 화자의 발화 형식의 특징과 차이를 살펴보고 이를 애도의 수행 과정으로 보았다. 끝으로 『만인보』가 고발하는 악의 평범성과 잔인성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살펴보고, 이를 증언하는 윤리적 주체로서의 시인의 자기정립과 애도를 통한 연대와 치유의 시학으로서의『만인보』의 의의를 밝혀보았다. This paper views ‘Maninbo’ of Go Un as the poetics of mourning, regards it as the social mourning to recover and restore mutual independence of others, community, and human and as the process of public mourning through the figuration of characters. It reviewed the objects of mourning and the aspect of figuration according to the two categories: categories of characters and categories of events. The categories of characters as the object of mourning were divided again into the characters who deliver the meaningfulness that directly affect the poetic narrator and the formation of values, and the typical folks who live an ordinary life in rural communities, and the aspect of how their life was embodied was examined. The categories of events as the object of mourning were divided into uncontrollable death and death as a struggle, and the characteristics and differences of the embodiment of death and the style of narration were examined and viewed as the process of mourning. Finally, This study reviewed the works that reveal the commonality and brutality of evil that ‘Maninbo’ reports, and the effort of the poet to establish himself as the ethical subject to testify these, and the significance of ‘Maninbo’ as the poetics of solidarity and healing through mourning.
-
초등학생의 자기효능감, 스트레스와 학습몰입 및 학업성취도의 관계
김종운(Kim Jong Un),김효은(Kim Hyo Eu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2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2 No.1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가 학습몰입과 학업성취도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탐색하고, 각 영역의 하위변인에 대한 설명력을 검증하는데 그 목적 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지역의 2개 초등학교 5, 6학년 학 생 565명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효능감, 스트레스, 학습몰입 검사를 하고,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수집하였으며, 최종적으로 474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version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earson 상관분석, 중다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효능감은 학 습몰입과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그리고 스트레스는 학습몰입 과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보였다. 둘째, 자기효능감의 독립변수 중 자 신감과 자기조절이 학습몰입 및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 났다. 셋째, 스트레스 독립변수 중 대인관계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스트레스가 학습 몰입 및 학업성취도에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 를 토대로 학습몰입 및 학업성취도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스트레스의 관계 및 설명력 을 논의 하였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기술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 of self-efficacy, stress, learning flow, academic achievement. In order to accomplish this purpose, this study gathered data of 474 fifth and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from 2 elementary schools located around Pusan. The instruments used for the study were the self-efficacy scale, stress scale, learning flow scale and GPA.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 regression analysis were deployed to examine the relations among variables by using the SPSS 18.0 statistical program.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ppeared as follows. First, there were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elf-efficacy and learning flow, self-efficacy and academic achievement. there was negative correlations between stress and learning flow, stress and academic achievement. Second, confidence and self control in self-efficacy was the most predicting variables in learning flow and academic achievement. Third, interpersonal relationship in stress and school life in stress was the most predicting variables in learning flow and academic achievement. This study shows that the self-efficacy and stress are the significant predictor for the learning flow and academic achieve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e are discussed.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