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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Sang Ho Lee)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2011 觀光硏究論叢 Vol.23 No.3
이 연구는 한국에 유학 온 중국인 학생들의 유학목적지 선택 속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유학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것이다. 관광객이 그러하듯 유학생들도 유학국가를 선택할 때 국가이미지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가이미지는 교육과 관광 분야의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재구성하였다. 목적지 이미지에 있어서 유학과 관광은 크게 차이가 없으며, 목적지 이미지는 유학생의 유치요인이나 국가이미지와 중첩되는 부분이 많다는 사실도 문헌연구를 통하여 새롭게 발견하였다. 부산대와 한양대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483명의 표본을 분석한 결과 두 가지 연구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유학생들은 학업, 한류, 유학절차, 관광에 관한 국가이미지를 아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유학생 집단은 학업중시형과 관광추구형으로 분류되었고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학과 관광의 연계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유학과 관광 시장을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전략적 마케팅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1) investigate Chinese students` destination selection attributes for study abroad and (2) explore the linkage between study and tourism. Not only tourists, but also international students consider a country`s destination image when they make a decision for destination. For this study, country image was re-organized based on literature review in education and tourism area. It was revealed that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tudy abroad and tourism with regards to destination image. Also, it was found that destination image is overlapped with pull factors of international students and country image. An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with the data collected from 483 students in Pusan National University and Hanyang University. Based on data analysis, it was found that international students prefer the specific country images on education, Hanryu, and study abroad process. Especially, international students group are classified into ``education-only`` and ``tourism-seeking``, and the resul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se results showed the linkage between study abroad and tourism. In this sense, it is necessary to adapt strategic marketing that can expand both of study aborad and tourism. Theoretical and managerial implication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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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와 근대여행 : 식민지시기 조선과 일본의 통시적 고찰
김정은(Kim, Jung- Eun) 韓國外國語大學校 外國學綜合硏究센터 日本硏究所 2015 日本硏究 Vol.0 No.63
철도의 위력과 필요성에 대해 자각하기 전에 수동적으로 레일이 깔리기 시작한 조선에서의 철도는 피식민지인에 대한 수탈과 차별을 상징하는 공간이었다. 그러나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어간 철도의 효용성은 신문물에 대한 거부감을 압도하고 편리하고 새로운 여행의 수단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러한 변화를 주도한 것은 재일 조선유학생들이었으며, 이들은 철도를 여행에 편리한 운송수단이자 조력자로 인식하고 묘사하고 있었다. 식민지 조선의 철도와 철도여행에 대한 통시적 관점에서의 고찰을 통해 조선의 철도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가치와 시선이 존재하며, 어느 한 쪽만을 취사선택하여 논할 수는 없는 공간임을 확인한다. Railway in Korea that passively rail began laid before they realized for the railway of power and the need was a space that symbolizes the discrimination and exploitation to the colonial people . However the use of the railroad which changed and did a paradigm in the time overwhelmed feeling of rejection to new products of civilization and establish ed the position as the means of the convenient new travel. It was a Korean student studying a broad in Japan that they took the lead in such change, and they recognized and were describing the railroad as the transportation and an aid convenient for travel . Through discussion in the diachronic point of view of Japan and its colony Korean railway and rail travel, could confirm that railway of K orea have value of the various spectra and the lin e of sight, and are the space it is n’t possible to choose and argue only one or the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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