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설정음 구개음화와 파찰음화에 대한 조음적 이해 : 3D 혀 모델 시뮬레이션과 신경망 학습의 활용

장하연 한국언어과학회 2021 한국언어과학회 학술대회 Vol.2021 No.08

Elastic Net을 활용한 특성화고 졸업생의 대학 진학 관련 변인 탐색

장하연,이영민 한국직업교육학회 2022 職業 敎育 硏究 Vol.41 No.4

본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무엇인지 탐색하고 그 특성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다. 대학 진학 여부 및 진학 관련 변인은 한국교육고용패널Ⅱ을 활용하여 살펴보았으며, 분석대상은 특성화고 졸업생 1,141명이었다. 분석 변인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 진로교육 및 활동 경험, 취업지도, 사교육 및 방과후 학교, 현장 체험 및 현장실습, 가정생활, 보호자의 교육배경 및 경제활동 상태, 여가생활, 진로계획 및 직업의식 등 대학 진학과 관련된 변인으로 설정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 Elastic Net을 적용하여 54개의 변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개인 영역의 경우, 거주지역 규모, 가정의 경제적 형편/성격/외모/신체에 대한 고민 걱정, 여가시간 활동 등 총 14개 변수가 선택되었다. 가구 영역은 부모(보호자)와의 활동, 남성보호자의 최종학력, 한 달 용돈 등 총 6개의 변수가 선택되었다. 학교 및 진로 영역은 고등학교 생활 만족도, 진로교육 및 활동 경험, 취업 지도, 사교육 및 방과 후 학교, 유급노동 여부, 희망 교육수준 등 34개의 변수가 선택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성화고의 진로지도 및 향후 방향성 설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제중심학습(PBL)과 언어학 교육

장하연 한국언어과학회 2022 한국언어과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02

포켓몬 데이터를 통해 살펴본 한국어 음성-의미 대응 양상 연구

장하연 서강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2020 언어와 정보 사회 Vol.41 No.-

This paper investigates biases of Korean sound-meaning associations, i.e., sound symbolisms, using Pokémon data. The statistical analysis confirms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properties of Pokémons and the following factors in the Korean names: the number of syllables, and the ratio of the number of positive vowels, tense consonants, round vowels and nasal coda consonants to the number of syllables. This study reaffirms the well-known Korean sound symbolic effects. The sound symbolism of the phonological strategies used in aegyo expressions (i.e., baby-talk register expressions) is also confirmed in the data from a virtual world created in a different culture. In addition, both counting cumulativity and gang-up cumulativity of the Korean sound symbolism are found in the current study.

4년제 여대생의 취업 사교육비 지출과 그 영향요인에 관한 종단적 연구

장하연,이영민 숭실대학교 한국평생교육ㆍHRD연구소 2021 평생교육 · HRD연구 Vol.17 No.1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much expenditure of private education for employment of four-year female college students spent as time changed, what factors affected the expenditure of private education for employment, and that factors affected the rate of expenditure change by using the 9th year (2015) to 12th year (2018) of the Youth Panel Survey. The multi-layered growth model analysis was conducted for this study. The result of this study is that, as time goes by, the average monthly personal training costs for individuals will increase. In addition, variables such as the individual's current economic status, the absence of a leave of absence, the financial support of parents, and the average monthly support amount had an influence on the initial value of the private training for employment expenditure for each individual. Furthermore, age, the individual's current economic status, leave of absence experience, and father's final educational degree influenced the change of total private training. 본 연구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여자대학생의 취업 사교육 지출 비용이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어떠한 변화 양상이 나타나고, 취업 사교육비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요인의 변화율에 미치는 정도는 어떠한지 파악하였다. 분석자료는 청년패널조사 9차년도(2015년)∼12차년도(2018년)의 4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시간에 따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연구대상을 4년제 대학교 1학년 여자대학생으로 한정하였다. 다층성장모형 분석을 적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취업 사교육 지출 비용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무조건 일차함수 성장모형 분석을 통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개인의 월 평균 취업 사교육비가 증가하였다. 이어, 무조건 이차함수 성장모형 분석결과, 시간이 경과에 따라 총 취업 사교육비가 가속적으로 증감하는 경향이 있다. 즉, 4년제 대학교 1학년 여자대학생의 총 취업 사교육비의 초기값(2015년)은 유의한 차이가 있으나, 변화율은 개인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이에 따라, 무조건 일차함수 모형을 바탕으로 조건 성장모형을 적용하여 취업 사교육비 변화에 개인특성, 학교특성, 가구특성과 같은 개인별 특성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개인별 총 취업 사교육비 초기값에는 개인의 현재 경제 상태, 휴학 경험 여부, 부모의 경제적 지원 여부, 월 평균 지원 금액과 같은 변인들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총 취업 사교육비 변화율에는 연령, 개인의 현재 경제 상태, 휴학 경험 여부, 아버지의 최종학력이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맞춤형 광고와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고찰

장하연 이화여자대학교 스크랜튼대학 스크랜튼학부 2024 ATE Vol.14 No.-

Sentiment Analysis of Korean Using Effective Linguistic Features and Adjustment of Word Senses

장하연,신효필 한국언어정보학회 2010 언어와 정보 Vol.14 No.2

This paper introduces a new linguistic-focused approach for sentiment analysis (SA) of Korean. In order to overcome shortcomings of previous works that focused mainly on statistical methods, we made effective use of various linguistic features reflecting the nature of Korean. These features include contextual shifters, modal affixes, and the morphological dependency of chunk structures. Moreover, in order to eschew possible confusion caused by ambiguous words and to improve the results of SA, we also proposed simple adjustment methods of word senses using KOLON ontology mapping information. Through experiments we contend that effective use of linguistic features and ontological information can improve the results of sentiment analysis of Korean.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의 만족도 영향요인 분석

장하연,이영민 숭실대학교 한국평생교육ㆍHRD연구소 2022 평생교육 · HRD연구 Vol.18 No.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and participating institutions(company) according to the types of participation in the work experience program of the Korean National Employment Support System, and furthermore.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with work experience programs. In order to examine the differences between groups according to the type of participation, difference analysis such as cross tabulation analysis and chi-squared test was conducted. In addition, based on the CIPP evaluation model, job experience program satisfaction was divided into situational satisfaction, input satisfaction, process satisfaction, and performance satisfac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mong the demographic factors, males had higher satisfaction than females, and all satisfaction decreased for those who graduated from a four-year university or higher. In additon, for individual competency factors, the longer the period after graduation, the lower the satisfaction. As for the work experience factor, when the corporate type was a public institution, satisfaction was higher than that of a private corporation, and when the task assignment method was made according to one's wishes, the satisfaction increased. Furthermore, when the treatment of work-experienced participants was regular workers, the satisfaction level was higher than that of temporary workers, and when the tasks performed were simple repetitive tasks or varied daily, satisfaction decreased. Based on research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a plan to improve the satisfaction in work experience program of the Korean National Employment Support System.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의 참여유형에 따라 참여자 및 참여기관(기업) 특성은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일경험 프로그램 만족도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참여유형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 및 카이제곱검정과 같은 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CIPP 평가모형에 기초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만족도를 상황 만족도, 투입 만족도, 과정 만족도, 성과 만족도로 구분하였으며, 만족도 영향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통계학적 요인 중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으며,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인 경우 모든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이어, 개인 역량 요인으로는 졸업 이후 소요기간이 길수록 만족도가 감소하였으나, 가장 최근 실업기간이 길수록, 취업역량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일경험 요인으로는 기업형태가 공공기관인 경우 민간기업인 경우에 비해 만족도가 높였으며, 업무배정방식이 본인 희망에 따라 이루어지는 경우 만족도가 증가하였다. 더불어, 일경험 참여자의 대우가 정규직인 경우 임시직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으며, 수행업무가 단순 반복 업무이거나 매일 달라지는 경우 만족도가 감소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과 정서적 고통 감내력이 사회적 수행불안에 미치는 영향

장하연,조용래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2012 인지행동치료 Vol.12 No.3

본 연구는 불안장애를 설명하는 요인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정서적 고통 감내력이 사회적 수행불안에 고유하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 또 사회불안장애의 인지적 취약성으로 간주되어온 역기능적 신념의 차원 중 하나인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이 사회적 수행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정서적 고통 감내력이 중재효과를 보이는지를 탐색해 보았다. 대학생 288명에게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 정서적 고통 감내력, 사회적 수행불안, 그리고 우울수준을 각각 측정하는 질문지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은 사회적 수행불안 및 우울수준과 각각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정서적 고통 감내력은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 사회적 수행불안 및 우울수준과 각각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결과, 우울수준과 정서적 고통 감내력 둘 다의 영향을 통제하였을 때,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은 사회적 수행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정서적 고통 감내력도 역시 우울수준과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둘 다의 영향을 통제한 후에도 사회적 수행불안을 예측하는데 있어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아울러, 정서적고통 감내력의 수준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에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이 사회적 수행불안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들은 사회불안을 완화시키거나 사회불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인정에 대한 과도한 요구 신념과 정서적 고통 감내력 둘 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들에 관해서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unique effect of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on social performance anxiety and to explore whether it would act as a moderator on the association between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and social performance anxiety. 288 undergraduate students completed the questionnaires measuring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social performance anxiety, and depressive symptoms.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social performance anxiety and depression, whereas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others.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was a significant predictor of social performance anxiety, when controlling for depressive symptoms and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was also a significant predictor of social performance anxiety, when controlling for depressive symptoms and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In addition,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interacted with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such that it had a stronger effect on social performance anxiety under higher level of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than under lower level of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These findings suggest that clinicians should focus on both beliefs of excessive demand for others’ approval and emotional distress tolerance in order to improve social performance anxiety. Finally,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중장년 사무직 근로자의 경력메타역량, 프로티언 경력태도, 경력몰입, 경력만족, 경력변경의도 간의 구조적 관계

장하연 숭실대학교 한국평생교육ㆍHRD연구소 2024 평생교육 · HRD연구 Vol.20 No.2

본 연구는 중장년 사무직 근로자들의 경력메타역량, 프로티언 경력태도, 경력변경의도 사이의 구조적 관계에서 경력몰입과 경력만족의 매개효과를 조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관련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를 연구목적 및 대상에 맞추어 번안·수정·보완하여 활용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만 45∼60세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22명의 응답자료를 바탕으로 SPSS 25.0을 통한 기초통계분석과 AMOS 25.0을 활용한 구조방정식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중장년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의 경력변경의도와 경력메타역량, 프로티언 경력태도, 경력몰입, 경력만족 간의 직접효과 분석결과, 경력메타역량 중 경력정체성과 프로티언 경력태도 중 자기주도성은 경력몰입 및 경력만족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경력메타역량 중 경력적응성과 프로티언 경력태도 중 가치지향성은 경력몰입 및 경력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경력몰입은 경력변경의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넷째, 경력만족은 경력변경의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경력메타역량, 프로티언 경력태도와 경력변경의도의 관계에서 경력몰입은 각 하위요인에 따라 정적·부적인 매개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이 조명받지 못했던 중장년 근로자의 경력변경의도에 대한 예측변인을 구명하였으며, 특히 중장년 근로자의 경력변경을 예측하는 심리적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외에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career meta-competencies, protean career attitude, and career withdrawal intentions in middle-aged office workers, aiming to uncover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commitment and satisfaction. Using adapted measurement tools from previous studies, the survey focused on office workers aged 45 to 60 in large corporations. Analyzing data from 422 respondents using SPSS 25.0 and AMOS 25.0, the findings indicate several key outcomes. Firstly, career identity among career meta-competencies and self-directed among protean career attitude negatively impact career commitment and satisfaction. Secondly, career adaptability and value driven in career meta-competencies and protean career attitude, respectively, exhibit static influences on career commitment and satisfaction. Thirdly, career commitment negatively influences career withdrawal intention, while career satisfaction statically affects them. Finally, in the relationships among career meta-competencies, protean career attitude, and career withdrawal intention, career commitment demonstrates both static and dynamic mediating effects depending on specific sub-factors. This study sheds light on predictive factors for career withdrawal intention in middle-aged office workers and provides valuable insights into the psychological processes guiding career changes in this demographic, along with suggesting relevant policy i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