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 등재정보
        • 학술지명
        • 주제분류
        • 발행연도
        • 작성언어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보길도 격자봉 일대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집구조 특성

        오충현 ( Chung-hyeon Oh ),이수동 ( Soo-dong Lee ),조봉교 ( Bong-gyo Cho ),진민화 ( Min-hwa Jin ),이광규 ( Gyoung-gyu Lee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21 No.1

        남해안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림은 벌채, 연료채취, 개발 등 인위적 영향으로 파괴된 후, 참나무류가 우점하는 낙엽활엽수림 또는 곰솔 등 상록침엽수가 우점하는 군락으로 변형되어 원형이 상실된 상태이다(Oh and Choi, 1993). 이 외에 난온대 지역의 잠재 자연식생을 고려하지 않은 외래종 중심의 조림은 상록활엽수림의 회복을 어렵게 하고 있다(Park and Oh, 2002). 이러한 사유로 도서지역과 급경사지 등 출입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만 상록활엽수림이 유지 또는 보전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상록활엽수는 기후변화에 따라 전라남도, 경상남도를 포함하는 도서지방과 서·남해안의 인접지역, 동해안의 강원도 고성까지 분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으나(Yoo et al., 2020), 직접적인 서식지 파괴는 온난화로 인한 상록활엽수림의 확산 추세를 늦출 수 있다고도 하여(Park et al., 2016) 실태 파악과 장기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길도 격자봉(425m) 일대에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림의 생태적 특성, 환경요인과의 관계 등의 분석을 통해 군락의 종 구성, 천이경향 등을 예측하고자 진행하였다.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속한 보길도는 완도에서 서남쪽으로 23.3km 떨어져 있었는데, 기후대는 상록활엽수가 분포할 수 있는 난온대로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다. 환경부(2012)에 의하면 식생은 능선부와 봉우리, 해안급경사지에는 소사나무군락이, 사면은 붉가시나무군락이 분포한다고 하였다. 식생 특성을 파악하고자 격자봉에서 큰길재로 이어지는 능선부 구간과 북사면을 대상으로 10m×10m(100㎡) 조사구 64개소를 설치하였다. TWINSPAN과 DCA분석에 의한 군락 분류 결과, 능선부에 위치하여 붉가시나무 우점군락, 소사나무 우점군락 등 총 9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군락별 특성을 살펴보면,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군락 중 붉가시나무-동백나무군락은 교목층에 붉가시나무, 아교목층에는 동백나무가 우점하였으며 관목층에는 동백나무와 센달나무가 경쟁하고 있다. 붉가시나무군락은 교목층에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으로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각각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동백나무와 생달나무가 경쟁하고 있었으나 붉가시나무의 세력이 우세하여 현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붉가시나무-상록활엽수군락으로 교목층에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가 경쟁상태이나 붉가시나무의 세력이 우세하여 당분간은 현 상황을 유지할 것이다. 붉가시나무-개서어나무군락, 붉가시나무-소사나무군락, 붉가시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상층에 출현한 개서어나무, 산벚나무, 개서어나무 등이 붉가시나무와 경쟁하고 있었으나 난대림대라는 지리적 분포와 상록활엽수림의 천이경향상 붉가시나무가 우점하는 군락으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소사나무-붉가시나무군락, 소사나무 군락, 소사나무-팥배나무군락은 건조한 능성부에 선형으로 출현하였는데, 교목층에서 소사나무와 붉가시나무, 팥배나무 등이 경쟁하고 있었다. 하층에서는 동백나무, 회양목 등이 우점종으로 동반 출현하였다. 이들 군락은 입지로 인해 당분간은 현상태를 유지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붉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로의 천이가 예측되었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정상부 또는 능선부에 출현하는 소사나 무군락을 제외하면, 난대림의 천이계열상 극상수종에 해당되는 붉가시나무가 우점하고 있었다. 따라서 개서어나무, 산벚나무, 소사나무, 구실잣밤나무, 동백나무 등이 교목에서 경쟁하고 있었으나 장기적으로는 붉가시나무군락으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기후변화에 따른 난대림의 확장에 제일 먼저 직면할 남해안의 식생관리는 잠재자연식생과 천이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져야 한다.

      • KCI등재

        거제도 가라산·노자산 일대 낙엽활엽수림의 생태적 특성 규명

        이수동,조봉교,이광규,염정헌,오충현,Lee, Soo-Dong,Cho, Bong-Gyo,Lee, Gyounggyu,Yeum, Jung-Hun,Oh, Chung-Hyeon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35 No.2

        본 연구는 남해안에 분포하는 양호한 산림 식생의 복원과 관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자 가라산과 노자산 서사면에 분포하는 식생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86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군락을 분류한 결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곰솔-굴피나무군락, 곰솔-소나무군락, 계곡부 및 전석지대를 중심으로 출현하는 개서어나무-낙엽활엽수군락, 때죽나무-낙엽활엽수군락, 고로쇠나무-낙엽활엽수군락, 낙엽활엽수군락, 느티나무군락, 상대적으로 해발고가 높고 급경사 사면에 분포하는 졸참나무군락, 졸참나무-때죽나무군락, 때죽나무-소사나무군락, 참회나무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천이경향상 상록침엽수는 낙엽활엽수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이나 수령이 약 50년인 개서어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등 낙엽활엽교목림은 층위구조가 발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안정되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환경요인으로는 표고, pH, 점토와 실트의 함량, Mg<sup>++</sup>, Ca<sup>++</sup> 등이 식물 군락 분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vegetation distributed on the western slope and ridge connecting Mt. Noja to Mt. Gara. This basic research was executed not only to restore and manage forest vegetation, but also to monitor the trend of change in the long term. As a result of classifying the communitise in 86 survey quadrats, the Pinus thunbergii-Platycarya strobilacea comm. and P. thunbergii-P. densiflora comm. were distributed around the lowlands. The Carpinus tschonoskii-Deciduous broad-leaved comm., Styrax japonicus-Deciduous broad-leaved comm., Acer pictum subsp. Mono-Deciduous broad-leaved comm., Deciduous broad-leaved comm., and Zelkova serrata comm. appeared in the valley and all stone areas. Quercus serrata comm., Q. serrata-S. japonicus comm., S. japonicus-Carpinus cordata comm., Euonymus oxyphyllus comm. were classified as being distributed on steep slopes with relatively high altitude. According to the succession trend of the forest, evergreen conifers will be transition to deciduous broad-leaved trees. However, deciduous broad-leaved arboreous forests, such as Carpinus tschonoskii, zelkova serrata, and Acer pictum subsp. Mono, were considered to maintain their current succession stage because not only the stratified structure was developed over about 50 years tree age, but also ecologically stabilized. As environmental factors, it was analyzed that altitude, pH, content of clay and silt, Mg<sup>++</sup>, Ca<sup>++</sup>, etc. directly or indirectly affect the distribution of plant communities.

      • 제1분과 : 보호지역 식생구조 및 관리 ; 백두대간 신갈나무군락 특성연구 ?향로봉에서 늘재 구간을 대상으로-

        정보광 ( Bo Kwang Chung ),반수홍 ( Su Hong Ban ),김동효 ( Dong Hyo Kim ),오충현 ( Choong Hyeon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14 No.1

        백두대간은 지리적으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총 연장 길이 약 1, 400km이며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남한지역이 684km에 이른다. 또한 한강, 낙동강 등 주요 하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생태적인 측면에서는 한반도의 핵심적인 생태축으로서 다양한 동·식물과 멸종위기 생물종이 약 1, 300여종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백두대간의 주요 수종인 신갈나무는 해발고도가 비교적 높은 능선부주변에서 주로 출현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소나무 (36. 7%) 다음으로 큰 면적 비율인 27. 4%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지역 중 연구 대상 구간의 핵심·완충지역에서는 현존식생 중 약 71%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우점수종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갈나무에 대한 연구는 백두대간식생 특성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연구가 되어오고 있다. 본 연구와 밀접한 연구로 2011년부터 3년(2011~2013년)에 걸쳐 ‘백두대간 신갈나무림 군집구조 특성’에 관한연구가 이루어진 적이 있다. 이 연구는 백두대간 지역 중향로봉에서 깃대배기봉까지로 구간이 제한되어 있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백두대간 신갈나무림 식생 특성을 파악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의 연속성을 더하여 백두대간 구룡령에서 늘재 구간으로 대상지를 확대하여 신갈나무 특성을 파악하고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지는 백두대간 지역 중 북위 37°52′49. 10“~36°34′ 09. 21“의 공간적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중 현장조사 자료를 검토하여 상관식생 비율이 50% 이상인 신갈나무군락을 선정하였다. 현장조사 시기는 2011~2013년 사이에 실시되었다. 연구 방법은 생물기후구계에 따라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설악산, 오대산 등이 포함되어 있는Ⅰ권역(대관령형), 청옥산, 태백산 등이 분포하고 있는 Ⅱ권역(중부내륙형), 소백산, 월악산 등 있는 Ⅲ권역 (중남부 내륙형)으로 나누어 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구의 크기는 층위별로 교목층 20m×20m(400㎡), 아교목층 10m×10m(100㎡), 관목층 4m×4m(16㎡)으로 설정하였다. 식물군락분류는 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McCune and Mefford(1999)의 ``PC-ORD``를 사용하여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권역별로 대상지역의 현존식생을 살펴보았으며, 층위별로는 각 수종의 상대적 우세를 비교하기 위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의 중요도(Importance Value)를 백분율로 나타낸 상대우점치(Importance Percentage; I. P. )와 식생 층위별로 가중치를 부여한 수식 ‘(교목층I. P. ×3+아교목층I. P. ×2+관목층I. P. ×1)/6’으로 평균상대우점치(Yim et al. , 1980)를 산출하였고, 최대종다양도(Shannon and Weaver, 1963)를 분석하였다. 또한 개체수, 수고, 수목생장량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인 SPSS14를 아용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공간 분석은 GIS 응용프로그램인 Arcmap9. 3을 이용하였다. 대상지역의 현존식생을 분석한 결과 Ⅰ권역 구간의 핵심·완충지역에서는 신갈나무가 83. 30%로 가장 높은 비율로 우점하고 있었으며 Ⅱ권역은 74. 5%, Ⅲ권역은 54. 69%로 나타났다. 특히 핵심지역이 완충지역에 비해 신갈나무의 비율이 높게 우점하고 있었다. 그리고 권역에 따라 신갈나무의 우점정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Ⅰ권역에서 Ⅲ권역으로 갈수록 거점지역들의 해발고도가 낮아지는데 신갈나무 특성상 높은 지역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군락분류 결과는 신갈나무-당단풍나무군락(A), 신갈나무-피나무군락(B), 신갈나무-고로쇠나무군락(C), 신갈나무-물푸레나무군락(D), 신갈나무-소나무군락(E)으로 총 5개의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 5개 각군락에 대한 지리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A군락이 주로 분포하고 있는 지역은 Ⅱ권역 일대에서 주로 나타났다. B, C군락은 Ⅰ권역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Ⅱ권역에서는 일부 출현하였다. D군락은 Ⅱ, Ⅲ권역에서, E군락은 Ⅰ~Ⅲ권역에 걸쳐 고르게 나타났다. 군락이 위치하고 있는 해발고도의 특성을 살펴보면 A군락은 대상지 전체가 1, 300m이상의 지역에서만 출현하였다. B, C군락은 700~1, 500m 범위의 지역에서 출현하여 고도에 따른 분포 범위가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D, E군락은 타 군락에 비해 비교적 해발고도가 낮은 1, 000m 미만인 곳에 대상지가 분포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역을 영동, 영서 지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본 결과 각군락 간의 뚜렷한 지역적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신갈나 무군락에서 각 권역별 출현하는 수종들과 기타 수종들 간에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 수목은 상재도가 15%이하의 낮은 출현 빈도를 보이는 수종을 제외하여 총 27개 수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Ⅰ권역에서는 신갈나무와 거제수나무가 -0. 53로 나타나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고도가 높은 지역에 서식하는 거제수나무와 신갈나무는 공간을 공유하는 정도가 약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밖에 신갈나무와 미역줄나무와는 0. 58(+), 조록싸리 0. 79(+), 기타수종으로 회나무와 귀룽나무가 0. 75(+)로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Ⅱ권역에서는 신갈나무와 산딸기가 0. 59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미역줄나무와는 0. 54의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타 수종의 경우 팥배나무와 피나무가 0. 70, 쪽동백과 까치박달이 0. 79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함께 출현하는 동반종으로 나타났다. Ⅲ권역에서도 Ⅱ권역과 마찬가지로 산딸기가 0. 61로 가장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면에 까치박달은음(-)의 상관관례를 보였다. 이는 산림 극상종에 가까운 신갈나무와 까치박달이 서로의 공간 영역을 구분하여 서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타 수종으로는 까치박달과 밀나물이 0. 73으로 높은 양(+)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목 개체수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Ⅰ~Ⅲ권역으로 나누어 각 군락별로 층위별 개체수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Ⅰ~Ⅲ권역에서 교목은 28~35개체, 아교목은 6~15개체, 관목은 5~16개체의 범위에서 출현하였다. 고도에 따른 특성을 살펴보면 교목층에서는 Ⅰ~Ⅲ권역의 5개 군락 모두가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개체수가 적어지는 특성을 보였다. 반면에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고도에 따른 각 군락의 개체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고도에 따른 환경 변화가 개체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대 종다양도 분석결과는 Ⅰ권역은 평균 0. 9245, Ⅱ권역은 평균 0. 8763, Ⅲ권역은 평균 0. 6814로 나타나 위도가 낮은곳에 위치한 권역이 최대종다양도에 있어 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렇게 권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위도가 높은곳에 위치한 권역이 고도, 지형, 지질 등의 환경적 요소가 보다 다양하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또한 해발고도에 따른 최대종다양도 특성을 살펴 본 결과 전 권역에서 해발고도에 비례해서 최대종다양도가 차츰 낮아지는 수치를 보였다. 교목의 수고 변화를 분석한 결과는Ⅰ권역 평균 13. 7m, Ⅱ권역 평균 11. 7m, Ⅲ권역 평균 10. 6m로 각 권역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각 권역에서 고도에 따른 수고 특성을 살펴보면 해발고도에 비례해서 수고 높이가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은 일반적으로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수고가 낮아지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로 고도에 따른 기온, 바람 등의 변화 요인이 수고 성장의 제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신갈나무 교목의 생장량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수령 40년이상인 신갈나무 74그루의 목편을 추출하여 40년까지의 생장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Ⅰ권역 평균은 338Cm2, Ⅱ권역 평균은 254Cm2, Ⅲ권역 평균은 294Cm2로 나타났다. 고도에 따라서는 Ⅰ~Ⅲ권역 전체에서 1, 100m 미만의 고도구간에서는 평균 300cm2 이상을 보인 반면 1, 100m 이상의 지역에서는 250cm2 미만으로 급격히 낮아지는 특성을 보였다. 1, 100m를 기점으로 생장량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최근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갈나무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등산객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갈나무의 훼손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있는 실정이다. 향후 정확한 현황을 바탕으로 훼손에 따른 합리적인 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백두대간 신갈나무군락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하지만 백두대간 전체 신갈나무 특성을 분석하기에는 조사범위가 향로봉에서 늘재로 국한되어 있는 한계가 있었다. 향후 백두대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보완 연구가 뒤따라야할 것으로 보인다.

      • 보길도 격자봉 능선부에 분포하는 회양목군락의 식생구조 특성

        진민화 ( Min-hwa Jin ),이수동 ( Soo-dong Lee ),조봉교 ( Bong-gyo Cho ),오충현 ( Chung-hyeon Oh ),배순형 ( Soon-hyoung Bae ),김한 ( Han Kim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21 No.1

        우리나라에서 회양목의 천연분포는 소백산, 단양, 삼척 등 북위 40° 부근까지인 것으로 확인되었는데(Kim, 1980), 세부적으로는 제주도, 전남 보길도, 경북 주왕산, 충북 단양, 강원도 영월 등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낙엽활엽관목으로 수고 7m까지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Lee and Oh, 1970; Lee, 1993; Lee et al, 2020; Lee, 2003). 충북 단양에 자생하는 회양목의 토양환경을 분석한 결과 pH 7.8~8.4로 높은 석회암지대에서 생육이 양호한 것으로 밝힌 바 있으나(Kim, 2003), 4 내외의 낮은 pH에서도 내성을 가진다고 하였다(Lee et al., 2012).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회양목의 분포는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지형구조, 교란, 다른 수종과의 경쟁 등 여러 환경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회양목의 자생지는 석회암 지대를 제외하면 지역적으로 뿐만 아니라 능선부, 암반지대 등 척박한 일부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분포지의 지형 및 토양 환경 뿐만 아니라 다른 종과의 관계 등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보호 및 복원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되어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속한 보길도는 상록활엽수가 분포할 수 있는 난온대로 섬 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다. 본 연구는 큰길재에서 격자봉을 거쳐 망월봉으로 연결되는 능선부를 대상으로 회양목이 출현하는 식물군락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북서향과 남서향의 능선에 따라 26개소의 방형구를 설치하였다. TWINSPAN과 DCA분석에 의해 군락을 분류한 결과, 표징종인 소사나무, 팥배나무, 붉가시나무와 식별종인 육박나무, 새비나무, 괴불나무, 마삭줄 등에 의해 소사나무-낙엽활엽수군락, 소사나무군락, 소사나무-회양목군락, 소사나무-상록활엽수군락, 붉가시나무군락, 황칠나무군락 6개로 분류되었다. 군락별 특성을 살펴보면, 소사나무-낙엽활엽수군락은 교목층에 소사나무, 팥배나무, 이팝나무가, 아교목에서는 소사나무, 동백나무, 제주광나무가, 관목층에서는 동백나무, 회양목이 우점종으로 경쟁상태이었다. 소사나무군락의 교목층에서는 소사나무의 우점도가 높았고, 하층에서는 동백나무, 회양목, 길마가지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소사나무-회양목군락의 교목층에서는 소사나무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회양목이 우점종으로 소사나무, 동백나무 등의 세력이 우세하였다. 소사나무-상록활엽수군락의 교목층은 소사나무의 세력이 우세한 반면, 하층에서는 광나무, 동백나무, 회양목 등이 우점종이었다. 붉가시나무군락의 교목층은 붉가시나무가, 아교목층은 동백나무가 우점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회양목의 세력은 미미하였다. 황칠나무군락은 교목층에서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소사나무 등이 경쟁상태이었고 하층에서는 회양목, 광나무, 동백나무 등이 경쟁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보길도 격자봉 일대에 출현하는 회양목은 능선부와 암반이 분포하는 척박한 지역에 주로 분포하였다. 식생의 특성을 살펴보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조사구에서 아교목층 또는 관목층에 출현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교목층에 출현하는 소사나무, 붉가시나무 등이 우점하는 현 상태를 유지하겠으나 회양목의 경우 붉가시나무 등 상록활엽수 극상림에서는 세력이 약화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환경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토양 pH는 3.78~5.3, 유기물 함량은 3% 미만, 물리적 특성은 사양토로 다소 척박한 환경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석회암 지대에 분포한다는 것과 차이는 있었으나 산성토양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라는 연구 결과도 있어(Kim, 1980; Lee et al., 2012) 분포에는 영향을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과적으로 식물종의 분포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능선이 등산로로 활용되고 있어 관리는 필요하였다.

      • KCI등재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의 새로운 자생지 보고 -경기도여주시 자생지-

        이호영 ( Ho Young Lee ),김태관 ( Tae Gwan Kim ),오충현 ( Chung Hyeon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14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28 No.1

        본 연구는 새롭게 확인된 경기도 여주시 미선나무 자생지를 대상으로 식생현황 및 분포규모와 신규 자생지의 의미를 분석하고 향후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미선나무는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특산식물로 1속 1종만이 존재한다. 그동안 보고된 미선나무 자생지는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남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으나 여주시 자생지의 발견으로 분포역이 중부지역까지 확장되었다. 대상지는 37˚20~21´N, 137˚ 43´E, 해발 99~120m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을 끼고 있는 산자락 전석지대의 지형적 특징을 보이고 있다. 자생지의 규모는 약 530㎡로 좁은 면적이었으며, 자생지 내에 미선나무는 약 1,200여 개체가 분포하고 있다. 출현하고 있는 개체들은 수고 0.5m 이하의 어린 개체가 대부분이었고, 1.0m 이상의 성숙한 개체는 약 300여 개체로 확인되었다. 여주시의 미선나무는 뿌리나 줄기를 이용한 영양번식에 의해 개체군이 유지 및 확산되고 있다. 자생지의 식생은 교목층에서는 리기다소나무와 갈참나무가 우점하고, 아교목층은 생강나무, 갈참나무, 신나무 등이 출현하고 있다. 관목층은 미선나무가 우점하는 가운데 국수나무, 회잎나무, 쥐똥나무 등이 출현하였으며, 초본층은 낮은 식피율을 보였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analysis the vegetation status, the habitat size and the meaning of new natural habitat,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conservation or management on the newly augmented natural habitat of 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in Yeoju-si, Gyunggi-do, Korea. A. distichum is a Korean monotypic endemic species. Most natural habitats of A. distichum have been reported in South-Central area around Chungcheong-do. The extent of occurrence of A. distichum can be enlarged to Central area due to the Yeoju-si habitat. The new habitat is located on a hillock which is composed of rock field at 37˚20~21´N, 137˚43´E, and 99~120m a.s.l.. The habitat size is small as about 530㎡, and a small stream runs aside. The number of individuals of A. distichum was about 1,200. But most individuals were smaller than 0.5m height, so just about 300 individuals are taller than 1.0m height. A. distichum on Yeoju-si seemed to be maintained and distributed by vegetative propagation from elongated roots of branches. Pinus rigida and Quercus aliena dominated tree layer, and Lindera obtusiloba, Q. aliena and Acer tatricum appeared frequently in subtree layer. The shrub layer was dominated by A. distichum with Stephanandra incisa,Euonymus alatus for. ciliatodentatus, Ligustrum obtusifolium, etc. The coverage of herbaceous layer was low.

      • 방사된 이후 번식쌍을 형성한 따오기의 행동권에 따른 서식환경 특성

        조봉교 ( Soo-dong Lee ),이수동 ( Bong-gyo Cho ),오충현 ( Chung-hyeon Oh ),진민화 ( Min-hwa Jin ),한영섭 ( Young-sub Han ),김성진 ( Seong-jin Kim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21 No.1

        섭금류인 따오기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 data book)에 등재되어 있으며(BirdLife International 2000), 국내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 및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되어 있다. 19세기 중반까지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 널리 분포하였으나(Li and Li, 1998; Ding, 2004), 1930년대 이후 수렵과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 서식지 파괴 등으로 한반도와 일본의 야생에서는 멸종된 것으로 밝혀졌다(한 2007; 강 등 2008). 중국에서도 멸종 직전이었으나 1981년 야생에 남아 있던 7개체를 토대로 인공증식과 서식지 복원을 통하여 2,000여 개체까지 증가하였다(Liu et al., 2014). 일본과 한국의 경우에도 야생에서 멸종한 후 중국에서 기증받아 재도입 개체군을 확립하여 위기에 처한 종을 보존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간주되고 있다(Liu 2014).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판문점에서 1개체가 관찰된 이후 발견되지 않았으나, 2008년도에 따오기 한 쌍을 중국에서 들여온 후 2019년 5월에 1차, 2020년 5월에 2차 야생 방사를 실시하였다(우포따 오기과 2020). 이와 같이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종 복원은 전지구적인 과제인데 중국, 일본, 국내에서 따오기 증식 기술, 서식 환경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데 방사한 개체의 번식과 관련해서도 행동권, 서식처 이용 패턴 등에 대해 꾸준한 연구가 필요하여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1차(2019.5.22.), 2차(2020.5.28.)에 걸쳐 야생에 방사된 따오기 중 번식쌍을 이룬 개체의 생육환경을 파악하고자 진행하였다. 2번의 방사 개체 중 1차 때 방사한 개체가 번식쌍을 형성하여 2회의 둥지를 조성하였으나 유조를 키워내는 것은 실패하였다. 각각의 개체는 위성추적장치를 부착하여 9회/1일의 좌표를 수신하였고 QGIS를 활용하여 행동권, 이동현황, 이용 지역 서식환경 특성을 분석하였다. 번식 따오기는 1차 둥지(2020. 4. 3.~2020. 5. 1.)를 활용하여 산란하였으나 실패한 후 2차 둥지(2020. 5. 21.~ 2020. 6. 21.)를 시도한 것이 확인되었다. 1차 및 2차 둥지 조성 지역의 지형을 살펴보면, 해발고는 25~50m와 50~75m, 향은 남향과 북서향이었다. 쌍을 이뤄 번식하는 따오기는 산림 주연부에 둥지를 짓고 전면에 입지한 논, 밭, 경작지 또는 복원센터에서 먹이를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따오기는 둥지의 입지를 먹이터와 안정적인 휴식터가 접하는 장소에 선정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번식 개체의 이동은 쌍을 이루기 전에는 복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변을 돌아다녔으나 이후에는 둥지를 중심으로 또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복원센터를 왕복하는 패턴이었다. 행동권을 분석한 결과 1차 둥지 시기에는 소나무림을 휴식처로, 마을 전면에 조성한 논, 밭, 묘지 등을 주요 먹이터로 활용하였다. 특이한 점은 약 2.5㎞ 떨어진 복원센터를 핵심적인 먹이터로 활용하였다. 2차 둥지는 1차 둥지 맞은편에 지었는데, 주변 산림을 휴식처로, 논, 밭, 묘지 등을 주요 먹이터로, 복원센터를 핵심적인 먹이터로 활용한 것은 1차 둥지 시기와 유사한 패턴이었다. 먹이가 부족하거나 휴식이 필요할 때는 여전히 최초 방사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1차 둥지 때와는 달리 2차 둥지 시기에는 둥지 주변에 지속적으로 머물었으며, 복원센터를 방문한 횟수도 줄어들었다. 2번의 둥지는 모두 소나무에 조성하였는데, 1차는 가지 끝에, 2차에서는 주간에 조성하여 후자의 안정성이 더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둥지의 재료는 가까운 곳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였는데 소나무 가지와 솔잎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외에는 대추나무, 헛개나무 등 전정된 가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KCI등재

        거제도 가라산·노자산 일대 낙엽활엽수림의 생태적 특성 규명

        이수동 ( Soo-dong Lee ),조봉교 ( Bong-gyo Cho ),이광규 ( Gyounggyu Lee ),염정헌 ( Jung-hun Yeum ),오충현 ( Chung-hyeon Oh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35 No.2

        본 연구는 남해안에 분포하는 양호한 산림 식생의 복원과 관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자 가라산과 노자산 서사면에 분포하는 식생의 식물군집구조 특성을 조사ㆍ분석하였다. 86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군락을 분류한 결과, 저지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곰솔-굴피나무군락, 곰솔-소나무군락, 계곡부 및 전석지대를 중심으로 출현하는 개서어나무-낙엽활엽수군락, 때죽나무-낙엽활엽수군락, 고로쇠나무-낙엽활엽수군락, 낙엽활엽수군락, 느티나무군락, 상대적으로 해발고가 높고 급경사 사면에 분포하는 졸참나무군락, 졸참나무-때죽나무군락, 때죽나무-소사나무군락, 참회나무군락으로 유형화되었다. 천이경향상 상록침엽수는 낙엽활엽수로의 천이가 진행될 것이나 수령이 약 50년인 개서어나무,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등 낙엽활엽교목림은 층위구조가 발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 안정되어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환경요인으로는 표고, pH, 점토와 실트의 함량, Mg<sup>++</sup>, Ca<sup>++</sup> 등이 식물 군락 분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and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the plant community structure of vegetation distributed on the western slope and ridge connecting Mt. Noja to Mt. Gara. This basic research was executed not only to restore and manage forest vegetation, but also to monitor the trend of change in the long term. As a result of classifying the communitise in 86 survey quadrats, the Pinus thunbergii-Platycarya strobilacea comm. and P. thunbergii-P. densiflora comm. were distributed around the lowlands. The Carpinus tschonoskii-Deciduous broad-leaved comm., Styrax japonicus-Deciduous broad-leaved comm., Acer pictum subsp. Mono-Deciduous broad-leaved comm., Deciduous broad-leaved comm., and Zelkova serrata comm. appeared in the valley and all stone areas. Quercus serrata comm., Q. serrata-S. japonicus comm., S. japonicus-Carpinus cordata comm., Euonymus oxyphyllus comm. were classified as being distributed on steep slopes with relatively high altitude. According to the succession trend of the forest, evergreen conifers will be transition to deciduous broad-leaved trees. However, deciduous broad-leaved arboreous forests, such as Carpinus tschonoskii, zelkova serrata, and Acer pictum subsp. Mono, were considered to maintain their current succession stage because not only the stratified structure was developed over about 50 years tree age, but also ecologically stabilized. As environmental factors, it was analyzed that altitude, pH, content of clay and silt, Mg<sup>++</sup>, Ca<sup>++</sup>, etc. directly or indirectly affect the distribution of plant communities.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