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대기업 근로자의 조직몰입 영향요인 연구

신창운 포스코경영연구소 2001 POSRI경영경제연구 Vol.1 No.2

한국 철강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합주의적 통제구조와 조직몰입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사회적·사회심리적 접근을 이론적으로 통합하여 조직몰입 결정요인 모델을 구성하였는데, 사회적 통합, 자율성·참여, 정당성, 구조적 분화 등 조합주의적 통제구조를 통해 근로자의 조직몰입을 최대화하고자 한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본 논문의 조직몰입 인과모델은 전반적으로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합주의적 특성들은 개별 근로자를 유인하는 강력한 인센티브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일부 변인을 중심으로 조합주의적 통제구조와 조직몰입간의 관계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끝으로, 기존의 무조건적 고(高)몰입 만능주의 탈피, 조직몰입의 다양한 하위 차원 개발, 기업 하위 집단별 요구되는 몰입 세분화 등 '제3의 조직몰입'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This study attempt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corporatist control structure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a large Korean steel company. Incorporating findings of the contemporary research programs into the exchange theory model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corporatist organizations strive to maximize employees' commitment to the organization by enhancing social integration, autonomy/participation, legitimacy, and structural differentiantion. It is argued that these corporatist properties act as incentives that are highly valued by individual workers. And these corporatist properties should increase their organizational commitment. Overall, the results support the model. But, it appears that corporatist control structure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have meaningfully changed.

여론조사에 대한 잘못된 신화

신창운 관훈클럽 2011 관훈저널 Vol.- No.121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의 창립과 해체에 관한 고찰

신창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007 호남학 Vol.0 No.41

지방선거 여론조사 읽는 법

신창운 관훈클럽 2010 관훈저널 Vol.- No.114

한국 대기업 사원의 직무만족에 대한 단일항목과 다중항목 측정치 비교

신창운 지역사회학회 2004 지역사회학 Vol.6 No.1

이 연구는 국내 대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만족에 대한 단일항목과 다중항목 측정치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단일항목 측정치가 다중항목보다 더 우월하거나 최소한 다중항목 측정치와 비슷한 수준의 유효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코자 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직무만족에 대한 단일항목과 다중항목 측정치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줬고(r=.61), 결과변수인 종업원만족에 대한 설명력 측면에서 단일항목 측정치가 다중항목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직무만족에 대한 단일항목 측정치는 편의성 및 시간, 비용, 융통성은 물론 통계적 측면에서도 다중항목 측정치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다. This study sets out to compare the results of a single versus a multiple-item measure employed to investigate the job satisfaction of employe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scertain the superiority or otherwise of the measures in ascertaining the overall job satisfaction of workers. Results indicated that the single-item measure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multiple-item measures of job satisfaction (r=.61). It shows that the single-item measure of job satisfaction compared favorably to the multiple-item measures and in some cases accounted for incremental variance in overall employee satisfaction. The conclusion, therefore, is that the single-item measure appears to be preferable to multiple-item measures of job satisfaction in that it is more efficient, is more cost-effective, and is better to measure changes in job satisfaction.

선거 여론조사 보도 문제점의 ‘지속 가능성’

신창운 관훈클럽 2023 관훈저널 Vol.- No.169

여론조사 보도 개선방안

신창운 관훈클럽 2008 관훈저널 Vol.- No.106

효과적인 웹 기반 원격교육 시스템 구현을 위한 주요 성공 요인

신창운(Chang-Oun Shin),권영직(Young-Jik Kwon) 한국산업정보학회 2002 한국산업정보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2 No.6

비하르 농촌에서의 수상(受賞)을 위한 경합과 권력 관계

신창운(Shin, Chang-Woon)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2011 남아시아연구 Vol.17 No.1

이 글은 인도 정부 수공예위원회가 제정한 내셔널 어워드를 수상하기 위한 각축과 경합의 과정을 다루고 있다. 내셔널 어워드 수상제도는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장인들의 지위 및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민속예술품이 제작되는 현장에서는 의도하지 않은 부정적 사례와 갈등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내셔널 어워드 수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과 혜택은 지속적으로 장인의 신분에 머물도록 강제한다. 농촌사회에서 수상은 장인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영광된 증표이다. 그래서 장인들은 수상을 위한 다양한 인식하에 전략적 행위들을 펼친다. 수상의 가능성은 새로운 기법과 형식을 창안함으로써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과거의 전형적인 양식을 거부하거나 새로운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반면 철저히 전통에 기반을 둔 주제와 색채사용이 오히려 수상확률을 높인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또한 수상의 가능성은 자신이 보유한 인적 관계망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높아진다. 특히 영향력 있는 관료들과의 지속적인 친분관계는 더 많은 기회의 획득과 수상의 기대를 높인다. 그리고 중간상인들은 질적으로 뛰어난 작품을 복제하거나, 다른 사람의 그림에 자신의 이름을 기입해 이를 수상에 이용한다. 내셔널 어워드 수상을 통해 획득한 명성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양태의 권력으로 표면화된다. 이는 종종 집단 구성원들의 갈등을 초래한다. 정보의 선점 혹은 독점은 특정 집안의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거나 수상을 낙관하게 한다. 또한 수상에 유리한 서류작성과 전문지식의 동원은 관련된 공무원의 정보와 도움에 의한 것으로, 공무원을 보유한 집안에서는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장인들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정체성과 권력을 창출하기 위해 수상을 위한 각축과 경합의 장으로 향한다. 내셔널 어워드 수상은 농촌사회에서 장인들의 예술품에 최고의 가치를 담보해주는 하나의 상징으로 간주되며, 이를 통해 엘리트로 재탄생하거나 새로운 기회와 권력을 획득한다. This study has aimed to examine about the competition for receiving National Award of All India Handicrafts Board, Government of India. National Award made bigger for effect related industry and contributed to elevation social position of craftsman. But, develop no intention illegality matters and troubles in the making place. National Award symbolized the most honor for craftsman in the agricultural village. Therefore the craftsman doings strategic and various thinking for receiving National Award. They thought, if they make a new technique and form of crafts, get possibility of receiving National Award. So they reject traditional styles of the past and made good use of new images. The other side, some craftsman emphasize the use of the theme and color based on tradition completely. An opportunity of receiving National Award increase the use of relations between craftsman and government official. Some dealer trade capitalize on reproduction of high quality painting and sign their name on the painting in order to get National Award. The National Award winner got the power and exercise their privilege. But, this case bring about conflict in the community. The exclusive and prior occupation of information get National Award generation after generation in special family as well as take an optimistic view of award. If some family had a government official, they could make an opportunity for National Award. The craftsman take part in the competition for receiving National Award in order to make new their identity and power. The National Award winner reborn elite and get new chance for power in the agricultural village.

의례회화(繪畫)의 상업적 변용

신창운(Chang-Woon Shin) 전남대학교 종교문화연구소 2011 종교문화학보 Vol.8 No.-

인도 비하르(Bihar) 주 미티라(Mithila) 지역의 여인들은 집안의 가정의례와 정화를 위한 그림을 전통적으로 그려왔다. 의례 회화라 할 수 있는 이러한 그림은 힌두교의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들을 표현해왔다. 이 그림은 1960년대 중반 극심한 자연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인도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이 그림은 인도의 관광기념품점에서 인기 있는 품목이 되었고 마두바니 회화로 거듭났다. 마두바니 회화는 변화를 지속하면서 농촌사회의 다양한 카스트의 여성들과 남성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농사를 짓던 마을은 그림 그리는 마을로 바뀌었고 농촌여성들은 국제적으로 주목 받는 예술가가 되었다. 농촌 화가들은 자신들의 인생사를 포함해 종교적 갈등과 부조리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의례를 위한 미티라 회화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현대적으로 계승되어 왔는지를 규명하고 있다. 특히 마두바니 회화로 거듭난 이후 새로운 기법이나 형식을 창안한 지역 내 다양한 카스트들의 회화적 대응양태를 사회․문화적인 맥락 하에서 살펴보고 있다.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e women has been described for their family ritual and purification who are living in the region of Mithila in India. This ritual painting have expressed various gods and goddess in the myths of Hinduism. The Mithila painting became generally known by Indian government project in the middle of 1960s which project developed in order to overcome from serious disaster in agricultural village. Later this folk painting on paper became popular items in a souvenir shop and was reborn Madhubani painting. While the Madhubani painting is changed its style, all caste member in the rural society, participated working that paint. The agricultural village was changed into paint village. Women who living in the village became international artists. The village painter express their own life matter and trouble of religion on their paper. This study has aimed to examine about the process on the commercial development of the ritual painting. The various castes in the village were made new technic and styles after reborn Madhubani painting. This study is focusd on artistic confrontation between high and low caste on the socio-cultural context of the vi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