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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경 육아정책연구소 2013 육아정책포럼 Vol.37 No.-
덴마크는 보편적으로 유아교육과 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국가 중에서도 서비스 이용률이 매우 높은 국가에 속한다. 공사립 구분없이 모든 서비스가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으며, 부모부담 수준이 낮다. 덴마크는 2011년 12월 그동안 연령별로 이원화되어 있던 유아교육과 보육 행정체제를 교육부로 일원화하였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덴마크 역시 시정부(Commune)가 상당한 자율권을 행사하여 독자적인 유아교육과 보육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덴마크의 유아교육과 보육정책의 특징인 취학 전 자녀를 둔 취업여성에 대한 사회적 지원체계, 높은 공적 재정투자, 취학 전 기관을 포함한 학교의 사회적·교육적 기능 강화, 60%의 학사학위 소지자격 교사, 평가를 통한 서비스 질에 대한 기관의 책무성 강화 등에서 정책적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문무경 육아정책연구소 2016 육아정책포럼 Vol.48 No.-
우리 정부는 유아기부터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기 위하여 3개년(2012.5~2015.8) 동안 ‘인성교육 실천 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시범사업’(이하 ‘유아인성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본고에서는 유아인성 교육 시범사업을 목표달성도, 추진체계의 효율성, 시범사업 내용과 방법의 적절성, 평가결과의 활용 측면에서 평가하고, 현장의 유아인성교육 실천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총 138개 시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장 총 2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범사업의 목적은 상당부분 달성되었으며(4.32점/5점 만점), 인성교육 전담 인력 배치와 시범사업 지원 컨설팅 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컨설팅 지원 강화, 보다 구체적인 성과지표 마련, 시범사업 추진체계 통합, 인성교육 네트워크 강화 등의 지원 방안을 제안하였다.
유아교육과 보육의 협력, 영차프로젝트의 3차년도 성과와 향후 과제
문무경 육아정책연구소 2012 육아정책포럼 Vol.28 No.-
영차프로잭트는 현장으로부터의 유아교육과 보육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유보 협력 실행모델을 적용하여 그 과정과 성과를 분석하는 3개년 시범 연구이다. 1차년도에는 시범사업의 기반 조성에, 2차년도에는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주력하였고, 3차년도에는 향후 시범 확산을 위하여 유보협력 사업을 더 발전시키고 성과와 사례를 홍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범 연구의 연도별 특징을 살펴보면, 1차년도에는 유보협력의 실행모델 개발, 시범 기관 선정 및 현장 시범 착수, 시범 기관의 기초선 평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2차년도에는 프로그램 협력과 교사 협력 강화, 소집단 협력형 시도, ‘유보 협력 영차매뉴얼’ 개발, 시범 지역 공무원 연수 실시, 유보 협력의 성과 평가 지표 수정보완 및 1단계 평가 실시, 유보협력 사례의 공유 및 홍보 강화에 집중하였다. 본 고에서는 3 차년도 영차프로잭트 시범기관의 성과를 파악하고 3개년 시범 연구의 성공요인과 저해 요인을 분석하여 전국단위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문무경 육아정책연구소 2015 육아정책포럼 Vol.44 No.-
2013년도부터 시범운영 중인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제도에 관한 유치원교원의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지역별로 비례 표집한 전국 국공립유치원교원 총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에 참여한 유초중등교원 및 시도교육청 학습연구년 담당 장학사를 면담하였다. 설문조사 및 면담 분석결과, 선발인원 규모의 확대, 병설유치원과 농어촌지역의 대체 교사 확보, 원장과 동료교사의 적극적인 독려와 지원, 연수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참여교원의 자율성 확대 등이 요구되었다. 이에, 선발인원 할당제를 도입하고 설립유형별(사립유치원교원 포함), 직위별(원장, 원감 포함)로 선발대상을 다양화하며, 학습연구년 참여교원의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율성 확대를 제안하였다. 아울러, 학습연구년의 성과를 현장에서의 교수 및 교원연수에 적극 활용하며, 학습연구년 교원 및 시도교육청간의 연수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