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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한상석 인제대학교 1999 仁濟醫學 Vol.20 No.1
신증후성 출혈열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각 병기에 빠른 신장 및 신장 외 변화에 대한 초음파 소견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신피질의 에코 변화는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에서는 고에코를 보인 예가 많았고 (각각 80%, 100%, 67%), 이뇨기에서는 동등 에코를 보인 예가 가장 많았으며(50%), 회복기에는 전 예에서 정상적인 저에코를 보였다. 신수질-피질의 구별상이 비정상적으로 뚜렷한 경우(Well defined)는 발열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40%) 저혈압기에서 가장 많이 보이다가(80%) 핍뇨기부터 줄어들기 시작하여(53%) 회복기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신중심 에코 복합체가 납작해지거나 소실되는 소견은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에서 각 각 73%, 80%, 73%로 높게 나타나다가 이뇨기에서는 31%로 떨어지고 회복기에서는 전 예에서 정상소견을 나타내었다. 신장의 길이는 이뇨기에서 회복기로 진행될 때에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인 반면 신장의 두께와 MPI는 저혈압기에시 핍뇨기로 진행될 때 의미 있는 증가를 보이다가 핍뇨기와 이뇨기 및 이뇨기와 회복기 사이에서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TLR은 발열기로부터 핍뇨기 사이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없었고 핍뇨기와 이뇨기 및 이뇨기와 회복기 사이에서 현저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신장 외 소견으로는 신 주위 삼출액, 복수, 늑막 삼출액 등이 관찰되었으며 이들 소견은 발열기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핍뇨기에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다가 이뇨기에 감소하기 시작하여 회복기에는 모두 소실되었다. 초음파로 확인 가능하였던 합병증은 신우 및 신배 확장이 5예(12%)였고 신 주위 혈종이 3예 (7% )였다. 결론적으로 신증후성 출혈열 환자에 있어서 신장 및 복부 초음파 검사는 병기에 따른 신장의 변화를 잘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장기의 이상 유무 및 합병증까지 발견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We analysed sonographic changes in each phase of Hemorrhagic fever with renal syndrome in 42 patients with the following results. Renal cortical echo was hyperechoic during febrile(80%), hypotensive(100%) and oliguric(67%) phases, isoechoic in diuretic phase(57%) and hypoecholc in convalescent phase(100%). Abnormally well differentiated cortico-medullary junction was visible from febrile phase(40%), peaked in hypotensive phase(80%), decreasing from oliguric phase(53%), and disappeared in convalescent phase. Abnormal renal central echo complex was high in febrile, hypotensive, and oliguric phase(73%, 80%, 73%), decreased in diuretic phase(31%) and disappeared in convalescent phase. Renal length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from diuretic to convalescent phase only, but thickness and MPI showed significant increase from hypotensive to oliguric phase and decrease not only from diuretic to convalescent phase but also from oliguric to diuretic phase. TLR showed no significant change from febrile to oliguric phase, but significant decrease from oliguric to diuretic and from diuretic to convalescent phase. Extra-renal pathologic findings were perinephric fluid collection, ascites, and pleural effusion which began to visualize at febrile phase, maximal at oliguric phase, decreased in diuretic phase and disappeared in convalscent phase. Sonographically detectable complications were dilatation of pelvocalyceal system in 5 cases(12 %), and perinephric hematoma in 3 cases(7%). In conclusion renal and abdominal ultrasonography is thought to be a very useful diagnostic modality in the diagnosis and treatment in patients with hemorrhagic fever because it can show us renal changes in different phases, extra-renal pathologies and compli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