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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가진 여대생의 미술치료 경험을 통한 심리적·사회적 변화과정
변지혜(Byun Ji Hye),조규영(Cho Gyu Young) 한국통합예술심신치유학회 2017 통합심신치유연구 Vol.4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증을 가진 여대생이 Adler의 개인심리학을 중심으로 한 미술치료를 통해 그 경험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떠한 심리적·사회적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참여자에게 총 15회기 동안 Adler의 개인심리학을 접목한 미술치료를 실시하였고, 그 과정에서 얻어진 자료들을 질적 분석하였다. 그 결과, 1단계에서 참여자는 일상에서의 감정이 경쟁의 압박감과 열등감, 부담과 경직, 답답함이었음을 표현하였다. 2단계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의 어려움, 아직 엄마에게 의존되어 있고 과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의 심리적 역동을 탐색하였다. 3단계에서는 자신의 부정적 감정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슬프고 불편함을 감추고 노력하는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자기이해와 통찰은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변화가 생기며, 변화하려는 의지를 갖게 하였다. 마지막단계에서 자신의 역할에 가치를 알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며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사회적 소통이 일어났다. 또한 삶의 주체로 살아갈 의지와 용기가 생기는 등 심리적·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meanings of art therapy experiences based on Adler s Individual Psychology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with depression and to examine any psychological and social changes to the students. Total 15 sessions of art therapy with Adler s Individual Psychology integrated in it were administered to the participants. Data collected from the process were put to the qualitative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the participants said in Stage 1 that they had such daily emotions as pressure of competition and inferiority, sense of burden and stiffening, and stifling. In Stage 2, they explored their psychological dynamics including their difficulty with communicating and sympathizing with their families, their ongoing dependence on their mothers, and their failure to escape from their old fear. In Stage 3, they got to understand themselves as they tried by hiding their negative emotions, difficulties with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adness, and discomfort. As they developed self-understanding and insight, it made them think about themselves and have the willingness to change themselves. In the last stage, they figured out the values of their roles, challenged themselves at new things, and engaged in social communication to improve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urthermore, they exhibited positive changes both psychologically and socially including their new found will and courage to be the subjects of thei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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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Kim Hyeon Jin),조규영(Cho Gyu Young) 한국통합예술심신치유학회 2016 통합심신치유연구 Vol.3 No.2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자아정체감과 K-HTP(Kinetic House-Tree-Person)그림검사와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E대학교, 대전광역시 D대학교, 전라남도 S대학교의 대학생들 246명이다. 본 연구에 사용된 자아정체감척도와 K-HTP그림검사 결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각 하위영역 간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아정체감 및 K-HTP그림검사 결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한 결과, 성별에 따른 자아정체감 차이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자아정체감이 높게 나타났고, K-HTP그림검사에서는 나무그림에서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학년 및 지역에 따른 자아정체감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자아정체감과 K-HTP그림검사 결과의 영향력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한 결과, K-HTP그림검사가 자아정체감에 대한 변량의 70%정도를 설명할 정도로 유의미하게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K-HTP그림검사가 대학생의 자아정체감에 대한 여러 가지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한 도구로 유용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ego-identity and K-HTP(Kinetic House-Tree-Person) pictorial test of university students. The subjects were 246 students at D Uni.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E Uni. in Geonggi-do Province and S Uni. in Jeollanam-do Province. To examine correlation between ego-identity and K-HTP pictorial test, Pearson s 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As a result, there was meaningful correlation among all sub-areas. In order to find out the differences to results of ego-identity and K-HTP pictorial test depending on university students general characteristics, One-Way ANOVA was conducted. As a result, ego-identity of female students was higher than of male students with only the tree picture in K-HTP pictorial test. Whereas, there was little meaningful differences to ego-identity by grade and region. Furthermore, in order to find out fluence relation of result of ego-identity and K-HTP pictorial tes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here was distinctive meaningful result that K-HTP pictorial test could explain 70% of variate of ego-identity. With this result of study, it was examined that K-HTP pictorial test could be useful to find out various factors about ego-identity of university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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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Choi, Eun Young),이은봉(Lee, Eun Bong),조규영(Cho, Gyu Young) 한국통합예술심신치유학회 2015 통합심신치유연구 Vol.2 No.1
This research study has been performed to present the basis for the foundation of Art Therapy for Depression Research and its balanced development of the Art Therapy study by doing the trend analysis and finding out directions of future development of research in the research papers published in Korea. The study selected a total of 286 pieces (159 M. A . theses, 6 Ph. D . dissertations, and 121 articles from research journals on Art Therapy for depression) published from 1922 to 2013 through online information services of the National Assembly Digital Library, Korea Education &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and National Central Library. This study presents the research trends by analyzing publication year, study type, study objects, research topics, research methods and research contents of the selected research works. This study shows that Art Therapy studies on depression increased steadily from 2000 after starting in 1995 and that the studies has been targeting at adults than any other art therapy research whose studies have been more at children. The major study method of the selected group was integrated research method and the primary research types were experiment, controlled group, and pretest-posttest design. This study proposes that there should be future Art Therapy for Depression Research with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individual design, and the specific statement of the theoretical approaches of psychotherapy. 본 연구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우울에 대한 미술치료 논문의 동향분석과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하여 우울에 대한 미술치료 연구의 정립과 미술치료 학문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국 회전자도서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립중앙 도서관의 온라인정보서비스에서 1992년부터 2013년도까지 우울에 대한 미술치료 석사학위 논문 159편, 박사학위 논문 6편, 학술지 논문 121편, 총 286편을 선정하였다. 이를 발표연도 및 연구유형, 연구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 연구내용 별로 분석 하여 연구동향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 우울에 대한 미술치료 연구는 1995년에 발표를 시작으로 200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였고, 아동의 연구를 많이 하는 다른 미술치료 연구와 달리 성인 대상이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방법은 통합적 연구가, 설계 유형은 실험 통제집단 사전 사후설계가 많았다. 그리고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우울에 대한 미술치료 연구가 앞으로 질적 연구 방법과 개인설계 , 심리치료의 이론적 접근방법의 구체적 진술 등 이 제시된 연구물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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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Sources determine the Economic Fluctuation of Anyang City and How Do We Interpret Them?
朴憲守(Park Heon-Soo),張俊鎬(Jang Joon-Ho),金承泰(Kim Seung-Tae),金周顯(Kim Joo-Hyun),曺圭榮(Cho Gyu-Young)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1998 國土計劃 Vol.33 No.6
IMF와 경기침체로 인한 영향은 아주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여건변화에 대한 지역경제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찾아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안양지역과 전국의 1976년부터 1997년까지의 12개 산업에 대한 연간 산업별 고용자수를 이용하여 안양지역의 산업경제변화에 영향을 주는 여건 변화를 규명하고자 구조적 VAR(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ve) 모형을 사용하였다. 여건변화(shocks)는 전국의 경제변화(national shocks), 전국산업의 기술적 변화(national industrial shocks), 안양지역의 경제변화(regional shocks), 안양지역 산업자체의 여건변화(idiosyncratic shocks)로 분류하여 이들간의 장기균형관계(long-run equilibrium)가 존재하는지를 공적분분석(cointegration analysis)을 통해 살펴보았다. 공적분이 존재하는 산업에 대해 오차수정모형(error correction model)을 이용한 단기(short -term), 중기(mid-term), 장기(long-term) 별로 여건변화들이 안양지역의 산업경제에 미치는 상대적 중요성을 예측오차분해(forecast error decompositions)와 충격반응(impulse response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일반적으로 지역 내 산업의 여건변화는 일부 산업에서 중요한, 대체로 국가전체의 여건변화가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안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급효과를 동학적(dynamic)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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