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문 진로 선택을 위한 교육과정 개선방안 연구 : 서울 지역의 여자 상업계 고등학교 정보처리과를 중심으로

閔曉珍 淑明女子大學校 敎育大學院 2004 국내석사

Currently organization computer education and high-quality human resources in this field are needed, because Information Technology has been improved rapidly. The curriculum of computer in vocational high schools must be developed flexible curriculums which can adapted to changes in this industry. In this case the purpose of curriculum of computer education in vocational high schools is that the curriculum should be satisfied with students and industries' needs. This study is researched on the purpose of vocational high schools, change of curriculum of computer education and actual condition of curriculum. In order to accomplish my object, I sent out questionnaires to students and teachers in vocational high schools. According to the result, I studied the problem of current curriculum and suggest the improvement curriculum which can help students to have jobs. The dynamic technology industry requires employees with more practical skills in fields. Therefore, the curriculum should be included subjects and contents which are usable for students in information based society accordingly. 현대 사회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속한 변화를 거듭해나가고 있고, IT 산업의 발달은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컴퓨터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경제 및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산업구조의 변화를 가져왔고, 컴퓨터의 지속적인 보급과 이용은 현대사회의 모든 영역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런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보를 획득하고 평가하는 능력, 정보처리를 위한 컴퓨터의 사용 능력 등이 개인의 생활이나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우리나라 상업계 고등학교의 컴퓨터 교육이 시작 된지 27년이 지났고, 전문교과를 강조하기 위한 교육이 시작 된지 14년이 지났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컴퓨터 교육이 기대한 것만큼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되어 운영되고 있는 제7차 교육과정은 학교 중심,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지향하고 있다. 이는 지역이나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특색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교육과정 중심,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제로 전환됨을 의미하며, 기본 배경도 학생이라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수준별 수업, 단계형 학습, 진학 수요의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터 교육과정을 통해 상업계 학생들이 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전문적인 진로 선택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행 상업계 고등학교의 컴퓨터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학생들의 전문적인 진로 선택을 위해 효과적인 컴퓨터 교육과정의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등학생의 식습관과 변비의 상관성 분석

민효진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국내석사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변비 질환 점차 증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변비 유무에 따라 식습관을 분석하여, 변비 질환 예방 또는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영양교육을 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변비 유무는 임상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로마기준Ⅱ(Rome II Criteria)⁴를 사용하여, 정상군(n=149), 변비군(n=57)으로 분류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나이는 정상군 17세 83명(55.7%) 18세 42명(28.2%), 19세 24명(16.1%)으로 나타났고, 변비군 17세 22명(38.6%) 18세 26명(45.6%0 19세 9명(15.8%)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변비 유무에 따른 식사 섭취빈도 결과 아침식사 섭취빈도는 주 1∼2일 섭취빈도가 변비군이 정상군에 약 2배 높게 나타났고,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변비 유무에 따른 과일(과일주스 제외), 채소(김치제외) 섭취빈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과일 섭취빈도는 정상군은 주 3∼4번 30.2%, 변비군 주 0∼2번 38.6%로 높게 나타났고, 채소 섭취빈도는 주 0∼2번 정상군이 10.7%, 변비군이 17.5%로 나와 두 그룹에 차이를 보였다. 변비 유무에 따라 패스트푸드, 라면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05) 라면 섭취빈도는 정상군, 변비군이 주 1∼2번 50%이상 나타났으며, 변비군은 전혀 안함에서 21.1%, 정상군은 주 3∼4번 22%로 두 그룹에 차이는 있었지만, 분석 결과 값이 0.052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최근 7일 동안 아침 물 섭취량, 최근 3개월 동안 하루 물 섭취량을 변비 유무에 따른 분석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하지만 최근 7일 동안 아침 물 섭취량 하루 3번 응답에 정상군 26.8%, 변비군 22.8%로 나타났으며, 최근 3개월 동안 하루 물 섭취량 1일 3∼4컵 응답에 정상군 28.9%, 변비군 26.9%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빈도는 채소류 및 그 제품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p<0.01), 채소류 종류별 섭취빈도에서는 배추, 얼갈이배추, 시금치, 근대, 청경채, 열무, 파, 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영양소 섭취량 분석 결과 동물성단백질(g), 회분(g), 동물성철분(mg), 나트륨(mg), 칼륨(mg), 나이아신(mg)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본 연구 결과 변비 증상 요인으로 나이, 아침결식, 과일(과일주스 제외), 채소(김치류 제외) 섭취빈도, 채소류 섭취빈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소류 분석에서는 배추, 얼갈이배추, 파, 무등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소 섭취량은 육류가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인 동물성단백질(g), 동물성철분(mg), 나트륨(mg)과 회분(g), 칼륨(mg), 나이아신(mg)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변비 증상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절한 영양소 섭취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영양소 섭취량 분석에서 육류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조사대상자들이 채소섭취량보다 육류 섭취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조사대상자들에게 채소류 섭취를 권장하기 위한 다양한 채소류 음식 개발과 채소 요리를 이용한 식단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This research focused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eating habit and constipation among high school students to provide evidence proper eating to educate about nutrition to prevent or cure constipation. Rome standard II(Rome Ⅱcriteria)⁴ was used which is widely used in clinical for whether or not they have constipation and classified into normal group (n=149) and constipation group (n=57).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ge in terms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earch subjects (p<0.05). In the research of meal taking frequency whether or not having constipation, the constipation group with once or twice per week of eating breakfast showed twice as high than normal group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p<0.05).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frequency of eating fruit (excluding fruit juice) and vegetable (excluding kimchi) whether or not having constipation (p<0.05). The frequencies of taking fruit were high with three or four times in normal group as 30.2% and none to twice in constipation group as 38.6%. There was difference of frequency of eating vegetable between normal group with none to twice per week as 10.7% and constipation group with 17.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whether or not having constipation in eating fast-food or ramen (p>0.05). Frequency of taking ramen once or twice per week was 50% or more in both normal group and constipation group. None was 21.1% in constipation group and 22% were three or four times in normal group which show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alysis result value as .052 (p>0.05). There as no significant difference whether or not having constipation with the amount of taking water for recent seven days and the amount of water taking per day for recent three months (p>0.05). However, 26.8% in normal group and 22.8% in constipation said they drank water three times a day for the past seven days. 28.9% in normal group and 26.9% in constipation group said they drank three or four cups per day for the past three months that both groups were similar.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vegetables and the products in the frequency of eating by food groups (p<0.05), and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frequency of eating vegetables by type in cabbage, eolgari cabbage, spinach, leaf beet, pak choi, young radish, green onion, and radish (p<0.05). In the result of analysis on nutrition amount they tak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nimal protein (g), ash (g), animal iron (mg), sodium (mg), kalium(mg), and niacin (mg) (p<0.05). As the result of the research, it was found that age, sex, skipping breakfast, taking of fruit (excluding fruit juice) and vegetable (excluding kimchi), and other vegetables affect the factors of constipation. It seems stress, excercise, water intake, and nutrition education also have influence. Therefore, in order to prevent and cure constipation, regular meal taking habit and education on proper nutrition are necessary.

비열등성 시험에서의 1종 오류 및 검정력 측정

민효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임상시험은 크게 우월성 시험(Superiority trials), 동등성 시험(Equivalence trials), 비열등성 시험(Non-Inferiority Trials)이 있다. 이 중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것은 비열등성 시험이다. 비열등성 시험이란 약 A가 약 B보다 못하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시험이다. 이처럼 비열등성 시험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주평가 변수에서는 약 A가 약 B보다 못하지 않지만(즉 거의 비슷하지만), 그 외 다른 측면에서 약 A가 약 B보다 장점이 있는 경우이다. 비열등성 시험(Non-Inferiority Trials)에서 사용되는 test에는 asymptotic test와 exact test가 있다. 이 중 exact test는 type Ⅰ error를 유의수준이하로 되게 하는 것을 항상 보장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는 SAS와 StatXact6을 이용하여 조건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며 각 test마다의 power와 type Ⅰ error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어떤 test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power의 경우 대체적으로 asymptotic test가 exact test에 비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ype Ⅰ error에 대해서는 exact test는 type Ⅰ error를 유의수준 이하로 보장해주는 반면, asymptotic test의 type Ⅰ error는 그렇지 못함을 확인했다. 따라서 본 논문을 통하여 비열등성 시험(Non-Inferiority Trials)을 시행하는 경우, 각 조건에서 어떤 test를 사용하는 것이 type Ⅰ error를 유의수준 이하로 통제하면서, 동시에 power를 높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 Non-Inferiority Trials is a clinical trial that shows that a medicine A(new treatment) is equivalent to medicine B(standard treatment) or medicine A is not worse than medicine B. It means medicine A has advantages in the other side, though medicine B is better than medicine A in the main-estimation variables. For example, medicine A is (1) less poisonous, (2) easy to give a medication (3) lower price, and so on. And this is the reason why Non-Inferiority Trials is getting interests. There are two types of test in the Non-Inferiority Trials, one is asymptotic test and the other is exact test. Exact test has a good point - controls type I error, but asymptotic test does not. This study measured type I error and power of asymptotic test and exact test by changing conditions related to p1, p2 , n1, n2, delta margin using SAS and StatXact6 programs. Therefore, when Non-Inferiority Trial is conducted, you can confirm if type I error is controled to a certain significant level and if certain power is obtained in the balanced data and unbalanced data. And you can confirm which test is better - control type I error and powerful.

청소년 음악 장르 선호도 조사 연구 : 중학생을 중심으로

민효진 전북대학교 교육대학원 2021 국내석사

음악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마련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회는 학교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학교는 정해진 교과서를 통해 보편화 된 내용을 평등하게 가르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음악의 방대한 장르를 학교 수업으로 가르치기에는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물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과적인 학습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교수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Piaget의 인지발달이론과 Keller의 학습 동기설계이론을 근거로 학생들이 친숙하고 선호하는 음악을 통한 학습 효과를 설명하고 선호하는 음악 장르를 조사하여 교수학습방법개발을 위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악 장르를 밝히고자 한다.

염증환경에서 대식세포 분극화를 조절하는 DPP4 (dipeptidyl peptidase 4)의 역할

민효진 울산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염증 반응에 대한 대식세포의 분화 및 활성화는 질환의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이페로사이토시스 (efferocytosis)는 염증에 의해 사멸된 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으로 대식세포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반응을 조절하는 인자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디펩티딜 펩티다아제4 (DPP4)가 염증 질환에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으나 염증 반응을 관장하는 대식세포의 분화를 조절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DPP4가 대식세포의 분화 및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지질다당류 (LPS)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 패혈증 모델 및 골수유래 대식세포를 이용해 확인하였다. 먼저 공개 데이터베이스인 Gene expression omnibus (GEO)에서 얻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패혈증 환자의 혈액에서 DPP4가 낮게 발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DPP4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결손 마우스를 만든 후 LPS를 주사하여 패혈증을 유도한 마우스의 면역세포를 분석한 결과 DPP4 결손 마우스에서 M2 대식세포의 분포가 낮아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mRNA 분석을 통해 염증 환경에서 DPP4가 결핍되었을 때 M2 대식세포의 마커인 아르기나제1 (Arg1)의 발현이 낮아져 있으나, 다른 M2 대식세포의 마커인 인터루킨-10 (IL-10)과 Fizz는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Arg1은 efferocytosis를 위한 대사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골수유래 대식세포의 efferocytosis 활성을 측정하였을 때 DPP4가 결손된 대식세포에서 활성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대식세포에서 발현되는 DPP4의 결핍은 Arg1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efferocytosis의 활성화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The efferocytosis of macrophage to clear apoptotic cells is critical for the resolution of inflammation. Although dipeptidyl peptidase 4 (DPP4) has been shown to be involved in inflammatory diseases, its regulatory effect on the turnover and activation of macrophage phenotype remains unclear. In this study, we demonstrate that DPP4 deficiency suppresses the efferocytosis of apoptotic cells by downregulating the expression of arginase 1 (Arg1), a critical marker of pro-resolving macrophages in bone marrow-derived macrophages (BMMs). We first confirmed that DPP4 expression was downregulated in septic patients compared to healthy individuals, using published data from the Gene Expression Omnibus (GEO). We then observed that the F4/80+CD206+MHCII --M2 macrophage population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LPS-challenged DPP4-deficient (DPP4 KO) mice compared to wild type (WT) mice challenged with LPS. Interestingly, depletion of DPP4 suppressed the expression of Arg1 in response to LPS stimulation, but did not affect the expression of IL-10 and Fizz. Furthermore, we found that DPP4 downregulation led to a significant reduction in efferocytosis activity as phagocytosis activity was not affected. Overall, our study suggests the possibility that DPP4 regulates Arginase1 expression during efferocytosis under inflammatory conditions.